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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 Told Me (파파 톨드 미)/ 作:Nanae Haruno/ 서울문화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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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여느 남자 애들처럼 열혈물에 빠져있던 나를 순정 만화의 세계로 이끈 작품.
87년도 작품으로 최근작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행복이 가득한 집'등의 원조격이 되는 만화 입니다. 엉성한 그림체 같지만 (지금의 만화에서는 보기 힘든) 섬세한 감정 표현과 이야기의 구도,전개는 다시 봐도 새롭습니다. 여느 만화들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조용히 흐르는 개울물 같은 작품이지요. ^^* ★★★★ ㅊ-중학교때 우연히 대여점에서 봤다가 완전히 반해서 그 해적판을 다 사 모으려 무지 애를 썼었다. 결국 어느 폐점 직전의 대여점에서 (다 해지고 중간에 몇권이 없는 책을) 권당 1000원씩 주고 샀는데 당시 경제상황을 생각 했을때 대단히 무리한 행동이었지만 후회하진 않았다. (원래 권당 300~700원 이었는데 헤메다 겨우 찿은 책이라고 하자 1000원으로 올린 아줌마.. 지금 생각해도 열받는다. --+ 참고로 그 당시 책값은 1500~2000원이 정가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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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tle | 80년대의 `바램`은 21세기에는 `환상`이 되었다. ★★★☆ |
| rooree | 예스24에 올라와 있던데..거기서 주문하시죠. (이미 알고계실려나?) |
| 海羽 | 보고 싶다... 그래서 서점에 갔다. 근데 없다니!!!! 크~~악~~~!!! (풀썩~) ........... ㅠㅠ.. 어디서 살수 있나요? 교보까지 가야 하나?? |
| 쩡 | 스토리가 무리가 없는거 같다.. 누군가가써놓은 일기, 동화를 읽은 느낌을 받았다.. 별 4개 |
| 전사 | 위에님 말대로 날 순정만화의 세계로 이끈 만화다 중학생때인지 고등학생때인지 보고 정말 감탄했다. 수채화같기도 한 이 만화가 서울문화사라는 곳에서 2권 까지 나왔다. 잔잔하고 스토리 있는 만화를 좋하하시는 분이라면 ★★★★☆ |
| 지나가는객 | 딸이 아이같지가 않아. (애늙은이도 저런 애늙은이가 없어)★★★☆ |
| aliene | 드디어 이 만화가 라이센스 나왔군요!-_ㅜ 그래도 전 볼수 없어요...여긴 영국이거든요.ㅜ0ㅜ |
| animania83 | 우왁?! 그옛날[당근있어요?]단행본 뒤에 광고로 나와있던 작품이 최근 정식으로 출판된걸 발견,오늘 빌려와서 감동했고 [애니매니아의 책장]에 써야겠다~!!하고 있던 차였는데 가가호호님이 선수를...!!?ㅇ_ㅇ;;; |
| 루부루부 | `빌딩숲 사이로 보이는 적란운`...(이던가?)..여튼,틈만나면 그런 수준높은 하이쿠를 지어대는 꼬마애라니;;;★★★☆ |
| 가가호호 | 사서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한번 보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보게 되기 때문에....) 지금의 톤과 복사,컴퓨터 그래픽으로 난무하는 만화들과는 확실히 다름니다. 개인적으로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
| 신촌댁 | 아아 보고잡다.. 가가군 빌려줄 용의 있소? |
| 玄武 | 너는 거기에 있다. 나는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 다만 그 정도의 차이일 뿐. 그리고 나는 여기에 있는 나는 너 대신 네 꿈이나 바램을 이루는 것이 반드시 가능할 것이다. 이게 바로 PaPa의 로망인가. (....) |
| 玄武 | ★★★★ 일본의 한 어머니단체에서는 `육아가 이렇게 즐겁고 판타지스러운 줄 아느냐. 이 만화는 남자들의 자기만족적 내용이다!` 라는 항의를 작가에게 했던...-_-;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이야기. |
| 펭귄군 | 1.결손가정의 화목함(?)을 보여주는 만화 2.착한 아빠와 착한 딸의 세상풍파역경헤쳐나가기 3.27권 완결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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