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12월 3주까지: 새사회계약, 자부심, 연합뉴스, 신과함께, 정명훈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71-69. 뼈있는, 아니 뼈 밖에 없는 성찰 농담인데 반응이 얼추 미적지근.
79,74-72. 이견을 가지고 논점이 붙으면 오케이, 단순삿대질에는 “아 그러시군요”.
67. 캡콜닷넷 사이드바의 좌우명 중 하나로 추가할까 했는데 너무 길다. 후속 설명: 66-65,60,57
64-62. 자부심 내러티브에 대해서는 언젠가 더 자세히. 아 교민사회와 정치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56-55.50-48.44.34-32. 세계멸망.
54.20. 경향의 새로운 사회계약 토픽을 어떻게하면 제대로 부각시킬 수 있을까.
53-52. 47-45.42.40-39. 제발, 노동을 직면하라고 좀.
51. 그래서 그날 바로 전문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38-36.31. 등 지지표명.
35. 그게 훨씬 어려운 사회지만, 훨씬 도전해볼만한 체제니까.
28. 흥할 개그였는데, 컬트.
27-23. 언젠가 온라인 미디어콘텐츠 판매 문제는 다시 한번.
19-18. 대인배 나라.
5-2. 가장 강조하고픈건 “이성적 판단을 위해 감성을 잠시만 유보해둔다고 큰일나지 않는다.”

 

    Sun, Dec 18

  1. 20:39 좋은 크리스마스특집 이미지인데, 어디 쓸 곳이 없다(…) 앵그리캡콜 http://t.co/KrMcky8b
  2. 20:27 자기편에 유리한 한쪽의 이야기로만 미리 결론부터 내리고 기정사실화 터트려놓아 여론몰이부터 돌리면서, 그 다음에야 근거를 찾아나서다가 찾으면 아싸 없으면 아님말고. 정치검찰만 구사할 수 있는 필살기가 아니니, 스스로 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3. 20:18 @iengloo @sp_po 어느 행사든지 행사의 취소는, 사전준비상의 행정적 혼선부터 개별 담당자의 업무미숙까지 오만가지가 가능합니다. 어떤 가능성도 아직 더 근거가 필요하고, 외압에 의해 중단했다는 주장은 그런 가능성 중 하나일 뿐입니다. [in reply to iengloo]
  4. 17:54 “믿고 싶은” 이야기일수록, 3배 의심하는 것이 좋다. 근거가 덜 나왔으면, 꼭 당장 부정하거나 긍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성적 판단을 위해 감성을 잠시만 유보해둔다고 큰일나지 않는다.
  5. 17:14 미안하지만, MIT나 스탠포드급 기관이 고작 한국정부가 지원금 끊겠다는 으름짱에 위축되어 고작 나꼼수 행사를 막기위해 자신들의 위신을 건다는 스토리는, 확실한 근거가 나오기 전에는 딱히 믿을 이유가 없다. 정부가 압박을 넣었을수는… 물론 있지만.
  6. 15:53 (문제) 정신나간 행사에 온갖 공무 편법으로 당선됐는데, 돈 안 내면 취소된다. 어떻게 해야할까? A: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을 퍼주고 당선을 지키자! B: 이제라도 제 정신 차리고 포기하자 http://t.co/vLRYagLS
  7. 14:41 RT @estima7: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최근에 등장해 완벽한 차단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기술개발을 요청해 놓은 상태” http://t.co/HBC0Ps2x 뭐라고 해야할지..
  8. 10:59 뭇 한국 언론사닷컴들이 배너광고를 대행사에 넘겨서 스스로도 어찌 못한다는 열악함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때문에 심심하면 뭇 브라우저에서 “Reported Attack Site”로 접속제한되는 꼬락서니를 볼때마다 눙물이;;
  9.  

