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후에 데뷔한 순정작가들의 작품으로 10권을 넘긴 것은 현재까지 4편인데 천계영의 '오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파티 연재작이고, 마린 블루도 그 중 하나. (얼마후엔 스노우 드롭 10권이 나오겠지만)

소년독자들에게 먹히는 순정체로서 약간의 놀라움을 안겨준 전작 '블루스카이'와는 많이 달라진 그림. 적잖이 느끼해지고 조금 더 디포르메 되었다. 자제한다면 큐트한 그림이 되련만. 스토리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을지라도 화려만발의 디테일(이라기 보다는 데코레이션)만큼은 아동지에서 보기 드문 수준.

★★☆ - 수현이의 실제 나이를 알고서 별점이 올라갔다던가 ...

카인	화려한 그림에 비해......스토리가 정말 떨어지는 작품이죠.....그게 아쉬울뿐......인어라는 소재는 좀참신하긴했지만.....작가가 스토리 끌어가는것이 좀 부족한듯... 충분한 재미를 못준것같아요..... 02·10·19 00:22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