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7월 2주까지: 한진중사태, 동계올림픽, 주민발의, 구프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 35-34.21.18.6-1. 한진중 상황과 희망버스는 계속 진행중. 3-1이 미디어학으로서 좀 중요한 이야기. 4는 흥한 개그.
* 33.31-29.유사종교적 지지기반에 기댈수록, 이성의 퀄리티는 하락한다.
* 26-24.22.20-19.8. 평창 동계올림픽. “망한다!”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할까”로.
* 23. 생각해봐야할 분석틀.
* 14-13. 주민발의 자체의 진행과는 별개로(위조표 빠져도 충분하다면), 보다 엄단해야.
* 17.10. 구글플러스 첫 감상. 일각에서는 쥐뿔. 나는 구프.

    Sun, Jul 10

  1. 11:02  식자들의 임무는, 한껏 고무되어 ‘최초’라니 ‘유례없는’이라느니 의의를 찾으며 역사 리셋을 시전할 것이 아니라, 과거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거울삼아 어떻게 참여와 연대를 더 깊고 재미있게 지속시킬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쥐어짜는 것.
  2. 10:32  뉴스캐스트 언론사 8/50만 희망버스 타전: http://t.co/zdsjTgu 친재벌정치 언론사가 많을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선 사실 선방이다. ‘한국언론은 구제불능’이라는 일반론 속에, 정작 제대로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서포트가 부족한게 문제지.
  3. Sat, Jul 09

  4. 23:45  한진중 희망버스건을 “언론이 보도 안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실상은 보도하는 언론도 적잖이 있지만 여타 흥미성 기사들이 압도적 물량과 자극성으로 – 일부는 의도적, 일부는 그냥 – 쏟아져 덮여버리는 것. (…포스트먼 돋네)
  5. 23:17  오뎅으로 흥하고자 했던 2MB-H당 정권, 이러다가 오뎅으로 망하는 꼴을 보게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그럴리가)
  6. 18:11  용역깡패와 경찰을 붙여놓은 것은 각각 한진중 경영진과 그들을 비호하는(예를 들어 국회조사를 배짼 모당 의원들이라든지, 전봇대는 뽑지만 이런 건 아오안인 통치자라든지) 정치세력. 끝까지 잊지말고 모든 주어진 방법을 다 써서 해코지할 필요가 있다.
  7. 17:59  RT @coreacdy: 수십년만에 최루액을맞았다 평화적집회륾막는경찰에게길을비키라고외치는데 내눈을겨냥해최루분무기를쏜다 순간적으로고개를돌리는바람에왼쪽귀와목덜미에맞았다http://spic.kr/3Y3w 이게 민주경찰의모습인가 의원한테이러는데 일 …
  8. 08:22  취재처를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뉴스의 사회적 기능을 담지하는 저널리즘이라는 행위지, 언론사 직원이라는 소속이 아니다. 민주당 도청의심사건은 이거 뭐 저널리즘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보니, KBS기자 압수수색에 대해 딱히 문제삼을만한 건덕지가 없다.
  9. Fri, Jul 08

  10. 22:22  RT @gorekun: 조선일보 1면에 평창 동계올림픽 덕분에 월드컵 이래 10년만에 국가적인 목표가 생겼다고 나왔다. 존나 후지다.
  11. 19:00  MBC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를 보고: 1)임재범은 자신이 락을 하지 않는 모든 순간을 희생이라고 여기고 있구나 OTL 2)활동의 암흑기를 버티는 힘은 저작권 수입 3)김태원드라마(락락락) 만들었듯, 시나위 드라마도 만들어달라고!
  12. 13:27  구프, 숙제를 열심히 한 티가 난다. 트위터 팔로우처럼 관계 맺고, 페북 벽처럼 관찰(=스토킹)하며, 하위 네트웍 분류관리(‘서클’). 하지만 ‘good’ 팩터는 넘치는반면 ‘cool’ 또는 ‘must-have’ 팩터가 없어서, 성공여부 예측은 유보.
  13. 08:18  RT @hoverbird: Everybody thinks “The Social Network” is the best movie about forming a new startup, but they are wrong. The best movie is Ghostbusters.
  14. Thu, Jul 07