    Sat, Dec 17

  10. 23:31 한국식 조직생활 일주일이라도 해본 이들은 아는, 질문과 강압의 미묘한 혼합형이 있다. http://t.co/cgzZX3mm “우리쪽 사람이 끼어있었다고 하던데…” “참, 돈거래가 있었다고 이야기 나오는것 같던데…”
  11. 22:50 @cfr0g @NudeModel ‘공감의 시대’에 공감하지 못해서 마이너인 1인(…) [in reply to cfr0g]
  12. 21:59 @NudeModel ‘글’은 따로 정식지면에 쓰고 트위터에서는 솔직한 감정 토로하겠다는 식의 황당한 접근법만 버려도 좋을텐데 말이죠. 까이느라 인용당할 때는 거기가 거기라고! [in reply to NudeModel]
  13. 21:44 @NudeModel A vs B 정리 3부작을 완성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in reply to NudeModel]
  14. 21:40 @ravenclaw69 수혜자가 줄어드는건 결과적인 것이고, “그런 수혜를 노리는 이들”의 지지를 받고자 정책을 짜니까요. 진짜 뉴타운 수혜자는 극도로 줄어들지만, 뉴타운 수혜를 얻을 것이라 믿으며 지지했다가 빚 쌓이는 이들 사연들이란;; [in reply to ravenclaw69]
  15. 21:33 시공간의 확장, 감정과 현실 – [초속 5000킬로미터] http://t.co/n36FIVKQ | 기획회의 지난호 서평. 산카이 마코토 아님(…)
  16. 21:13 @ravenclaw69 H당만 해도 여하튼 확실히 (자신들에게 표를 던지는 30%에게만) 대중적인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죠 – 미국공화당마냥 아예 금권로비로 움직이기보다는. 한국은 아직은 불균형보다는 사회발전방향 자체의 왜곡이 핵심 화두라고 봅니다. [in reply to ravenclaw69]
  17. 21:02 “1%대99%” 구호는 미국의 극단적 소득불균형이라는 특정맥락에서나 의미있는 것이고, 한국의 정치/이념상황에 적용하는건 대체로 넌센스라고 본다. 99%나 ‘한 편’이 될 것을 강요하는건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http://t.co/d7XHvZHF
  18. 17:53 RT @MinsiKim: 청와대 행정관 등이 (97년 대선 당시) 북한에 총격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일명 총풍), 한나라당은 “30대 기업인과 40대 청와대 행정관 등 ‘애송이’들이 주동이 돼 독자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꼬리 자르기를 …
  19. 10:41 @quarantineSta 뭐, 제가 꺼내는 이야기들의 거의 늘 어느쪽 ‘진영’에서도 활용/악용할 수 있는 것들이죠(…) 일주일동안 스웨덴의 강재천이 @sweden 을 관리할수도. 하지만 “뭐 어쩌겠나 그것도 스웨덴인데”라는게 이 대인배 프로젝트. [in reply to quarantineSta]
  20. 10:14 “스웨덴의 큐레이터들” 프로젝트: 스웨덴 관광청이 만든 계정 @sweden 을 이제부터 스웨덴 시민들이 각자 한명씩 일주일씩 돌아가며 관리하기로. http://t.co/kfpEBfzU 이런게 국격이지.
  21.  

