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4월 4주까지: 선거. 신데렐라법. 노조. 태지아 보도.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 25.14. 사이언스온 연재글, 하다보니 원래 생각했던 순서말고 방사능 스페셜로 시작(…) 트윗상의 호응은 높아 보이지만 정작 본 기사에 트랙백이나 리플은 없다 OTL
* 49-48.33.7. 선거철입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분들의 ‘뭘 좀 알고 임하고자 하는’ 관심 1그램씩 굽실굽실.
* 47.45.43.31. 노조는 진보가 아니다. 노조가 시스템에서 제 기능을 하도록 받아들이는 것이 진보일 따름.
* 40.39. 공분을 일으키는 개별 사건에 생기는 관심을 계속된 문제의 해결지점으로 엮어주는 것이 언론의 역할…인데 방치.
* 36. 회심의 개그였으나 실패.
* 32.28-26. 청소년 심야 게임 셧다운제, 혹은 신데렐라법. 나는 규제무용론자 혹은 규제불가론자 전혀 아니지만, 딱히 논리가 맞지 않으니 반대. 피로도시스템을 다시 수면위로 공론화하라고!
* 24.22-21.18-17.13-12.10-8.6-5. 태지아 사건을 둘러싼 혹은 활용한 보도의 모습들, 대중담론의 모습들.

 

     

    Sun, Apr 24

  1. 13:55 RT @sturight: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 5만명돌파! 마감기한 연장! “한사람이 한장씩! 마지막힘을 모아주세요!!” http://www.sturightnow.net/bbs/board.php?id=notice&articleNo=36
  2. 02:51 “이제는 대화가 곧 주목이다” http://www.alistapart.com/articles/conversation-is-the-new-attention/ 발표가 아닌 대화를 하고, 주의 분산도 포용하라. ‘함께’ 주목하라.
  3. 02:47 RT @coldera: 아직도 종편을 만만하게 보는 듯.MBC PD들 나가는 거 보면 시청률이 그리 낮게 나오진 않을텐데.광고 앵벌이도 장난아틸데고 @hiconcep: “조중동매의 고민은 깊고도 깊다” @leejeonghwan 님의 글 ht …
  4. 00:46 오늘은 다들 ‘부활’의 노래를 들어야만 하는 명절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ZJ_l02_b0g
  5. Sat, Apr 23

  6. 22:35 국내 유수 뉴스통신사의 문화부장이라는 이가 갈긴 태지아 건 칼럼 http://qr.net/56y 을 읽으며, “나는 미처 내 의식을 방어할 겨를도 없이 현실과 표면의 극복이라는 아방가르드의 명제 앞에 십자군처럼 무릎끓어 복종했다.”
  7. 22:10 어떤 사안의 공/사 구분은 질적 범주라서, 머릿수가 아니다. 예를들어 태지아 건에 천만명이 관심 기울이니 공적 사안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천만명 관심을 끈 사적 사안일 뿐. 반면 CJD가 아무리 외면한들 H당 강원도 불법선거운동은 공적 사안.
  8. Fri, Apr 22

  9. 21:37 그 정도 대규모의 불법 콜센터 선거운동이 적발되었으면, 정당은 민심을 두려워하며 해당지역 후보자 즉각 사퇴는 물론이거니와 당 차원 공식사과를 해야 여론이 겨우 수습될락말락하는 사회를 꿈꾼다.
  10. 21:09 “서태지 결혼부터 이혼까지 ‘스포츠서울’ 올킬 특종” http://qr.net/39x …다 좋은데, 나의 얄팍한 식견으로는 이게 도대체 왜 언론사가 대놓고 자랑할 내용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흥신소라면 모를까.
  11. 17:07 개인적으로 돌아다녀본 몇 온라인공간들을 통한 첫인상이지만, 태지아 사건 덕분에 금산분리 이슈가 – 비록 좀 이상한 방식으로나마 – 오히려 더 널리 화자되고 있는 듯(…)
  12. 13:40 @iamzinga @manuscriptor 근본적 원인을 따지는 건 물론 중요하지만, 일일이 과민반응하여 음모론에 빠져드는 패턴 자체는 그 자체로 이미 극복해야할 문제니까요. [in reply to iamzinga]
  13. 03:52 [캡콜닷넷업뎃] 시사이슈의 미묘함에 관하여 – ‘본격시사인만화’ https://capcold.net/blog/6937 | 지난호 기획회의 서평.
  14. 01:54 RT @so_picky: 서태지-이지아 사태는 이혼소송이 아닌 위자료 소송이고, BBK판결은 검찰회유가 사실이라는게 아닌 언론보도가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거고, 공정거래법 개정의 결과는 “삼성의 은행소유”가 아닌 SK의 증권사 보유가능이고. 개론 …
  15. 01:33 188호는 금주 초에 이미 종이 발간된 것일텐데, 온라인판 기사에는 난데없이 서태지-이지아를 사후에 추가;; 하도 괴상해서, 뭐라 해야할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39
  16. 01:07 어제 못 읽은 분들을 위해 뻔뻔하게도 다시 뿌림. 서태지 소식보다 덜 재밌고 금산분리 문제만큼 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방사능 이야기. RT @scion_hani [연재] 위험 보도와 과학의 언어, 일상의 언어 http://bit.ly/i8RARL
  17. 01:02 RT @cafra365: 고일환 연합 기자 < @Ko_IlHwan >이 색히가 국회의원보고 용산참사때 경찰에 더 맞았어야 했다는 식으로 국회의원을 욕보였내요 http://twitpic.com/4nruis
  18. 00:07 RT @Reuters: FLASH: Obama has approved use of armed drones in Libya, missions are starting -U.S. Defense Secretary Gates
  19. Thu, Apr 21

