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의 악명만으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작가 김성모씨.

지인들에게는 한국만화계를 망쳐놓는 원흉으로, 한편으로는 기묘한 자신감에 차있는 흥행작가로 자리매겨져 있다.

그의 스토리는 대단히 부조리하고 연출은 빵점이며, 그림역시 별로 볼 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김성모씨를 찾고 있다.
물론 나도 별로 기대는 안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성인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이런 범죄물은 대중문화 쟝르를 통틀어도 보기 힘든마당에 만화로서라도 볼 수 있다는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 작품은 과거의 "럭키짱"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내용-
‘크게 털다’라는 뜻을 가진 <대털>은 현재 경상북도 청송 교도소에 수감된 실존 인물 K의 회고록, 즉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 출소후 다시 털이범으로 나선 아이큐 150의 신세대 털이범 교강용(만화 속 주인공)의 생활과 기상천외한 범죄 행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마땅한 그림이 없네요-.-)
★★★

akari	대털 패러디를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기에 ★★★ 03·03·26 23:43 수정 삭제

卓	누군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독자들이 만드는 컬트만화` 김성모에는 ★, 독자들한테는 ★★★★☆ 03·03·24 12:06 수정 삭제

나비	일본가서 직접 어시스트를 스카웃했다는 소문이..... 03·03·04 13:00 수정 삭제

공장만화즐	어? 졸작작가가 오랬만에 정신차렸네; 02·12·20 23:42 수정 삭제

대털	그것만큼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02·07·16 21:14 수정 삭제

nomodem	노란색 쑥색가방! 순도 93프로 이상의 순금! 적외선을 몸으로 느껴서 천정으로 들어올린다! 하지만 제일 대단한 것은 클 대 훔칠 털. 이라는 이름 풀이! 02·07·11 01:05 수정 삭제

펭귄군	자신이 나아가야 할 만화의길을 찾은 김성모 ★★☆ 이 만화에서도 그의 장점(?)인 주옥같은 대사를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02·07·08 06:44 수정 삭제

NADAonMARS	볼만하다...★★★ 02·07·08 00:58 수정 삭제

기린아	그냥 별 생각없이 보면 재밌어요..-_-;;; 02·07·08 00:22 수정 삭제

halim	그림 추가했습니다. 대털의 주인공 교강용 입니다. 02·07·06 00:12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