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백업 2010년 1월 1주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09년 12월 5주 내지 10년 1월 1주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 그런데 1번의 개그에 아무도 호응이 없어서 살짝 상처받았다능. 역시 링크라도 달아둘껄(클릭).

capcold

  1. 오늘의 작은 깨달음: 2010을 한자로 써서 세로 표기하면 about 6 hours ago from web
  2. 트위터는 단순함과 개방성 및 그에 매료되 이미 들어온 명사들을 지렛대삼아, 사용자들에게 “스스로 정보 네트워크를 잘 구성하면 귀중한 정보와 소통의 보고가 될” 듯한 희망을 품게한다. 과거 똑같은 컨셉으로 성공한 히트상품이 바로… 인터넷이다. about 6 hours ago from web

  3. 주류언론이 이건희사면과 용산수습을 퉁치고 사회통합 미덕이라며 빨아주리라 며칠전 트윗서 예측했던 바가 틀릴 조짐. 실상은 사면도 용산도 딱 하루씩 관심 할애하고 대충 묻어버린 후, 곧바로 H당 날치기와 새해 설레발 돌입 OTL about 7 hours ago from web

  4. 동토 위스콘신, 오전 기온 영하 2도 돌파. …화씨. about 9 hours ago from TweetDeck

  5. 나름 포괄적인 지방선거 수도권 구도 관련 기사 http://3.ly/BIv5 . “누가”만 있을 뿐 그들이 표방하는 가치와 추진하는 바가 무엇인지 관심 1밀리그램도 없는, 꽤 전형적인 정치기사 작성 관행. about 12 hours ago from web

  6. “유독 라캉주의에 국한해서 집중적으로 저항하는 이런 심리적 기제들은 확실히 라캉주의에 과학적 주체들을 도발하는 몇 가지 측면들이 내장되어 있다는 걸 암시한다.” http://wallflower.egloos.com/2308813 주화입마의 현장. about 23 hours ago from web

  7. 조선일보 90주년 FAIL http://housesound.egloos.com/3517717 7:04 PM Jan 1st from web

  8. Anal Sucking 넘치고 After Service 드문 한국 언론상황에서, 이런 보도는 한참 뒤져야 겨우 발견하곤 한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33730_5780.html 5:12 PM Jan 1st from web

  9. capcold 새해에는 “항상 삶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는 명랑사회가 가까워지기를 희망하며 노래 한 곡. … ? http://blip.fm/~il922 4:00 PM Jan 1st from Blip.fm

  10. 취향 선택도 집단사고에 좌우된다는 실험(via WIRED). 여론조작으로 구린 물건을 빨고 우수한 물건을 깔 경우 대체로 속고, 결국 우수한 것에 대한 평가가 재상승하기도 하지만 판 전체가 위축됨. 아하! http://3.ly/e0wz 11:53 PM Dec 31st, 2009 from web
  11. ‘초법적 날치기’로 레이블 붙이는가, ‘단독처리’ 내지 아예 ‘속전속결’로 표현하는가에 따라서 상황에 개입된 모든 이들에 대한 이미지가 정반대로 바뀐다. 특히 물량의 힘이 결합될 때. http://3.ly/EcY 10:27 AM Dec 31st, 2009 from web

  12. 이전에도 그래왔을 것 같긴 하지만, 무려 문화부가 새해업무보고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6개 따겠다 발표하는 풍경이 새삼 손발 오그라들게 후졌다는 생각이 스친다. 나만 그런가? http://3.ly/MpI 12:05 AM Dec 31st, 2009 from web

  13. jk_space 설명 계속. 원칙대로 하면 2009년 1월 1일에 다시 법사위심사기일지정을 하고, 그 이후 본회의에 의장 직권상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밤 12시 넘어 내년에 국회본회의가 열려야 될 판. 김형오 의장. 올해 내 예산가결안되면 사퇴하겠다 하셨었죠? 10:51 PM Dec 30th, 2009 from twtkr Retweeted by you and 5 others
  14. Laputian_ 이런 경사스런 뉴스는 모두 RT합시다. RT @KorNewsSoc: ‘일제고사 거부’ 해직교사 해임처분 취소 결정 http://bit.ly/5Hp5zf 7:51 PM Dec 30th, 2009 from dabr Retweeted by you and 7 others
  15. 토륨을 이용한, 방폐물 없는 차세대 원자력 소개 기사. http://3.ly/cScA (via WIRED) 대체에너지를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투자가 있다면 원자력이라는 분야 안에서라도 얼마든지 혁신이 나올 수 있다. 2:34 PM Dec 30th, 2009 from web

