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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마스터 X - Moyoco Anno 作/寶島社(1998)→시공사(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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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모요코가 날리는 회심의 일격.
남녀간 연애의 A부터 Z까지 "까발려" 보여준다. [부작용 주의(!): 사랑을 마스터해버린 나머지 현실의 연애를 우습게 여기는 결과를 낳을 위험이 있습니다.] 패셔너블한 인물, 과장된 표현, 폭주하는 스토리 전개. 그러나 혹독한 현실에서 눈돌리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안노 모요코의 만화에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 (3권 완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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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chip | 스타일과 매력은 인정되지만 취향에 안맞다 보니 끌리진 않습니다. 현실의 가혹함 보다는 이야기 진행에 맞추어 이래저래 설정-부모의 이혼이나 원조교제나-을 끌어오는 쪽이 아닐까 싶고, 그래서 안끌리는 것도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호응은 그 거침없음이 신선하게 여겨져서가 아닐까도 싶고. 저도 장점의 집합체라는 점은 동의. |
| ash | `그 어떤 정서`가 현대 일본 젊은층의 호응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렇게 메이저한 정서는 아니죠. 그런 점이 매력이랄까. 안노의 팬은 아니지만, 그녀의 거침 없고 유연한 연출은 매력있습니다. (`젤리 인 더 메리고라운드`를 재밌게 본 편) 잡담을 하자면, 그녀의 캐릭터들은 은은한 나레이션(-그런 것 자체가 별로 안 나온다 -_-)을 할 때도 박력이 넘치죠(;) |
| turtle | 안노 모요코의 독특한 스타일은 상당한 호응을 얻었고, 그만큼 반대하는 독자들도 많지요. 하지만 제가 높게 사는 부분은 그 스타일을 통해 표현되는 어떤 정서입니다. 그의 만화는 일견 황당무계한 듯 하나 핵심은 정확히 짚어내고 있으며, 현실의 가혹함도 포장하지 않고 거침없이 그려내어 감상이 끼어들 일말의 여지도 남겨놓지 않지요.(이 부분이 야자와 아이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의 그림과 연출은 이러한 정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노 모요코의 이런 장점이 가장 일목 요연하게 드러나는 작품이 [러브 마스터 X]라고 봅니다. ㅡ뭐 `재밌는 내용과 이쁜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만화이긴 합니다만. |
| chocochip | 어느 정도 패턴화된 만화에 질려있는 사람들에게 안노 모요코는 인기인 듯...나는 아니라서 별 셋+1/3 |
| 미츠하시 | 정말 재밌습니다, 그림도 딱 제스타일이구요, 별은 네개!★★★★ |
| 냥냥이 | 나도 보고싶다 울동네엔 이렁게 없을까~? 쩝~!! |
| 샨카 | 그관계도를 막판엔 뒤집어야한다는 사실도^^;★★★★★ |
| NADAonMARS | 인물관계도를 A4용지 하나로 만들어 보면 재미있음! ★★★★★ |
| 주야 | 3권으로 딱 떨어지고(권수 만은건 읽기가....-_-;) 인물들도 멋지고... 정말 읽어보면 알게된다는...콜록-..-;;★★★★ |
| 와갱 | 말이 필요없음.읽어보면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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