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명록

!@#… 방명록입니다만…;; 뭐, 방명록 맞습니다.

어쩌다보니 ask.fm 계정도 문답식 보조방명록처럼 되어버렸는데(내용검색은 구글창에 ‘site:ask.fm/capcold 검색어’를 넣으면 됩니다), 일정 주기로 여기에 수동 백업도 해둡니다. 나중에 아예 사이트 안으로 이전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죠. 08-12.2012 / 01-06.2013 / 07-12.2013 / 01-06.2014 / 06-12.2014

구사이트들의 방명록 내용 백업은 여기로:

  • 2002-06: 네이버 블로그 당시 방명록 1 / 2 / 3 수동 백업
  • 99-2001: 구판 홈피 방명록 크레이지보드 수동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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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thoughts on “자유 방명록

Comments


  1. 캡콜드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해도, 미국에선 오늘은 그냥 ‘일요일’이겠군요;;;
    아 그보다 ‘시차’가 있으니 이 글 올렸을때 그쪽은 아직 17일 이겠군요;;
    캡콜드님이 계신곳이랑 여기랑 시차 차이가 15시간 이라던가…
    여튼, 새뱃돈은 무통장 입금으로 부탁드립니다~(어이)

  2. 안녕하세요.
    퓨처라마를 구글에서 찾던 중 capcold님의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벤더 장난감 글, 잘 있었구요.저랑 같은 IBM노트북 브랜드를 쓰고 계시는 군요.
    퓨처라마 dvd나 영화 파일을 찾고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판매를 안하니…찾기 힘들군요 ㅠㅠ

    c says: DVD 구매는 Amazon을 활용하세요. 해외배송도 꽤 잘해주고, 중고장터도 활성화되어있죠. 퓨처라마 장난감류는 올해 중순부터 Toynami에서 새로운 라인업으로 슬슬 재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2008년, 대망의 시즌6 방영과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죠… 어둠의 루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

  3. 그런데 지금 어느 초등학생과 맞짱을 뜨고 계신겁니까?

    c says: 아마 제가 그 “최선을 다해서” 발리고 있는 중인 초딩의 입장이 아닐까 합니다.

  4. 흐..캡콜선생님의 글을 보니, 왠지 마음이 푸스스. 여하튼 인류에 대한 일갈은 사과를 아삭 씹으면서 ‘그래서 인류는 재밌어’ 하는 듯한 어조로도 느껴지네요.

    모 사이트는 kbench.com 이었어요. 그러니까 개인 감상 리뷰라면 흐..하면서 지나갔을텐데.

  5. 모 하드웨어 정보 대형사이트에서, 반딧불의 묘 DVD 출시와 함께 리뷰를 해놓아서 읽어봤더니.. 2007년 대한민국의 무려 하드웨어 사이트(왠지 특성에서부터 냉철한 이성이 가득해보이는 착각이 슬며시 묻어나는) 에서…’군국주의 일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해군인 아버지가 미군을 몰아내고 당당하게 돌아오는 것을 상상하는 세이타의 모습까지 동감하기는 전쟁 피해국인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라고 쓴것을 보고.

    내가 지금 90년대 초반 덜떨어진 영화잡지의 어린 독자비평을 읽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더군요..물론 아니나다를까 그에 격앙받은(?) 독자리플들도 거개 군국주의찬양작이자 단순일본피해국입장 애니로 쏴주는 모습들.

    그래서 그게 아니잖아? 하고 쓰니 개인의 감상인데 왜 그러냐는 반격. 개인 감상이면 좋은데 전문리뷰어 글로는 이런 오역은 좀 그렇잖아? 하자, 이제 그 리뷰어분이

    –적어도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피해국이라 생각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럽이나 미국사람보다 일본사람들이 더 크게 느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카하타 이사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서술할까 하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한 리뷰를 써야지 일부분을 가지고 길게 끌면 되려 안 좋을 것 같았고요.

    객관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썼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작품이고 반전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나 일본이 피해국인 것처럼 묘사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영화 평론가들도 전부 이주석 님의 생각과 같진 않고요.

    반딧불의 묘에서는 ‘일본을 피해국으로 묘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츠코가 동굴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일본군정가를 따라부르는 장면이 반드시 일본의 군국주의를 비웃는다고만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해서 정말 더 어이가 없어지는 순간.

    도데체 이렇게 세월이 지나도 왜 이럴까요. 이건 뭐 뛰어넘는 애니나 비슷한 애니를 만들기는 커녕 거의 20년전의 애니메이션이 뭘 말하고자 했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

    ‘뭘 리뷰’한다는건지…

  6. capcold님. 한번 날잡아서 저희 사이트 SkepticalLeft.com 에 시사저널 사태 관련 글 한편만 써주세요. 여기 쓰신 글 재활용해도 좋습니다.

    누가 한번 언급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데… 전 그 사태 전모를 도대체 모르겠고… 다른 분들도 잘 모르는 듯 하여… ^^

    c says: 사건 진행과정이야 워낙 요새 갑자기 방송에서 재조명을 하고 있기는 한데, 역시 제 관심사인 “왜 이런 ‘뻔한’ 사건마저도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는가” 쪽에 대해서 좀 더 정리를 해보고 싶군요. 다음에 쓰게 될 때, 꼭 여기와 스켑렢에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7. [링크]
    ‘도라에몽 결말’ 동인지가 도라에몽 출판사인 소학관에게 저작권 관련 소송을 당했다는군요.
    이 조치로 코미케나 코믹월드에 제재가 가해질려나…
    하지만 이 거대한 시장을 없앨수도 없고…
    활발한 동인활동을 위한 길을 터줬으면하는군요.
    그보다…
    “한국판 도라에몽 최종회를 써보자!!!”하고 자료조사하는중에 저게 나온터라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팍팍 떨어지는 중(…)

  8. 저 정도 만화면 5화만 보고도 메이저로 의논해봣어야…40회나 넘기다니 이해가 안되네요.하하.

    특히 네이버에 올라오는 만화중 A로 시작하는 만화는 이건 뭐 이하생략 이던데요.

  9. 그러고보니…
    2ch 폐쇄에 대한건 어떻게 됐나요?
    2주가 훨씬 지났는데 2ch쪽은 별 이상없이 잘 돌아가는거 같던데..

    c says: 29일, 드디어 운영자가 법정에 출두하기는 했답니다. (링크)

  10. 가수 유니씨가 집에서 자살한채로 발견되었다더군요..
    자살 이유는 악플때문인걸로 추정된다던데…
    그 놈의 악플이 또 사람잡았군요.

  11. 안녕하세요? capcold님. 님 포스팅 잘 읽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글이 많군요.

    방명록 남기는건 다름이 아니오라 님을 저희 사이트에 좀 초대하고 싶어서입니다. 위스콘신에서 미디어 공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사이트에도 오돌또기님 등 미국에서 미디어 연구 하시는 분도 많고 하니 참여하시면 좋은 멘트도 얻고 하실 수 있을거예요.

    꼭 놀러오세요. 그럼.

    http://www.skepticalleft.com

    c says: 아아, 이미 소문 익히 듣고 최근에 즐겁게 눈팅 시작했던 동네죠. 특히 제 개인적인 지향점인 ‘오버하지 않는 좌성향'(언젠가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타이밍 잘봐서 풍덩 뛰어들기도 하고 싶은 곳입니다. 방문 감사하고, 그곳에서도 계속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눠주시길 :-)

  12. 지금 네이버 검색순위 1위가 ‘황우석의 진실’이군요.
    하는말들을 간단하게 추스리면 “줄기세포 검사결과는 음모다”, “300조원이 날아갔다”…
    얼마전에 불교TV에서도 관련 방송을 한것 같고… EBS도 무슨 방송을 한것 같군요.
    내일은 뉴스추적인가에서 황우성사태1년 방송도 나온다고 하고요.
    이젠 어떤게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c says: 그게 바로 줄기세포 사기사건의 담론쌩쑈의 특징이죠. 워낙 많은 ‘일반인’들이 담론적 공범이었는데, 과학과 증거가 말해주어 사기로 드러난 바가 ‘진실’이라면 그와 반대에 서있던 자신들은 ‘나쁜놈’ 내지 ‘바보’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데 누군들 겸허하게 “그래 난 바보였어” 라고 인정하고 싶겠습니까. 인정하는 순간, 평소에 마음껏 선량한 서민을 자처하던 자아존중감이 곤두박질칠테니까요. 그래서 대다수는 반성따위 사뿐히 건너뛰고, 단순히 버로우했을 뿐. 그렇기에 아직도 꽤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는 음모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가득하고, 내가 사실은 옳았던거야라고 뒷받침해줄 약간의 지푸라기 단서라도 나오는 듯 하면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똑같은 구라라고 할지라도 언제든 믿을 준비를 갖추고 말이죠. 30조도 뻥이었는데 이제는 300조라니…;;; 아, 덤으로 열성 황빠들이 열심히 클릭질해준 덕분에 검색순위가 편향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헷갈리신다면, 제가 드릴 말씀은 딱 한가지입니다: 증거를 믿으십시오. 사람을 믿거나 믿음을 믿지 마시고.

