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OTAL ARTICLE : 1297, TOTAL PAGE : 2 / 5 |
| 스니커즈 - 도짱(Dochan) / 담당:오희원 / 이슈 / 2002~ / 대원 | ||
| ||
 이슈북스, 마린코믹스, 비쥬코믹스, 큐티코믹스, 쿠키북스, 루나코믹스 ... (헉헉) 등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도 있겠고, 좋게 해석하자면 고전적인 코드우려먹기 + 의도된 날림(이랬다가 한 1년 쯤 지나서 작가의 그림이 예뻐지면 그때의 뻘쭘함을 어찌 감당하려고) + 나름대로의 센스 ... 일지도 모르지만 여하간 이런 작품(들)이 형성하는 흐름은 힘들다. ★ - "이슈, 대체 뭘 어쩌려는 거냐?" 내지는 "작가고 편집부고 ... 마사루를 너무 많이 본거 아닌가?" 라든가 "그래도 주인공 인간성을 봐서 별 하나 준다" 등등 ... | ||
| 211.49.27.129 |
| 디마 | 재밌다. 아무리 봐도 저런 악평을 들을 작품은 아니다. 이사봉도 귀엽고^^ |
| chocochip | `애정과 평가를 분리해서`라는 말은, 감상은 애정으로 쓰더라도 평가는 애정을 배제하고, 라는 의미로 한 말이었습니다. 만화 독자들 사이에서 걸작, 명작이라 평가받는 작품들도 만점인 별 다섯에 모자라는 경우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상대평가로서도 절대평가로서도 왠만한 작품들은 별 셋 전후일 뿐이죠. 올라오는 게시물들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이용안내를 읽어보신 후 게시물들을 올려보시기 권합니다. 이미지가 없으시면 두고보자측에서 준비해주신다고 하니까요. 설마 `너는 얼마나 잘하나 보자`라고 이런 말 한다고 오해하시진 마시길. 어떤 흐름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을 막는 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평소 생각하고. 그런 생각에 따라, 현재 올라오는 게시물들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새 흐름을 만들어 보시길 권하는 것입니다. (요샌 매번 올리는 분들만 게시물 올리시는 것 같아서 새로운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중이기도 하고...^^;) |
| 나오미 | 레오님 말에 동감입니다. 애정과 평가를 분리한다고요? 사람인 이상 어떻게 애정과 평가를 칼같이 분리해놓을수 있는지요. 박평을 쓰신분들도 충분히 감정은 느껴진다고 보는데요. 악평이라고 해서 논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글인것은 아닙니다. 평가를 하려면, 작가의 상황도 어느정도는 반영이 되어야한다고 보는데요. 저도 22살이 이정도라는데 대해서 칭찬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신분인데다가 첫연재인데 뭘 그렇게 많이 바라시나요. 악평을 해놓고 나서 애정과 평가를 분리해달라는 말을 들으니 좀 황당하네요. |
| 레오 | 맞아요... 이 나이때 데뷔못한 사람도 수두룩한데 벌써 격주간지에 연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겠어요.. 작가분들이 여기에 있는 글들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있네요. 물론 신경쓸 가치도 없는 거 같지만.-작가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면 분명히 기분 나쁠 거예요. (제가 그렇구요. 또 이같은 경우말고도 다른 평같은 경우도.) 애정과 평가를 분리해서 생각해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애정을 아예 분리해서 -뭔가 감정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정도의 악평은 된다는 건가요? 아..정말 사람들의 이런 태도는 맘에 안들어.. |
| 미유키 | 그리고 무엇보다 이분의 나이가 22밖에 안된 신인임을 감안할때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니가 한번 그려봐라`는 아니지만 작가들의 노력을 생각한다면 상식이하의 평을 내놓는 사람들을 보면 단지 `씹기`를 즐겨할 뿐이다-라는 생각이 들뿐이지요. |
| 미유키 | 얼핏 보기엔 일반 흔하디 흔한 패턴을 따라가는 만화라 할 수 있겠지만 그 스토리 설정에 대해서 말하자면 작가 `진부식상한 학원 코믹 순정물`이라고 작가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출판사의 요구때문에 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 진부식상한 구조에서 작가 나름대로 다른 재미와 스타일을 추구해려 했다는 것은 작품을 좀 더 세심하게 보셨다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취향이 아니거나 아님 처음부터 색안경을 끼고 보았기 때문이겠죠. |
| chocochip |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 그에 대한 이유를 되도록 간결하게(명색이 20자이니)(모자라면 감상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되고) 올려주시면 낮게 평가하던 사람도 다시 생각해볼 여지도 되고 말이지요. |
