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뒤져보자: “줄기 세포 진위논쟁, 어떻게 시작되었나”

!@#… 그냥 정리해본다. 학술적 틀에 맞춘 분석이 아니라, 그냥 사실 확인과 사건의 재구성. 우선 제1탄(2탄이 나올지는 내 사정 봐서 한다)으로, “줄기 세포 진위논쟁, 어떻게 시작되었나”.

그게 왜 중요하냐하면, 그게 바로 어쩌면 언론플레이라는 변수일 수도, 아닐수도 있으니까. 솔직히 좀 그렇지 않은가. 애초에 서로 합의하에 검증하기로 했고, 검증 결과가 안나오면 2차 검증까지 하고, 2차까지 해서도 결과가 안나오면 그냥 방송 없이 묻어두기로 했다며. 그런데 뭐하러 아직 최종 결과도 안내린 상태에서 먼저 세포가 가짜니 어쩌니 하면서 먼저 터트려서 사태를 이상하게 만드냔 말이지. 어처구니 없어하는 황랩 측으로서는 세포 한번, 또는 두번 분양해줘서 먹고 떨어져라 하면 땡인 문제고, 피디수첩 입장에서는 검증 안된 상태에서 진위논란이 먼저 터지면 엿먹을텐데 말이다. 즉 순진하고 상식적으로 보자면, 그 단계에서는 도저히 양쪽 모두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먼저 터트릴 동기가 없다. 그런데 왜 터졌냐고? 모른다. 적어도, 음모론을 동원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 그래서, 한번 거슬러 올라가보자. 황우석 교수가 난자기증 관련 거짓말을 시인한 기자회견. 11월 24일이지. 불특정 다수의 기자가 물어보고 황교수가 답한다. (클릭)

문: 또 다른 의혹에 대한 루머가 있는데, 오늘 밝힌 것 이외에 답변할 것은 없나?

황우석: 너무나 황당한 루머가 있다는 것 저희도 알고 있다. 그동안 괴롭고 외롭고 견디기 힘든 나날이었다. 하지만 과학의 결과는 한두 사람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의 공동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과학자들에 의해 객관적 판단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책임자인 저가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챙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검토를 해본 결과 일부 미흡한 측면이 있어 이는 바로 교정을 요청했다. 저희가 확인하고 다시 재검토한 바로는 그 외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 방금 말한 루머는 섀튼이 밝혔던 연구결과의 결함을 말하는가?

황우석: 모든 것을 포함한 것이다.

…즉, 첫번째 질문의 기자는 이 시점에서 전부는 아니라도 얼추 좀 안다는 투다. 두 번째 기자는 뭔지 모르는 듯한 투다. 여튼 황당한 루머가 있다, 미흡한 측면에 대한 교정, 이외에는 이상 없음. 즉 논문에 대한 좀 더 큰 의혹이 제기되기는 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 그런데, 사실 진짜는 23일날, 즉 PD수첩 방영후이자 황교수 거짓말 시인 기자회견 전날인 이때 이미 다 터졌던 것이다. (현재 포탈뉴스에는 오자로 인하여 21일이라고 잘못 되어있는 곳이 많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9776

◎ 사회/김어준>
여기서 미즈메디 노성일 병원장의 얘길 들어보겠습니다. “새튼 교수 결별에 MBC PD수첩이 몇가지 역할을 했다”라는 노성일 원장님의 주장에 대해, MBC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는데요. 어떤 근거로 PD수첩 보도가 새튼 교수와의 결별에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노성일 이사장>
이건 황우석 교수하고도 다시 의논해서 확인한 결과입니다만, 정확히 말씀드려서 해석하면 돌발사태로 빚어진 난자 매매 사건과 오랫동안 진행된 PD수첩의 난자 매매 사건 및 논문의 진위 여부, 논문이 허위라고 생각하거나 없는 소리를 과장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의혹 두가지를 가지고 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었습니다. 난자 불법 매매 내지는 경찰 조사 정황을 새튼 교수가 다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도 한국 소식을 매일 국제전화를 통해 알고 있었구요. 그런 입장에서 MBC PD수첩이 어떤 윤리적인 문제를 돌발사태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됐구요.
두번째는 경찰조사로 난자를 제공한 미즈메디가 분명히 있다는 걸 새튼 교수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정황들이 자기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 그분들이 한번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구요. 그런 두가지 정황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된 거지, MBC PD가 제보해서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깜짝 놀란 건 ‘사이언스 페이퍼’가 어쩌면 허위일 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걸 분명히 한학수 PD께서 저에게 얘기했구요. 과학자로서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고, 그것이 만약 전제된다면 우리는 시체와 다를 바 없는 것 아니냐, 그런 얘길 했었습니다.