  13. 헉…지금와서야 주인장 소개를 봤습니다!! 맞군요…크하하하
    반말로 했으면 하지만, 왠지 공식적인 방명록인 듯 싶으니 자제토록 하지요…크하하
    시카고에서 봤으면 하지만, 시카고야 여러번 갔을테고, 개인적으로 위스컨신은 한발자국도 안가봤기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아니면 그냥 중간지점인 시카고도 좋겠군요. 이멜 부탁하오~!!

    c says: 방명록이든 말든, 너라면 당연히 반말로 해야지! 반갑다, 이게 몇년만이냐… 우와, 일리노이에 있었구먼. 긴 말 필요없이, 한번 건너와라. :-) 혹시 기억날지 모르겠는데, 산적타입(…) 얼굴의 유도일 그녀석도 여기 같이 와 있다.

  14. 혹시 제가 찾는 분이 맞다면….
    저는 일리노이 Urbana-Champaign에 있습니다.
    건담을 몹시 사랑하는 것을 보니….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ㅜ.ㅜ
    92년에 제가 일본에 놀러가게 되었을때, (고2올라갈때) 저에게 1/144 F91 HG 와 F91 건담 설정집 책좀 구입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맞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15. 뜬금없는 방명록인데…
    혹시 제가 아는 김낙호가 아닌가해서 네이버, 엠파스질 수소문끝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친구 제대쯤 제가 군대갔고 그러는바람에 연락이 끊어졌는데…
    이친구는 싸이도 안하는지, 찾을 방법이 없더군요…

    하지만 유일한 단서가….Capcold….
    제가 기억하는 유일한 단서인데, Capcold 란 닉을 쓰는 사람은 아마도 이세상에 단 한명뿐이라….. 답 부탁드립니다…꾸벅!!!

    c says: 당연히 capcold는 한명이지. 싸이에 의존할 필요가 있나, 구글이 있는데. 참, X 세 개 들어있는 문장은 내가 삭제했다… 블로그 엔진이 포르노 스팸으로 인식하더군. -_-;

  16. * 구 홈페이지들의 과거 방명록 모음
    – [] 구판홈피 방명록(99-01) / [] 네이버 블로그 안부게시판(04.2-06.4)
    – 공지: 네이버 안부게시판을 설치형 게시판이나 html로 백업 받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거에 대한거 말인데,
    http://blog.naver.com/mutter21
    이 블로그의 분이 현재 네이버 블로그 백업프로그램을 제작중이라는군요.
    현재 안부게시판백업도 개발중이시라니까 올해 안에는 안부게시판 백업이 가능하실듯(…)

    c says: 수동으로 조금씩 퍼나르고 있던 차에, 이런 훌륭한 소식이…;;; 정보 감사합니다.

  17.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땡땡의 모험 팬 차예슬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느라 컴퓨터 못했었는데 수능 끝나서 이렇게 다시 뵈서 반가워요^____^
    예전에 넷에서 만난적 있었죠?
    그 때가 현문 코믹스에서 한창 글을 썼을 때 님을 처음 알았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질을 하다가 우연히 님 블로그에서 주소를 알아서 여기 왔어요.
    역시 좋은 만화 정보가 많네요. 예나 지금이나 만화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시군요^^
    앞으로 자주 올게요~

    c says: 아하, 이번에 수능 보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당연히, 결과 따위는 물어보지 않습니다;;). 항상 좋아하는 만화 열심히 즐기시고, 종종 여기도 들려주시길~

  18. 그렇구나, 캡콜선생님은 근육만화전문지를 준비중이셨던거야.불끈!

    c says: 원래 2000년에 웹진 두고보자를 처음 창간했을때는 “출동!근육소녀대”라는 ‘근육변신미소녀전대물’을 만화를 직접 연재할 계획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흑역사의 일부.

  19. 컴을 포맷하는 대공사를 저지르면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즐겨찾기목록도
    새하얗게 태워버려서 이렇게 늦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ㅡ_ㅡ;;

    교수님 항상 만수무강하시고
    가정도 두루 화평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뜬금없이 질문을 하나 할까 하는데요.

    이번에 청강을 졸업하는 친구들중에 아끼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웹진식의 사이트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만화를 연재하는 방식의 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과연 이게 이 친구들에게 좋은 길일까요? 만약에 이런식으로 하게된다면
    홍보는 어떤식으로 하고 어떤식의 웹진이 되어야 할까요?
    솔직히 전 만화들의 모음집같은 형식보단 삽화들도 들어간 만화 외에
    다른 콘텐츠의 필요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제가 주제넘은 소릴 한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c says: 포맷의 대공사보다, 포맷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대참사가 더 궁금하지만… :-) 만화연재 웹진 자체는 쓸만한 방향이지만, 역시 핵심은 확실한 색깔. ‘보물섬’의 시대에야 만화가 잔뜩 모여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색깔이었지만, 지금 시대라면 역시 뭔가 뚜렷한 소재나 주제, 대상층의 색깔이 있어야 인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것(전국민 보편의 정서를 노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허영만 레벨이지 초입 단계에서 해낼 수 있는 경지는 아니니까). 뚜렷한 컨셉을 위해서, 삽화나 글 등 다른 형식을 같이 넣는 것도 확실히 효과적이고. 예를 들어 근육마초히어로 전문지라면 만화 외에도 근육 수련 전문 칼럼이 들어간다든지. 상업적인 전망도 같이 노리고 싶다면,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돈을 쓰는’ 테마컨셉으로 정해야 하고 (예를 들어 한국에서 백날 오타쿠틱한 미소녀 전문으로 나가봐야, 한국의 대다수 자칭 오타쿠들은 돈을 안쓰니). 여튼 만화에 한정되지 않고 수단방법 안가리고 다 동원하는 것은 언제라도 좋은 것이고, 다만 이왕이면 될성부른 땅에 구멍을 파는 자세가 중요.

  20. !@#… 방명록에 이미지 올리기 테스트중. 직접 업로드해서 넣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고, 그냥 html로 넣는 것은 이미 가능합니다.
    즉, 왼꺾쇠 img src=”http://이미지 경로 ” 오른꺾쇠.

  21. 야호.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캡콜선생님. 올해는 진정으로 따뜻한 커플 크리스마스시겠군요. 작고 물리적인 선물이라도 하나 보내리고프나 우편주소를 몰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헉 그런데 어딘가에 주소가 있었던것 같은데)

    c says: 크고 비물리적인 선물도 대환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혼의 절반” 이라든지 해도 별로 쓸 곳 없지만, 그냥 복 정도라면 얼마든지 기뻐하며 받습니다. nomodem님도 근하신년하시길.

  22. 안녕하세요, 낙호님?

    그동안 잘 지내셨죠? 유펜 커뮤니케이션학과 철주씨 통해
    위스컨신에서 공부하신다고 들었어요. 결혼도 하셨다고
    하고… 여러 모로 축하 드립니다. ^^

    John Lent 교수님께서 낙호님께 연락하고 싶어 하시네요.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가르쳐 주시면 교수님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직접 연락하시겠어요?

