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9월 1주까지: 서울시장정책, 교육감사건, 30세무직개그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57.54-51.49.46-44.40. 교육감 후보단일화 금전거래 사건(곽노현이라는 개인의 사건이 아니라고 보기에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 관련 여러 이야기들.

*47. 표준어라는 제도 자체가 좀 슬픈 초상이다. 차라리 ‘방송언어’ 같은걸로 규정하지.

*48. 공론화 안되겠지 뭐.

*43-41.39. 국가”론”.

*32. 나름 엄청 중요한 이야기인데. 파급이 엄청 미미했다.

*29.14. 나름 훌륭하다고 자처하는데 파급에 크게 실패한 개그.

*27. 아마 시간이 더 지날수록 평가가 더 높아질 것이다.

*26. 미치도록 호응이 폭발한 개그. 20.이 보충설명.

*30.24.15. 안철수 원장 서울시장 출마 여부 관련 넘치는 이야기들.

*17.8.5-3.1.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하게 따져야할 건 제발, 삼국지흉내보다는 정책. 정책을 요구하자는 캠페인까지 제안하고자 했으나, 뭐 반응은 지극히 미미.

 

     

    Sun, Sep 04

  1. 10:03 [캠페인] “나는 서울시장후보 누구를 지지한다”말고, “나는 서울시장이 어떤 정책을 하기를 원한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내가_서울시장이라면 해시태그를 달아봅시다. 어떤 분야든 좋습니다.
  2. 09:55 @iamsummerz 제작한 이들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광고주가 보기에는 감동으로 보이나 사실은 개그! @egoing @sibauchi @erte0 @geeuiyu @thanyksh @BEAUTYLINE77 @domuji [in reply to iamsummerz]
  3. 09:53 지난 1-2년의 의무급식 논쟁을 통해 정책이 정치 논의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으나, 스타>>>>>>정책이라는 정치인식 성향을 쉽게 뒤집기는 힘들죠 역시;; #내가_서울시장이라면 @boscofile [in reply to boscofile]
  4.  

    Sat, Sep 03

  5. 23:15 “인물 설레발보다, 정책부터”라는 움직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정책아이디어 제안 해시태그 #내가_서울시장이라면 …이 실로 호응이 미미하다 OTL
  6. 15:51 “시정 로데이터를 전면 개방 공유하고, 시정 참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참조: http://t.co/1MAgOfZ) #내가_서울시장이라면 | 인물 설레발보다, 정책부터. 이왕 이야기나왔고 몇몇분이 뛰어드신 김에, 한번 해시태그질 해봅시다.
  7. 10:29 만화 ’20세기소년’의 켄지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아마 이름이 톰 모렐로일 것이다. 신보 ‘World Wide Rebel Song’의 동명 트랙, 한국 콜텍노동자들을 소개하며 시작한 공연 클립 http://t.co/KbzDP0B
  8. 08:57 @ravenclaw69 @GoEuntae 뭐 그렇죠. H당과 팬클럽은 “복지는 계속 돈 나가고 건설은 일회성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매해 새롭게 미친 규모의 토건사업을 하고, 각각의 유지비가 누적. OTL [in reply to ravenclaw69]
  9. 08:42 그런 의미에서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릴레이 http://t.co/QtdX9HR 의 부활을 제안합니다 MT @GoEuntae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의 유불리를 따지는 기사는 산더미인데, 이번 서울시장이 갖추어야할 자질에 대한 기사는 내 눈엔 잘 안
  10. 08:04 @sibauchi 하라는 감동은 안하고!!(핫핫) 질풍기획에서 만든 광고이겠거니 하기로 했습니다. @erte0 @egoing @geeuiyu @thanyksh @BEAUTYLINE77 @domuji [in reply to sibauchi]
  11. 00:00 뉴스데스크 시간에 방영하여 뭇 사람들이 감동받았다고 포털뉴스에서 난리인, 하정우 나레이션의 2분짜리 CF ‘파이로드’ http://t.co/OJASN5m …그런데 왜 난 웃겨 쓰러졌을까;;;
  12.  

