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에서, ‘정보사회론’ 수업의 텀페이퍼로 전자게시판의 토론이 “어떻게 하면 개판이 되는지”에 대해서 쓴 적이 있다. 나중에 나 자신도 스스로 더 파볼 주제이기는 하지만, 혹시 또 누구 다른 사람이 이걸 보고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니까 한번 올려본다. 떠오르면, capcold에게도 알려주시길 바람. 본문은 첨부파일.
(요약) 제목: 사이버 공론 형성의 공간: 전자게시판의 명암
“…즉, 인터넷이 하나의 ‘가능성’에서 ‘일상적인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서, 전자게시판 상에서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한가에 대한 당초의 기대나 예상과는 다른 방향의 부정적인 기능들과 회의적인 발견들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전자게시판이 합리적이고 열린 토론의 장으로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부정하기 쉽지 않은 – 아니, ‘부정하고 싶어지지 않는’ 부분이다. 전자게시판 커뮤니케이션의 여러 가지 속성 가운데 어떠한 것들이 공공영역의 형성에 있어서 꼭 필요하며,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어떠한 요소들인지에 대한 개념화가 필요하다.”
1. 문제제기
2.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3. 전자 게시판에 관한 이론적 논의
가. 전자민주주의에 대한 논의
나. 게시판 커뮤니케이션의 문어적/구어적 속성에 대한 논의
다. 게시판 커뮤니케이션의 Telelogic/dialogic 속성에 대한 논의
라. 새로운 범주구분 제안: ‘턴-바이-턴’ 대 ‘실시간’
4. 게시판 토론의 양상
가. 참여자 측면: 참여자의 문제
나. 참여자 측면: 정체성의 문제
다. 언어속성의 측면: 구두 언어와 문자 언어 사이
라. 토론진행의 측면: catch-up의 문제
1) ‘양’의 문제
2) 게시판의 기술적인 장점으로 인한 문제
마. 토론진행의 측면: 진행 일반의 문제
5. 대안들
가. 양의 문제
나. 토론관리자의 도입
다. 토론 커뮤니케이션의 속성에 대한 인식 확장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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