    저는 벌써 박사 5년차가 되어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희망사항이지만요. ^^; 늘 건강하세요!

    c says: 아아… Lent 교수님의 명함은 지구 반대편 한국에 두고 왔군요. 제가 여기서 학교 관련 이외의 미국우편용으로 쓰는 메일은 capcolds앳hotmail쩜com 입니다. 이 주소로 알려주시면 고맙죠… 그리고 곧 졸업을 하셔서 타의 모범을 보여서 제게 삶의 목표치를 세워주시길. :-) 그나저나 철주와 또 아시는 사이였다니 진짜 한두 다리만 건너면…;;;

  23. 일단 저 밑의 안부글은 잠시 정신이 출타했을때 쓴것이라 저런글을 왜 썻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라 무시해주시고(…)
    평생 후회할만할짓을 하나 늘리고 말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야의 악몽-3D’을 먼저 보고 온 친구가, “성우가 너무 안습이야.”라고 말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종영일 체크를 깜빡하고 안 해서 종영일을 지나쳤버렸습니다.

    뭐, 제가 바보인거죠.
    캡콜드님에게 “상영일 짧을테니 빨리가라”고 충고까지 받았으면서 그러다니(…)
    이제 또 13년을 기다려야 한다거나 그런걸까요;;
    P. S. 저 밑의 nomodem님의 링크, 왠지 너무 공감되는군요..
    캡콜드님의 강한부정이 왠지(…)[강한부정은 긍정..이라잖아요;;]
    그나저나 저거 실제 애니 방영분인가(…….)
    P. S. 2 왠지 내일이 되면이 이 글도 왜 썻는지 심각하게 고민에 빠질듯한 느낌이(…)
    P. S. 3 뱀다리 to nomodem
    저 상자들은 건담프라모델입니다.
    저 애니의 주인공인 케로로가 빠져있는 취미가 건담프라모델 조립이거든요.

    c says: 성우가 안습인지 괜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더빙버전 3d라는 초레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초점을 두셨어야죠. -_-; 그보다 간혹 올라오는 감상평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유원지 영화 마냥 뭐가 팍팍 눈앞으로 튀어나와야 3d라고 기대를 하셨던 듯 하더군요. 정작 영상의 ‘깊이’를 제대로 음미하시며 즐기신 분들, 월등하게 향상된 화질의 뛰어난 질감을 즐기신 분들은 거의 없더라는… 뭐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24. 참.아래 방명록에 링크로 넣어드린 그림 경로가 보니..이글루로 되어있길래, 검색해서 찾아보고 원 글 주인에게, 펌질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당.

    http://jaclub.egloos.com/702997#702997_1

    여기가 원 글 주소더군요.

    그쵸?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대충 어림짐작으로만…상자에 그려진 로봇이 뭔지는 모르지만 되게 유명한건가봐요.

    c says: 노모뎀님…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명 속이시는 것에 성공하셨습니다. :-)

  25. 캡콜선생님이나 저같은 정상인은 절대, 100퍼센트 이해하기 어려운 OTK guy의 세계를 기막히게 그려냈네요. 마지막 대사까지 거의 ‘도끼가 보이는군’ 급의 패러디입니다. [링크]

    c says: 보았으나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저는 그런 비슷한 경험도 전혀 없습니다. 아마 그러리라고 대단히 확신합니다. 그럼요. 반드시. 절대. 뷁. (열심히 외면중)

  26. 외국에 있는 요술버섯… 중독증세도 없다는데… 그거 아무나 먹어도 상관없는건가요??
    만능답변 부탁드립니다^^;

    c says: 내가 아는 요술버섯이라곤, 먹으면 신장이 두배로 늘어나며 거북이나 독버섯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1회 지켜주는 신비의 버섯 뿐.

  27. 존경하는 캡콜선생님.

    12월달인데,뭔가 올해의 10대 뉴스 같은것 안 뽑아주실라나요?

    c says: 기말 마감 압박만 벗어나면, 뻑적지근하게 방출해내도록 하겠습니다~

  28. [링크]
    인터넷서핑하다가 발견한 기사.
    ‘아즈마’를 ‘신태양’으로 바꾼걸로는 모자란걸까요 이분들.
    제빵만화에 제빵관련 용어가 안나오면 어떻게 이야기 전개하란거죠 이거(…)
    아니 그보다, ‘따끈따끈베이커리’랑 ‘아따맘마’랑 ‘프리큐어’가 언제부터 어린이용 만화였죠?
    …….”만화=어린이나 본다”라는 공식이 적용된걸까요, 또.

  29. 전 그 기사에 감사드려요. 이유는, 덕분에 캡콜선생의 명문을 시간이 지나서 읽게 되었기때문이죠. 아 통렬하다. 텍스트 자체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만화해악타령이라니…

  30. 어? 왜 자꾸 그 제목이 사라지죠?
    주소를 적어볼게요.

    http://capcold.net/blog/?p=585

    c says: 아마 꺽쇠 괄호로 넣으셔서 html부호로 인식해버렸을겁니다;;; 그리고 “실수도 역사다!”라는 주의라서, 곧바로 오타 수정하는 것 말고는 원래 방명록이 수정불가입니다. 그건 그렇고, 안그래도 실력이 심히 의심스럽던 그 기사의 기자, 아니나 다를까 인터뷰도 가라였군요. 그 결과 원래 지니고 계신 시각과 다르게 다루어 놓은 점 사과드리며, 혹시나 향후에 다른 분들이 글을 읽고 판단을 내릴 수 있으니 밑에 달아주신 멘트 관련 내용을 글 본문에 추가해넣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이런 만화들에 대해서 논의해야한다고 이야기하신 부분, 당연히 저도 적극 찬성이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31. 제가 다른 곳에서 글을 써서 올렸는데…앞에 글이 조금 빠졌네요.
    라는 글에…
    이 부분이요.
    글을 어떻게 고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삭제 방법도…ㅜㅜ;;

  32. 라는 글 속에 등장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오진원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글을 보게 됐답니다.
    글을 보다 한 말씀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제가 주간동아라는 곳이랑 인터뷰를 한 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제가 어디선가 썼던 글의 일부를 발췌해서 마치 제가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기사가 나갔던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학습만화를 경계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학습만화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지요.
    제가 걱정하는 건 오히려 학습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무조건 쏟아져 나오는 학습만화들, 그리고 단지 학습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이유만으로, 혹은 다른 책은 안 보니까 이 책이라도 보라는 식으로 학습만화를 던져주곤 하는 분위기에 대해 경계를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저 자신도 만화책을 열독하기도 하고,
    제가 적극 추천하는 책들 가운데는 학습만화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니까요.
    물론 전 ‘학습만화’라는 표현은 굳이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린이 지식책을 펼쳐내는 방식의 하나라고 생각하지요.
    즉 같은 내용을 풀어나가더라도 어떤 사람은 동화로 풀어내는 것이 좋고, 또 어떤 사람은 설명투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고, 또 어떤 사람은 그림책으로 풀어나갔을 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만화도 이런 표현의 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랍니다.
    그래서 때로는 도서관에도 좋은 만화책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었지요.
    만화라는 형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전 만화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습만화로 나오고 있는 많은 책들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런 논의를 함께 해 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33. 오늘 크리스마스의 악몽 3D가 개봉했습니다.
    주말이 되면 바로 달려갈 예정.
    그런데 문제는…
    더빙판
    한국어로 더빙되서 나온다는군요(쿨럭)
    자막은 안되겠니? 잭의 오리지널 목소리 좀 들어봐야 하잖니?
    뭐 3D로 자막만들기 어려운점도 있을테니 더빙하시는 성우분들이 녹음 잘 하셨길 빌 수 밖에요 ;ㅅ;
    그런데 영화 보고 온 사람들이 “3D라지만 몇몇부분 뺴고는 그리 눈에 띄지 않았다.”라는데 진짜인가요?