  16. OJR에서 뽑은, 온라인 저널리스트가 2010년에 지향해야할 10가지 http://3.ly/bL9 …한국에서도 거의 모두 해당사항. 2:08 PM Dec 30th, 2009 from web

  17. @woohyong 맞습니다. 다만 제 경우는 공통점에 기반한 연대와 차이점의 인식 두 가지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차이점을 덮고 뭉치는 것이 아니라,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잇점을 거래하며 협업하는 것. 1:28 PM Dec 30th, 2009 from web in reply to woohyong

  18. 문제는, 사람들이 사회 부조리와 구린 취향에 대한 적응력이 너무 뛰어나다는 것이다. 격렬한 구토와 불편함을 느끼고 상황을 바꾸는 것보다 당장 적응해서 소소한 이득을 보고 사는 쪽이 훨씬 용이하다면, 왜 움직이겠는가. 12:18 PM Dec 30th, 2009 from web

  19. 방금 제 트윗에 호응하여 내기를 거신 분들은, 일주일쯤 있다가 예상이 틀리셨을 경우 내기 거신 만큼씩 네이버 해피빈으로 원하시는 분야에 소액 기부를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야 뭐 틀리면 더 좋은 쪽에 건 만큼, 기꺼이. 11:19 PM Dec 29th, 2009 from web

  20. 이건희의 심히 이른 사면과 용산참사의 심히 늦은 뒷수습을 서로 퉁치며 사회통합의 미덕을 발견했다고 감격해하는 담론이 조만간 ‘주류언론’들을 매개로 스멀스멀 번식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쪽에 500원 건다. 10:55 PM Dec 29th, 2009 from web

  21. 당시 책임자도 아니었던 총리가 아닌, 서울시장 사과여야 했지만. RT @leegian 장례 1월 9일 토요일 RT @jinbocolor: 용산참사 타결 속보 보상금 35억, 총리 사과, 용산 4구역 조성 예정 공원 내 열사 5분의 추모수목 9:58 PM Dec 29th, 2009 from web

  22. @Zagni 뭐, 저도 조사대상의 demography도 실제 질문 문항도 명시하지 않은 설문결과를 신뢰할만큼 해피한 성격은 아니지만, 누적될 경우에는 러프한 ‘경향성’ 정도를 읽어낼 참조가치는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5:56 PM Dec 29th, 2009 from web in reply to Zagni
  23. 원전수주에 대한 뭇 언론사들의 드립, 2MB-H정권 지지율 급등, 이건희 사면 관련 여론 등을 보며 간만에 다시 기억난 아고라 익명리플: “내가 권력을 잡을 때도 국민들이 이렇게 호구이기를 바란다” 5:39 PM Dec 29th, 2009 from web

  24. 원전수주건에 대한 논쟁들이 누구 성과냐, 수익성 있냐 생태적이냐… 근데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빠졌다. “그래서 나한테 돌아오는 건 뭔데?”. 국부 증가 말고, 그 국부가 대운하가 아닌 “내” 복지로 돌아온다는 증거 말이다. 12:49 PM Dec 29th, 2009 from web
  25. 현 원자력발전의 안전 효율 저탄소 등의 과학은 충분히 납득한다. 하지만 방사능 폐기물이라는 근본적 단점이 있는 한, 끝없이 계속 뻗어갈 방향이 아님도 잊지 말아야겠지. 원자력에 몰빵하면, 액티브액스 인터넷뱅킹의 전철을 밟을 뿐. 12:43 PM Dec 29th, 2009 from web

  26. 수백원을 떼먹으면 찌질이, 수백만원을 떼먹으면 사기범, 수백억원을 떼먹으면… 사면. 끗. http://stcat.egloos.com/2287351 10:24 PM Dec 28th, 2009 from web

  27. 난데없는 찬양 기사로 도배된 포털, 까와 빠가 달려드는 모습, 실체와 함의에 대한 영양가 있는 분석이 압도적인 물량의 일차원성에 압도되는 모습들. UAE원전수주가 다뤄지는 방식은 그렇게, 옴니아2를 닮았다. 7:31 AM Dec 28th, 2009 from web

  28. @haawoo 예 그 정도면 제가 당초 한 질문에 대한 알아먹을 만한 충분한 설명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51 PM Dec 27th, 2009 from web in reply to haawoo

  29. @haawoo 잘못하신 거야 저야 이미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니 별 관심 없고, 그런 판단을 내리시는 근거가 궁금한 것입니다. 심지어 유사한 전례도 있으시니까요: http://3.ly/7h7 RT @capcold 내가 잘못했다는 얘기였습니다 10:42 PM Dec 27th, 2009 from web in reply to haawoo

  30. @haawoo 음. 그러니까 블록이라 확인하기도 전에, 블록했다고 공개적 트윗을 날리신 것이라 이야기하시고 싶으신건지요. RT @haawoo @capcold 농담이라.. 내 얘긴 입증불가하다는 얘기였어요 팔로우는 블럭 확인한 거였고.. 10:35 PM Dec 27th, 2009 from web in reply to haawoo