  20. 19:05 “서태지 결혼/이혼설 뉴스는 큰 정치적 사안을 덮으려 터트린 것이다”라고 결론부터 먼저 내리고, 그 다음에 무엇을 덮으려고 했던 것일까 이것저것 찾아나서는 모습은 뭔가 좀 슬프다.
  21. 16:07 알고보니 결혼했든 이혼했든 애가 있든 말든, 이런걸 남긴 사람이라면 평생 – 아니 다음 생애까지도 – 까방권 지급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1I6QLGFA_Bs
  22. 15:24 @gorekun 진한 코코아 한잔에 넣은 설탕 반스푼은 별 차이가 없으나, 맑은 물에 설탕 반스푼은 확 티가 나죠 OTL 캡콜닷넷은 은근히 대부분 RSS리더 혹은 직접방문자다 보니 유입경로가 늘 적습… (본격 마이너 자랑하는 쓰레드) [in reply to gorekun]
  23. 15:10 @gorekun 마이너마이너했지만 그 정도까지 마이너였을줄이야! 라는 감탄으로 알아듣도록 하겠습니다(아아…슬프…) [in reply to gorekun]
  24. 15:08 RT @wieeinbaum: 서태지 평소모습 고려할 때 왠지 이런 시나리오 가능할 듯: 애는 외국에 두고 키우며 자기가 서태지라는 사실 밝히지 않음. TV에 나온 서태지보며 아이가 “아빠랑 똑같아요” 그러면 “나도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단다, 아 …
  25. 14:36 서태지 이지아 결혼/이혼설은 사실 좀 더 묵혀두었다가 두 사람 사후에 공개했으면 훨씬 흥미진진 재미있었을텐데. 10년 묵혀야할 산삼주를 한달만에 꺼내서 엎어버린 광경을 보는 아쉬움이랄까.
  26. 14:06 오오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 웹툰섹션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 의 인터페이스가 또 한번 개선. 업뎃주기 파악 등이 한결 나아졌다.
  27. 14:01 애초에 철저한 사생활 보호, 집착적 완벽주의 등의 이미지가 강한 서태지가 결혼/이혼설이 밝혀진들 딱히 뭐 달라질 것이 있나. 그냥 구경꾼들에게 잠시의 여흥거리일 뿐이니, 딱 그정도 수준에서 즐기면(…) 될 뉴스.
  28. 04:08 RT @SciON_hani: [연재] 위험 보도와 과학의 언어, 일상의 언어:http://bit.ly/i8RARL /필진 김낙호(@capcold)님의 본격적인 첫 글! “패닉을 조장해 독자를 모으려는 언론, 상황 파악과 위기 관리에 도움 주는 …
  29. 02:56 @plios_sun 올바르고 괴로운 해결책의 비극이군요… OTL [in reply to plios_sun]
  30. 02:34 RT @XROKnROLL: @capcold 피로도 시스템은 블리자드에서 도입해서 순기능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한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국가적 정책으로 도입하기엔 업체와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홀드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귀찮다고 미루 …
  31. 02:21 그건 그렇고, 온라인게임의 중독예방 방책으로 거론되던 ‘피로도 시스템’ 논의는 언제 어디로 사라졌을까? 청소년 전용 신데렐라법 같은 괴상한 방식보다는, 지금도 개인적으로 훨씬 합리적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32. Wed, Apr 20

  33. 20:47 TV 뉴스 앵커들은 광고 나가는 그 몇 분 동안 무엇을 할까. 시카고 WGN채널의 9시 뉴스 앵커들, 비밀스러운 현장을 들켰다 http://youtu.be/S7ehlw_phys
  34. 17:06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앱 “where the cops are” http://t.co/Yjv6CLm (via @therefore). 이런 기술이 한 세대 전에만 있었더라도 훨씬 피를 덜 흘릴 수 있었겠지.
  35. 13:36 RT @ssbuk: 현대차노조 자녀 우선채용 단협안 확정했다고.. 800만 비정규직 시대, 조직노동운동의 일그러진 모습을 봅니다…스스로를 갉아먹는줄도 모르고… 봄꽃에 부끄러운 봄날 입니다…
  36. 03:26 게임셧다운제의 진정한 의미는, 청소년뉴비들은 12시부터 6시까지는 오프라인 상에서 홀로 여러 시나리오와 기술들을 연마하여 보다 뛰어난 모습으로 온라인게임에 뛰어들라는 것. 고수게이머를 키우려는 훌륭한 의원님들의 은혜로다 – 법사위요정론.
  37. 03:06 RT @6doopia: 박용만 회장님, <작은권리> 대표 정영훈 변호사입니다. 4.27 재보궐 선거 직장인 투표권 보장을 위한 2시간 유급휴가 실시에 두산그룹에서도 참여해주시겠습니까?
  38. 00:14 한시간 뒤, 스카이넷이 자의식을 얻고 인류는 존코너를 의지하게 됩니다 준비합시다 http://t.co/rWDB5Nq
  39. Tue, Apr 19

