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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판타지`(Fantasy Exhibition) - 이향우, 최인선, 아이완, 권신아, 이태영, 이애림 / 갤러리 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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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적인 면에서는 이향우가, 전시를 고려한 설치작업으로는 최인선이, 스타일상의 눈에 띔은 아이완(만화는 아니었지만)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권신아는 무성의했고, 이태영은 지루했다. 이애림의 것은 굳이 전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Na를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 - 온라인 전시에 별 반개 추가 ps. http://www.manhwarang.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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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 | 전시 마지막날 직접 보겠다는 일념으로 갔었는데...비가 새서 양동이가 곳곳에 있던 전시장...게다가 대걸레질까지 보너스로..ㅡㅜ 그리고 몰려와서 마구 이야기하던 칭구덜까지... 전시는 인상적이었지만, 그 산만함이란...-_- 그래서 별둘반★★☆ |
| halim | 헉 그걸 이제야 알았냐? --;;; |
| nomodem | 허억..당신이 궁상이었군. |
| nomodem | 작가들인 이상 적어도 `일본어 그대로 부르기`에서는 벗어나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원초적인 불만이었지. `이게 더 맞는 발음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마찬가지 이유로 한국의 `환타지`동호회나 포럼을 싫어합니다. 일반인이라고 보기 힘드니까요... |
| nomodem | 제 주변에 있는 미국녀석은 한국말도 하는데 환보다 판이 낫다고 합디다. 그러나 그건 그다지 따질만한 이야기가 아니지요. 같은 미국놈이라도 그런 것들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겠더라구요.(물론 그런 의견은 물어본 미국애 두명에게서는 못들어봤지만) 적어도 `환타지`에 대한 거부감은 표기법이 통일되지 않은데서 오기보다 그게 일본어를 그대로 옮겼다는데에서 오는 것이 더 저에게는 1차적입니다. 그리고 다른 단어는 몰라도 FANTASY는 PHANTASY로도 병행표기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적어도 그 장르 속성상 고대어적인 허용까지 들어가지만요. |
| aliene | f발음하니까 말인데...전 현재 영국에 있는데요,f발음을 우리나라 식으로 그냥 ㅍ으로 발음하면 아무도 못알아듣고 차라리 우리말 ㅎ에 가깝게 하는게 알아듣더군요.--;예를들면 식탁에 포크(삼지창)을 둔다그러니까 돼지고기를 둘거냔 식으로 알아듣는 다든지....--; |
| nomodem | 허헉..고치다니. 당신이 그래봤자 전시회는 `환타지`였잖아. 우움..열혈 새신랑. 그런데 저 위의 꽃 전시회는 같이 갈때 좀 불러나주지. 솔직히 최인선씨 작품이 더 많았다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워하였음. |
| halim | 그래? 그렇다면 고쳐주마!!! ps. 사실 외국어의 한글표기상의 논란들은 판타지, 환타지, 팬터지(...), 디지탈, 디지털, 디지틀(...) 등등 온갖 잡다구리한 발음의 표기가 가능한 한글의 단점(?)에서 기인하는 문제라고 생각 ... 어차피 `원문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이 불가능한` 대다수의 문자체계에서는 오히려 그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겠지. |
| nomodem | 판타지라고 써주면 좋겠다는 엉뚱한 불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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