  15. 20:29  <트랜스포머>는 이런 것이 아니란 말이요 (10아시아) http://t.co/oCoZE2J | 트랜스포머에 대해, 바로 이런 글을 원했다. 왜 변신의 경이를 등한시하냐고.
  16. 20:27  주민소환 위조서명건을 엄단해야한다는 트윗에 대한 몇몇 ‘반박’들: Q1)이전에 좌익(…)이 주도한 때에도 있었다 Q2)늘 그정도는 있는거다. 내 대답: A1)위조했다면 좌든 우든 뭐든 증거내밀어 엄단합시다. A2)강도질도 늘 좀 있으니 냅둘까?
  17. 18:14  무상급식반대 주민발의에 위조 서명 다수 등장이라… http://t.co/2aJsMZb 경악하거나 비웃고 끝낼 사안이 아니라, 공문서 위조에 대한 정식 수사를 통해서 범법자들 및 관련단체들이 피눈물 흘리는 일벌백계가 필요하다.
  18. 17:46  ‘소셜 네트워킹의 16가지 유형’ http://t.co/bubwrX1 로 알게된 Klout를 돌려보니 ‘Pundit'(67)가 나옴: http://t.co/te584Ip
  19. 16:01  무릎팍도사 주병진편을 봤는데, 가장 좋아하는 개그스타일(주)과 가장 싫어하는 개그스타일(강)이 함께 펼쳐지는 기묘함.
  20. 14:20  구글프러스니까, 줄이면 구프. 사용자들은 아마 이렇게 외치면 될 것 같다: “자쿠… 아니, 페북과는 다르다! 페북과는”
  21. 14:16  RT @ravenclaw69: 소금꽃나무를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보자면… “대한민국 자본주의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전투적인 노동조합들을 길들여왔는가/그런데 한진은 어떤 삽질을 하고 있는가”에 근접하다는 생각이 문득. 현장 분들을 존경함에도 불구하고.
  22. 09:35  @asincho 까는 것에 공감 보낼때 들어가는 노력은 미미하지만, 하자는 것에 동의하려면 ‘생각’은 물론이고 ‘실천’ 등 훨씬 많은 노력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하는게 제 가설입니다(…)  [in reply to asincho]
  23. 00:02  하나의 이슈에 대해 “뭔가를 까자는 것”과 “뭔가를 하자는 것”을 각각 남기더라도, 트윗 RT든 블로그 페이지뷰든 전자가 3배쯤 많다. OTL
  24. Wed, Jul 06

  25. 22:12  말로만이라도 인류의 화합을 노래하는 올림픽 정신에 흠뻑 젖은 김에, 억대손배소당한 홍대청소노동자, 크레인위 한진중노동자, 밤잠못자는 유성노동자들의 싸움에 관심과 연대라는 화합의 손길을.
  26. 16:54  인터넷이 뭐 그렇고 트위터가 특히 그렇듯, 삭제해봤자 어딘가에는 백업이 존재. 그러니 원래의 내용과 삭제 사실 명시를 포함, 깨끗한 사후책임이 바람직. http://t.co/xkPF3J9 http://t.co/grH7xWY
  27. 12:24  오바마의 타운홀미팅: 트위터사용자들의 질문 vs 현장 기자들의 질문 키워드 비교 http://t.co/sguIIKB
  28. 10:53  올림픽개최 반감을 가지고 외교부차관이 불특정다수 시민들에게 비국민 드립을 떨구다니, 도대체 어디까지 후질 수 있는건가. http://t.co/m31yWVr http://t.co/MmxYLFn
  29. 10:37  국가이미지나 무슨 연맹따위가 아닌, 강원이라는 저개발 지역을 띄우기. 개발이익이 땅주인들보다 현지민 생활인프라로 가게 하기. 일회성 과시보다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추구하기. 88이 아닌 18올림픽이기에 필요한것들.
  30. 09:27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축하하지만, 그걸로 각종 생색낼 자들(정치인들, 단체들, 이건희, 각하 외), 그걸 구실 삼아 다른 사회현안들을 덮어버릴 뭇 언론사 직원들(“기자”? 꿈도 야무지셔) 등을 떠올리면 감정의 총합은 분명히 마이너스.
  31. 00:59  RT @b2source: 영국 NHS(국가건강서비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헤드라인의 뒷면” http://t.co/OkKW3c5 | 건강 관련 연구결과에 대한 초근 언론보도들의 떡밥을 분쇄하는 코너. 한국에야말로 무척 필요한 서비스.
  32. 00:53  RT @kimjoowan: 지역신문의 살길은.. ‘더 지역 속으로, 더 사람 속으로!’ ::: 외국지역신문, 빵집 주인 죽음이 1면 기사…왜? http://t.co/Ocant7n
  33. 00:52  @hubnode @leejeonghwan 유시민씨 노선에 맞춘다면 후자만 말하는게 적합했을텐데, 뭐 맺힌게 많은지 폭넓어 보이려 했는지 전자까지 억지로 넣었다는… 느낌이죠.  [in reply to hubnode]
  34. 00:45  @hubnode @leejeonghwan 앞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것이라하고(거의 맑시스트적(?)) 뒤는 내재적 요인이라고 하죠.  [in reply to hubnode]
  35. Tue, Jul 05

  36. 19:09  http://t.co/fz6lUDE 학계·언론계는 원.래.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누구에게라도 돌을 던질 수 있어야 하고, 그게 바로 존재의미다. 열정과 동지애드립보다, 비판을 적극 반영하며 발전하는 모습은 어떨까.
  37. 15:59  [캡콜닷넷업뎃] 언론사와 포털 사이, 뉴스 어뷰징을 줄이기 위한 10가지 http://t.co/lOTDNeN | 규범적 이야기말고, 기술적 이야기도 누군가 한번쯤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서.
  38. 12:52  추천: @leejeonghwan님의 ‘국가란 무엇인가’ 서평. http://t.co/ha1LoE8 마지막에 인용된 두 개의 문구, 단일저자의 한 권의 책에 함께 담겨있기에는 좀 뜨악한.
  39. 12:16  “한진重 외부세력 개입 말아야”(매경) http://t.co/Qiru7DS | …부산시당국과 ‘상공계’라는 외부세력들이, 이런 호소문이라는 방식으로 사태에 오히려 적극 개입하고 있다.
  40. Mon, Jul 04

  41. 20:54  RT @yohjini: 부산, 누구라도 계속 알려주세요. 신도브래뉴 주민여러분, 소리치지못하게 한먄 그냥 구경이라도하고 사진이라도 찍어주세요. 누구든,지켜보는 눈이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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