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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ing Planet(ク-リング プラネット) [角川書店(96~97)/후지 타마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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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히 멸망해가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벗어나기를 바라지만 그 기회를 얻을수 있는 사람들은 지배자 '미카엘'에 의해 선 택되는 소수에 불과하고... 미카엘의 땅으로부터 탈출하여 황야에 정착한 시나이와 카난은 도망자들에게 위조 패스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면서 오늘도 기약없는 나날을 보내는데... 자유를 쫓아 황무지로 탈주한 두 소년의 이야기. 희망없는 나날들 속에서 그날그날의 행복과 작은 희망을 놓치지 않 으려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후지의 푸근한 일상감이 SF적 공간과 만난 좋은 소품. ★★★☆ (포켓시리즈. 전 2권중 1권만 출간됨) *Y인지 아닌지 헷갈리지만 보는사람 생각에 맡길 문제. (프렌드십이니 러브니 굳이 따지려는것도 결국 유명론적 집착에 불과한것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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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chip | 타마키 후지 답지 않게 이야기 전개에 집중도가 높아서 나에겐 편하게 읽혔다. 뭔가 뒤에 더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지만 두 사촌간의 의지하는 면이 인상적이다. |
| ash | [아, 감사합니다. ^^ 저도 1000원에 후훗] 공기의 흐름, 바람의 빛깔이 어우러져 만드는 일상의 시적 마법은 목까지 치미는 차가운 기운을 녹여낸다. ★★★☆ (기적을 믿는 자의 종교 비판일까...번역은 아쉽네요) `먼 지평선과 새벽의 색깔`, `come together`는 소품으로서 `★★★★ |
| lean | 전 이것 해적판으로 최근 샀습니다. 한양문고 지하에서 1000원에 팝니다 ..; 포켓시리즈. (번역은 별로-_-) |
| ash | (난처하실 거야..-^^ 저도 자주 그럽니다) 이 책이 라이센스화-이든 해적판이든- 된 걸 본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실제로 들어 왔던 책도 모조리 절판되어서 못 본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모르는 책이 있고, 총판에서 구할 수 있다니 기쁜 건 마찬가지입니다 *_*) |
| Yasujiro | 실은 신간이 아니고 2년 전에 나왔던것을 지금 소개한 거라서..(왠지 난처하군) 총판에서는 아직 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이작품 2권하고 [사소설(私小說)]이 빨리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 ash | 후지의 새 책(?)이 나왔군요! 너무 기뻐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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