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사후 자신의 아이를 후계자에
앉히려는 계모의 음모로 쫓기는 몸이 된 공자 슈리. 슈리를
지키다가 자객의 손에 살해된 심복 헤이쿠로의 동생으로
지금은 그저그런 건달인 군지. 우연히 만난 둘은 계모가
보내는 자객들의 마수를 피해 에도로 올라와 정착하고,
군지와 슈리, 그리고 그들의 멋진 친구들(?)의 기묘한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데...

독특한 필치로 에도시대의 서민적인 분위기를 유머러스
하게 그려내는 나카무라 슌키쿠의 초기 단행본. 엄청 심각
해질것같은 소재를 덤덤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는 여유로움
이 돋보인다.

★★★ - 귀여운(?) 사극.
(1권 완결. 초록배매직스)

ash	매끈하고 모던하게 그려진 병풍을 넘기는 느낌의 그림에 `밥 해먹으며 잘 살았다` 주제를 무리 없이 담아 냈다는 생각.^^ ★★★(저도 귀여운 사극에 동감) 슈리는 `아직 성인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어린아이` 이미지가 아닐런지...(이미지만으로 봤을 때) 02·07·02 13:01 수정 삭제

thug	★★★☆ 1권완결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네요.(만화 분량) 유머보다는 그림으로 재미를 더 주는 무협(?)y코믹물...작가는 왜 슈리를 여성도 남성도 아닌 중성적인 이미지로 그렸을까??(아들이라는 단어만 빼놓고 보면 정말 성별을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02·05·30 23:02 수정 삭제

소심인간	귀여운 사극이라는데에 동감! 02·05·04 22:37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