    c says: 뭐, 더빙은 어찌보면 상식적인 판단일 수 있습니다. 자막이 화면에 나오는 것과는 달리, 자막이 허공에 떠있는 건 감상에 많이 방해가 될 수 있죠. 그리고 3D효과의 경우, 이 영화는 주로 화면 ‘안쪽’으로 깊이를 만듭니다. 사람들은 3D하면 맨날 뭐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와줄 것을 기대하기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에 안띄죠. 하지만 유원지 이벤트 필름이 아니라, 영화 자체에 보다 깊은 영상미를 주고자 하는 것이 컨셉이기 때문에 저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34. 뒤늦게 안 만화잡지 ‘팡팡’의 무기한 휴간.(휴간이라지만 사실상 폐간)
    좀 씁슬하네요, 팡팡은 제가 맨 처음으로 접한 만화잡지라 그런지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랄까 이제 만화잡지가 얼마 안 남았군요 =ㅅ=;;
    이러다간 잡지 만화가 사라지는거 아닌지 원;;
    P. S. 씨네21에서 만화잡지를 만든다는 소식이 있던데, 진짜인가요?

    c says: 현재, 잡지현황 관련해서 가장 팩트를 충실하게 쓴 글은 이겁니다(클릭). 여튼 여기에도 언급된 씨네21의 만화잡지는 1월 창간 목표로 열심히 기획중이라고 알려졌죠. 현재까지 저는 그쪽 프로젝트에 전혀 관여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모에계통도 야오이계통도 아닐 것이라는 전망은 99% 확신합니다. :-)

  35. 아우…할로윈파티나 즐기고… 마감하쇼. 숑숑. 빨랑. N모작가님도 이번주 금요일에 최호로 막은답니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재미있습니다. -_-

    c says: 네에… 일본 가시기 전에 받아보시도록 해놓겠습니다;;; 참 혹시 서울 올라갔다가 전재상씨 만날일 있으시면(어째선지 메일주소가 지금 없군요) 축하 전해주시고 혹시나 뭔가 도울 일 있으면 알려달라고 전해주시길 :-)

  36. 안녕하세요-낙호 오빠.
    오랜만입니다. 한국엔 첫눈왔다는데 위스콘신은 어떤가요.
    음, 눈 이야기는 좀 심심하네요.
    그냥 심심 안부 물으려고 온 건 아니고요 ^
    원고 청탁 앤드 기타 등등을 이야기하려고 왔어요.
    (일이라면 줄행랑 치시는 분위기일까나?)
    내년 3월에 SF, 판타지 중심의 대중문학잡지를 창간할 계획인데
    제가 이 잡지 편집팀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여기에서 긴말하기는 그렇구 메일을 드릴테니, 메일주소 가르쳐주세요오.
    capcold골뱅이naver.com을 쓰시나요? 아님 다른 메일주소를?
    그럼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아-
    링크한 웹사이트는, 네이버에 만든 임시까페입니다.

    덧) h언니에게도 안부전해요 ^^

    c says: 여기는 첫눈이 10월 초에 이미 와버림 (괜히 위스컨신이 아니지). 네이버도 쓰고, 캡콜드@캡콜드.넷도 쓰고, 캡콜드s@핫메일.콤도 쓰는데, 그냥 네이버로 보내주길. 참 경조사 소식은 혹시 아직 없나?

  37. 만화가가 꿈이라 만화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가여운(?) 중생(??)입니다.
    하하핫 즐겨찾기 추가완료.
    자주자주 들리겠습니다//

    c says: 어둠의 포스의 나락으로 환영합니다 :-)

  38. 언제나 방과후에 이곳에 들르는게 일상이 되버렸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상당히 다르게 이곳에 오게된 감이 있지만;

    여튼, 여기 자료들을 소화해 내기에는 많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만

    고3에게 매우 유익한 곳이군요. (덧글에서 이런 글을 본것 같은데…)

    세계 저편에서도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c says: 순간 세상 저편으로 읽혔다는 (할로윈 철이라서);;; 너무 삐딱한 곳이라서 건전한 고3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이상한 사람도 저리 꿋꿋한데 나라고 못할쏘냐 라는 용기를 불러넣어줄 수는 있을 겁니다. :-)

  39. 교수님 부탁이있습니다. 아 우선 그전에 추석 잘 보내시고요^^

    sf라는 장르의 전체적인 개념의 해석과 잘 들어난 예 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 사이버펑크라는 개념과 차이점… 등…

    요번에 좋은사과 회지의 소재가 이쪽 관련으로 작업할려는데, 전체적으로 잘
    알고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글이 많다 싶으면 적당히 줄여서 설명해
    주셔도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럼 수고하세욤

    c says: 가장 쉽고 날림으로 설명하자면, SF는 뻥스런 상상력을 과학적 설명을 붙여가며 정당화시키는 장르 일반. 예를들어 투명드래곤은 환타지틱. 하지만 투명드래곤이 핵전쟁 이후 미래세계 유전공학의 산물이라고 우기면 SF틱. 그렇다고 그냥 신기한 소품이 등장한다고 끝이 아니라, “작품의 세계관이 우리 실제 사회적 현실이나 역사와 한가지 이상의 중요한 차이점을 보여야 하고, 그 차이점은 마법 또는 초월적인 성격에서 기인한 것이어서는 안된다“(나름대로 공식 정의). 물론 과학이 어디까지 과학이냐가 경계가 뚜렷한 건 아니지만.

    싸이버펑크는 SF중에서도 ‘하이테크-로우라이프‘에 집중하는 하부장르. 특히 우주적 스케일의 가상세계 대하서사극을 표방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것들과 대비시키기 위해 고안된 개념. 과학발달이 사회질서의 변화에 몰고오는 지점에 집중. ‘펑크’라는 개념 자체가 사이버펑크가 유행한 80년대, 후기산업사회의 사회적 붕괴와 하위문화적 삶에 대한 문화적 스타일. 그냥 싸이보그 나오고 네트워크 움직인다고 싸이버펑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지만, 그건 사람들이 좀 야매라서 그런거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고… 여튼 그런 세계관과 주제를 다루다보니 주로 나오는 요소들이 대형 정보 독점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화된 거대 사회, 인간과 기계의 사이버네틱한 결합,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된 의사소통, 과학발전에서 소외된 뒷골목 인생, 전복을 꿈꾸는 해커들 뭐 그런 것들. 예를 들어 네트워크는 안나온다 치더라도 ‘아키라’는 엄연한 사이버펑크, 하지만 아무리 네트워크 어쩌고 해도 사회적 요소따위는 관심도 없는 단순 퇴마물 ‘사일렌트 메비우스’는 그냥 껍데기.

  40. 이상하게 학교내 인터넷으로는 글의 등록이 되지않네요..
    즐겨찾기를 해둔 주소가 이상해진건가.. -_-;;;
    지금 여기는 서울의 부모님댁 (집)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미국에서도 잘 보내시고 얼마남지않은 한해 건강하게 지내세요.

    c says: 메리 추석. 아… 뼈아픈 한마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_-;;;

  41. 안녕하세요…

    간만에 학교사이트를 들어가봤더니…

    이.. 럴수가…

    쩌~~~~~~~~번에 칸막이 옆에서 봐왔던 분이 울 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되셨나보군요…

    축하해욧!…

    c says: …라기보다, 청강은 04-05년동안 강의했고 지금은 해외유학중이지만;;;

  42. 으..방명록을 자세히 살펴보니 외국에 계시는군요…ㅠㅠ
    한국에 오실 계획이 언제쯤 생기실는지 ..쩝..

    c says: 질펀한 만화난담, 저도 고대하고 있습니다만… 옙, 지구 반대편입니다. 한때 신해철 대마왕은 지구 반대편에서 고스트 스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었지만, 멋드러진 대담 형식으로 하기에는 정말 기술적 난이도가 좀 있군요. ㅜㅜ 멋진 방송 되리라 믿음이 가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혹시 대담 출연 말고라도 따로 도움드릴만한 부분 있다면 얼마든지 :-)

  43. 안녕하세요 cbs라디오 시사자키 손명회pd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뒤져봐도 연락처가 안나오네요..잡지사 통해서도 어렵고 쩝..
    (푸하 씨네21도 여기다 글남겨서 찾았네요)
    저 역시 이멜주소도 찾기힘들어 ㅠㅠ 그냥 여기다 남깁니다..
    저희 라디오 프로에서 추석특집으로 만화얘기 질펀하게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김낙호씨를 초대할 수 있을는지 하고 찾다가 연락드려요.
    괜찮으시면 저한테 이메일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겠어요?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ㅋㅋ
    꼭답장 부탁드려요!