  40. 15:43 @yeinz 무엇보다, 각하의 “나도 **해봐서 아는데…”와 완벽하게 똑같은 논리구조니까요. [in reply to yeinz]
  41. 04:53 토끼고 호랑이고, 사실 한반도의 진정한 모양은 이것 (15분이나 걸려 제작) http://twitpic.com/4moisk RT @NudeModel 한반도 모양 http://bit.ly/f5OWEd
  42. 04:15 애플이 더 쎈 광고주였다면 ‘IT업계의 혁명’ 애플과 ‘탈세범’ 삼성전자였겠지만. RT @manuscriptor @estima7: ‘IT업계의 이단아’ 애플과 ‘침묵하던 호랑이’ 삼성전자 http://bit.ly/eEAfbd 비유가 참…
  43. 01:55 @pythagoras0 @AF1219 말 바뀌지 않았고, 기존 발표와 일관됩니다. 과거 사업에 사람 보내는 등 협력은 했지만 파트너십 체결에 의한 공식사업은 안했고, 지금도 그런거 없음. 다만 우리는 UN밀레니엄골에 부합하는 사업들은 원래 응원함. [in reply to pythagoras0]
  44. 00:39 그렇기때문에 더욱, 형법상 업무방해죄라는 도깨비방망이부터 박탈해야죠. “검찰나쁜넘, 우리나라 시궁창”으로 끝내지 말고, 법과 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으로. @wizmusa 이쯤 되면 검찰파라고 불러도 좋을 듯해요
  45. 00:00 그러니까 이 기회에, 형법상 업무방해죄라는 오랜 문제에 관심 좀 굽실굽실. http://qr.net/0c3 RT @egoing 최철원에게 맞았던 노동자를 검찰이 업무방해 혐의등으로 고소 했습니다. http://t.co/bW2cAzM
  46. Mon, Apr 18

  47. 22:51 “먹구름 드리운 대검(찰청)” http://qr.net/0br 가히 전성기 딴지일보를 연상시키는 사진처리 능력이로다.
  48. 17:33 RT @ahastudio: 오늘은 달빛요정 생일입니다. http://j.mp/eSX2jF
  49. 13:02 늘 하는 이야기지만, 현 현대차노조의 정규직세습 시도 같은 한숨나오는 미친짓과, 노조라는 제도 자체의 필요성+정당성은 별개. 오히려 노조가 공고히 제도화되고 투명성을 강제당해서 그런 개드립은 자정작용으로 걸러지도록 해야한다.
  50. 03:12 애니 감독 데자키 오사무. 보물섬, 베르사유의 장미, 내일의 조, 블랙잭. 어른의 깊숙한 감성을 멋드러진 파스텔 정지화면으로 그려낸 대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http://qr.net/ZKN
  51. 01:10 RT @com1789: 현대차노조가 정년퇴직자나 25년이상 근무한 직원의 자녀에게 가산점을 줘 우선채용하도록 회사측과 단체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규직 세습인데요. 노동계에서조차 너무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52. Sun, Apr 17

  53. 15:30 이번 TED2011 가장 감명 깊던 발표, 말 못하는 영화평론가 로저 이버트의 “내 목소리를 다시 만들기” http://on.ted.com/97wx 긍정적 에너지 위에 서 있는 사고의 깊이, 기술과 인간, 그리고 도전.
  54. 14:30 “덩치 믿고 경쟁자 우습게 보다 핀란드 경제까지 휘청”(J일보) http://qr.net/YY6 이런 평이한 기사에서조차 “기업이 안되면 노조 때문” 내러티브를 쑤셔넣는걸 잊지 않는 집요함이 바로 그 동네 프레임꾼들의 저력이다.
  55. 13:36 RT @straylittlelamb: @coldera 유시민은 참 뻔뻔하군요. 김대중 정부가 정권재창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가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인데. 유시민류는 자신들이 잘나서 집권한 줄 아는 모양입니다.
  56. 05:22 RT @BBK_Sniper: 트친님들, SNS로 분당을 사고 한번 쎄게 칩시다. 30, 40대가 투표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SNS 켐패인시작합시다. 분당을 주소 가진 분들에게 “2시간의 배려를!” 회사대표들께 부탁합니다. 27일은 2시간 늦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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