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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박흥용 / 투엔티세븐 / 대원 - 4권 완결 (19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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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만화를 통해 박흥용씨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특유의 소박한 느낌 외에도 사색적이며 시적인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상당히 멋진 만화긴 한데.. 그동안 읽어오던 오락성 위주의 만화를 읽는 방식으로 이 만화를 읽으려니 좀체로 몰입이 안되더군요..(대중성 희박) 그래서 처음 심정은 ★★이지만 약간 읽는 방식을 바꾼 지금 심정은 ★★★☆(계속 읽다보면 네개도 될 것 같습니다)입니다. p.s. 1. 글이 너무 길었던 것 같아 축약합니다. p.s. 2. 바다 출판사에서 양장본으로 재출간 되었네요.(값이 좀 쎄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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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근데... 이거 별 그림 어찌케 넣나....프헐헐.... |
| 나! | 마마마...말할것도없이....별 다섯...!!!!!!! ...별 세개짜리는 뭡니까이거....쯧..... 그의 존재가 울나라 만화계에 얼마나 큰 힘인디.... `돈 안돼는 만화`에대한 압력이 꾸준히되었을텐데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줄 아시는... 만화가 저속하고 수준 낫은 문화라는눈탱이들을 할말없게 해줄수있는 `작품`임돠... 왜!why!!! 이작품이 별셋 넷입니까!!예!!!! |
| thug | 요즘 나오는 한*만화들에 꽤 실망해 하고 있는 지금, `구르믈...`에 너무 짜게 굴었군요. 별점 수정입니다. ★★★★ |
| 해융 | 저도 성장드라마로 봤습니다. 소년이 어른이 되는 성장드라마가 아니라.. 자신에게 지워진 한계를 벗어내는 성장드라마죠..★★★★☆ |
| DEN | 이 작품을, 아티스트의 성장 드라마로 본 건 저 밖에 없습니까? ★★★★ |
| 고도리 | 정말 재밌는 만화... 솔직히 말하면 재미보다는 다른 느낌이 오는 만화 |
| thug | ★★★ 고문학적 서술 + 판소리의 정감. 그림은 `물오른 기교`라는 표현이 꽤 적절한 듯...결론은 난해(難解)하다. 바다출판의 인쇄, 종이질 포맷등은 베리 굿!! |
| 객 | ` 우리 나라에도 이런 작품이 있어 자랑스럽다. ㅡ 양영순 ㅡ ★★★★★ |
| Yasujiro | 물오른 기교와 낡은 가치관.★★★☆ |
| 마에너 | ...그러나 진정한 만화가이기도. |
| 마에너 |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로 몸을 잘 그리는 사람이 있나...굵직굵직하면서도 정감있는 선을 그릴줄 아는...어떻게 보면 만화가아닌 듯한 만화가...★★★★ |
| 깜악귀 | 정치적인 관점도 마음에 안 들지만 그야말로 내공에 바치는 경의로. ★★★★ |
| halim | 대중성과 오락성의 적절한 조화 ... (세속적인 의미에서) 박흥용의 第一성공작. 일본의 사무라이/닌자물과 중국의 무협/쿵푸물에 대응하는 한국적인 무예물로서도 훌륭하지만 그런 장르문학적 관점에서 이 작품을 바라보는 것은 약간 실례아닌가 싶다. ★★★★ - 공간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 한 줄의 동선도 사용하지 않고 끌어내는 박진감있는 동세는 과연 과연이다. (ps. 새롭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박흥용만큼 능숙하게 그것을 해내는 작가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아직 없다) |
| EX 필살기 | 글쓰신 님 말씀처럼 재미만 추구한 만화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 만화는 거부감이 있지요... 실제로 저도 그런 느낌이 크게 왔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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