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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복이 [이향우 作] 이슈 / 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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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협화음을 바깥 사람의 동정어린 눈으로 보여준다면 이향우의 만화는 못난이 자신의 세계를 못난이의 눈으로 '그려낸다'.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사람들의 세상에 귀와 눈을 닫아버리고, 못난이는 네모꼴 세상에 틀어박혀 딱지를 접는다. ★★★☆ - 김창완의 유려한 소품같은 만화. (1권 완결. 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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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h | 작품에는 ★★★☆ |
| ash | 좋아하는 노래인데... 가사가 딱이네요. 이향우씨 초기 스타일을 보면, 동화적이고 일상적이면서도 묘한 그로테스크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사라졌죠. 반면, 자기색은 더 확실해지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 된 듯. |
| Yasujiro | 김창완씨가 산울림이 아닌 독집앨범으로 냈던 노래중에 [비닐장판의 딱정벌레]라는 게 있죠. `그리고 죽어 흔적도 없이 슬퍼하지 않으면서. 야, 딱정벌레 한마리 기어가네...` 라는 노랫말의. 이향우씨 만화를 볼때 떠오르곤 하는 노래입니다. |
| ash | 김창완 만세~ (후다닥-도망) |
| 펭귄군 | 향우님의 순수한 바보스러움이 나에겐 버겁다 -_-;; |
| Yasujiro | 철학은 무슨... 그냥 궁상떠는 이야기일 뿐이죠.(관형님 말고) |
| 이기뭐꼬 | 이사람의 만화는 뭔가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것 같지만... 역량탓인지... 전달이 잘안되는것 같은... 아예 없는것일수도 있고.... |
| thug | 손바닥의 `안녕`이라는 글자는 만남을 의미하는지 이별을 의미하는지...꼭 보고 싶군요. 출판만화의 유통기한에 짜증이.(이해는 하지만) |
| halim | ★★★☆ 1천 마일의 부르주아 취향은 사라지고, 감상주의를 포장하는 기술은 더욱 정교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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