    Fri, Sep 02

  13. 21:32 100세 마라토너, 비결은 카레 http://t.co/nm6aoBY 역시 카레는 위대하다.
  14. 20:22 [캡콜닷넷업뎃] ‘공공’에 관하여 http://t.co/9Jd7ptK | 슬쩍 지나가는 몇가지 개념어들.
  15. 20:14 어떤 유명해진 노동자의 어머니로 머물기보다는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가 되기를 선택하셨던 노동운동가 이소선 여사께서 영면하셨다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http://t.co/ZGlE9Vi
  16. 16:24 뭇 ‘야권연대’ 지지자들의 유일한 구심력 있는 이념은 반H당인데, 뭇 H당 지지자들의 유일한 구심력 있는 이념은 반공. 그런데 반공의 대상인 북한정권과 남한 주사파들은 또 공산주의는 내팽게치고 반미가 핵심. 그런데 미국은… (그만해)
  17. 13:54 “A는 투포환을 잘 던진다. 투포환은 육상종목이다. 마라톤도 육상족목이다. 그러므로 A는 마라톤을 잘 할 것이다.” 이런 논리 오류가 선출직 후보에 대한 지지 정당화에서는 참 흔하단 말이지.
  18. 11:34 PD수첩 광우병 보도 명예훼손 무죄 대법원 판결을 환영 http://t.co/qY26TDz 하며, 예전에 지법에서 첫 무죄판결 나왔을 때 써놨던 “환영한다, 그러나 보도품질은 매우 까일만하다” 글을 다시 소개: http://t.co/6pJQcSh
  19. 10:18 후보의 이름을 모두 지워놓고, 그들의 정책요약만 제시된 상태에서 투표를 하게 하면 어떨까 SF적 망상을 해본 적이 있다.
  20. 09:06 RT @evgenymorozov: Guardian: WikiLeaks publishes full cache of unredacted cables http://t.co/WP8uvh7
  21.  

    Thu, Sep 01

  22. 23:15 자고로 이 시대 진정한 공인들이란, 중개사와 회계사 RT @GoEuntae 이게 공인의 사전적 정의죠. “공인02(公人) 「명사」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맘에 안드시면 정권잡고 바꾸셔도…
  23. 23:12 http://t.co/ZPTHdWS 2ch의 ’30세 무직’ 개그를 트윗용으로 옮기면서, 원본의 ‘설득력 없어진다”를 “허탈해진다”로 바꿨다. 철없음에 대한 비꼼보다, 이곳이시대에 ’30세 무직’이라는 말이 담아내야할 자조적 뉘앙스를 보충하기 위해.
  24. 21:19 RT @trimutri100: 사실 고대 의대에 먹일 수 있는 가장 큰 압력은 고대의대 졸업생들이 주로 진료하는 고대 부설병원에 대한 불매다. 이래야 의대 선배라는 놈들이 움직일테고, 애새들 출교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푸쉬가 들어갈거다. …
  25. 20:45 “이 독은 치명적이야.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자구. 우리에게 죽음은 시간문제다.” “애초에 죽음은 누구에게나 시간문제다. 그걸 알면서도 살기위해 몸부림치지.” http://t.co/NivjJi1 …아아 진진돌이, 개간지(…) 쩐다
  26. 20:43 @raftwood 알고보니 안철수원장부터 김형오의원 곽노현교육감까지 요새 뉴스를 수놓는 모든 이들이 한 패 (…믿으면 민죠메) [in reply to raftwood]
  27. 20:19 http://t.co/W8u6aDF 안철수 원장이 시장선거 안 나오면, 대선을 겨냥하는거란다. 대선에 안나오면, 세계대통령을 겨냥하는거겠다.
  28. 19:23 RT @crckpoet: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냐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라.” (30세, 무직) #명언에_30세_무직을_붙이면_허탈해진다
  29. 15:23 “위대한 사람은 절대로 기회가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30세, 무직) #명언에_30세_무직을_붙이면_허탈해진다 || 트윗서 다시 유행하는 2ch 개그놀이 중, 역시 이 시리즈가 최고.
  30. 10:46 ‘신과 함께’ 3부작의 2부인 이승편의 완결편을 보고 나니, 저승편과 이승편 사이의 차이가 ‘스타워즈’와 ‘제국의 역습’ 같달까.
  31. 09:45 @erte0 @syinsh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경구 자체가, 실제 괴벨스가 한 말이 아니라 그렇게 말했다고 쉽게 믿도록 만들어진(!) 것이라는 뜬금없는 개그였습니다(…) 매체에 의한 사고조작을 경계하도록 종용하는, 매체에 의한 사고조작. [in reply to erte0]
  32. 09:33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어떤 말이라도 괴벨스가 한 말로 만들수 있다.” – capcold
  33. 08:53 제목:”(아무 유명인 이름) (주목받을 아무 사회적 행위) 결심 임박” 본문: “검토중이라고 한 측근이 내게 말함. 사실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귀추가 주목됨.” http://t.co/XqnYZAc 오우,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걸?
  34.  

