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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체온(こどもの體溫) [新書館(98)/요시나가 후미(よしながふ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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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만들어내는 역설이야말로 요시나가의 홈드라마를 다른 통속적인 홈드라마와 구별지우는 가치. 떠나보낸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접고 새로운 관계 속에서 안식을 찾아가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이마 이치코와 함께 만화속의 대안적 가족상(像) 에 대한 참고자료.(서울문화사. 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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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디 | 요시나가 후미 작품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홀아버지와 아들 부자의 주변이야기를 담담하고 소박하게 풀어가지만 찡한 감동을 주네요. `HOME PARTY`처럼 파티요리를 장만하면서 상처를 다독이는 모습이나, `가끔은 이런날`에서 야단맞고 우는 아이와 보듬아주는 아버지의 모습들이 말이죠. ★★★★☆ |
| tombo | 좀 밋밋한 느낌이라서 별 생각없이 봤는데,.,...★★★ 처음에 도입부는 상당히 몰입하였는데.. |
| ash | [미식가 딜레탕트... 아닐까요 ^^; 후미를 읽고 있으면, 세상 만사가 요리로 해결될 것 같은 착각이..퍽(농담)] |
| 탕슈육 | 질문. 요시나가 후미는, 미식가입니까? -.- |
| ash | [아이의 체온, home party, 내가 본 풍경, 흔히 있는 그런 날이 좋고, 가끔은 이런 날 같은 얘긴 싫어하는..^^;] |
| ash | 정지된 순간 속으로 흡수되는 아픔. 절제하면서 아프게 하고,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도 요시나가 후미의 특징. 상당히 좋게 봤습니다. ★★★☆ |
| 소심인간 | 팜시리즈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
| Yasujiro | (주관적인 차원의) 정치적 올바름이, 동의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껄끄럽게 다가오는 경우가 저역시 종종 있는데, 국내의 모 작가와 일본의 히씨성 가진 작가의 만화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죠. 사실 해당 작가와 같은 형태의 언술을 쓰는 인물들의 `진보적 관념`은 지나치게 정합적인 까닭에 유연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나이가 들면서 `정합적인` 반동적 관념에 공감하면서 또다른 억압의 기제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이광수와 히로카네 겐시는 그런 의미에서 닮은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
| turtle | 요시나가 후미는 미소년보다 미중년이 더 매력적이죠...^^;; ★★★ (팜 시리즈 정말 기대되는군요!) |
| 펭귄군 | 팜 시리즈를 14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뒷권을 구할려니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
| chocochip | 깜악귀님. 팜 시리즈 개시해주세요! (누군가 해주길 목빠지게 기다리던 중) |
| 깜악귀 | 대안적인 가족상의 최고봉은 전.. Palm이라고 생각하지요. 마피아 아들, 게이, 살인자, 성마른 여자애, 야생소년, 불륜녀 등등. |
| chocochip | 가족상이란 부분은 동의되지만 요시나가 후미 답지 않게 밋밋한 전개란 느낌이 드는데. |
| halim | ★★★ 사실 정치적인 올바름이나 균형감각 ... 같은 것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창작물에서 표현되는 경우엔 ... 허나 그런 선입견을 깔고서도 매우 훌륭했던 작품. ps) 요시나가 후미의 그림은 아무리 봐도 이와아키 히토시의 문하생 경력이 있다고 밖엔 ... (설마 정말 그런건 아니겠지...) |
| 펭귄군 | 인상적인 이야기로 시작을 끊은 뒤, 요시가나 후미 특유의 묘사로 홈드라마를 풀어낸다. 아내를 잃은 아저씨와 그 아들의 일상적 주변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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