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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NANA)-야자와 아이(矢澤 あい )/Cookie(집영사)→Zooty(학산문화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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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와의 또다른 실험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기존 야자와 상의 작품이, 고등학생들의 연애담에 맞춰 있었다면(파라다이스 키스, 내 남자친구 이야기, 천사가 아니야..) <나나>는 20살이라는 위태한 나이에 놓인 두 여자 주인공들의 홀로 서기에 비중을 두는 작품이다. 첨부터 회상 모드로 시작하기 때문에 해피 엔딩이 아니다, 오사키가 일찍 죽는다 는 둥 말이 많지만, 어쨌든, 그림은 여전히 멋지고, 인물은 각자 개성이 강해서 보기 좋다. 개인적으로 대단한 야자와 팬이기 때문에 점수가 후할 수 밖에 없다. ★★★★☆ p.s. 야자와 만화를 볼 때, 가볍게 그림만 보고, 스토리만 즐기며 넘어갈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지켜보면, 야자와 상은 사람들의 불안한 내면 심리를 잘 집어내는 작가인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해 내지 못할 것만 같은 불안한 나이의 긴장되는 삶을 굉장한 패션감각과, 다소 코어하다 싶을 정도의 유머 감각에 섞어서, 무겁지 않은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사실, 야자와 상의 컬러는,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을 정도의 수작이 많다. 컬러 없는 만화책만 보기에는 아까운.. (길다, 길어.. ;;) | ||
| 211.224.114.152 |
| 손님 | 렌의 모델이 시드 비셔스가 아니라 이기 팝이나 루 리드였다면 별 두개는 더 주겠다...★★☆ |
| nayng | 최근 들어서 가장~ 좋아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만화입니다. 파라키스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나나 쪽이 훨씬 좋아요. 왠지 좀더 현실감 느껴지는 것이.. 연재 시작분과 끝부분에 등장하는 나레이션 부분이 제일~ 좋아요.. 전반부는 하치의 나레이션이었는데, 저 저번호부터인가 나나의 나레이션으로 바뀌었죠. 아무튼~ 저는 별 네개에 만점 주고 싶네요~ ^^ |
| sesame | 내가 너무 보수적이라그런가..... 사랑은 너무쉽게 변하고 성관계만이 난무하는..... 블래스트의 나나커플에게나 마지막 기대를 해보는정도? |
| pinksoju | 별 다섯. 팬시한 것에 대한 건 작가의 취향이자 독자에 대한 팬서비스라고 치부하고..(물론 그렇게 치부하기엔 그녀의 감각은 정말 상당수준이다) 다른 부분에서 이야기 하자면 순정 만화의 권력해체이다. 단지 흠이 있다면 권력의 해체라기 보다는 서로가 평평하게 다 멋진 캐릭터만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는 데에 있지만...어쨌든 쏟아져 나온 캐릭터들은 서로의 관계가 자연스럽고 현실적이며 권력 중심적이지 않다. 나름대로의 중심이 있으며 그 시점들이 드러날 때마다 캐릭터들은 생명을 부여받는 느낌이 들정도로 인간적이 된다. |
| neko | 파라키스와 나나를 둘다 참 좋아하는데, 비주얼쪽에 있어서는 파라키스쪽이 심리묘사라든가 캐릭터 설정 극 진행에 있어서는 나나쪽이... 아이 야자와의 작품은 비주얼만으로만 평가되어서는 안될 컨텐츠적인 탄탄함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처음 봤을땐 파라키스쪽이 강렬했지만, 지금은 나나에 더 손이 많이 간다든... 암튼 별은 ★★★★☆ |
| ash | 비주얼만으로는 `파라키스`쪽이 좋습니다. 디자인 감각도 살아 있고. |
| nadia45 | 파라키스는 고등학생이라는 것과 그들의 연애라는 것에 가려서 어느 정도 소녀 취향(?)이 높아보이는데(개인적으로), 나나는 20대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서 여기에서의 연애는 인생의 일부분으로 밖에 안보이는 군요. 그점에서 나나가 좋습니다. ★★★★ |
| turtle | 사실 저는 `파라키스`를 더 높게 치는 편이죠. 이것은 취향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감성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차라리 비주얼적인 면으로 밀어붙이는 쪽이 더 좋아보여서. 유머 감각도 이쪽이 더 마음에 들고요. |