  44. 5호(10월호) 특집중 슈퍼히어로 파트 25매. 마감 24일. 그림 이미지 스캔해서 첨부 필. 그림 설명 필. 끝.

  45. 낙호씨…부천…연구….박물관&아카이브 내용…보내주삼…-_- 클러스터는 어찌어쩌 정리했으니깐…급급급

    c says: 내일중으로 작업완료할께요… ㅜㅜ

  46.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요’3′(진지함)

    외부 스튜디오에서 작업중에 있는데요
    3D 강의 나가시는 분이 내부에서 무료로 작은 강좌를 열었거든요.
    우리끼리 노트북 열어놓고 프로젝터로 강의한것을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해서 서버에 올려놓고 있어요
    전 분야가 아니라 다시 열어보진 않지만-ㅂ- 괜찮은것 같아요.

    종종 들렀던 http://capcold.net/1/ 도 없어졌으니… ´_`

    프로젝터로 인해 파란 얼굴이 되셨던 교수님도 뵙고 싶음다-ㅂ-ㅋ

    여튼. 답변 감사드립니다’_’~

    c says: 그 사이트는 http://capcold.net/misc/ck042/ 으로 이전 (왠지 기억하기 훨씬 힘든 주소… 하지만 지웠을리가 있나). 당연히 2005년1학기 것은 맨 뒷자리만 ck051 이고. 집에 프로젝터가 없는 관계로 파란 얼굴은 못만들겠지만, 웹캠이니 만큼 얼짱각도로 강의를… (퍼펑)

  47. 예까지 와서 질문입니다’_’

    강의때 보여주신 서구만화가 궁금해져서요.
    극화체로 주인공 얼굴이 가면으로 되어 있었는데 가면의 문양이
    일정하지 않게 표정을 나타내는 역할을 했던-

    궁금합니다’_’!!

    졸업한지도 아홉달이 되가는데 얼마전 찾은 학교에서 문득
    교수님 강의를 들어볼날이 올지 궁금했습니다.
    도강마저 할수 없어졌으니요 ㅎㅎ
    들러 인사 남기지는 않지만 여기저기서도 명료한 분석과 생각들을 읽을수 있으니
    늘 반가워 하고 있습니다-ㅂ-ㅋㅋ 혹 학교쪽에 방문하시거나 국내에서 세미나라도 하시면
    학생들 볼수있는곳에 공지는 들을수 있겠지요. 건강하세요’ㅂ’~

    c says: 아, 그 작품은 ‘워치멘Watchmen’ (글 앨런 무어, 그림 데이브 기본스). 캐릭터는 로샤Rorschach (원래는 데칼코마니식 잉크자국을 주고 그림을 읽어내도록 하는 심리 테스트의 이름). 도강이라… 그냥 나중에 웹캠으로 찍어서 인터넷 강좌라도 열어볼까…;; 수강료는 도토리로.

  48. 내년 5월경에 그대와 와이프가 외삼촌과 외숙모로 불릴거라는 소식을 알리는 바임^^ 와이프의 메일주소는 알고있건만 아직 한통의 메일도 보내지 못해 미안할 따름^^;; 둘다 잘 지내고 있지?

    c says: 오오, 축하! 드디어 큰 경사가…

  49. 제 이름과 혼동을 하는 바람에 존함을 ‘김낙훈’이라고 써버린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T.T

    c says: 이 블로그의 작은 원칙 한 가지: 재미있는 오타는, 영구보존입니다. :-)

  50. 김낙훈 선생님, 씨네21 김도훈입니다. 급작스러운 원고 청탁 받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얼마나 안심인지 모릅니다) :-) 그럼 멋진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 안녕하세요 김낙호 선생님. 씨네21 김도훈 기잡니다. 글을 청탁드리려 사방팔방 수소문을 하고 다녀도 전화번호를 아시는 분이 안계셔서 이렇게 급히 덧글을 답니다(심지어 메일 주소를 갖고 계신분도 안계시다니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요).
    저희는 소설과 실화에 이어 충무로의 새로운 아이디어 뱅크가 되고 있는 한국만화에 대한 특집기사를 준비중입니다. 물론 약간의 산업기사와 더불어 현재 영화화되고 있는 한국만화들을 소개하는 지면이 메인으로 첨부됩니다. 김낙호 선생님께 저희가 꼭 청탁드리고 싶었던 내용은, 아직 영화화되지 않았으나 만화평론가의 입장에서 영화화를 권하고 싶은 한국만화들을 소개해주시는 서브 기삽니다. 자유롭게 18~20매 정도의 양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각 작품을 구분해서 가주셔도 좋고, 그냥 주욱 연결해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만. 이렇게 다짜고짜 비밀덧글 기능도 없는 블로그에 들어와서 ’찾아다니느라 힘들었으니 기사를 써주시지요’라고 행패부리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문제는 이 기사의 마감이 수요일까지라는 사실입니다. 갑작스레 서브를 첨부하기로 결정한 터라 이 점 또한 너무나 죄송합니다. 꼭 연락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씨네21 김도훈 (groove@cine21.com, closer21@hotmail.com)

    c says: 아니 제가 무슨 신비의 인물도 아니고… 제 이메일은 여기저기 다 뿌려져 있습니다 :-) (전화번호는 아무래도 지구반대편이다보니 좀 별로 안퍼져 있지만;;;) 수요일 마감이라, 그나마 “12시간 후 입니다!”가 아니라서 다행이군요. 옙, 써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작품별로 잘라서 하기보다는, 영화화하기 좋은 ‘이유’를 바탕으로 주욱 이어서 쓰는 쪽으로 하지요.

  52. 아이고~ 왜 링크가 제대로 안걸렸을까나..?
    아래주소로 봐줏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nykkun.n4.cc/new-tt/147

    c says: 그냥 링크를 내가 수정해줬으면 되었을 것을;;; 잡지에 대해서는 나도 이리저리 많이 이야기해온 만큼, 읽고 같이 코멘트나 트랙백을 날리도록 하겠음. :-)

  53. http://nykkun.n4.cc/new-tt/entry/구상중인-새로운-만화판의-환경

    교수님 안녕하시죠? 무더운 여름도 어느정도 사그라들고
    이제 슬슬 가을도 오려나 봅니다. 학교도 다시 추워지고 있구요.. -_-;;;
    위의 주소는 제 블로그에 요새 제가 생각하던 생각들인데요.
    제가 아는게 많이 없기도 하고 실현가능성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좀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_-;;
    제가 쓴글이 허황된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지 않으면 좋겠네요..

  54.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Y_Oz님의 블로그에 트랙백된 귄터 그라스 관련 포스트를 따라가다가 capcold님의 리플을 보게 되어 쫓아왔(;)습니다.