!@#… 이게, 공식적으로 언론 자료에서 확인되는 첫 보도다. 즉 피디수첩이 진위논란 부분을 취재중이라는 사실을 터트린 것은 바로 노성일 원장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라디오에서 슬쩍 나온 정도로, 이미 난자 기증 열풍에 휩쌓여버린 사람들이 당장 관심을 가질만한 정도의 주목은 못받았다. 하.지.만. 이때, 21세기 전국민의 동네북, 맞는 말을 해도 틀린 말을 해도 우선 욕부터 먹고 보는 기이한 운명의 리더, 노무현 대통령의 기고문이 나와버렸다.

“‘PD수첩’의 처음 취재 방향은 연구 자체가 허위라는 것이며 그 일로 황 교수가 매우 힘들어 한다는 것이었다…(중략)…취재 과정에서 PD수첩 취재진이 연구원들에게 위압적이고 협박까지 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관용을 하자는 말이 엄청난 불관용에 부딪히며 욕먹는 동안, 언론들은 피디수첩의 후속보도 계획에 우루루 몰려들었다. 그것으로 기정사실화.

그런데 아직까지, 언론의 전체적 프레임은 검증문제보다는 취재과정의 강압성에 집중되어 있었다. 물론 괜히 끼어든다고 노무현 대통령 욕하는 건 잊지않고. 27일날 곧바로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PD수첩의 첫 반응 역시 오히려 굉장히 신중했다. 신중하면 뭐하나, 이미 노성일 원장이 다 떠들고 다녔는데.

 – “현재 취재 중이며 아직 취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방송 여부와 시점을 말하기 곤란하다”고 답했을 뿐이다” (민중의 소리)

 – “난자매매 의혹 취재과정에 대해 부당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PD수첩팀은 이와 별개로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의 다른 부분에 대한 두번째 프로그램을 제작중”(문화일보)

그러던 와중에, 문화일보에서 제일 먼저 피디수첩측 발언과 이전 노성일 원장의 발언을 합성해서, “피디 수첩이 진위도 검증한다더라!” 라는 기사를 터트렸다. 그런데… 아직 일파만파가 안되었다. 여전히 문제는 셰튼과 결별한 것도 피디수첩 때문이네, 난자매매 제보자(라고 쓰고 배신자라는 의미를 잔뜩 쑤셔넣었지만)가 누구네, 강압 취재의 진실은 무엇이네 하는 것이었다.

며칠 후 30일, 비로소 줄기세포 가짜 공방이라는 선정적인 제목을 달고 오만 언론매체에서 보도가 터지기 시작했다. 한국일보 30일자를 보면

(전략)…29일 MBC 주변에서는 “PD수첩팀이 서울대병원에 황 교수 세포라는 것을 숨기고 5쌍의 줄기세포와 체세포의 DNA지문 분석을 의뢰한 결과, 2개는 DNA 지문이 일치하지 않았고 3개는 판독불가라는 판정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중략) PD수첩의 최승호 책임PD와 한학수PD는 이날 “언론에 직접 대응하지 않겠다”며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하략)

이라고 나와있다. 이때까지도, 피디수첩은 신중한 입장이었던 셈이다. 물론 이미 둑은 터졌다는 것을 몰랐을 것 같지는 않지만, 여튼 아직 움직이지 않은 셈이다. 그런데 같은 날, 한국일보에 또 기사가 업데이트.

…MBC TV ‘PD수첩’ 한학수 PD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팀으로부터 직접 배아줄기세포를 받아 가짜 의혹에 대한 검증을 시도했다고 30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황 교수팀 관계자는 “PD수첩이 특정 제보를 바탕으로 의혹을 부풀렸고, 이런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줄기세포를 넘겨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사 안에서만 보더라도, PD수첩이 검사를 잘 못해서 결과가 안나온 것으로 안다는 이병천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줄기세포는 과학적으로 엄정한 검증을 거쳐 환자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말과 함께. 이런 이야기가 난데없이 왜 나왔을까, 약간 다른 기사들을 찾아보니 “제보자 연구원에게 세포를 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받은 것”이라는 논조였던 것이다.