| chocochip | ...애정과 평가를 분리해서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예, 생각해보시고 다시 한번 평해주셔도 좋겠는데요.) |
| true | 무난히 본 작품. 그러나 이런 박평을 들을 정도는 역시 아닌듯 한데 이곳은 평들이 너무 박하다. ㅠㅠ |
| 유리코 | 저도 동감입니다. 저는 그렇게 잼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신인이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마사루 패러디가 주 내용도 아니고, 가끔 개그낼때정도 사용되는건데 그게 이 만화를 보는데 그렇게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보지도 않구요. 아직 첫연재인데, 너무들 하시는군요. 신인작가가 중견작가에 비해 모자르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경우이고, 또 신인작가는 중견작가에 비해 비난에 대한 적응력(?)도 떨어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그리신 분은 상당히 맥이 빠지지 않을까싶네요. |
| 레오 | 저도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자기의 취향이 아니라고 개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보기 안좋군요. |
| 나미히 | 재미있다.별3개반. 개개인의 취양이니...저에게 무지 재미있었거든요. |
| chocochip | 가격 4천원... 출판사들이 은근슬쩍 가격인상을 꾀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채팅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200원이나 300원 올리는 것보다 500원 올리는 게 계산하기 편한 줄은 알지만) |
| 누누 | 위의 halim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실 담당기자라고 해도 원고는 작가가 만드는것이고 기자는 문하생만큼도 만화에 적극 가담하진 않지만 만화의 전체적인것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물론 기성작가보다는 신인작가에게 더 영향력을 미치겠죠. 어떤 원고는 이쪽 기자에게서 연출이 좀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는반변 다른쪽 기자에게선 연출이 괜찮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습니다.(경험담입니다.) 물론 기사한명이 아닌 일종의 편집팀으로써 각 원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겠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작가가 담당기자와 상대함으로써 원고에 나름대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러한 외부적인 것들에의한 방향제시는 결국 작가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기자가 하는 말과 독자가 하는말은 작가가 듣기에는 차이가 있겠죠 |
| chocochip | 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신인작가들에게 기자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의미있다 봅니다. 편집팀의 요구겠지만 그걸 작가에게 전달하는 기자 개개인의 취향이나 요구도 많이 반영되고 그 와중에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지거나 하는 작가들도 있지요. 대체로 신인 작가들이고 또 기자나 편집팀도 신인이 `흔들기` 쉽다는 점에서 많은 요구를 해오는데... 맞추느냐 아니냐는 작가 개인의 선택의 문제겠으나 잡지 시스템, 상업만화의 시스템이란 점에선 아무래도 기자들 몫도 크니까(안맞추다 보면 활동폭이 좁아지는 것도 사실이고). 이 기자에게선 통과된 콘티가 다른 기자에게선 걸리는 경우도 있다하니까요. |
| 무희 | 역시 ps- 그 의미는 알고 있습니다만 시기상조라고 보고, 상업만화에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작품성이라는 부분을 고려한다면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영화와 같이 스탭들의 제작물이라기 보다 작가의 창작물이라는 쪽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편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제약이 좀 있기는 하지만. 시기상조라고도 생각하구요. |
| halim | ps. 보다 실제적인 이유는 그리 어렵지 않게 알아낼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이겠습니다. 제대로된 서지정보라면 담당기자는 물론이고 어시를 포함한 스탭의 이름도 참여한 파트별로 모두 밝혀야 합니다 ... 만 기껏해야 별점 때문에 세부제작진까지 모두 조사해서 올리라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무리인지라 ... ;;;; |