    Fri, Dec 16

  22. 16:30 특집기획 “10대가 아프다”(경향) http://t.co/Ax0gYbfG 나라면 올해의 핵심기획과 연계하여 ’10대가 아프니까 새로운 사회계약을 쓰자’라고 포장했겠다. 뭔가 집요함이 부족하달까.
  23. 15:28 트위터 새 웹UI에 개인적으로 불만인 것은 사이드바 위치 같은 레이아웃이나 자잘한 기능조절이 아니라, 사람 표시의 모든 디폴트가 아이디가 아닌 이름(많은 경우, 실명) 기준이라는 것. 누가 누군지 모르겠는 경우가 너무 많아! OTL
  24. 15:11 확장판을 계기로, 한국어판 번역수정도 좀… MT @estima7 각 챕터별로 관련사진과 비디오를 잘 집어넣은 전자책버전이 필요 MT @junesung 월터아이잭슨이 스티브잡스자서전 확장판 집필을 생각중이라고 http://t.co/dCtw28rQ
  25. 14:54 @gatorlog 흑 저희 학과는 WSJ온라인 회원계정 제공을 하지 않습니… OTL 그런데 애플 이후로 아마존도 어느샌가, 할인된 하드커버신간과 킨들버전이 거의 1불 차이밖에 나지 않더군요. 정말 업계관행이 되어버리고 있는 듯. [in reply to gatorlog]
  26. 13:23 @gatorlog 동의합니다. 글에서는 간단히만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당장 음악의 DRM 건만 해도 스스로 밝힌 “나는 싫었는데 음반사들이 강요했던거임”과는 실제로 거리가 멀고 사실은 초반에 거대 가두리양식장을 구축하기 위해… [in reply to gatorlog]
  27. 13:19 RT @gatorlog: @capcold 하지만 잡스 협상은 (전자책 판매처럼) 자기 서비스가 라이벌 서비스에 뒤질 때는 소비자에게 돌아올 불이익은 전혀 개의치 않고 기존 유통모델을 깨는 (에이전시 직접배급같은) 담합에 기반한 새로운 유통모델을 …
  28. 13:11 @gatorlog 어째서인지, 그 글만은 평소의 쉬크무심한 스탠스와 달리 계속 셀프홍보하게 되더라구요(핫핫) 다른 사회캠페인성 글을(당장 가장 최근의 연합뉴스 성명사태 지지) 그렇게 홍보하고 다니면 세상이 열번은 바뀌었을텐데! [in reply to gatorlog]
  29. 11:23 다른 음악서비스의 이런 사례를 http://t.co/hN22s6KB (via @gatorlog, @ntrolls) 볼 때마다, 결국 애플을 돌아보게 된다 http://t.co/e1FY4dgx (네번째: “협상”).
  30. 09:13 북두의 권. (… 핵겨울) #겨울에_어울리는_만화를_추천해보자
  31. 08:58 RT @metal_kuma: 한국사회 최고의 모순은 반기문이 UN사무총장이 된 걸 한국인의 자랑으로 여긴다면서 유엔 인권이사회의 각종 인권보장,차별금지 같은 걸 똥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32. 01:19 @wateroo 미국 첫 대학원생(정확히는 TA, PA, RA) 단독노조를 만든 위스콘신대 TAA사례가 좀 재밌습니다 http://t.co/XqUu1kKY 게다가 올해 위스콘신 시위의 선봉장. //올해 지나기 전에 저도 다음 포스팅을 올려야할텐데OTL [in reply to wateroo]
  33.  