  31. @judyaffair 조언 감사합니다만, 스팸말고는 블록 안하는 것이 제 특기입니다. 다만 여전히 “무슨 근거로 그런 판단을 했는지”에 대한 대답 정도는 듣고 싶지만, 치매 운운하며 농담걸려고 하는 것 보니 별로 희망이 없군요. 9:51 PM Dec 27th, 2009 from web in reply to judyaffair

  32. 나름 자기 팬층도 공고한 어떤 이가, 나보고 자신을 블록했다는 양 비꼬더니 그런 적 없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러냐 반문하니 해명은 없고 다음 순간 팔로우 등록. 이런 실로 초딩적 상황을 당했을때 대체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까. 9:11 PM Dec 27th, 2009 from web

  33. @haawoo 도대체 누가 언제 누굴 블록했다는 이야기신지? 판단근거가 심히 궁금하군요. RT @haawoo 캡콜님은 이 알흠다운 얘길 왜 블럭 뒤에 숨어서 말할까.. 그렇게 무섭나? 7:29 PM Dec 27th, 2009 from web in reply to haawoo

  34. 홍보처로 거듭난 언론사는 정권을 빨아주고, 검찰은 시도때도없이 빨대나 꼽고, 공구리가 복지예산을 빨아들이고, 결과적으로 손가락이나 빨아야 하는 처지들만 즐비하다. 실로 2009년은 SUCK 했구나. 5:27 PM Dec 27th, 2009 from web
  35. 흔한 착각이, 진보/좌파가 “H당과 한패가 되어” 노무현 정권을 깠다는 전설. 실상은 좌는 좌의 시각으로 H당은 H당의 시각으로 각각 깐 것이다. 가장 한쪽 극단에 서있는 이가 아니라면, 자신의 양쪽에서 지적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3:50 PM Dec 27th, 2009 from web

  36. @moeworld 폭력을 써서 올바르게 가르치는 쪽이 오히려 백배 힘들죠. 아, 폭력을 써서 굴종시키기는 무척 쉽지만. 6:01 PM Dec 26th, 2009 from web in reply to moeworld

  37. 조윤선 H당 대변인: “4대강 사업은 절대 대운하 사업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진실을 바라보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http://3.ly/GXmh …그보다, H당이 도면을 바라보는 지능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 6:00 PM Dec 26th, 2009 from web

  38. 주변에 “한국 교육여건에서 사랑의 매는 그래도 필요하다” 운운하는 화석이 계시다면, 이 뉴스 추천 http://3.ly/j4a 5:55 PM Dec 26th, 2009 from web

Copyleft 2009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 <–부디 이것까지 같이 퍼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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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트위터 백업 2010년 1월 1주

Comments


  1. 4. 영하 20도군요. 조심하시길. 너무 추우면 도리어 감기는 안 걸린다고도 하지만.

    34. 홍보처가 따로 필요없어서 홍보처 없앴다는 말이 진짜 같기도 합니다.

    35. 별 의미는 없는데 국민연금 때처럼 같은 안을 밀고 손을 잡은 적이 있기는 하죠(이유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욕 먹는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양반이었기 때문에 그런 말도 나오는가 싶은 정도지만요.

  2. !@#… 언럭키즈님/ “그 또한 익숙해지리라” (…)

    지나가던이님/ 4.뭐 밖에서만 돌아다니는게 아니라서, 걸리려면 또 얼마든지 걸립… 34.그런데 사실상 다시 만들었죠;;; 35.그 경우도 케이스바이케이스로 한번 일치한 정도죠. 근본적으로는 “적은 모두 한통속”이라는 순진한 착시라고 봅니다… “우리편은 하나”라는 착시와 세트.

  3. 1<< 트위터에 다양한 한글 폰트가 지원이 되었다면, 더 전달되기 쉬웠을지도요; (사실 트위터가 아니라도 한글 폰트는 좀 종류가 적지만…)
    18, 27<<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조니 워커의 [당신의 꿈에 1억원을 지원합니다] 이벤트(물론 그걸 UCC로 표현해야 되고 예선심사도 있어서 한마디로 공공에 대한 설득력도 중요시되는 성질의)를 두고 '내가 바라기도 하면서 공공의 이익에도 어느 정도 부합하는 목표'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가 문득 새삼스럽게 재인식한 현실: 여론과 대중은 내부 시스템 개혁(예시: 국내 피규어 선수 지원시스템의 열악한 현실)보다 초인적 개인+국위선양 앗싸(연아땅ㅎㅇㅎㅇ)를 더 좋아해! OTL…
    32<< 츤데레…(아니면 사실 목숨을 노리는 얀데레?!)

  4. !@#… 시바우치님/ 1.개그난이도가 너무 높았던거라고 반성중입니다 18.27.뭐 그쪽이 한국에서는 더 ‘쉬우’니까요. 32.그 뒤 전개과정은 위에 나온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