    Wed, Aug 31

  35. 22:20 [캡콜닷넷업뎃] 경쾌한 부부 생활담 ? 마조앤새디 http://t.co/3UqqXOg | 기획회의 서평. 마린블루스보다 더 능란해진 작품. (어쿠스틱라이프보다는 페이소스가 좀 덜하지만)
  36. 21:31 실패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요새 많이 나오는 것은 훈훈한데, 가치 있는 것은 그냥 실패가 아니라 “철저히 기록 분석되어 다음번 더 나은 시도를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실패”다.
  37. 20:46 죄없는자가 돌던져라 드립을 들을 때마다, 태고적 성경개그가 기억난다: “여러분 중 죄 없는 이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시오. …아이씨! 엄마, 알았으니까 그만 좀 던져!”
  38. 20:42 @Coastadelsol 하지만 감동의 부결표를 던진 의원들이 130여명(…) [in reply to Coastadelsol]
  39. 20:34 김형오의원이 성희롱의원을 비호한 “죄없는 자가 돌을” 발언으로 희화화되고 있는데, 한진중 사태 백색테러를 응원한 것이나 국회의장 당시 각종 직권상정을 통한 날치기처리(예:미디어악법 패키지)등 좀 더 진지하게 욕 드셔야할 분.
  40. 20:14 혹시 보수측 지식인 연사 풀이 벌써 바닥나서…;; http://t.co/MjegMno RT @EconomicView 세라 페일린이 온다고 해서 다시 열어본 그녀의 추억의 개그. foog.com/694/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41. 12:44 RT @windburial: 전부터 @capcold 옹이 마르고 닳도록 주장하신 게 있지. “추해도 좀 정교하게” 가끔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정교하게 비판하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닌 세상이 오길 바란다. 나 죽기 전엔 안 올 것 같지만.
  42. 12:42 내가 바라마지 않던 주제별 분류(!)가 가능한 마이크로블로그형 SNS, Subjot 소개 http://t.co/Cy5MS2Q 그런데 나중에 트위터가 태그 기능 만들면 게임오버 OTL
  43. 10:21 @GoEuntae @sky_cong2 옙 de facto가 가장 적절하다 봅니다. 여튼 저는, 국가란 사회적 삶의 보장을 위한 장치인 만큼 다양한 사상 또한 함께 보장해야 앞뒤가 맞다는 ‘사상’을 지닌 셈이죠. [in reply to GoEuntae]
  44. 10:17 @starock 좀 더 복잡한데… 1)사퇴요구는 할 수 있고, 당사자가 그에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제가 요구하든말든 사퇴는 결국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도덕률’에 떠밀려 급하게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해둬야할 일이 있으니. [in reply to starock]
  45. 09:52 @GoEuntae 저는 둘 다 주장하는 쪽입니다(핫핫). 독점물이라는 현실을 인식하는 것과,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지향이 긴장을 이루는게 바람직하죠. [in reply to GoEuntae]
  46. 09:46 @GoEuntae 사실 제 걱정(?)은, 국가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종종 하나의 분파 – 여러 사회적 사고방식 가운데 고작 하나의 가능성 – 가 과다대표된다는거죠. ‘국민의 명령’ 같은 레토릭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 [in reply to GoEuntae]
  47. 09:32 @GoEuntae 정말 사소한 딴지: ‘국가가 싫어할’ 사상이란 없죠. 국가를 대변한다 자처하는 어느 분파에서 싫어할 뿐. [in reply to GoEuntae]
  48. 08:44 @erte0 노파심: 제 경우는 적어도, 별로 ‘도덕적’ 견지나 선거공학 어쩌고에서 내린 입장은 아닙니다 – 후보자간 금전 거래에 대해 느슨해지면 두고두고 모든 종류의 선출 체계에서 악용될 여지가 너무 많아서요. [in reply to erte0]
  49. 08:37 @erte0 “선의”로라도(혹은 공갈당했어도) 주면 안될 대상에게 안될 방법으로 준 것이라서, 그 부분 자체는 빼도박도 못한다고 봅니다. 빨대와 CJD가 온갖 오버해서 떠드는 것을 완전히 떠나서요. [in reply to erte0]
  50. 08:29 내 입장: 인품이나 과도한 물어뜯기와 별개로, 주면 안 될 돈을 주었기에 결국 언젠가 사퇴는 불가피하되 그 전에 진보성 교육정책들을 최대한 쐐기박아놓길 희망. 비보수 서울시장후보는 선거운동상 그분과 거리를 두든말든, 그런 교육정책들을 선명하게 해주길.
  51.  

