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순정호러? 뱀파이어 소재의 특이하고 매력이 많은 작품.
현재의 일본,여주인공 칸나가 반한 사람은 수백년동안 살아온 벰파이어 렌.렌은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 원인이자 첫사랑이었던 세실을 닮은 칸나를 부정하려하지만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칸나를 어쩔 수 없이 일족으로 만들어 버린다.
부모님을 잃은 충격에 렌이 벰파이어란 것도, 자신이 벰파이어가 된 것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칸나는 어떻게든 피를 마시지않고 살아보려하고, 칸나를 의식하지않으려해도 끌리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 렌. 여기에 또 다른 벰파이어의 연쇄 살인이 끼어든다.
인간이 자신외의 존재에게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보여주는 작품으로 끝없이 외로운 길을 걸어가는 흡혈귀 일족의 비극적이면서 슬픈 사랑의 이야기.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의 습기 찬 우울이 기억난다.
점수는 ★★★★

neko	결말이나 진행도 맘에 들고, 그림체도 차가운 듯한 느낌이 극 분위기랑도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3권밖에(?)라서 인지... 암튼 주요 캐릭터 중에 안살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좀 있는... 암튼 별은 ★★★☆... 02·10·22 00:19 수정 삭제

해융	(제가 아는 한) 흡혈일족을 가장 인간적이고, 나약하고, 처연하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중간부분의, 흡혈일족들이 서커스단에서 프릭쇼르 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그래도 뒷부분의 갑작스러운 스토리 전개는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 한 인상을 주는구요.★★★ 02·08·09 03:27 수정 삭제

완두콩밥	흠... 뜻밖의 결말... 윤회? 전 꽤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체도 너무너무 맘에 들구요. 갠적으로 이런 그림체를 좋아하죠... 뱀파이어 같다는 느낌이... 근데 여기 별 몇개가 만점이지 잘 모르겠네요 ★★★★★ 02·05·28 11:00 수정 삭제

별	장짱님과 달리 전 그림체가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이 만화 본뒤 작가의 다른 만화도 보고 싶었는데- 신인이라던데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작가특유의 개성이 담긴 만화같습니다. 전 이 만화를 최상급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당연구입했고 앞으로도 쭉 보관할겁니다. 02·05·08 15:39 수정 삭제

현정	만들어진 운명. 그것도 누군가 만들다 실패한 실패작이 만든 실패한 운명. 영원이 계속되는 운명의 고리는 질린다. ★★ 02·05·06 09:35 수정 삭제

우울한 양	재미보다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와 그림이 맘에 들었다 급하게 끝난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 02·05·05 23:00 수정 삭제

장짱	움...... 뒷부분은 신선했지만 재미는 영 없었는걸. 이렇게 긴장감없는 그림체는 별루인데다 캐릭터들도 맘에 안들어 ★ 02·05·05 22:41 수정 삭제

semegisa	읽어 보진 않았지만... 잼있을듯 하네여... 02·05·05 10:52 수정 삭제

탕슈육	과장되지않은 어슴프레한 공포. 흡혈귀일족의 비극적인 슬픈 사랑을 말한 것보다 렌과 칸나의 관계를 좀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사용된 부수적 장치라고 생각. 후반의 너무 빠른 스토리전개는 약간 거슬렸음. ★★★☆ 02·05·05 09:21 수정 삭제

샨카	깔끔하고 차가운 얼음같은 네버엔딩스토리 ★★★☆ 02·05·05 06:57 수정 삭제

eunji	정말 우울했던 만화. 그래도 재미있었다.별★★★★ 02·05·05 06:54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