자, 12월 1일. 여기서부터 진짜 파란은 시작된다. 우리가 이제는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들어온, PD수첩 야매론. 즉 PD수첩은 기자 나부랭이들이라서, 제대로 검사도 못한다는 주장(뭐 지금은 오히려 PD수첩측에 서서 치밀한 설계를 해준 과학자가 과연 누굴까, 라는 쪽으로 일각에서 의문이 쏠리고 있지만). 상상하기 어렵지 않지만, PD수첩 야매론의 원소스는 물론 황랩측 교수들. 이병천, 강성근 교수 등이 특히 선봉장이다. 그렇게 먼저 밑밥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12월 2일 예정된 대로 피디수첩의 기자회견이 이루어진다. 이후 과정은 뭐 다시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 안규리 교수 YTN 기자들 대동하고 연구원 K 방문, 007 작전처럼 순식간에 기존 증언 번복 및 강압취재 폭로가 12월 4일. 5일 곧바로 MBC 사과방송. 그런데 같은 5일, BRIC에 anonymous라는 아이디의 제보, 세포 사진 뽀샵질 사건. 다음날 DNA지문 그래프 일치 사건. 그 다음엔 PD수첩의 2번 세포 검증 결과 수치가 프레시안에서 공개(요지는, 결과가 뚜렷하게 불일치로 나왔고 검증과정이 야매가 아니었다는 것). 뭐 기타등등 기타등등. 

!@#… 어머나. 그러고보니, 피디수첩이 먼저 발설한 게 아니네. 증거도 확보 못한 상태에서 떠벌려서 일부러 파문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낭설이었구나. 아, 그러쿠나. 역시 일주일 넘은 신문을 뒤져보는 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구나.

!@#… 여기서부터는 순수하게 궁금한 점들. 아니 그럼 왜 노성일 원장은 왜 그러셨을까. 황랩이 주장하는 대로 PD수첩이 야매라면, 1차검증은 결과가 안나온 것이 되고 또 2차 검증을 해도 결과는 또 안나온다. 그런데 결과가 안나오면 자연스럽게 이 건은 묻혀지고 끝. 한마디로 그냥 놔두면 아무일 없이 끝날 것을 왜 굳이 뒤집어 놓아 버리셨을까. 이미 소식이 흘러나간 뒤에도, 2차 검증까지 완전히 끝날때까지 양측 모두 적당히 함구했으면 별로 언론에서 난리를 피우고 싶어도 못피웠을 것을. 왜 어차피 12월 2일이면 PD수첩이 기자회견해서 졸라 국민들에게 욕먹을 것 뻔히 알면서, 12월 1일 보도를 기점으로 PD수첩 야매론을 적극 주장하면서 떡밥을 퍼주었을까.

…그것보다, 피디수첩이 다 불어버려서 상황을 망쳤다는(즉, 쥐뿔도 없으면서 아님말고 정신으로 한번 터트려봤다는) 낭설 자체는 과연 어떻게 생겨난거지?

!@#… 답을 아시는 분은 (제발 최소한의 근거 정도는 가지고) 달아주시고,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은 그것도 달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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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언론을 뒤져보자: “줄기 세포 진위논쟁, 어떻게 시작되었나”

Comments


  1. [네이버덧글 백업]
    – dcdc – 질문입니다. 그러면 놈현아저씨는 고의든 실수든 지능적 안티짓을 하신건가요?; 2005/12/09 14:20

    – 캡콜드 – !@#… dcdc님/ 허걱… 고의인지 실수인지 저는 판단할 근거가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는군요! 2005/12/09 14:21

    – 안용열 – 오오 대단하십니다 2005/12/09 14:41

    – 지나가다 – “황우석, 남의 연구는 검증하고서 이번엔 왜…?” 황우석교수가 7년전에 남의 복제연구를 검증해서 그 연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표했었다는군요. 그래놓고 이번엔 검증 절대 못한다고 드러눕다니.. 2005/12/09 15:06