    Thu, Dec 15

  34. 21:22 [캡콜닷넷업뎃] 연합뉴스 기자들의 연쇄성명을 지지할만한 이유 http://t.co/ZkqADSOP | 이런 연유로 저는 지지합니다. 여러분도 지지하시면 퍼트려주시길.
  35. 16:18 @hyori_cha 투명한 집행을 조건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목수정씨를 기용해서 담당관으로 붙여주겠다고 협박을…(핫핫) [in reply to hyori_cha]
  36. 15:37 @hyori_cha 정치권언저리인사로서 어느정도인지 나는 잘 모르겠음. 그냥 이명박류의 장식품 노릇한 정도지 스스로 정치 역할을 맡지는 않았으니(유사사례: 장관하기 이전의 유인촌). [in reply to hyori_cha]
  37. 15:34 @hyori_cha (박정희는 연봉을 받았다기보다, 그냥 나라 자체를 자기 것으로 삼았…) // 뭐 필요한 사람이고 예산이 된다면 재계약해야지. 대신 모든 혜택 지급을 훨씬 더 투명하게, 절차대로(지금같은 선지름 후수습이 아니라). [in reply to hyori_cha]
  38. 14:46 http://t.co/ygzBx5Uz 하지만 “(소득)계층 상승이 자유로운 사회”와 “상승을 하지 않아도 괜찮게 먹고살며 열등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사회” 중 선택하라면 나는 후자다.
  39. 10:26 지난 수년간 연합뉴스 기사들의 품질을 문제 삼아온 수많은 분들 가운데 10분의 1만이라도, 바로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자들의 자정노력을 널리 알려 여론화시켜봅시다(관련글: http://t.co/AQrG5us1 )
  40. 10:09 “연합뉴스 연쇄 성명 사태 : 국가 기간 통신사의 위기” http://t.co/AQrG5us1 저는 연합뉴스 기자들의 연합뉴스 자정노력을 지지합니다.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지지했으면 좋겠습니다.
  41. 09:55 연합뉴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소속기자들의 성명 사태에 대한 민노씨의 좋은 글: http://t.co/AQrG5us1 조만간 나도 관련글로 그 움직임에 힘을 보태야겠다.
  42. 09:36 @esnahn 요컨데 이런겁니다: http://t.co/4wySSIQT “미국인들이 수입불균형에 항의하며 공공장소 점거했다”. 그런데 “미국인들이 노동권을 지키려고 시민들과 연대하고 조직화하여 점거하고 선거에 나섰다”라는 훨씬 유의미한 사건들은 무시. [in reply to esnahn]
  43. 09:28 @esnahn 작아도 실리는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따로 예를 꼽지 않았습니다(기사들 속에 상대적으로 규모 작은 시위들도 언급되지만) – 중요성을 단순히 머릿수로만 산정하는건 곤란하니까요. 충분히 컸는데도 무시되면 다른 연유를 생각하게 되는거죠. [in reply to esnahn]
  44. 09:17 @iamsummerz 다시 찾아보니 원작 3.5화 정도고 원작(저승편)이 78화니까, 이 페이스로 간다면 정말 꽤 가겠네요. 사실 작업량으로 생각하면 월간 저정도 분량이 적합하긴 합니다. [in reply to iamsummerz]
  45. 09:13 @esnahn OWS를 다룬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 알맹이야 없지만, 표어들의 낭만적 모호함 덕에 화제성/전파력이 뛰어났는데. 알맹이가 있고, 규모도 컸고 여전히 진행중인 자기나라(미국)의 사례를 깨끗하게 도려낸게 문제라는거죠. [in reply to esnahn]
  46. 09:07 ‘신과함께’ 일본리메이크판 http://t.co/cEGMuu5X 1화 정식무료공개. 잘만든 비영어권영화의 잘만든 헐리웃리메이크 같은 느낌.
  47. 08:58 @hyori_cha 동반성장이니 국민권익이니 위원회들은 뭐 그냥 행정관리 공무니까. ‘사실상 행정관리직’이 아니라 컨설팅펌 혹은 외주 전문프로젝트식으로 운영하는 경우라면 위원회라도 업계 시세대로 가야한다고 보는 입장(얼추, 규장각프로젝트때의 교훈). [in reply to hyori_cha]
  48. 08:52 @esnahn 규모로도, 정치실천의 구체성으로도 딱히 부족할게 없는데 빠졌어요; 이집트뿐만 아니라 각지의 시위를 두루 다루며 ‘월가점령’까지 크게 다뤄주고 있는데, 위스콘신-오하이오-인디애나 외 중부지역들의 동시다발 노동권 수호투쟁”만” 등한시. [in reply to esnahn]
  49. 00:08 모호한 불만폭발로서의 월가점령은 주목하고, 노동자 정체성으로 연대하여 정치적으로 나선 위스콘신(과 여러 주들의)의 노동권 투쟁은 배제한다. 변혁의 낭만은 숭배하고, 현실의 노동은 불온 취급하는 이런 판단기준이 어디 미국만의 것이겠는가.
  50. 00:00 한나절 전 TIME지의 ‘2011 올해의 인물’이 ‘시위자’로 선정되었음을 http://t.co/ZVmygBAs 언급했는데, 정작 본국에서 정치적 조직화 실천을 한 노동운동인 위스콘신 시위는 일언반구 없다. 그들의 한계이자, 왠지 낯설지 않은 풍경.
  51.  

