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많이 끌리는 작품이다.
처음 읽었던 4년전엔 여성작가가 이 정도로 액션과 스토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놀래고 매료되었다.
두 주인공의 현란한 액션과 한 권의 두 세개의 에피소드들의 속도감있는 진행은 마이애미 바이스의 영향을 받았다는 작가의 말처럼 읽는 내내 TV외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었다.
단지 오스칼과 앙드레를 연상시키는 주인공들의 연인관계만들기에 느껴지는강박관념과 결말 부분의 아쉬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약해지고 강한 남자는 서서히 그런 여자를 차지한다는 설정구조는 마음에 안 든다.
그래도 역시 좋아하는 작품으로 절판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중 얼마전 경매로 번역본 전권을 구입했다.
가끔 보이는 마리아의 질질짜는 궁상(?)과 심한 간정의 기복이 감점에 영향을 미쳤는데 난 좀 더 강한 여전사를 원하나보다 - 그렇다고 워리어 프린세스 지나는 싫지만.
점수는 ★★★ ☆

orc	재밌습니다!(단 십대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윗분 저랑 똑같이 구매하셨네요 경매로 번역본을 구했답니다 저도 ^^*별은 저도 세개 반 02·05·04 12:29 수정 삭제

rooree	예.. 처음 올리신 것 맞아요... 만화는 아직 못 봐서 많이 궁금해 하는 중...^^ 02·05·04 12:24 수정 삭제

란제	그런데 이 작품이 안 올라왔던 거 맞지요? 찾지를 못해서 올렸는데..... 02·05·04 12:00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