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과정의 미디어 도구, 도움된 것들 10선

!@#… 이번 19대 대선, 혹은 탄핵 대선, 혹은 극우찌꺼기털고정상사회부터좀회복해야다음단계를갈수있잖아 대선의 와중에서 개인적으로 정보습득됨(“informedness” 개념을 정밀하게 활용하고 싶어서 대충 새로 지어낸 조어)에 크고 작은 도움이 된 미디어 도구들을 몇가지 정리해본다. 향후 다른 선거에도 비슷한 구분으로 미디어 식단을 짜보고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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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대선을 앞둔 몇가지 소견

!@#…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민 경시와 부패를 그만 참기로 한 시민들이 일어나 힘들여 일찍 얻어낸 대선이라는 의의를 생각해볼 때, 지난 두 우익 정권이 자기 패거리들의 이권만 챙기는 과정에서 그간 망가트린 민주제 장치들, 꼼수 관행들, 신뢰 파괴를 회복하는게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런 큰 틀 안에서, 그리고 제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 여기는 “함께 합의하며 존엄을 누리는 것이 시스템으로서 추진되는 상태” 즉 사회적 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따져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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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2 탄핵 가결

!@#… 박2에 대한 탄핵 심판, 만장일치로 가결. 이것을 중요한 계기로 삼아, 이번 국정농단을 통해 드러난 모든 후진적 정경결탁, 공안몰이, 지원금 줄세우기, 불투명 정치, 언론의 공공성 상실, 우상화한 팬클럽성 정치 지지 등 수많은 과제를 우리들이 계속 기억하고 손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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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보다 먼저 찾아온 박2절. 무엇보다 다수 시민들의 합리적 결집, 그 중 특히 아픔당하시고도 “가만히 있으라”를 거부하신 분들, 제 역할 한 일부 소중한 언론, 헛발질도 했지만 큰 맥락에서는 민의를 실현하는 쪽으로 움직인 야권 정치의 소중한 1승.

다음 정거장은,천국편(클릭)이기를 기원.

재미 언론학자 시국성명

!@#… 아무리 각자의 위치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복합다난한 사회라고 해도, 그 사회의 근간이 되는 민주제의 정당한 권력작동과정 자체가 완전히 망가져버렸음이 밝혀졌다면 그 공통분모만큼은 모두 함께 대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소속되어 있는) 미국에서 연구하는 한인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라는 매우 특정한 직업군에서도 박2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를 맞이하여 사상 최초로 시국성명에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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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과 수업을 접목하기

!@#… 미 대선에서 도출된 슬픈 결과가 주는 스트레스성(미국 외노자 신분이기에 더욱) 멘붕 당일이라도, 여하튼 시간표대로 수업은 해야하는 것이 또 인생. 나름의 대처방법은, 결국 수업에 소재를 접목시키는 것 뿐이다. 얼추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를 다스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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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미게재본]

!@#… 원래 [행복이 가득한 집] 게재 예정으로 8월에 기고했으나, 여차저차 계획이 변경되어 12월호에 선거 이후를 조망하는 새 글로 대체하게 되어 미게재본으로 남게 된 글. 막장캠페인 화제몰이 말고, 2*2로 분화된 유권자들의 큰 흐름에 대한 간단한 개론.

 

2016 미국 대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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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단상

!@#… 20대 총선의 결과, s당의 국회 장악력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인물과 향후 구도 촌평 같은 것은 이미 차고 넘치고, 인구 성향 세부 분석은 선관위 정식 데이터가 나와야 넘겨짚기가 아닌 분석이 가능해지므로 유보. s당 참패라는 의외의 결과에 대한 소회야 어차피 그냥 (매우 긍정적인) 감정이니 그러려니.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몇몇 중요하게 제기되었던 사회적 사안의 향후에 대한 소망 정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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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참여합시다 ver2016

!@#… 큰 선거시기 반복하는 참여 독려 격문, 2016년 총선용 버전입니다. 몇 가지 일반론적 인식을 소개하는 무난한 글입니다. 제가 여러분과 같은 후보자를 지지하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합리적 선택의 방법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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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디어 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다섯 가지 방식 [미디어는 지금 / 한국일보 141222]

!@#… 연말의 결산 분위기에 어울리는 무척 재밌고 따뜻한 내용이라고 자평하는데, 역시 별반 인기는 없었다(그런 자평이 문제야;;). 게재본은 여기로.

