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청강 만창 스토리 강좌 과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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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527 i반 이명진
이명진  2004-12-06 08:18:26, 조회 : 63, 추천 : 0

교수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썼습니다.
찬찬히 읽어봐주시길..후후





[시나리오]


★ 초반(엄마의죽음.그리고 매미와기동의만남.)


배경은 1990년도 어느 봄날 .. 동네의 작은 놀이터.
매미는 이제 겨우 7살먹은 여자아이다.
매미와 매미의 엄마는 이렇게 날이 따뜻한 오후면 자주 이 놀이터에 산책하러 나오곤한다.
매미는 평소때처럼 엄마의 팔에 바싹 매달려 종종 걸으며 놀이터로 향한다.
엄마는 무거워, 귀찮다며 장난으로 매미를 나무라고,
매미는 어린마음에 한시도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아
끝까지 종종거리며 엄마의 팔에 무겁게 매달려본다.
"엄마엄마, 엄마엄마아아아 ~"
"매미야 왜 자꾸 귀찮게 불러?!"
"엄마 ,엄마, 그냥 엄마라고 자꾸 부르고 싶어. 왜 귀찮아?
"엄마는 매미가 귀찮어?"
"호호호 우리 매미가 오늘 따라 왜이럴까? 호호호"
매미는 정말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사실 .. 매미는 어젯밤 매우 기분 나뿐 꿈을 꾸었다. 엄마가 투명인간이 되어 사라지는 꿈.
그것때문에 어린마음에도 매미는 엄마가 정말 투명인간이 되어서
자신의 곁을 떠나버리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매미가 생각하기에도 투명인간이 된다는건 정말 설레이고 신나는 일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너무 신이난 엄마가 자신을 떠나버리진 않을까..
매미는 그래서 그날따라 엄마 옆에 딱 붙어 다니려 했다.
엄마와의 산책이 매미는 너무너무 신난다.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
투명한 날씨이다.정말로..
"이제 집에 갈까?매미야"
"매미는 더 놀고 싶은데 .."
"해떨어지기전에 집에 가서 저녁준비해야돼 엄마는 .."
"응, 알았어. 그럼 시장갔다 집에 가는거야 엄마?"
"그래. 우리 매미 뭐 먹고싶은거 있어?"
엄마와 매미는 대화를 나누며 횡단보도 앞에서 파란신호로 바뀌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디선가 고소한 빵냄새가 난다.
배고픈 매미가 두리번 거려본다.
횡단보도 길 한 쪽에서 붕어빵냄새가 솔솔 풍긴다.
군침을 삼키며 매미..
"엄마, 나 붕어빵먹고싶어"
"매미야. 이제 엄마가 저녁밥 해줄텐데 밥먹어야지.안그래?"
"응, 그건그런데  그래도 ..흠.."
매미는 엄마의 말도 무척 잘듣는다.
엄마의 말에는 거역할수 없는 뭔가가 있는듯 했다.
매미는 잠자코 파란신호에 맞추어 엄마의 팔에 매달려 종종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자꾸 뒤돌아본다.
'이상하다.'
횡단보도 건너편을 주시하면서 바라본다.
'이상하다.. 어??'
매미는 생각한다.
'안돼. 이거 꿈에서 나왔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매미는 언뜻 본듯한 이 장면에 자꾸 이상해 뒤돌아본다.
'아!! 저기 .. 저기 건너편 엄마가 투명인간이 되었는데 .. '
횡단보도를 거의 건너왔을때 쯔음 매미는 반사적으로 뒤돌아 뛰었다.
이미 파란신호가 빨간신호로 바뀌어버렸다.
엄마의 팔을 놓고서 종종걸음질로 뒤돌아 다시 붕어빵 냄새가 나던 저 건너편 길로 뛰어간다.
빠아아아아앙~!!
"매미야!!!매미야!!!"
뒤쪽에서 경악하는 엄마의 소리와 함께 엄마가 달려온다.
빠아아아아앙~!!
소리도 함께  매미에게 달려옴을 느낀다.
"매미야아!!일루와아!!안돼에!!매미야아!!"
엄마가 '빠아아아앙~!!' 소리와 함께 매미를 밀쳐버렸다.
앞으로 쌔게 넘어져 매미의 무릎이 까지고,아푸고, 시뻘건 피가 나온다.
"엄마! 나 무릎에서 막 피나와 ..아아아아앙!!"
울음을 터뜨려버린 매미가 엄마를 향해 말해보지만 엄마는 보이지 않고,
엉거주춤 사람들만 가득히 보인다.
매미가 쩔뚝쩔뚝 까진 무릎을 손으로 감싸고 일어나 엄마가 있던 건너편 횡단보도로 걸어간다.
훌쩍훌쩍 .. '엄마..나 무릎많이 까졌는데 어디갔어 ..힝'

매미는사실 약간의 정신장애가 있다.
어릴적 아빠와 엄마가  자주 싸우고, 또 아빠가 매번 힘없는 엄마를 심하게 때리는걸 보고
충격을 많이 먹었다.
결국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지만 엄마와 쭈욱 살고있는 매미는
아빠는 그때 죽고 이미 없다고 생각하고있다.
매미는 아빠가 몰래몰래 매미를 보러 왔다 가는것도 모르고 살고있었다.
아빠를 보게되면 또한번 충격을 먹게될까봐 걱정해서이다.

