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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구단 [허영만 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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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지는 선수들과 쪼잔한 경영진의 만년 꼴찌구단 샥스를
중심으로 음모,배신,협잡이 판치는 프로야구판의 이면을 사정없이 까발리는 허영만식 야구만화. 프로스포츠를 움직 이는 진정한 팩터가 "노력과 근성"이 아니라 속물적인 이해 타산과 꼼수라고 폭로하는 허영만의 거침없는 펜끝은 우습 고도 잔혹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통과는 거리가 멀지만, 어떤 정통보다 아프게 핵심을 찌르는 비정통적인 야구만화. ★★★★ - 일본에는 없는. (3권 완결. 세주문화) ps.미스터 고를 보면서 왠지 두산의 타이론 우즈가 생각 나는것은..(당사자에겐 실례지만) | ||
| 211.104.129.145 |
| 고도리 |  재밌는 만화... 미스터 고... 왠지 종씨에게 마음이 쏠려..... |
| Yasujiro | 음.. 확실히 허영만씨 만화는 시사적인 소재가 아니라도 풍자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죠. 동감입니다. |
| 삽질매니아 | 이거 ^^;;... 5공을 약간 풍자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 구단주 부부 ) |
| Yasujiro | 개인적으로는 외국인선수의 수입을 예견한 만화라는 평가도.. 외국인선수 연봉 상한제를 만들어 연봉 아끼려고 애쓰는 행태도 일치하고.(거짓말 마!) |
| phonta | `후여~~사인중 사인이요~~후여` 그리고 미스터고의 기호식이 초코봉아니었나요? 극중에서 초코봉 광고도 찍은 것 같은데...그러고보니 고릴라라고 연봉 쪼금주려고 잔머리굴리는 경영진도 생각납니다. 그 어두컴컴한 곳에 피라미드식 자리가 있던 회의실... ^^ ★★★★ |
| Yasujiro | 야구장엘 갔다 왔습니다. 타이론 우즈의 2타점 역전타로 두산이 이겼죠.(봉창 두들기는 소리를...) |
| capcold | (만화가 고유성 선생님의 실명이 바로 고재훈입니다...--;) |
| 무희 | ★★★★ 주저않고 별 네개. |
| 지나가는객 | 진짜 오랜만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안나...) ★★★☆ |
| ash | 헉...무심히 읽고 있었는데, 기억이 나버렸다는... 어릴 때,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것 아닌가요?... (가물가물) 당시에 재밌게 봐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런지 지금도 몇몇 장면은 기억이 나는군요. (음... 사인중 얘기도...) 서커스단이 되는 결말인가... `서커스`가 주는 `쓸쓸하면서 유쾌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결말인지도...(추억의 파도에 휩쓸렸음-_-;) |
| ssreg | 사인중 캐릭터 정말 맘에 들었었죠 ^_^ ★★★★ |
| Yasujiro | 하일송(하일성),사인중 외에도 만화가 고유성씨를 모델로 만든 고재훈(일명 고박사), 이두호씨에서 따온듯한 이호두 포수(팀의 `사람`중에는 그나마 제일 잘하는), 연속 무안타 기록의 전무타, 개그맨 모씨를 닮은 노구라 감독등의 캐릭터가 재미있었죠. 라스트의 서커스단 창단은 왠지 서글프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는.. |
| scotthall | 아직도 그들의 이름이 기억난다... 미스터 고 / 사 인중 / 하 일송 (하 일성 씨의 패러디.) 그리고 미스터 고의 라이벌 미스터 제로즈... 나중에 동물들이 늘어나니 서커스단을 만든다는 결말...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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