    사실 그 사람의 사상에 대해 아는 게 없고 이런 학자가 있다는 이름만 들어온 터라; 뭐가 왜 어떻게 논란이 되는 것인지 몰랐는데 capcold님의 리플을 보고 실체를 알게 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블로그에서 감사를 드리려니 그 블로그 주인장과 capcold님의 의견이 대립되는 터라; 거기서 인사하면 그 블로그 주인분에게 실례인 것 같아 이쪽의 방명록으로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그나저나 리플을 읽다보니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그럼 그라스가 일찍, 그러니까 전쟁 끝나고 얼마 안 됐던 시절에 자기가 무장SS출신이라고 자진고백하면, 전범으로 끌려가서 형무소행이나 감옥행 당하지 않았을까요? (다른 무장SS들은 즉결처분까지 당했을 정도라면;;) 이를테면 우리나라에서 “나는 지리산 빨치산이었다”라는 고백은, 625 직후에는 절대 할 수 없었던 것처럼요. 그 사람이 말씀하신대로 스티브 유 같은 짓을 했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일찍 고백할 수도 없는 사회적 분위기였다면, 그럼 언제쯤 고백을 하면 지금같은 “뒤늦은 고백”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었을지, 그게 궁금해졌습니다.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질문 요약은 이겁니다 : “언제 고백을 했으면 뒤늦은 고백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었을까?” 라는 그 시기가 궁금해져서요. 이런 게 꼭 정답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그에 대해 잘 아시는 capcold님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c says: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양철북’을 발표하고 명성을 얻어갔을 때 같이 고백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는 중입니다. 즉 깨끗한 과거 인정과 극복 캠페인이 확실하게 주목받기 시작하던 바로 그 당시에 자신의 과거도 그 범주에 같이 넣고 세탁을 했더라면… 하는 것이죠. 물론 그라스의 고백과 상관 없이, 그의 주장 자체는 여전히 올바릅니다. 그리고 드러난 자료를 봐도, 그가 특별히 전범으로서 책임져야할 일이 다행히도 없는 듯 하고 말이죠. 다만 그의 올바른 주장에 힘을 부여하는 도덕적 힘이 그만큼 약해진 것이 한없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주: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이 분이 말씀하신 원본 포스트, 그리고 제가 리플을 달아놓았던 트랙백된 다른 포스트 입니다)

  55.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도 사용하시는 듯 하여 네이버에서 쪽지를 남겼습니다만..
    이 블로그를 주로 사용하시는 듯 하여 여기 방명록에 글을 남깁니다.
    전 김낙호 선생님이 번역하신 만화의 미래 책을 아주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이전 번역서 중 ‘만화의 이해’라는 책을 너무 보고 싶어 서점이며 시공사를 열심히 전화해봤지만, 절판이 되어 소장할 길이 없어, 직접 번역하신 김선생님께 여쭤보려고 글을 남깁니다.
    혹 선생님 소장으로 한권더 가지고 계신 책이 있으시면, 기꺼이 달려가 책을 살 수 있었음 합니다. 매번 좋은 책을 이렇게 독자들에게 내놓으셔서 감사드리고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c says: 저도 참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시공사가 만화팀이 사실상 소멸되다시피 하여 어차피 재판을 찍을 의향이 없는 만큼, 다른 전문출판사로 출판권을 이전시켜서 재발간하고자(그리고 이 기회에 내용 부분도 일부 개선하여) 뜻 있는 관계자분들이 함께 노력중이십니다만… 에이전시가 도저히 일을 쉽게 풀어주지 않는군요. -_-;;;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제가 지난해부터 지구 반대편에 체류중인 상황이라서, 현재 보내드릴 수 있는 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나마 ‘만화의 이해’는 대학교나 시립 공공 도서관에 꽤 널리 보급된 편이니, 우선은 그쪽을 활용하심이 아무래도 현실적인 대안일 듯 합니다. 혹은 인터넷 중고서점들을 잘 살펴보시다보면 한번씩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그 쪽도 추천드립니다.

  56. 추천 많이 했는데, 저 축복 많이 받겠네요. 으하하

    c says: 얼마나 도움이 될지 보장은 못해드리겠지만, 그래도 축복 한 트럭 드립니다.

  57. 데이터 친화적이라… 만화는 원래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이고, 만드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쉽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데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구의 객체가 이런 본질을 지녔는데, 연구자이신 분은 “고상한 틀”을 깨라고 말은 하시면서 실제 모습은 고급스러운 용어과 형식의 장벽으로 “고상한 틀”을 만들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만화적인 편안함을 생활화 하심이?

    c says: 만화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만화가 반드시 ‘쉽게’ 전달하기에 매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기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요지로 많은 이야기를 해왔고 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제가 어디가 그리 “고상하고 고급스러운 용어와 형식의 벽을 만들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만화적인 편안함” 만큼이나 “만화적인 전복과 불온함”도 중시합니다. 만화에 대한 가볍고 즐거운 방식의 이야기 만큼이나 무겁고 진지한 방식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제가 굳이 루리웹 만화게시판이나 디씨 카갤 분위기로 나아가야 할 이유는 전혀 없더군요.

  58. 누가 추천을 해 줘서 와봤습니다. 만화를 학문이라는 고상한 틀에 끼워맞추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글 잘 읽고 갑니다. 저같이 소개받거나 전공 관련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그런데 살펴보기가 너무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첫 화면이 그래요. 쉽게 바꿔보시죠.

    c says: 추천하신 분께 축복 있으시길. 그리고, 학문이 ‘고상한 틀’이라는 구식 고정관념만 버리신다면 더욱 열린 생각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이기보다는 데이터 친화적인 것이 바로 이 사이트의 개성입니다.

  59. capcold님, 이번 주 화요일에 보내주신 상품 잘 받았습니다.
    사진이 잘 뜰까 모르겠네요.

    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현란한 감사의 춤으로 이 넘치는 마음을 대신할까 합니다.
    건강하세요.

    c says: 아아, 국제 우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다니 참 문명세계란 훌륭한 것입니다. 하지만 봉투가 미묘하게 더러워져 있는 것이, 뭔가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배송에 성공한 듯한 느낌이 문득…;;; 그럼, 열심히 즐겨 주시길! 현란한 춤도 잘 감상했습니다. :-)

  60. 1. 원고마감
    2. 부천연구 초안 발표날짜 임박 8월1일까지 초안보내주세용

    -박인하

    c says: 원고는 한국시간으로 새벽까지, 그리고 부천 연구는 금주 중 궁리 좀 더…

  61. 리플 확인하고 마구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친절한 capcold님 스페셜 배송결정 감사드립니다.

    아참 근데 제 주소가 7월부로 바뀌었거든요.
    혹시 이메일로 보내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바뀐 주소를 네이버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는 비밀 방명록 기능이 안 돼서..

    (여담입니다.
    전 좀 어렸을 때 총몽자료 뒤지다가 capcold님을 알게 됐거든요.
    총몽과 아키라 자료를 담고 있던 그 눈알 많은 사이트 말입니다.
    거기서 capcold님께서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의 초등학교 출신이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서는 왠지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c says: 네이버 쪽지 좋습니다. 참 혹시 저번 것이 실명이 아닌 아이디로 보내서 배송사고가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우편 수취 실명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옛날의 그 사이트도 물론 이곳 캡콜드넷에는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http://capcold.net/blog/?page_id=678 에서 구판 개인 홈피를 클릭해보시길 :-)

  62. 안녕하세요.
    만화세계정복 종이판 특전 이벤트 게시판에 사진 올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꽤 많은 분들이 구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귀차니스트이신지…

    c says: 아마도, 마감날짜를 멀리 잡아서 그런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_-; 게다가 생각해보니 지지자들이라면 모를까 진성안티분들은 신상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는 것을 꺼려하실수도 있고…;;;

  63.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아주 그냥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네요. ^^

    실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기신다고 공지하셨을 때 zFeeder인가? 하는 것을 사용하실 예정이라고 적어두셨었지요? 저도 태터툴즈 클래식 시절의 를 유용하게 사용했다가 태터가 업글되면서 그 기능이 없어져서 아쉬워하던 참이었습니다. 마침 이곳 대문에서 그 프로그램을 소개받고(멋대로?) 꽤 씨름을 했습니다만…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안한다든가 – 하는 문구를 보고 깨끗하게 단념, 지금은 구글리더의 외부출력 스크립트를 빌려쓰고 있지요. 한RSS에서도 곧 지원할 것 같던데 혹시 알고 계신가 해서 적어봅니다. (저도 도움을 받았으니 뭔가 유익한 정보를 드렸으면 좋겠는데, 필경 뒷북일 듯;)

