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크, 강아지 모크, 둘의 주인인 미이코와 눈오는 날의 방문자 코훌쩍 꼬마 푸유코조우(트레이드 마크는 V), 꼬마의 아빠 대디(정말로 대디;). 이들이 [MIC & MOC'S OMNIBUS]의 등장인물.
미크의 발차기가 예술이라거나 모크의 멍한 표정은 압권이라거나 대디의 나이 27은 사기라거나...하는 잡담은 빼고(;) 화집도 있는 걸 보면 일본에선 인기작이었던 듯. 동물들은 의인화 되어 있지만 사람말까진 하지 않아 정겨웠고 대사는 거의 없는, 자잘한 컷들이 대사를 대신해주는 전개도 인상적. 옴니버스 한편마다 분량은 석장(6페이지) 밖엔 안되지만 충분히 귀엽고 잔잔한 감성을 전달해준다. 별 셋+1/3

관련 정보 아시는 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
(해적판이래도 작가 이름 정도는 좀 표시해주지. - -;)
([리믹스 타임]이 원제 아닐까 싶군요.)

안산댁	너무 귀여운 작품이였죠. ^^ 별3 02·09·28 05:52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