매미는 지금 이상황을 못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한참후.. 엉거주춤 서있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엄마와 만났다.
병원에 누워있는 엄마와 만났다.
엄마의 팔에 매달려본다.
"엄마.엄마!!엄마아아아아!! 나 무릎 까졌단말이야아앙!!"
아무런 대답이 없다. 엄마는..
엄마의 손이 오후에 산책할때 매달렸던 팔처럼 따스하지가 않다.
차갑다.
곁에 아빠가 앉아있다.
꿈이라고 , 환상이라고 매미는 생각해버린다.
엄마는 매미가 무릎의 상처가 다 아물고, 새살이 돋을때까지도 돌아오지않았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질 않았다.
오늘 엄마를 땅에 묻고 돌아왔다.
아빠가 계속 매미곁에 붙어 있었다.
매미의 유일한 보호자이다. 아빠는..
매미는 아빠가 너무 무섭다. 저승사자같다.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엄마가 돌아오지 않고 아빠가 돌아왔다.
아빠와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아빠가 엄마와 매미가 같이 살던 동네를 ..엄마와 매미가 함께 자주산책을 하던 그 동네를 떠나자고 한다.
"매미야,아빠랑 더 좋은 동네로 가서 살쟈. 거기로 가면 매미친구들도 많고,
놀이터도 여기보다 더 크고 좋아.응??"
아무리 타이르고 타일러보아도 매미는 끄떡도 없다.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엄마가 돌아올테니까.. 절대 그 집을 지키겠다고 한다.
"싫어!절대싫어!! 나는 엄마올때까지 여기서 살꺼야!!"
"매미야.. 아휴..매미야 .. 아빠 얘기 귀담아 잘들어! 엄마는 이제 여기 없는거야.
그러니까 이세상에 없게 된거야. 이해해?
돌아올수가 없다고. 절대로.. 그러니까 매미, 아빠말 들어야돼..알겠어?"
"싫어어어어!! 매미는 그런거 몰라. 그러니까 그런말 하지마!! 엄마아아아아아~"
매미는 결국 엉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아빠는 매미의 고집에 못이겨 그집에서 같이 살기로한다.
매일밤 매미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엄마가 정말 그날밤 꿈처럼 투명인간이되어서 매미를 떠나버린건가..
아빠말대로 정말 이세상을 떠나버린걸까..
혼자 골똘히 생각하느라 잠을 이루지를 못한다. 매일매일밤을 ..
' 엄마.내가 엄마얼마나 사랑하고 사랑하는지 알지? 응? 알고있지?
  그러니까 빨리와. 빨리돌아와. 매미가 이렇게 엄마기다리고있잖아.
  난 엄마 없으면 못살아  .. 못산단말이야. 엄마는 나보다 투명인간이 더 좋아?
  매미 없이도 행복할수도 있어? 엄마엄마엄마아아아아아.. '
매미는 조용히 속삭이고 또 속삭인다. 마치 엄마가 듣고 있을거란 생각으로..
.............................

한참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매미는 어느덧 20살 소녀가 되었다.
엄마를 닮아 매우 단아하고 이뿐 소녀가 되었다.
매미는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정신장애가 있다.
하지만 생활에 지장은 없다고 하나 ..
평소에도 너무나 특이한 성격이라 매미는 정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었다.
취업도 하지 못하고, 매미는 그냥 아빠가 운영하고 있는 작은 편의점에서 일을하고 있었다.
매미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괴롭기 짝이 없었다.
엄마를 기다리는 것도 이제 점점 지쳐간다고 생각했다.
매 해마다 아빠와 함께 그 때 그 무덤으로 찾아갔었다.
매미는 어른이 된 지금도 아직도.. 엄마가 장난을 치고 있다고 믿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무덤에 찾아갈때에도 무덤따위 앞에서 울지도 않았다.
오히려 무덤앞에서 고개를 푹 숙인채 몰래 눈물 흘리는 아빠가 더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매미가 일하는 편의점에 언제부턴가 이상한 녀석하나가 당골로 찾아오고 있었다.
이상한놈이다.
맨날 와서 담배를 사간다.
어려보이는 녀석인데 ..  
아빠는 늘 담배를 사가는 손님중에서 어려보이는 손님들은 신분증을 확인하라고 하지만,
매미는 그런거에 관심도 없고 귀찮다.
그리고 언뜻 눈으로 봐서도 매미보다는 한두살은 족히 어려보인다.
하지만 왠지 그 녀석이 담배사는일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

