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2에 대한 탄핵 심판, 만장일치로 가결. 이것을 중요한 계기로 삼아, 이번 국정농단을 통해 드러난 모든 후진적 정경결탁, 공안몰이, 지원금 줄세우기, 불투명 정치, 언론의 공공성 상실, 우상화한 팬클럽성 정치 지지 등 수많은 과제를 우리들이 계속 기억하고 손보기를 기대합니다.

더 많은 과제 대처의 길을 열어준 이 소결을 얻기까지, 각자의 본래 사회적 역할을 피하지 않고 수행해준 그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좀 하다가 묻어두지 않고 끈질기게 사안들을 밝혀내고 끌어올려준 일부 언론사, 정윤회 리스트부터 여러 국면에서 계속 기회를 살려낸 여러 야권 정치인, 사회적 불의를 세상에 계속 각성시킨 조직화한 노동자, 자신들의 사안과 사회적 함의를 연결하여 싸움을 지속한 이화여대 학생조직 외, 멘땅 헤딩의 각종 시민단체, 그리고 무엇보다 격렬함의 수위를 조율해내어 더욱 거대한 의지를 모아낸 개별시민들의 느슨한 집합까지. 이렇게 우리 스스로의 조직과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귀중한 경험을 충분히 소화하여, “변방의 갑툭튀 영웅”이 나와서 세상을 구했다는 엉터리 전설따위나 상상하지 않아도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편 박2는… 그간 조사 거부한 것 따라잡아야 하고, 증거인멸 우려는 당연히 매우 크고, 은거 솜씨를 보면 도주 우려도 솔직히 상당해보이니, 구속영장부터 신청해야하지 않겠나 싶음. 까짓거 청와대 관저에서 하루밤은 주무시라 그러고, 내일은 체tothe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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