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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속에 - 강경옥 / 프린스(`87) → 르네상스(`94) → 서울문화사(`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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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화로 남은 강경옥님의 대표작. 한국순정만화사에서 SF장르를 정착시켜놓은 수작이기도 하다. 시이라젠느, 레디온, 아르만, 아시알르 등 등장인물간의 갈등관계를 제대로 그려냈고 강경옥님 최고의 매력인 섬세한 심리묘사가 전편에 걸쳐 절절히 드러난다. 뒤로 가면서 여타의 장편과 달리 흡인력이 떨어지지 않으며 또한 발전하는 그림을 보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그럼에도 그림때문에 또다시 별 반을 깎아먹는당 -.-)★★★★☆
ps. 옛날 표지를 찾아서 올려봤습니다; 출처는 강경옥님 팬페이지인 이미지퍼즐(www.imagepuzzle.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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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las | 이 만화와 저는 사연이 깊습니다. 제 고3을 맞으면서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성립하는데 영향을 미쳤던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만화를 내놓으신 작가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시이라젠느의 여러 고뇌들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아직도 누군가에게 순정만화를 추천하라면 이 작품을 첫손으로 꼽습니다. |
| 마저 | 순정만화를 거의 안보는 나(남자) 마저도 반하게 만든 만화지... 별빛속에/아르미안의 네 딸들/비천무/리니지 등.. |
| 고도리 | 정말 재밌는 만화. 내가 읽은 몇 안되는 순정만화.... |
| 디오티마 | 아아...ㅠ_ㅠ ★★★★ (딴얘기지만 노말시티 연재 시작할때 별빛속에 같은 작품이 또 나올줄 알고 초두근거렸었다죠..결과는-_-;;였지만) |
| 호아 | 아참....21권짜리로 봤을때 1장넘기면 한장이 뜯겨져있었고 1장넘기면 1장이 뜯겨있었죠;;;;;(어째 그걸 봤는지..-_-;) 그덕에 키스신 2번다 못봐서 레디온이 키스한번 못해보고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사랑합니다 시이라..영원히..`레디온의 이대사도 못들었단 말이에욧!ㅠ0ㅠ(레디온이 아무말도 못하고 죽은줄 알았다..죽기전 다시 일어났을줄은;;;) |
| guest | 이 표지는 르네상스판 단행본 1권 표지네요. 르네상스에서 별빛속에를 4권까지 재판 하다가 망해 버렸죠. (1~3권과 4권의 두께를 비교해 보면 -.-; ) 그 뒤에 윙크에서 다시 1권부터 재판했습니다. |
| 호아 | 저건5권까지 나왔던 그책이군요..총 4번 출판됐었죠?21권짜리 19권짜리..5권까지 나오다 말았고.10권짜리..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죠 뒤로 갈수록 손을 뗄수 없는 작품.ㅠ.ㅠ★★★★☆ |
| ssreg | 순정만화의 충격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만화, 지금도 내방 책꽂이엔 당시의 대본소용 별빛속에가 꽂혀 있다. 아쉬운건 메카닉을 좀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그려줬으면...하는 점. 그런데 옛날 대본소용 표지는 이게 아닌데, 이 표지는 어떤 옛날표지죠? ★★★★ |
| 탕슈육 | 별빛속에 역시 아닌가요? 작가님께서 굳이 말씀은 안하셨더라도.(그 씬에 대한 c님의 질문이 오묘했다는 것이죠^^) |
| 飛天 | 키스의 경우 작가가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고 후기에 썼는걸요^^;; |
| 탕슈육 | c님, 퍽~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kiss에서 마사유키와 카에의 첫날밤이 과연 어땠을까- 하는 것보다 더욱 오묘하군요!!! (퍼버벅!) |
| c | ...성역으로 떠나기 전날 새벽까지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암일도 없었던 걸까요.(사상이 불순하다!) 하, 하지만 레디온 총각 귀신이라면 가엽잖...(퍽!)(애정입니다;) |
| 루부루부 | 외람되지만,레디온이 죽는 대목에서 느꼈던 작가님에 대한 강렬한 살의는 아직도 내 가슴에 생생하다^^(..사랑과 증오는 함께 가는거라는..;;) |
| 깜악귀 | 120 퍼센트 ★★★★ |
| 날개 | 너무나 좋아하는 작품.. 레디온이 죽었을때는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났었다... ★★★★☆ |
| 지나가는객 | 솔직히 SF만화라고 볼순 없다(배경만 우주이지 SF적인 요소가 뭐가 있었나? 스토리도 이치에 맞지않는 부분과 미숙함이 보였다. 그러나 심리묘사는 역시 강경옥. 나를 순정의 세계(남자로서 눈치보며 순정을 보게만든)로 끌어드린 결정적인 작품. 그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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