창간호의 표지는 그 전해에 단행본 '키 작은 해바라기'로 대박(...)을 터트렸던 강미정. 그외 김숙, 이미라, 서문다미와 다수의 신인작가진 ... 그러나 강미정의 '키스'는 소재의 식상함을 넘지 못하고 조기중단, 김숙은 자신의 출판사를 차려 (작품까지 들고) 나가버렸고, 이미라는 보기 안스러운 슬럼프 끝에 유야무야 접었다. 결국 남은 것은 서문다미 뿐(!) 이었다. 그 외에 이상은의 '콩깍지'와 시이나 아유미 '펭귄 브라더스', 조윤의 '춘향아 춘향아' 정도가 선방.

... 그렇더라도 예상외의 휴간. '이 소년~' 외에도 이영유의 '러브 빠빠라치', 박은아 '버드 키스', 강미정 '와일드 와일드 스쿨' 등등 기대작이 있었건만.

chocochip	그것만으로도 잡지를 사볼 가치가 생기는 연재작(혹은 단편;)이 있기 마련인데 [이 소년...]이 그러하지 않은가. (혹은 마니, 쿨핫, 폐쇄자...퍽)(혹은 비행몽...퍽퍽)--휴간, 그 진실을 알려달라! 02·09·22 21:59 수정 삭제

aliene	버드키스...-_ㅜ 02·09·18 22:57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