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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足長おじさんだちの行方) - 이마 이치코/1999/HOUBUNSHA-시공사 (2권 완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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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치코의 그림은 편안하고, 부담이 없어
읽는 이에게 "수용받는다"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항상 성의가 부족하다 -_- 그녀의 수다는 대단히 즐겁고, 감칠맛(;) 나지만, 연출과 구성은 산만하고, 내용엔 깊이와 치밀함이 부족하다. 그러나, 그녀에겐 불완전하고, 상처입고, 가진 것도 없는 존재들을 따뜻함과 유머로 아우르는 힘이 있고, 그것은 꽤 강력하다. 정신을 차려 보면, 좌충우돌의 산만함은 어느새 수선스러운 즐거움으로 변해 있고, 사람들은 계속 '살아가고 있다' ★ ★ ★ ☆ 내용> 고아 소년이 자신을 원조해 주던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가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미와 자리와....(쓰기 귀찮은 거지! 80년대 신파물이냐..) 1. 개인적으로 매우 즐겁게 봤다는 ^^ 2. 나츠미에게 한 표. 3. 작품 분석은 다른 분이 해 주세요..:) (이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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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chip | 위의 `본격적...`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낙원까지 조금만 더]의 한 회 분량만 얼핏 보았는데 단편인 줄 알았거든요. |
| 화륜 | 언제나, 무거울 수 있는 스토리를 가볍게 풀어나가는 느끼하지않는 낙관성이 특징이다 늘 의문은 있는데 , 고민자체가 우스운 꼴이 되어버리는 결말이 일품이다 . 이쯤되면 사는방식도 즐겁지 않을까 ? |
| 마에너 | 이런식의 그림체를 가장 좋아합니다. 약간은 어눌해 보이는, 그러나 한곳 어긋난 데 없고 되려 깔끔한 그림체를 말이죠. |
| ash | 이마의 그림은 성의 있게 그려줄 때는 정갈하고 단아하고 차분해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날리는 경향이..=_=; 그래도 감성적으로 가장 맞는 그림체 중의 하나. |
| ash | 본격적인(?) 야오이가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아니면, 그저 작품 자체의 문제인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고요.^^; 동성애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다룰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이마 이치코는 작품 전체가 어떤 한계를 넘지 못하는 선에서(넘을 생각을 아예 안 하는...;) 자기 역할을 아주 잘 해낼 거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문조 엄마`라는 또 다른 직업이 있기 때문에, 용서해 주어야...(퍽) * 개인적으로는 `키다리..`같은 얘기들을 좋아하죠. 이마상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느냐는 독자들의 몫일테고... |
| c | ...딴소리지만 이마 이치코가 동성애를 단지 소재로 다룰 때는 좋지만 본격적(?)으로 야오이물은 안맞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단순한 날림?) |
| 펭귄군 | 산만하고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가 나에겐 쾌감이었다 -_-;; 별 ★★★★ |
| ash | 다들 그 부분에서 불만을 많이 가지는 것 같아요. ^^ `우겨넣듯이` 채운 느낌.. 두 권 이상으로 천천히 풀어 가면서, 정리해 나가면 좋았을 텐데... 결말도 어정쩡해서 섭섭했고. |
| c | [어른의 문제]가 아슬아슬 한권에 담았다면 이건 억지로 두권에 끼우느라...라는 말을, 위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
| 마에너 | 확실히 산만한 편이지만 한번 빠져들면 흡인력이 굉장하다. 신선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빠져나오기 힘든 작품. ★★★☆ |
| c | 우겨넣듯이 채운 이야기들이 부담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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