    – 정석환 – 모 신문 기자인 친구의 말로는 노무현씨가 저때 한 말은 표면적으로는 대국민용이었지만 실제로는 PD수첩측에 대한 경고성 멘트였다고 하더군요. “분위기 안좋으니까 이쯤해서 니들이 숙여라”는 의미였달까. 결과적으로는 앞으로 ‘폭로’될 사건을 미리 발설해서 긁어 부스럼만 된 꼴이었습니다만.(PD수첩이 최악의 상황을 피할 마지막 시점은 제가 보기엔 12월 2일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거기서 ‘본편 방송’을 언급하자마자 황교수측의 YTN을 이용한 뒤통수 때리기가 이어졌죠.) 2005/12/09 15:23

    – 코지토 – 잘 읽었습니다. 안그래도 소스를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착실히 조사해 놓으셔서 큰 도움이 되네요. 이제 대략 밑그림이 다 그려진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여백 몇개에대한 색깔 뿐 같군요. 도대체 이 사단을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지 참담합니다. 2005/12/09 15:46

    – 玄武 – 이 사태는 진짜 ‘놈현’ 탓 이군요. (…….)
    ps. 사실 진정한 지능안티 X맨은 미즈메디 병원장 아저씨 인 것 같습니다. 2005/12/09 23:33

    – 도야지 – 모 신문기자가 조X 기자가 아니었기를 빕니다.
    이번 사태가 네이버 글처럼 ‘노무현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노대통령은 뒤에 뭐 숨기고 그런사람이 아니거든요 2005/12/10 00:25

    – 정석환 – 한국 언론계에서는 제법 진보적인 위치에 있는 신문입니다. 그친구 자신이 노대통령 지지자이기도 하고. 2005/12/10 00:36

    – 명이사랑 – 잘못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 그래서, 한번 거슬러 올라가보자. 황우석 교수가 난자기증 관련 거짓말을 시인한 기자회견. 12월 24일이지. 불특정 다수의 기자가 물어보고 황교수가 답한다.
    ——->에서 날짜가 11월 24일이 아닌가요? 2005/12/10 00:53

    – 캡콜드 – !@#… 명이사랑님/ 수정했습니다. 오옷… 제 오타 하나가, 엉뚱한 분들을 타임머신 태웠군요. 2005/12/10 01:00

    – 지나가다 – 또 터졌습니다. 가로세로 배율 늘린것만이 아니라 각종 사진분할..
    포토샵 활용도가 매우 높았나본데요 2005/12/10 10:41

    – 캡콜드 – !@#… 지나가다님/ 솔직히, 수많은 진달래꽃 신도들의 향후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더도 안바라니까 딱 한 개 만이라도 줄기세포가 진짜로 있다고 검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5/12/10 11:26

    – 깜악귀 – 내가 정말 실망한 것은 조작을 해도 왜 저렇게 했냐는 것임. 2005/12/10 13:01

    – 기린아 – 이제 YTN은 발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오후 3시 뉴스에서 김선종 연구원이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0장으로 부풀렸다는 사실을 YTN 인터뷰에서는 하지 않았다고 피츠버그 대학의 한인 교수에게 말했다고 전합니다. YTN이 살짝 발을 빼는 수순에 들어갔는가요? 2005/12/10 15:14

    – mirx – 속보입니다. 기린아님 말씀대로 YTN 배교입니다. 오호라. 2005/12/10 15:56

    – mirxmirx – 또 속보입니다. 와이티엔 자식들 4시 전후에 갑자기 그 뉴스를 지웠습니다. 그러나 아직 여기 남아있네요. 오마이에도 받아논 모양입니다. 2005/12/10 16:09

    – 캡콜드 – !@#… 기린아님, mirx님/ 아아…(망연자실 5초 경과)… 하지만 이제 와서 발을 빼봤자… -_-;;; 원래는 오늘 내로 ‘언론을 뒤져보자 2탄: 피디수첩 야매론의 기원’을 완성시키려고 했는데, 뒤로 미루고 속보나 봐야겠군요. 2005/12/10 17:42

    – 캡콜드 – !@#… 이러고 있는 순간, 프레시안에서 또 ‘익명의 제보를 받고’ PD수첩 자료 하나 공개하는군요. K연구원 증언내용 녹취. 물론 법정에서 협박에 의한 자백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듯이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가릴 필요가 있지만, 정황 파악용으로는 적잖은 함의를 던져줄 듯. 2005/12/10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