매미는 언제부턴가 그 녀석이 매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매일같이 와서는 무뚝뚝하기 짝이 없는 표정으로 담배를 사간다.
'저녀석은 우리동네 녀석이 분명아닌데..'
라고 매미는 생각한다.
매미는 어릴적부터 살았던 동네라 이미 동네 사람들의 얼굴은 다 눈에 익어버렸기 때문에
그녀석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녀석이 아님을 알수가 있었다.
왜 맨날 여기까지 담배를 사러 오는걸까.. 매미는 궁금했다.
'우리집 담배맛이 좋은건가? 하하'
매미는 속말로 혼자 농담을 하고 조아라 웃어본다.
어떨땐 그녀석도 같이 웃고는 한다. 왜웃고 가는지는 매미도 실은 잘 모른다.
매미는 편의점으로 오는길, 항상 엄마와 자주 산책을 하던 놀이터를 지나쳐 온다.
집에서 편의점까지 오는길에 놀이터가 끼어있는것이아니라 굳이 매미는 놀이터로 돌아서 오곤했다.
그런데 오늘 놀이터에 매미네 편의점 담배당골손님인 그녀석이 벤치에 앉아 담배를 물고 있다.
날이 밝아서 그녀석 얼굴이 아주 뽀샤시하다.
매미는 한참을 그렇게 그녀석이 담배 피는 모습을 넋나간 사람처럼 관찰했다.
'담배피는 모습.. 참 멋있다.'
매미는 담배피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아빠 몸에 쩔어 있는 그 담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해본다.
담배..
매미는 편의점에 있는 내내 그녀석의 얼굴로 피어오르던 담배 연기를 생각했다.
어쩌면 그녀석의 얼굴이 더 선명하게 떠올랐을지도 모르는일이다.
그리고 그날도 역시 그녀석이 왔다갔다.
담배한갑 사가지고서 또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으로 가게문을 열고 나가버린다.
왠지 ..오늘 오후에 보았던 그녀석의 뽀얀 담배연기는 환상이었던거 처럼 느껴져버리는 순간이라 ,
매미는 생각했다.
매미는 그날 일을 끝내고 집으로 오기전 편의점에서 담배한갑을 챙겨나왔다.
그 녀석이 피는 담배한갑을..
그 다음날 오후 역시 동네 놀이터쪽으로 돌아가는 길이던 매미는
어제 챙겨온 담배한갑을 주머니속에 넣고 자꾸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있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자신의 입에서 뽀오얗게 흘러나올 담배연기를 상상하며
담배한개피를 입에 물어 본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차!!라이터!!'
매미에겐 담배는 있지만 불을 붙일 라이터가 없다.
후우.. 괜실히 허탈한 마음에 매미는 담배피는 흉내만을 내어본다.
그리고 이상한 시선을 느끼던 찰라에 그녀석이 다가오고 있음을 동시에 직감한다.
"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아주.."
" ..."
" 그거 이리내.."
그러고는 그녀석은 한쪽손에 들려있던 딸기우유를 매미에게 건내준다.
매미는 가지고 있던 담배를 주머니 속으로 다시 넣고는 종종걸음으로 도망쳐버렸다.
딸기우유는 받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또 편의점에 어김없이 그녀석이 왔다.
그리고 오늘은 담배와 딸기우유를 산다.
그리고 딸기우유를 놓고 간다.
"너, 먹어라. 나는 기동이다.  담배는 좋지 않아."
라고 말하고는 또 횡하니 사라져버렸다.
매미는 딸기우유가 싫다.
매미는 그날 이후로도 기동의 말은 무시한채 담배를 입에 물고 피기 시작했다.
혼자 담배를 배워나갔다.
그 놀이터에서 ..
그리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편의점으로 가는길 놀이터에서
매미는 뽀오얀 담배연기를 보기위해 담배한가치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옆으로 누군가와서 앉았다.
그 녀석이었다. 기동.
"벌써 담배에 중독되버린거야? 크크 .."
이상한녀석이다 저 녀석은 정말.. 매미는 생각한다.
"기동이라고 했지? 난 중독같은거 되지 않아. 그러니까 신경쓰지말어."
"크크.. 재밌네. 이름이 뭐야?"
"난, 매미야. 넌 버얼써 담배에 중독되었나봐? 어리석다."
"크크크크.. 그래보여? 맞어. 그래.중독이야."
"..."
매미는 피던 담배를 통겨 버리고 놀이터를 벗어나 늦기전에 편의점으로 향했다.
놀이터에 혼자 남은 기동.. 혼자 자꾸만 중얼거려본다.
"매미?매미.매미.매미..맴맴맴..크크크"
혼자 중얼거리다 웃어본다.
그날도 기동은 매미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향하고있다.
기동은 사실 이동네 사람이 아니다.