    Wed, Dec 14

  52. 20:48 @hyori_cha 공무원채용이 아니라 외부인사 영입이니까 클래식계 룰과 시세로 움직여야지. 나야 그쪽 시세가 어떤지 잘 몰라서 따로 보탤 말이 없고, 다만 예술인은 시대의 영혼이어야함 뭐 그런 류의 내용들에 심각한 거부감. [in reply to hyori_cha]
  53. 11:59 @a_hriman 디씨학적 설명기제가 더 간명합니다: 잠자던배재대생현상™ // 진중권의 기억왜곡에, 목수정도 “내가 기억하는 이름들은 다들 진중권과 한패로 나를 갈궜다”는 기억왜곡으로 맞서는 괴수대전. [in reply to a_hriman]
  54. 11:39 정명훈 연봉건을 계기로 목수정의 서명삽질건이 다시 나오고 진중권의 기억왜곡이 부대피해를 낳는 난장판을 보며, 혹 나는 뭔가 기억왜곡한게 없나 당시 내 글들도 다시 꺼내본다 http://t.co/9nPtHrmj http://t.co/ZHhrcVDK
  55. 08:40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기자 성명서 전문을 뿌려달란 말이에요 RT @endyecrit: 미디어오늘 : “연합뉴스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 http://t.co/0qcnMAGN
  56. 07:56 TIME지가 올해의 인물을 (몇년전 ‘You’에 이어) “시위자”로 선정한 것, 즉 형식에 대한 셀프편견보다 내용을 중시하는 판단을 보며, 다시금 올해 민주언론상 선정에 대한 아쉬움만 커진다. http://t.co/epnB2VFA
  57. 07:37 TIME지 선정 올해의 인물: “시위자(the protester)” | http://t.co/51SPul3D #POY2011
  58.  

    Tue, Dec 13

  59. 20:39 경향신문의 중요한 토픽 ‘새로운 사회계약’ http://t.co/JzAoRSpG 캠페인은 딱 한 달 하고 매듭지어버린건가. 별 같잖은 “자본주의4.0″를 지금도 심심하면 아무데나 집요하게 붙이는 C일보과 비교되어 너무 아쉽다.
  60. 20:38 앞선 http://t.co/rCnmbdgO 질문에 대한 중론은, 만장일치 세계멸망
  61. 20:08 목수정이 정명훈에 대한 증오를 버리는 날이 먼저 올까, 김어준이 황우석에 대한 애정을 버리는 날이 먼저 올까, 아니면 그 전에 그냥 세계가 멸망할까.
  62. 17:33 @qwmp 바로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어내기 위해서 (제대로 된) 사회과학자들이 죽어라 일하고 있죠 :-) 꼭 수치라는 양적데이터가 아니라도, 질적데이터 역시 충분히 체계적으로 수집비교분석하면 유의미합니다. 과신은 금물, 불신은 허무. [in reply to qwmp]
  63. 16:49 전제A.정권이 바뀌면 모든게 바뀐다. 전제B.현재는 개판이다. 결론C:전 정권에서는 아름다웠다.
  64. 16:43 [캡콜닷넷업뎃] 만화로 보는 권력 http://t.co/SabHhrQP | 인문만화잡지 ‘싱크’ 5호 원고. 이렇게 내 성향대로 글을 써도 괜찮은건가, 이 잡지는!
  65. 16:35 @qwmp 심지어 그 경우조차, 계속 기준과 근거를 쏟아부어 겨우겨우 명백함을 “인정받아낸” 경우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반성없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그렇게 힘든 작업인 만큼, 더욱 “그래야하는것”임을 상기해야. [in reply to qwmp]
  66. 15:33 내 계정은 이제야 트윗웹이 새 UI로 교체됨. 첫 버전과 두번째 버전의 혼합 같은 느낌인데, 사이드바 좌우를 개인 맘대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 여튼 바뀐김에 배경그림도 교체(뭔지 아시는 분은… 무서운 분).
  67. 09:58 교민사회는 특성상 극히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는, 사회체제에 의존하기 힘들고 결국 개인(들)능력으로 극복하라는 식의 정치적 보수가 되지 않기 힘들다. 이건 구조적/역사적 편향이라서, 무슨 엄청난 붐이 불고 홍보를 하든 어쩌든 불변.
  68. 09:42 이런 해외(=선진국)진출 자부심 내러티브는 꽤 많은 분야에서 결국 사그라든지 오래인데(예: 학문. 한때 유학학위는 자부심이었으나 지금은 인맥이나 밥벌이. 스포츠? 박찬호와 추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차이), 막연한 대중감성에는 아직도 꽤 유효.
  69. 09:33 1)한국서 해도 외신기사 이미 나갔고 2)재외국민투표는 한국교민사회 특성상 보수표가 압도, 3)같은 맥락 아님. 선진국(…) 나가도 위축되지 않는다는 오래된 자부심 내러티브라면 모를까;; http://t.co/MJPafDHB @fatboyredux
  70. 09:15 @qwmp 음, 예를 들어… 대중 다수가 황우석을 믿든 어쩌든, 국익이 과학적 진실을 누르는 것은 현행 과학윤리라는 ‘기준’과 사기라는 ‘근거’에 의거하여 그릇된 일이죠. 기준과 근거가 좋을수록, 앞서 이야기하셨던 “맞음/틀림”에 가까워집니다. [in reply to qwmp]
  71. 03:42 @qwmp 바로 그렇기 때문에 기준과 근거가 필요하고, 그걸 제대로 공급할 수 있어야 지식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죠. 하나의 절대적 옳음이 있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더 옳은 것은 늘 있습니다. [in reply to qwmp]
  72. 03:18 권력이 그른 선택을 할 때 기준과 근거로서 비판하고 저항하는 것이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이라면, 하필 그 권력이 대중이라 할지라도 딱히 달라질 것은 없다.
  73. 01:08 http://t.co/efjq3ArV언론판이 좀 제대로 굴러가는 곳이라면, 이런 케이스에는 문제 기자의 기자협회 제명이 당연시되어야 할텐데. (앞선 트윗에서 링크 수정)
  74.  