| halim | 잡지와 출판사의 부침이 심한 만큼 오랜세월 한 잡지사에 근무한 ... 은 좀 아니겠지만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편집자들은 나름대로 적지 않다고 봅니다. 무희님도 그러한 사람들 몇 몇을 떠올리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물론 말씀하신 것도 맞습니다만, 지속적인 영향력 내지 전문성의 부족 등은 어떻게 보면 편집기자라는 존재가 가리워져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부분의 전문성이란 ... 사회적인 인지도와도 상당한 함수관계를 가지죠. 번역만화에서 번역자의 이름(또는 경력까지도) 확실하게 표기하는 관례가 자리잡고 있다면 지금 출판만화의 번역수준은 보다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 편집기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작품, 그 잡지에 개입한 편집기자가 누구인가를 쉽게 얼수 있고 또 자연스레 알려지는 풍토라면 자연히 전문성도 제고됩니다. 어차피 상업만화인 이상은 편집기자가 전문성을 가지고 작품생산과정에서 작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작가의 능력이 중요한 만큼 기자들도 좀 더 잘 할 필요가 있고 ... 그것을 재촉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서지정보에 넣어본 것 이구요. |
| 무희 | 작가의 창작물로서의(동시에 생산물이기도 한) 만화, 일종의 수련 과정과 적응훈련 같은 초기에 기자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잡지 시스템에서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의 영향으로 작가명 옆에 기자명을 서지정보란에 같이 넣는 것은 조금 오버라고 생각되어서 몇 자 적었습니다. |
| 무희 | 현재 우리 나라 잡지계에서 오랜세월 한 잡지사에 근무하며 작가들을 맡아 그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자들이 아직 없다는 것도 담당기자가명을 작가 옆에 적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만드는 점 중 하나입니다. 작가와 기자간의 유기적인 연결도 부족하다 여겨지구요.(실례로 어느 기자분은 어느 만화가의 팬이라서 편집장이 맡길 수 없다고 바꾸시더군요)다시말해 편집기자의 취향과 영향면에서 아직 드러난 것이 없는 상태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학원물 강세도 편집기자들의 요구가 아니라 편집팀, 잡지사 전체의 요구라고 생각되구요. 또, 오히려 그러한 영향이 부정적인 면을 가져온다는 것 또한 떠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
| halim | 한국에서 편집기자의 영향력은 일본의 그것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이는 상대적인 비교일 뿐이고 그 자체로만 보면 충분히 지금도 작품에 충분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영향력은 기성작가보다는 신인작가에게 더 유효하겠지요. 데뷔단편을 발표하고 첫 단행본 혹은 첫 연재에 들어가기 까지 반년~1년 정도의 기간은 신인작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 그림장이로서가 아니라 프로작가로서의 역량이 검증되는 시기죠. 음 ... 그렇다고 편집기자가 그 시기에 기술적으로 무언가를 가르쳐 주거나 하진 않지요. 그러나, 아마추어의 원고와 프로의 원고 사이에는 그림실력만으로 채울 수 없는 뭔가가 있습니다. 작품집 Youth를 보신 분이라면 화선의 단편을 다른 프로작가들의 원고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나사가 하나 빠져 있음을 느끼셨을 겁니다. 취향이나 그림체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법, 연재주기에 맞추어 작품의 흐름과 분량을 조절하고 독자의 입장에서 더 잘 읽히도록 콘티를 수정하고 설정에 관해 논의하는 것 등등 이런 과정 속에서 편집기자의 능력과 취향이 반영되고 ... 당연히 어느정도의 흐름도 형성합니다. 다른 것 제쳐두고 현재의 만화잡지가 `학원물 일색`이 되는 것도 1차적으로는 (독자들의 호응을 염두에 둔) 대리자로서 만화편집기자들의 요구에 따른 결과물이듯이 ... |
| 무희 | 물론 기자들의 역할을 평가절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작품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을 고려해볼때 아직 미미하며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러한 역할이 되기 힘들지 않을까..생각합니다. |
| 무희 | 아직 우리나라에서 작품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만. 실제로 식자 작업과 마감 독촉, 약간의 자료 수집보조와 콘티 협의 등으로 작가 옆에 기자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무리수라고 봅니다. |
| halim | 동아시아 상업만화판에서 담당기자는 단순한 `원고독촉자`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음지의 것은 양지로 ... |
| 붓펜 | 작가도 나름대로 힘듣어 보이던걸요 뭐_ 근데 담당기자를 적는건 무슨의미 입니까?..알쏭달쏭 |
   |
| Copyright 1999-2012 Zeroboard / skin by GGAMB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