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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히토 찬가 (きりひと讃歌 ) 데즈카 오사무 / 강담사 - 학산문화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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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개의 행동을 하고 결국은 개의 모습으로 변해버리는 가상의 '몬도우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키리히토도 결국 병에 걸려버리고... 데즈카의 다른 후기작품과 마찬가지로 만화 전체에 사회의 어두운면과 불신이 가득 차 있고 자신의 직업을 살려 의학계의 권위주의적 요소를 만화에 담아 좀 더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 별 ★★★★ (4권 완결) | ||
| 211.33.8.156 |
| 문현부 | 7,80년대 도대체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결말을 낼 수 있었을까요? 현재 국내발매된 데츠카 작품 중 최고, 혹은 최고대열 작품 중 하나라 봅니다. |
| chocochip | ★★★+2/3 휴머니즘을 그렇게까지 드러내지만 않았더라면...쩝. |
| Yasujiro | 입체파의 아이콘을 빌려와 표현주의적 효과를 노렸다고 보는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광인의 심리에 대한 시각화는 표현주의와도 관계가 깊죠) |
| nomodem | 표현주의적 요소라기보다는 입체주의적 요소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회화미술 입체주의 사조에서는 광인이 참 많이 나왔죠. |
| Yasujiro | 인종이나 성별에 따른 스테레오타입이 걸리지만 초창기 만화가들 대부분의 약점이니 넘어가고... 전문분야에 대한 정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테즈카의 사회파로서의 면모를 엿볼수 있는 부분. 군데군데 눈에 띄는 표현주의적 요소는 다소 뜬금없지만 그럭저럭 효과적이다. ★★★☆ |
| aliene | 윽,3권까지 봤는데..;4권이 대체 어떻게 될지...3권까지 읽고 아직 4권이 완결이 아니라 더 긴 내용일 거라 생각했거든요. |
| nomodem | 이 만화에는 엄청난 캐릭터가 하나 나오죠. `광인` 더 이상 말하면 내용발설이 되니 넘어가지만 광인의 시각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고민의 전개는 압권이었습니다. |
| 깜악귀 | 문명과 인간진화의 방향에 대한 문제제기가 될 줄 알았는데.. 후반에 휴머니즘으로 땜질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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