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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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06:39:28, 조회 : 34, 추천 : 0 |
-작품의 전체 컨셉/주제 개요
사람답게 살아가가기 위한 망나니의 여행이다.
-예상독자층
20대~40대 아무래도 사극이라는 장르가 청소년들에겐 어필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필자가 원하는 만화는 야하지도 잔인하지않고 성인들이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성인만화이기 떄문이다.
참고로 돈이 있는 사람들을 공략해야한다는 박모교수님의 말씀은 조금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희망 개재방식
월간지
-이작품이 그 독자층 그 개재방식으로 하면 먹힐 것인가 라는 근거
일단 20대~40대까지 잡은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청소년들에겐 다가가기 힘들고,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그 쪽으로 집중할 수 있는 성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월간지를 선택한 이유는 사극만화는 일단 자료수집과
고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간략한 세계관
조선시대이고 임진왜란 바로 전이다.
-케릭터 소개
주인공- 망나니로 사람을죽이는 것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며 자신을 사람이아닌 괴물이라 느끼며 그것떄문에 괴로워 한다.
나이는 30대 중반정도이고 수염이 덥수룩하며 미친사람처럼 보이지만 눈은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듯 깊다.
여주인공을 딸처럼 여기게 된다.
여주인공-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주인공에게 인간적인 삶을 느끼게 해주지만 결국 죽음을 당한다.
나이는 17살정도로 주인공을 사모한다.
-시놉시스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빚을 갚지못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 그 빛은 허약한 딸을 위해 의워을 찾아가기 위해 빌렸던 돈이다.
여주인공은 분노하고 아버지를 죽인 망나니를 찾아간다. 하지만 결국 망나니를 죽이는 것에 실패한다.
그녀의 아버지를 죽이건 자신이 아닌 사악한 사또라고 말한다. 여주인공은 사또를 죽이러 관아로 달려가게 된다
우연히 길을가다 그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은 그녀를 구하려고 관아로 달려간다 다행히 세이프로 그녀를 구하지만 사또의
아들을 죽이게 된다. 그리곤 같이 도망간다.
(여기까지가 12p분량입니다.)
같이 도망다니게 된 둘이지만 그녀는 그를 믿지 못한다. 하지만 추적자를 피해다니면서 서로에 대해 점점 믿을이 쌓이게 되고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자신이 죽은 아버지를 대신할 순 없냐고 묻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기 떄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아직도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 그와 그녀는 갈등을 가지게 된다. 결국 그녀를 근처 마을에 놓아두고
도망쳐 버린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곤 그녀를 생각하게 된다. 결국 그녀를 찾아 가지만 그녀는 이미 죽음
을 앞두고있엇다. 주인공은 분노하고 무모하게 일본군에게 덤비다가 죽음을 당할뻔 하게 된다.
거기서 자신을 살려준 작은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은 13살 정도의 나이에 여주인공을 무척이나 닮았는데 그는 그 아이를
지켜주기로결심하지만 전쟁통에 집을 잃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스토리
이야기는 한 고을 관아에서 시작된다.
"네 이놈! 감히 빌린돈을 갚지 못하다니! 니 목숨이 몇백개가 되어도 갚지 못할 돈이다!!
당장 저 놈의 목을 베어라!!"
"네" 이에 30대 중반의 피같은 붉은색의 옷을 입은 망나니 처럼 보이는 사내가 술을 마시곤
칼에 뿜으며 죄인에게 다가간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민중들속에 유난히 슬퍼하는 소녀가 있다.
소녀는 17살 정도의 나이에 눈이 찢어져 있고 작은 어깨가 떨리고 있어 애처러워 보인다.
망나니의 칼이 죄인의 목을 댕강 베어 버린다.
"안돼" 소녀는 울부짓지만 이미 죄인의 목은 잘려져 있다.
깊은 산골 어두운 밤에 집한채만 외로이 서있다.
아까 죄인의 목을 베었던 망나니가 술을 마시고 있다.
"사람을 죽인 돈으로 끼니를 연명하다니..."
사내는 슬피 울기 시작한다. '사람답게 살고싶다..'
갑자기 문이 열리고 아까 지켜보던 소녀가 둘이 닥친다.
"이 개자식, 우리 아버지를 죽이다니..
가난한게 죄인가!!" 망나니는 가만히 듣고 있다.
"우리 아버지는 평생을 밝게 살아오신 분이야. 근데 내가 아파서 의원을 부르기 위해 빌린돈 때문에
목숨을 잃으셨어, 바로 네놈이 죽였다구!!"
사내는 잠시 슬픈눈을 하더니 냉정한 눈으로 말한다.
"죄를 지은것은 죄를 지은것이고 난 죽이기만 했을뿐 죽이라고 한것은 사또 나으리시다.
나는 그저 사람을 죽이는 일밖에 하지 못하는 놈이다.."
"닥쳐" 소녀는 숨겨 두었던 비수를 들고 망나니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사내는 옆의 탁자를 들어 소녀에게 던져 눞히곤 무서운 눈으로 노려본다.
"이 짐승같은 자식아"
소녀는 어두운 밖으로 나가 버린다.
몇일 후 사내는 주막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옆자리의 예기를 듣게 된다.
"자네 들었나? 어떤 미친년이 복수를 한답시고 사또를 죽이러 처들어갔다가 잡혔다는걸?"
"어이구 그년 참 겁도 없구만 그럼 이제 죽은 목숨이겠구만."
사내는 자신에게 짐승이라고 했던 소녀를 생각난다.
"...젠장!!"
사내는 밥상을 던지곤 관아로 달려간다.
관아의 한 방에 여러명의 사내가 그 소녀를 둘러싸고 있다.
"흐흐 감히 겁도없이 아버지에게 달려들다니..멍청한 년, 오늘 재미한번 톡톡히 보겠구만..
애들아 너희들은 나가있거라."
좋은 옷을 입은 사또의 아들로 보이는 자는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사또의 아들은 윗통을 벗고 소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으악" 갑자기 문으로 부하의 시체가 날라오면서 사내가 등장한다.
사내는 아무말도 없이 사또의 아들에게 칼을 들이세우며 달려간다.
"네 이놈 감히 망나니 주제에 어디 사또의 아들인 나에게 칼을 들리대느냐.!!당장 치우지 못하겠느냐..
이놈 당..당 장...으악..!!"
사내는 말없이 사또의 아들을 베어버린다.
"어째서 절 구한거죠? 나는 당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이것이 내가 너에게 할수 있는 위로이다..나는 사람을 죽이는 일밖에 할 수 없는 놈이니깐.."
사내는 등을 돌리고 천천히 나간다.
"자..잠깐, 같이 가요 어차피 도망쳐야 하잖아요.."
소녀는 사내에게 손을 내민다.
잠시 생각하던 사내는 소녀의 손을 잡고 문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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