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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과 샌달-요시나가 후미/Houbunsha: Hanaoto Comics; 2000/캄미디어;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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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공, 후배공이라는 "연하공" 대세를 보여주는...
은 아니고^^; 이를 중심으로(-_-) 전개되는 학원 러브 스토리. 후미식 유머와 캐릭터들이 즐거움을 주며, 게이들의 일상적인 고민과 갈등들이 소소하게 드러난다. "밥도 더 잘 할 수 있어"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도 후미의 주된 특징...(퍽) 첫 화가 제일 깔끔했고, 정전 후 불 켜졌을 때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2권은 1권의 부록 같은 느낌..) *후미 작품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이것과 "아이의 체 온"이 가장 느낌이 좋습니다.(느낌상으로는) ("서양골동양과자점"도..-"마성의 게이"앞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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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g | ★★★☆ 음..내용은 제쳐두고라도 2권의 화면 연출은 정말 멋지군요. 연속정지컷, 샐러드 유, 화이트 칠해진 혀...-_-;; |
| halim | 이강주씨의 경우는 음식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는(?) 정도의 꽉막힌 사람을 묘사하기 위해서 ... & 그것을 통해 해당캐릭터와 독자의 간격을 더 별려놓기 위해서 ... 아닌가 싶군요. |
| ash | [후미 만화를 보고 있으면 배가 고파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만화에서 맛있는 것 묘사가 나오면 좋아하죠..] |
| ash | `녹차향 아침`도 있죠. 그런데, 이강주씨는 입맛이 너무 없어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_- |
| chocochip | ...그나저나 전에 요시나가 후미가 음식을 자주 등장(대화나 화해의 수단으로)시킨다는 코멘트가 올라왔던 것 같은데, 음식이라면 우리나라엔 이강주님이 있지 않던가요... 말라깽이 심슨 때부터 줄곧, 식사의 즐거움과 요리의 즐거움에 대해 찬양(^^;). |
| Yasujiro | ..저에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시는군요(두둥). 언젠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 쓰고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한페이지 쓰는데도 두어시간씩 걸리는 느린손에 게으름뱅이인 저로서는 아직... |
| chocochip | Y님, 요시나가 후미를 높이 평가하시는 듯 합니다만 다른 게시판에서 좀 길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그의 만화를 좋아는 하지만 좀 의아한 감이 있어서; |
| dust | 언제나 그 느낌 그대로. 솟아오르지 않고 꺼지지도 않는 안정적인 질을 보장해 주는 그녀. ★★★ |
| 펭귄군 | ...21금 아닌가요? (아이 부끄 ]_[) |
| 레낭 | 라이센스판으로 나온 책에서 왜 혀만 화이트를 칠해 놓았을까? 궁금증이 마구마구 쏟아지면서, `혀 뭉개기`에 분노했던 한 사람; 후미상의 게이-야오이의 중간에 서 있는 정도의 비현실성이 매력이 되어 다가온달까요. 특히 1권에서, 많이많이 느껴지는 괜찮은 작품. 별 셋. |
| chocochip | ...Y물에 간혹 최소 15금이상 되는 코멘트들이;; 아, 민망하여라~ㅠㅠ 에비, 애들은 눈을 감아라! (퍽!)(건전소녀를 자처하는 C)(주위에선 인정 안하지만) |
| ash | aliene님: 그런 심오한 뉘앙스가 있는 줄 몰랐네요^^; 후미책이 갑자기? 많이 나가서 없을 때가 많다고 하더군요.(-책방 언니가) |
| Yasujiro | ..마요네즈 대신 샐러드에 뿌려 먹는다는 의미가 아닐까요.(멍청) |
| 펭귄군 | 전 1권이던가? `샐러드 유로 대신해도 돼?` 라는 장면에서 쓰러졌습니다. (첨엔 무슨 뜻인줄 몰랐는데 5초정도 생각하고 나니 이해가 되더군요 끄떡끄떡) ★★★☆ |
| thug | 죄송스럽기는요. 제가 더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어렵게라도 구해야 할 물건이 있다는 거 자체가 기쁘죠. |
| Yasujiro | 번개에 나오실수 있다면 제가 빌려드릴수도 있을텐데 지방에 사신다니... 하여튼 괜스레 죄송스럽습니다. |
| thug | 물어본걸 무색하게시리..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 정지컷은 어쩌란 말인가 ㅡㅡ;;; |
| aliene | 저기 한쪽눈으로만 우는게 제 특징인줄이야..-0-;;그러고보니 이 이모티콘 다른사람이 쓰는걸 본적없잖아..;; 저..-_ㅜ [--이건 격렬한감정은 아니고 좀 감상적이거나 분위기타고싶을때 쓰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ash님.^_^; |
| chocochip | 요시나가 후미는 조밀한 톤 위주고, 그러다 보니 인쇄시 썩 잘 나오는 편은 아니죠. 그렇다고 짙은 톤을 쓰는 건 아니니 별로 뭉개지지도 않고. 결국 인쇄는 그럭저럭. 캄미디어가 분명 라이센슨지 좀 의심스럽지만(;) 한일 해적판 때와 번역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일판이 없어 부정확) |
| ...... | 해적판과 비교해 번역상태도 양호한가 궁금합니다. 이미 갖고 있지만 라이센스라길래 또 구입할 생각인데 해적판에서의 작은손글씨의 유머에 반했던지라 라이센스에서 혹시나 그 느낌이 깨질까 걱정되는군요. |
| Yasujiro | 인쇄상태는 그럭저럭 보기엔 지장없는 수준입니다. 덧칠도 별로 눈에 띄지 않고. |
| thug | 아, 인쇄상태가 안 좋은 건가요?(매우 중요). |
| Yasujiro | 아니.. 뭐 너무 기대하지 마십쇼. 야한 장면과는 거리가 먼거라서... 아니 그렇다고 갈등을 포기하시란 말씀은 아니고 그러니까..(횡설수설) |
| thug | 저..정사신. 거기다가 연속 커~엇!! ⊙˛⊙ (아아..갈등...) |
| ash | 심리 묘사의 이음새가 좋았고.^^ 이것도 데뷔작 아우라 같은 게 느껴지는 작품. |
| Yasujiro | 새침하게 입을 비쭉 내민듯한 옆얼굴은 요시나가 캐릭터의 매력이죠. 작품에 대해서는 과감히 ★★★★. 야오이를 넘어설 징조를 보인 요시나가의 초기작. 2권 마지막의 정사신에서의 연속 정지컷은 압권입니다. |
| ash | 아, 2권이 동인지를 모아 낸 것... 연재물인 것 같지가 않더라니. (aliene님은 한 쪽 눈으로 우시는 게 특징^^) |
| 현아 | 예전부터 이작가의 그림체가 이상하게 마음에 안들어서 외면해오다가.. 하두 작가 이름을 자주 접하게 되다보니 `한번 읽어나보자!!` ..라고 맘먹고 처음으로 산 요시나가 후미의 책이 이책이였다. 읽은후 결과는... 이 작가의 책을 열심히 모으게 만들었다. ^^;; (그러나...여전히 입삐죽내민듯한 특유의 캐릭터는 적응이 쉽지않다.) ★★★ |
| chocochip | 2권은 동인지로 낸 걸 모은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불확실)(페이지가 들숙날숙한 것이 증거?) |
| aliene | 아..그 뭐더라...;;정사중에 이대로 죽어도 된다고 하니깐 그런행복이 있을리 있겠어?할때가 정말 기억에 남았았죠.좋아하는 장면이랄까... 그나저나 해적판이 너무 허접해서-_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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