매미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까지 오려면 버스를 타고 적어도 20분은 와야하는 거리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을 매일같이 하고 있다.
매미는 멀리서 걸어오고 있는 기동을 슬쩍 보고있다.
매미는 기동이 사갈 담배를 미리 준비했다.
기동은 들어와서는 요전처럼 딸기우유 두개를 짚어 카운터로 온다.
우유를 척 내려놓으면서 ..
"매미. 나랑가치 담배끊어볼래?"
"머?"
"그리고 나랑같이 이 딸기우유를 먹는거야. 크크 어때?"
" 난, 딸기우유싫어!"
" 크크크 난 너랑 같이 딸기우유 마시고 싶어. 딸기우유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거든. 아마..담배보다더.."
" 참네.. 그럼 기동이 너나 먹어. 그리고 너 나보다어리지않아?"
" 크크크.. 매미 넌 나보다 두살 많을걸 아마?"
" 난 너 나이는 몰라. 넌 어떠케 알았어? "
" 음.. 크크 너 얼마전에 지갑 없어지지않았어? "
" ?? "
매미는 그제서야 부랴부랴 가방속에 있을 지갑을 찾아본다.
하지만 지갑은 없다.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학교를 다니는것도 아니고, 매미는 항상 혼자다.
그리고 교통편도 이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미는 지갑이 없어진것도 지금알았다.
"어라? 정말 없네? "-_-;;
매미는 재밌기도하고 당화스럽다.
" 크크크 그래. 그거 돌려줄게 자아.."
기동이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매미의 지갑을 꺼내 주었다.
" 미안해. 내가 너 공원에서 담배 필때 슬쩍했었어. 걱정말아. 없어진거 없을거야."
"너, 재밌는녀석이다"
"크크크 응 맞어. 난 재밌는 녀석이야. 그러니까 내가 너랑 놀아줄께. 넌 항상 심심하잖어. 그러치?"
"크크크 "
"그러니까 이 딸기우유 맛없어도 먹어. 좋은건 나눠먹는 거야. 좋아하는 사람이랑.."
" 뭐??"
" 크크크크크... 그럼 내일또봐 안녕."
문을 열고 기동은 나가버렸다.
저도모르게 볼이 뻘게진다. 매미의 볼이 난생처음 뻘겋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 나 왜이러지? 크크크크'
매미는 자신의 모습에 우스꽝스러워 웃고 말았다.
그리고 매미는 기동이 놓고간 딸기우유를 한참 뒤 미지근해졌을때까지 생각하다가
혼자 결심한듯이 미지근한 딸기우유를 마셨다.
마시면서 다시한번 기동이생각을 한다.
'기동이..크크크크크 .. 무뚝뚝한줄만 알았는데 .. 크크크크?? 웃는거참 귀엽다.' 매미는 생각했다.
다음날 편의점으로 향하는 매미.
놀이터가 다와갈때쯤에 혼자 살짝 고민을 한다.
'담배를 펴야하나? 아.. 나이거참.. 크크크"
그리고 놀이터에 다와갈때쯤 깜짝 놀라는 매미.
벤치에 앉아 매미를 향해 손을 흔드는 기동.
너무나 반갑게 손을 번쩍들어 인사를 하는 기동을 보고 매미는 순간 깜짝 놀랐다.
'저녀석.. 크크크 ' 혼자 생각하고 웃는 매미.살짝 손을 들어 기동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리고 기동은 매미를 향해 어제처럼 딸기우유를 불쑥 내밀었다.
그리고 매미는 받아들며.." 아무래도 난 정말 딸기우유가 싫은데 .."
" 크크크.. 먹다보면 맛있어질꺼야. 뭔가를 좋아하기위해선 가끔은 노력도 필요해.알어?"
"몰라, 난그런거.. 크크크 "
"크크크 그래? 그럼 내가 알게 해줄께. 매일같이 여기서 너랑나랑 만나기만 하면 알수있어."
매미와 기동이.. 둘은 함께 낄낄거리며 웃는다.
둘사이에 조금은 거리가 가까워진듯하다. 둘은 왠지 뭔가 닮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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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쓰려는 이야기의 한부분(초반: 매미와기동의만남)입니다.
다쓰기엔 너무 길어서 교수님 말씀대로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만 올립니다.
원하시면 더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교수님 수고하세요 (^^)(_ _)"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12-06-07
2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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