 

2014년, 미디어 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다섯 가지 방식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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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여 독려 포스팅 Ver.2014

!@#… 매번 큰 선거마다 참여 독려를 하는 격문 포스팅(혹은 링크 모음), 2014년 지방선거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관한 몇가지 일반론적 인식을 선거일까지 대문공지.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시거나 스스로 이야기했던 것이 많으니, 약간 요약해볼까 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같은 후보자를 지지할지는 알 길이 없지만, 합리적 선택의 방법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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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민주주의단편만화 [미사용 스토리 작업]

!@#… 09년 무렵 최규석 작가의 백도씨 단행본 출간 작업 초기에, 에필로그 단편으로 시나리오 써봤다가 중간에 엎어졌던 30페이지쯤 소요될 단편만화 스토리(결국 책에는 좀 다른 초점으로 더 명료한 내용의 단편이 들어갔는데, 내용 기조의 일관성 측면에서 역시 그쪽으로 방향 전환한게 나았다). 제목하여  ‘본격민주주의단편만화’고, 스타일은 고닉과 맥클라우드 중간 어디쯤. 오래된 폴더 몇몇 좀 정리하다가 발견했는데 다시 보니 꽤 재밌는 것 같아서(…아마 요즘 다시 쓴다면 한층 건조한 틀거리(클릭)를 적용했겠지만) 여기 공개. 제게 알려주시고 아무나 주워가서 적당히 정-반-합 위치의 주인공들을 달리 대체하여 만화화해도 무방합니다.

 

본격민주주의단편만화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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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백업 2014년 1월 1주까지: 철도공공성, 민주제, 운동, 언론환경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중요한 리트윗 일부는 따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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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에 관하여

!@#… 며칠전 이런 트윗을 남겼던 바 있다:

‘안녕하십니까’로 시동이 걸린 관심의 불씨를 실제 화롯불로 키워내는 것은, 안녕하기 위해 필요하며 구호 차원을 넘어 제도적으로 성취 가능한 구체적인 요구의 도출, 그리고 그것의 제도적 실현 과정에 대한 지지의 조직화.(링크)

그런데 아무래도, 말미에 언급한 조직화라는 말이 워낙 어감이 거창한 관계로 약간의 오지랖성 보충설명. 이런 구조의 글들이 대충 그렇듯, 구플에 먼저 메모한 것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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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제 101

!@#… 원래 민주제의 메커니즘을 OS에 빗대는 접근법을 좀 더 발전시켜보고자 내맘대로 재정리하고 재단하는 민주주의론의 한 토막을 구플에 메모했다가 좀더 쓸만한 결론 등을 보충하면 블로그로 옮기려 했으나, 무려 국회에서조차 온갖 괴스러운 인식들이 난무하는 통이라 그냥 대충 포스팅. 혹 누구에게 나름대로 일목요연하게 메커니즘을 설명할 일이 있을 때, 살포시 여기로 링크를. 당연한 이야기지만, 더 자세히 파고들고 싶어졌다면 더 진지한 책들을 파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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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문제의 이슈화를 위해 [한겨레 칼럼 130819]

!@#… 게재본은 여기로. 각 강조 항목마다 긴 글이 하나씩 붙어줘야할 고압축 내용인데, 뭐 종종 그렇듯 이런 식의 접근수위와 방향을 잡는 이야기는 귀담아 듣는 사람이 적으니 역시 다 귀찮아진다.

 

국정원 문제의 이슈화를 위해

김낙호(미디어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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