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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해의 별 - 김혜린 / 1983 / 도서출판 프린스(16권) → 창만사(19권) → 세주문화(11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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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작품. 주인공 유리핀은 80년대 젊은 운동권 사람들이 그리던 이상형의 인물이었다(정말 이상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그 후 비천무, 테르미도르를 거치면서 김혜린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이상적인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을 띄게 된다.
나도 이 작품을 읽고 불타올랐던 점이 있긴 하지만 탈이데올로기 시대를 살아가는 나어린 이들에게 이 작품이 주는 감동이 얼마나 다가올까? 이 작품에서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요른 누벨로프의 애증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한 채 서둘러 퇴장시켰다는 것이다(비요른을 보면 백작 카인 시리즈의 지자벨 데즈리레가 생각난다). ★★★☆ | ||
| 202.30.98.33 |
| iytu | 사상의 천상계. 너무 멀어서★★★☆ |
| ejblhj | 제 청소년 시절을 풍요롭게 한 작품입니다. 한국 만화의 큰 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별 5개... |
| Anastasia | 뭐....너무나 영웅적인 주인공니 단점이기는 하지만 이만큼 현실적이고 처절한 혁명 이야기가 또 있을까.....마지막 대사인 `인간의 노래`라는 말이 두고두고 생각이 나는 작품★★★★☆ |
| 금여우 | 고딩때 7명이 돈모아서 전권을 빌려 반 전체는 물론 국사선생님까지 돌려보던 만화... 그후, 국사샘은 아르미안의 신일숙님 팬을 저버리고 린님의 팬임을 공식선언하셨다... |
| KRK | 주인공의 너무도 지나치게(!) 훌륭한 점때문에 약간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것만 빼고는 훌륭하다. 이걸 교과서 삼아 혁명을 하면 정말 잘될것 같다. 하하.. ^^; ★★★★ |
| ka | 감동 엄청났었죠... 사실 ★★★★★ 도 모잘라요... |
| 신촌댁 | 에.. 저는 그러니깐 옆의 별을 누르는 수 만큼 별이 기록되는 줄 알았다는.. 근데 한번 누르니 글이 후다닥 올라가서 화들짝.. 결국 알아낸 방법은 디오티마님의 방법^^;; |
| 디오티마 | 엥 ㅁ 치시고 한자키 누르면 8번이 ★ 7번이 ☆ 이어요. 음 별점은 ★★★★(린님건 무조건 네개냐;;; ) |
| rinsoo | 으~ 별다섯개라고 글로 쓰셔도 무방하구요.. 다른 분들이 써놓은 것을 복사하셔서 쓰셔도 문제 없구요.. 단지 자체 프로그램으로 별을 지원 못한다는 것이 아쉽죠..ㅎㅎ |
| 그림자 | 처음 봤을 때는 그림에 경악하고, 뒤에는 내용에 경악해서 손에서 떨어지지 않던 만화... 너무나 강한 히어로(힘을 말하는 것이 아님)와 히로인이 맘에 들었다. ). ★★★★ |
| drsony | 다른 사람들거 복사해서 쓰면 됩니다 |
| 신촌댁 | 근데 영자님, 별은 어떻게 표시하죠? --;; 바..바보바이러스가 나에게까지..흑, |
| 신촌댁 | 아아아아.. 청춘의 한 시절을 광분하게 했던 작품, 무조건 별 다섯개! |
| c | ...머리 숙이기 바빠서 별을 잊었다. 굳이 낸다면 별 넷이지만 애정과 존경으론 별이 필요없다; |
| 과객 | 김혜린식 혁명적 낭만주의의 첫 큰 발걸음 ([우리들의 성모님]이 더 먼저인 것 같긴 한데 그건 소품이라..). 지금 보면 다듬어지기 전의 김혜린의 그림체가 약간 거슬리기도 하지만, 소위 혁명을 다룬다는 만화들 - [베르사이유의 장미](츠바이크가 지하에서 울겠다)나 [바사라]- 의 혁명의 진행이나 혁명을 보는 시각, 민중에 대한 관점이 얼마나 엉성하고 유치한가를 생각해 볼 때 역시 김혜린이 최고다 (다시 떠오르는 영화 비천무의 악몽 ㅠ.ㅠ). ★★★★ |
| c | 저 극악한 표지는 괴롭다. 만화책은 표지가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가끔, 도대체 책을 팔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의심스런 표지 디자인들이 있다. 작품 자체에 대해선 그저 머리를 숙일 뿐. |
| 시내마로 | 그리고 유리핀이 이상적으로 표현이 되었지만 이작품이 나오던시기에는 대부분 마초적 영웅이 주인공인데반해 성인적영웅이라서 별로 거부감이 없죠. 아무튼 작품성만 따진다면 공포의외인구단의 두배인 별4은 줘야 되지 않을까요? |
| 시내마로 | 물론 이작품이 생존경쟁의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어린분들한테는 흥미를 유발시키기에는 쉽지 않을것은 저도 인정합니다만은 부패무능한 기득권에 대한 혁명이야기가 과거의 이데올로기로 보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군요. 이건 인류가 멸망할때까지 존재하는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되는 주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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