    그리고 버그, 아니 기능장애 신고 하나.
    EUC-KR 트랙백이 깨집니다. 모에에 관해서 포스팅하신 글에 깜악귀님 블로그에서 날라온 트랙백이 걸려있는데, 인코딩이 달라서 제대로 표시되질 않네요. UTF-8로 대세가 기울고 있는 것은 같은데,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c says: 그렇죠. 트랙백 인코딩 문제, 여전히 미결과제입니다. 그런데 트랙백은 어떤 블로그 프로그램이라도 보내는 쪽에서 보내는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받는 입장에서 재가공하는 것이 안됩니다 (한페이지 안에서 인코딩을 중간에 바꿀 수 있는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다행히도 여기서 트랙백을 보내는 것은 제가 UTF-8과 EUC-KR을 선택해서 보낼 수 있도록 코딩을 개조해놨기 때문에 상대 블로그에 따라서 맞춰줄 수 있을 따름입니다. 참 그리고 한RSS에서 곧 외부출력을 지원한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군요. 감사히 예의주시하겠습니다. :-)

  64. 워드프레스 관련해서 구글링하다가 설마… 했더니 역시. 전부터 낙호님 글 재미있게 읽고 있던 참이었는데, 정작 방명록에는 워드프레스 관련해서 글 남깁니다. (=_=;) 결국 초면입니다만…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1. 워드프레스 스킨들은 코맨트와 트랙백을 구분하지 않더군요. 둘 다 피드백이긴 하지만 원문출처나 요약여부에 따라 갈래가 다르다고 보는 터라, 전통적인(?) 블로그 인터페이스를 따라서 코맨트와 트랙백을 분별해 주었으면… 했습니다만 이 곳에서는 어떻게 구현하신 것인지요?

    2. 달력이라든가, 방명록이라든가… 재미있는 플러그인을 꽤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사용중이신 플러그인들을 좀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워드프레스 관련 한글사이트는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공식사이트는 영어가 짧아서 진입장벽이 높고… 설계가 잘 되어있다, 동작이 빠르고 군더더기가 적다는 칭찬에 현혹(?)돼서 요모조모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c says: 아니 저보다 훨씬 워프의 고수들이 지천에 널려있는데, 이리로 물어봐주시니 오히려 영광입니다 :-)

    1. 코멘트와 트랙백 구분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 영어로 고민하실 필요는 없고, 사실 그대로 코드를 comments.php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2. 달력은 워프의 기본 옵션(get_calendar)에 들어있는 것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워프 코덱스에 가면 자세한 설명이 있죠. 제가 사용중인 플러그인은 Akismet (스팸제거), Audio player (음악재생), Ascending date order archives (목록 순서 조절), Edit Comments (방문자 코멘트를 자신들이 직접 수정 가능), Paged Comment Editing (방명록용 페이지 구분), Get Recent Comments (최근 코멘트 추출), Jerome’s Keywords (태그), Collapsible More Link (펼침/접힘), Custom Posts Per Page (페이지당 목록 표시 숫자 개별 조정), WP-SlimStat (블로그 통계), WP-AddQuicktag (에디터에 명령어 버튼 추가), rotator (이미지 전환) 등입니다. 하나씩 필요한 대로 더하다 보니 어느틈에 이리 많아졌군요;;; 여튼 워프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 한번 찾아보면 누군가 이미 그런 것을 느끼고 해결책을 만들어 놓았을 터이니 찾아보면 나옵니다 (신기합니다, 진짜로). 포털형 블로그가 액션피겨라면, 워프는 프라모델입니다. 만들면서 즐기는 거죠.

  65. (사)만화애니메이션 학회에서 갑자기 메일이 왔는데… 가입신청한지 가물가물.. 최소 5년은 지난것 같은데 이제사 승인이라는 메일이에요. 먼저 가입비 및 연회비 9만원을 내랍니다. 금액도 다른 학회의 정확히 두배라 이해하기 힘든데다, 일처리하는 방식이 희한해 화가 나려 합니다. 인터넷에서 살펴봤는데 아카데믹할 활동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성질 주르며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 열심히 궁리중입니다. 세상에, 심지어 국어국문학회 보다 가입이 까다로운 학회라니요… 대단한 논문도 발표되고 그러나요?

    c says: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그곳에 가입할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필요성도 못느꼈고.

  66. 시와 순정만화의 비교 연구는 무사히 끝냈습니다.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제출날까지 보완해 내면 그럭저럭 읽을만 할겁니다. 시문학의 아우라가 아직까지 모든 문화예술의 꼭대기에서 찬란히 빛을 발한다고 믿던 꼴통 보수주의자들과 교환수업을 하던 자리였는데, 시가 순정만화를 구원하지 못한다는 결론에(물론 제 결론은 그게 아니었습니다만, 그렇게도 해석은 가능하니)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그 반응들이 사실 재미는 좀 있었고 순정만화작가들이 시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라 이번 페이퍼 작성은 흥미로왔습니다만, 문장의 수준이나 논리적 연결이 허술해서 낙호님께 보여드리진 못하겠…

    c says: 읽고 싶습니다아아아…

  67. 부활입니다.
    제대 하나로 모든 게 끝날리가 없습니다만, 어쨌든 인생에서 짐 하나를 가까스로 덜어낸 것 같아 앞으로 며칠 간은 후련할 것 같습니다(어쩌면 다음 예비군 훈련 때 까지 일지도)
    막막한 군 생활 동안 블로그에 올리신 좋은 글 덕분에 눈 호강하며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기분으로 차근차근 다시 해나가야 겠습니다. 앞으로도 망설임없이 이성을 뒤흔드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완전소중 황우석 오빠 건만 해도 그렇고)

    안습으로 앞이 보이질 않아 더이상 자판을 두드릴 수 없어 이만 줄이겠습니다(거짓말)

    c says: 제대를 하면 모든 게 끝나는 것 맞습니다. 뭐가 끝나는지는 몰라도. 축하합니다!

  68. 아;; 신나냄새….. 그런 문제가 있었네요..
    이젠 혼자사는 생활이 아니니..어쩔수 없는건가…-_-;;
    어디 베란다라도 나가서 하시는건 너무 궁상인건가요?
    아니면 모형의 세계로 끌어들이시는것도… -ㅂ-;;;

    c says: 금지라기보다는, 자진 눈치;;; 뭐 속도가 느려졌지만 취미야 어디 안가는 만큼, 조만간 한국서부터 밀린 사진들과 함께 모형 포스트 러시를…

  69. 원고……원고…..원고……..원고……….엠에스엔접속필
    원고……원고…..원고……..원고……….엠에스엔접속필
    원고……원고…..원고……..원고……….엠에스엔접속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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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고……원고…..원고……..원고……….엠에스엔접속필

    c says: 보… 보냈습니다. -_-;;;

  70. 아직 메일 확인 안했네.
    전화가 불통이니…

    메일보고 답신 보내라.
    11시~12시쯤 움직일 수 있음.

    c says: 메일 도착 안했음. –; 서로의 메일을 자동으로 스팸처리하는 아름다운 메일시스템이구나. 월요일(미국현충일) 10시에 픽업하기로 했는데, 픽업하고 점심 같이 먹자.

  71. 학업에 너무 열중하고 계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생활을 즐기시는건지..
    요새 모형관련 포스트가 없어서 매우 궁금증 유발입니다.
    설마 프라모델을 만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동네서 사시는건가요? -_-;;;

    c says: HGUC 헤이즐을 만든 후, 현재 타치코마를 도색중이지만… 도색사고 발생해서 수습중. -_-; 여튼 슬슬 하나씩 도구를 갖추어나가고 있으니, 여름에는 특히 좀 더 본격적으로 모형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와이프님이 신나 냄새를 용납해준다는 전제 하에…).

  72. 낙호야
    잘 지냈니?
    정금이야. 지금 주현이 만나서 수다 떨다가 네 얘기가 나왔거든!
    여기는 주현이가 공부하는 피츠버그이고,,, 나는 4시간 반 동안 운전해서 주현이 만나러 왔어.
    나도 볼티모어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참, 결혼 정말 축하해! 얘기 들었었고, 네 블로그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글을 남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구나.
    우리 언젠가 한번 뭉쳐보자!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구나.
    그럼, 건강하렴~~

    [주현: 전화번호를 주현이 이메일로 알려주면 연락할 테니까 정금이 있는 동안(월-수) 목소리나 듣자꾸나.]

    c says: 연락 반가워. 미국에 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뭐 워낙 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73. 엥? 마음이 사악한 사람은 잠시 방명록이 안보이게 해놓으셨었나요?