| ash | `어쩔 수 없이 야자와 아이표`라는 느낌은 그래서 오는 것 같아요. 그려내는 방식들도 얄팍하지만, 어두운 면을 드러내려 할 때조차도 반짝이는 장식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디고, 그 테두리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나 할까. `나나`는 `야자와 아이가 (그나마) 이 정도라도 하다니`라는 느낌.(감성에 안 맞고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
| turtle | 패션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야자와 아이가 그려내는 현실은 당의를 입힌 듯 하고 그 정서 역시 감미로운 신파에 가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화려함을 원한다면 야자와 아이보다는 안노 모요코를 추천한다.) ★★★ |
| ash | [수정] 야자와 아이는 나에게는 `나나`에 셋이고, 나머지는 둘에서 둘 반이다. 팬시한 것을 싫어하는데다, 야자와의 패션 취향과 캐릭터 묘사는 나에게 안 맞는다. 펑크엔 관심없고, 블래스트 나나는 왕부치 같아.-.-(하지만, 그녀는 이성애자) 그러나, 나나와 렌이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움직였다. 작품의 깊이나 심리와 관계의 묘사도 나아진 편이다. 야자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 |
| NADAonMARS | 심리묘사는 아다치상이 짱이다.그는 아무말도 안한다.그런심리묘사가좋다.속에틀어박혀중얼중얼거리는신지같은놈은싫다.그건심리묘사가아니라,심리말하기다.그래서 아무말없이 표정으로 보여주고 심리를 가늠해보아야하는 야자와상만화에 점수를후하게준다.작가가 말해주는 심리는 재미없다.이상 ★★★★★ |
| 비오리 | 섬세한 감정선이나 캐릭터성은 항상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는 취향탓이지 남들은 다 야자와 아이를 극찬하는데도 그동안 전혀 꼴리는게 없었다. 하지만 나나만은 정말 좋아한다. ★★★★ (나도 잘하면 팬이 될수도) |
| bao | 현실적인 내용에 넘 잼나게 보고 있는데 내용이 레즈로 흐르진 않겠죠? 제발 그렇게만은 되지 않길... |
| 완두콩밥 | 그때 기분이 그랬는지 아님 책 때문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약간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 |
| c | ...꼭 20자를 지킬 필요는 없지만 잊지는 맙시다, 20자별점이란 거. ^^; |
| 레미쥬 | ★★★★★ 감히. 별 다섯개 드린다. 아마 별 다섯개 줄 순정만화는 지금도 앞으로도 나나가 유일하지 않을까. 야자와 상의 만화에서 사람들은 패션이나 그림에 주목하는데 -주로.. 그것은 부수적인 것이다. 나나에서 느낄수 있는 것은 살아 숨쉬고 있는 캐릭터라고나 할까. 고마츠와 쇼우지의 헤어짐.. 실제 만화캐릭터들은 미친듯이 죽을 듯한 사랑을 하고 악당들의 간섭을 받아 헤어짐의 위기를 극복한다. [게다가 그 악당들은 계속 업그레이드 된다. - 동경줄리엣과 꽃보다 남자류.] 그러나 현실은 그게 아니다. - 이 만화가 현실적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은 아니지만.. -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었을때의 헤어짐. 그것도 여자주인공을 찬 남자캐릭터에게 줄수 있는 동정. 그 감정들을 그려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며.. 캐릭터적으로는 오사키 나나가 멋지지만 작가로서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은 확실히 고마츠이다. 그렇게 확실한 캐릭터 묘사 - 그것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면을 부각시켜 그 캐릭터의 특징이 드러나게 하는.. 그것은 작가님의 능력이라고 본다. 그리고 순정만화속에 풀어내는 유머. 쥰코의 가게 코너에도 박수. 5권에서 오사키와 렌이 너무 쉽게 만난것 같아 그것은 좀 불만이다;; |
| Shin | 한마디로 흥미를 못 느끼는.. 패션이며 설정이 내 취향이 아니다. 하지만 백명의 사람에게는 백개의 취향과 마음이 있음을.. |
| 럽리보아♡ | 아이야자와..♥너무 대단한거 같다.일본 작가들중에서도 그림 잘그리는 만화 작가들이 있겠지만,이 작가 너무 옷 같은것과 악세사리를 너무 예쁘게만 그린느거같다.파.라.키랑 나나 밖에 없어서 이 2작품 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넘 맘에든다..♡ 난 사치코 진짜-;싫다 뭐 그런 년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쇼우지!진짜 너무한다.3권 내용보고 둘이 아예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다,:D |
| ash | 야자와 아이 작품 중 유일하게 계속 보게 되는 작품. 예전보다 진지해졌고, 감정선도 세심하고 꼼꼼한 면이 보이고, 유머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역시 `야자와 아이표`라는 건 변함없다^^; 잘 하면, ★★★☆까지 줄 수 있을 듯. 1. 감동받은 적도 한 번 있다는. 2. `소름이 돋는` 것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호호홋(...-_-;) |