    Mon, Dec 12

  75. 19:55 “정치인들은 다 썩었어” #듣기만해도짜증나는말을해보자 (해설: http://t.co/EPRjT62w )
  76. 19:45 “우리 편이라면 그러면 안…” #듣기만해도짜증나는말을해보자
  77. 18:49 “국민 여러분…” #듣기만해도짜증나는말을해보자
  78. 18:37 .@welcome2sung 예, 그러면 무의미하다고 여기시면 되는 겁니다. [in reply to welcome2sung]
  79. 18:29 .@welcome2sung 그러니까, 그 두 가지가 위치든 뭐든 비슷하다고 여겨지신다면 그렇게 읽으시라는 것입니다. 지도자상에 관해 함의를 얻는 것 자체를 무익하다 느끼시면 또 그리 하시면 됩니다. [in reply to welcome2sung]
  80. 16:57 .@welcome2sung “세간에 흘러다니는 이야기”와 어떤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했는지는 본문 시작부터 http://t.co/e1FY4dgx 충분히 설명했다고 보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느끼셨다면 뭐 그것도 개별 독자의 마음입니다. [in reply to welcome2sung]
  81. 12:13 “이명박 영문 자서전, 한 달 뒤” http://t.co/TttJtaLb | 제주7대경관도 만들어낸 ‘공무원 동원력’일수도, 70년대 마인드 고이 간직하신 뭇 해외동포중년분들의 힘일수도, 혹은 기타 무엇일수도. 어느쪽이든, 정상은 벗어난 현상.
  82. 10:05 “연말 솔로특집: 만화의 늪에 빠져버려라” http://t.co/Dyr8qdCL | 연말동안 정주행하면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모으면 상도 준다;; 2011 최고의 만화이벤트로 감히 꼽도록 하겠다.
  83. 09:43 RT @tWITasWIT: @capcold ‘googenda setting’이란 신조어가 등장할지도~
  84. 09:32 전세계 규모로 토픽 던져주기 능력의 최고봉은, 어떤 거대언론도 광고회사도 아니라 바로 구글 두들인 것 같다(관점에 따라서는, 거대언론이자 광고회사 맞지만). 오늘은 마이크로칩의 아버지 밥 노이스의 생일이란다.
  85. 09:23 .@welcome2sung 이왕 화제가 된 사안에 대해서, 아예 어떤 함의도 생각해보기 싫으시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기는 합니다. [in reply to welcome2sung]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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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트위터백업 2011년 12월 3주까지: 새사회계약, 자부심, 연합뉴스, 신과함께, 정명훈 외

Comments


  1. 항상 주옥같은 글들을 맘 속에 잘 담아 가는 데 대해 감사의 한 마디 남깁니다.
    포스팅 읽을 때마다 안구 정화 마음 평화입니다.
    앵그리하지 않으시는(..새로운 버전의 캡콜님 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2. !@#… 디스트랙팅보이님/ 안구정화하시기에는 “예쁜” 디자인이나 그림이 너무 없습…OTL 메리크리스마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