    여하튼 개장 축하드립니다. 저도 개인 이름 도메인 . net 을 드디어 확보해놓고선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디, 선도를 해주시네요.후후. 블로그 구조를 확장시킨 테이블 굿이세요.

    참.위에 날고싶은물새들… 단행본은 본기억이 없지만, 당시 소년중앙 연재만화들이 어문각 클로버문고로도 나와주는(갈기없는 검은 사자 등) 일을 했으니, 혹여 나왔다면 어문각 클로버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아니면 현대코믹스 같은 곳이거나)

    c says: 마음이 사악한 사람은 안보이게 해놨다가는, 당장 저 스스로도 이 방명록을 수정하지 못할껄요… -_-; 아 그리고 클로버는 확실히 아닙니다. 2004년 시카프 전시 당시 클로버 목록은 철저 조사했었으니까요. 그보다 단행본이 나온 건 확실한지 그것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자료를 좀 더 찾아봐야 알 듯.

  74. 아래 글 가운데 밑에서 네째줄부터 꺽쇠 안의 책 제목들이 몽땅 날라가서… 다시 쓰면

    제목을 대충 ‘갈매기는 날고 싶다’쯤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백구처럼’이라는 만화가 있어 그게 아닐까 하여 부천에 와서 이용철씨랑 이야기해보니 아니라 시네요. ‘무지개 행진곡’이라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읽어보았으나 역시 아니었고.. 혹시 정확한 제목을 아시겠어요?

    c says: “날고 싶은 물새들” 이죠. 잡지는 소년중앙, 하지만 단행본은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 안납니다.

  75. 낙호님.. 제가 요즘 논문을 쓰려 70년대 읽었던 기억 속의 만화들을 기억해 박물관에서 찾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혹시 아래의 만화 기억하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저보다 나이가 좀 아래시라는 걸 모르는 바 아니나, 데이타 보존 면에 있어 미르기, 하림님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두뇌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두호씨가 그렸던 78-79년의 만화 가운데, 어촌에서 부모님들이 해일로 사망하시고 남은 가족(할아버지와 아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부모님에게서 빚진 사람에게서 생계에 필요한 돈을 돌려받아 살아나가려고 하나 차용증서를 아들내미가 비행기 접어 바다에 날려보낸 관계로 결국 달동네에서 할아버지가 연탄 배달을 하는 등, 어렵게 살아나가는 만화인데요.. 제목을 대충 쯤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라는 만화가 있어 그게 아닐까 하여 부천에 와서 이용철씨랑 이야기해보니 아니라 시네요. 이라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읽어보았으나 역시 아니었고.. 혹시 정확한 제목을 아시겠어요?

  76. 좀 많이 뒤늦은 듯 하다만. 어쨌든 개장 축하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c says: 뭐 개장한지 20년쯤 지난 것도 아닌데요 뭘;;; 축하 감사합니다. 뭐 항상 그렇듯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77. 개설하셨군요. 멋집니다.

    c says: 분류 때문이니 데이터백업 때문이니 해도, 어쩌면 진짜 핵심은 랜덤으로 전환되는 프로필사진;;;

  78. 안녕하세요? 새 집 장만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황박사’건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린 이후 자주 들려서 글 보고 간답니다. 계속 좋은 글들 읽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래요~

    c says: 아파트 살다가 언덕위에 내 손으로 집 지어 놓은 기분이죠 :-) 방문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덤: 여차저차, 방명록 2페이지의 첫 글이군요… 방명록용 paged comments 플러그인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도 이제 확인.

  79. 새로운 블로그의 개장을 축하드려요. 너무 뻔한 인사 같지만.^__^ 예리하지만 친절한 낙호님은, 만화연구에 대한 뜬금없고 무식할 계속되는 저의 질문들에 알찬 대답 해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꼭 인문학 논문으로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로 화답드리겠습니다.

    c says: 사실 인문학이 아니라 자연과학 논문이라도 괜찮습니다. 굳럭입니다!

  80. 번창하십쇼.. 끌끌…

    c says: 번창하다 못해 트래픽 과부하까지 걸려보고 말리라. (거짓말이지만)

  81. 아.. 데스노트 106화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요즘 디씨 정말 대단하군. p2p를 뛰어넘는다날까..)

    데스노트와 20세기 소년 연관지어서 분석글 좀 써봐.
    예전에 오시이 마모루가 한국의 계엄상황에 대해 관심있다고 했던가.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20세기 소년의 ‘친구’라던가 데스노트의 신세계의 ‘신’이라던가
    뭔가 맞닿아 있는 것같아.

    나야 일본 사회상이나 문화를 잘 모르니깐, 네 분석이 듣고 싶군.
    뭐 일본사회가 ‘절대적 권력(친구, 신)’을 은근히 바란다던가 혹은 증오한다던가식의.

    **

    끙.

    경제를 그렇게 공부해봐 (라고 자신에게)

    c says: 뭐 영웅을 바라는 것이야 세계공통이지만, 한국은 박정희나 황우석 같은 민족주의 체제 내에서 움직여주는 영웅을 바라는 반면 일본은 체계 전체를 완전히 때려부술(그 뒤에 뭐가 되든 말든 그리 생각해놓지 않는 것도 걸작이지만) 초월자를 바란다고나. 뭐 더 자세한 이야기는 언젠가 날잡아서.

  82. 잘 지내시죠?

    거긴 어떤지? 여기 네브라스카는 정말 춥다가 덥다가 죽갔습니다.
    형수님은 같이 계시는지? ^^ 같이 계신다면 정말 행복할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저는 지금 독수공방에 치를 떨고 있죠 ^^
    홈피 찾기 정말 복잡하네요.
    앞으로도 자주 오겠습니다.
    근래에 어찌 사시는지.. 사진이라도 좀 올려주시면 감사감사

    c says: 아직 정식 오픈 이전이라…;; 사진이라면 여기보다는 마님 홈피에 주로 올라오지. –; 넌 잘 지내고 있냐?

  83. 건강하시죠?
    다른 교수님들은 학교에서 뵈니까 괜찮지만. 먼 타국에서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실 교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다른말보다 먼저 떠오르는 말입니다.
    건강하시죠?

    청강대는 벌써 개나리가 개화하기 시작하여 여러가지 봄의 기운을 알리는 식물들이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위스컨신은 이제 눈이 그쳤다하니 다행이네요.
    모쪼록 정진하시는데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c says: 땡큐. 그런데 순간 ‘건전하시죠?’ 라고 읽어버리고 말았다는…-_-;

  84. 집들이는 벌써 했냐.

    와이프 소개좀 시켜다오.

    c says: 너도 안부르고 무슨 집들이냐. 참, 그리고 이번 주말 아침에 잠깐 시간 좀 내주라. 소파 좀 들고오게. -_-;

  85. 결국 wp로 만드셨군요. 태터 1.0 정식버전 기다리신다더니? ^_^a

    c says: 주제별 RSS배급, 페이지 기능, 다국어 호환 등등 아무래도 블로그 자체라기보다 ‘사이트’ 구축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다만 한국어에서 덜 이쁘다거나, 자잘하게 손가는 곳이 훨씬 많다는 단점은 명백하지만…;;

  86. 아싸~ 3등!!! (등수놀이;;;)
    흐음~ (둘러보고 있는중..)
    워드프레스도 이렇게 보니까 괜찮네요..?
    메인의 이미지가 계속해서 바뀌는것이 재밌습니다. 허허허
    얼른 90% 이상 구축되시길 빌겠습니다.
    그 포스트글들을 어떻게 최단기간내에 다 올릴수 있으려나…
    이글루스는 돈 조금 내면 백업해서 주던데.. 흐음..

    c says: 랜덤이미지 플러그인. 이런 자잘한 추가기능들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는게 특히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