| TOTO | 내가 제일 좋아한다고 말할수 있는 야이 야자와의 만화!! 모든 그녀의 만화를 다 보았다고 할수 있지만 이작품이 이렇게도 기억에 남는것은 왜일까 매번 가슴저리게 남기는 회상조의 문장에서 심장이 떨린다. 별네개 |
| 나나하치 | 야자와 아이의 만화는 거의 다 읽어봤다 그 중 난 나나를 가장 좋아한다 야자와 아이의 만화는 읽고 나면 뭔가 마음에 남는 게 있는 것 같다 특히 나나는 더욱 그렇다 그림두 괜찮구 스토리두 괜찮다 |
| 우울한 양 | 본인두 야자와 만화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이다 딴 작품들에 비해 팬시같은 것은 떨어지지만..그래서 오히려 딴 작품들 보다 스토리에 더 몰입할수 있게 만든것 같다 그래두 여전히 깜찍한 눈요기를 제공하고 있다 쥬티 4월호였던가? 하치의 나레이션중에서 `그때까지만 해두 나나가 행복할 줄 알았다....`라는 말이 불행한 오사키의 미래를 암시하구 있는 건 아닌지 본인은 불안에 떨구 있다.ㅠㅠ 나나 죽음 안돼★★★★ |
| 탕슈육 | 너무 떠들썩, 너무 왁자지껄이라고. 결론 고나나 화이팅! |
| 이기뭐꼬 | 아 듣고 보니... 그렇군여... 확실히... 흠... 다시생각해봐야겠네.... 하지만 심리묘사면.. 에바도 한목하는데... |
| charlotte | 사실, [그남자 그여자]는, 사람들의 어두운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자기 개발.. (;;)이라든지, 그런 인생 고찰적인 심리묘사를 선보이고, 그에 반해 [나나]나, [파라다이스 키스]는, 좀 특이한 아이들. 우리 주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삶을 살려는 사람들의 주체성 되찾기.. 같은, (말로 하기가 왜 이리 힘드냥..) 어쨌든 츠다 상과 야자와 상의 심리 묘사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ㅜ |
| 무희 | 러브히나 류의 남자하나에 여러여자들 이야기보다 두 여자의 동거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만으로도 내겐 소중한 만화다. 오자키 나나도 멋지지만 하치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도 주목된다. 현재로는 세 개 반. 앞으로 4개 이상이 부족함 없는 완결을 보이길 기대한다. |
| 이기뭐꼬 | 역시 야자와다... 그림은 멋있다... 하지만 역시 스토리는 그저그렇고... 심리묘사라던지... 멋있는대사는 에바+그남자그여자의 사정앞에서... 무릅꿀을수 밖에 없다... 그래도 파라키스, 천사가 아니야, 내남자친구에 비하면 그런대로 볼만하다(그림은 그게 더낫지만... 천사 재외...) 야자와의 단점이 있다면... 변화가 없다는것.... 고로... 작품하나하나 개성이 안보인다....★★ |
| aliene | ★★★★이걸보고 야자와의 팬이 되기로 결심.(아직은 팬이 아닐지도..;;) |
| c | 그런 옷을 소화해내는 깡마른 그녀들이 마냥 부럽다. 저도 슈우지와 깨진 부분이 인상적이더군요. 남은 여정이 긴 만화지만 일단 3권까지는 별 세개 반+0.25 |
| 아르마딜로 | 이 작가 것 중에서는 제일 맘에드는 만화.. 아, 슈우지랑 헤어진다는 스토리가 맘에 들어요. (설마 다시 만나거나 하진 않겠지? .- -).. 음.. 블래스트의 나나 옷차림은 정말 멋져요..(뭐냐..- -;;;)★★★ |
| 구정은 | 정말 재밌죠~블랙나나 너무 좋아~~]ㅅ[★★★★☆ |
| 레낭 | 야자와씨는 무척 좋아하고 나나도 무척 좋아하지만 너무나도 다양하고 격렬한 심리상태에 따라가지 못하는 둔한 레낭... (과연 여자인가;;) 하지만 역시 야자와씨의 만화는 재미있습니다. |
| 뽐 | 다른작품들이 좀 빤하다면...이작품은 그틀을 가감히깨고 있죠...이후에 줄거리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넘~~~~고운 만화 |
| 디오티마 | 야자와 아이씨의 팬은 아니지만 야자와씨의 심리묘사에는 가끔 소름돋을때가 있어요. 뭐 작품속의 패션을 보는것만도 즐겁지만(그녀의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대한 집착의 끝은 어디인가..ㅋㅋ) ★★★ 루부루부님 그 나나는 하치는 아니겠죠? ^^ |
| 신촌댁 | 야자와 만화를 볼때면 그림이 너무 이뻐서 가끔 질린 기분이 들때가 있다..그 패션(옷,헤어, 구두 ,악세사리까지 완벽한)에다가 인테리어라니! 그래서 꼭 몇번씩은 책장을 다시 넘겨서 보게된다..야자와 작품 중에는 천사가 아니야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 ★★★ |
| 루부루부 | 나나같은 룸메이트랑 살 수 있다면 내 영혼을 팔겠건만..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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