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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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5 06:02:12, 조회 : 75, 추천 : 0 |
[] 작품의 전체 컨셉/주제 개요
주인공 그만의 내면세계를 표현 //사람의 이중성.
[] 예상독자층
없다.
[] 희망 개재방식
단편집
[] 그리고 "왜 이 작품이 그 독자층, 그 개재방식으로 하면 먹힐 것인가" 라는 근거.
간단한 실험작이고 .. 그것을 읽어볼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함.
[] 간략한 세계관
미쳐버린 주인공.
[] 캐릭터 (및 구도) 소개
그는 잠을 자지 않는다. 항상 무언가에 불안해 한다.
특히 밤이 되면 그는 추위를 느끼고 주위에 대한 인식이 없어진다.
그리고 해가 뜨는 아침을 싫어한다.
[] 시놉시스 (핵심 줄거리)
한줄기의 햇및도 들어오지 않는 문닫힌 창문의 조용한방 자그만한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의방은 여러 장식품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온전한 것은 없었다. 목이 부러진 성모상
파리가 날라다니는 밥들 컴라면 널부러진 옷들 여러가지가 정리 안된 방이다.
그는 지금 침대위에 있다. 지금 그는 그의 침대 이불을 붙잡고 하염없이 흐느끼고 있다.
누구한테 용서를 비는 듯한 그런 투로 얼굴을 부비적 대면서 울고 있었다.
그의 방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불을 켤수 없게 자기 자신이 스위치를 부숴놓았다.
그의 시계는 항상 12시를 가르키고 있다. 그리고 그의 책상엔 가스가 다없어진 라이타와
거의 다써가는 촛불 2개가 있다.
그는 이제 그 라이타로 불을 키려한다. 안간힘을 쓰고 라이타를 키려고 한다. 결국엔 좌절한다.
"제발 나에게 한줄이게 빛을 다오" "내가 이 빛에서 쉴수있게 자유를 다오"
그는 노래를 불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생기가 없었다.
시간이 흘러 해가 뜨기 시작했다. 그는 미친듯이 날뛰면서 주위에 모든것을 부수기 시작했다.
그는 한사진을 잡아 들더니 뾰족한 것으로 마구 찔러댔다. 그리고 그것을 벽에 걸고
절을 하기 시작했다. "미안해 미안해" 그리고 해가 떴다. 그는 자신의 침대의 이불을 들어올렸다.
거기엔 만원짜리 돈다발들이 있었다. 그는 웃으면서 침대에 파붙히면서 좋아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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