    Tue, Aug 30

  52. 20:53 택견 고수들의 품새를 구경하다가 먹거리로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그 허기는 무엇이길래 이런 개발새발 트윗을 남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가. 진동하는 춘장 내음에 눈꼬리를 올렸다가 이내 시선을 떨군다. http://t.co/jHLC9UC
  53. 15:03 학계 동료들하고는 사석에서 늘 꺼내는 이야기지만, 학술저널 출판 관행이야말로 상당한 개혁이 필요한 영역. 공론화가 될 수 있을까? http://t.co/LGykW6O
  54. 09:30 몇몇 분들이 올바르게 지적하시듯, 공공의 알 권리와 피의자 보호 사이에서 중간점을 찾는 제도가 필요하다. 공직자(‘공인’이 아님)와 일정규모이상 경제사범의 경우 피의사실’만’ 공표하고, 법정 입장 전에는 중간과정 발표를 엄금하며 빨대는 경질시킨다든지.
  55. 07:04 RT @han21_editor: 고나무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고나무 기자가 쓴 869호 표지이야기 ‘내부고발자를 고발하는 사회- 공익신고 36건 전수조사’가 한국기자협… ht …
  56. 07:01 @Secret_Vision 이 글 http://t.co/cFPbfrJ , 그리고 최근 @sonkiza 님이 열심히 답변하고 계시는 내용이 더 친절한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 이미 확정된 부분인 거액금전거래의 존재 자체만으로 문제가 충분합니다. [in reply to Secret_Vision]
  57.  

    Mon, Aug 29

  58. 20:06 교육감 후보단일화 금전거래 사건에 대해, 다른 어떤 글보다 이것이 더 널리 읽히고 담론 방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다시 소개: “곽노현은 성직자인가 불법주류상인가” http://t.co/rMU4v0U (by 최박사)
  59. 19:42 뭇 사람들이 교육감 후보단일화 금전거래 사건에 대해 온갖 정략적 술수에 관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읍참마속’ 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면, 역시 쓸데없이 삼국지를 너무 많이 읽었구나 하는 생각 밖에.
  60. 18:58 곽노현 교육감 사건의 올바른 법적 이해 http://t.co/cFPbfrJ (by @Song_Younghoon)
  61. 17:57 @gorekun http://t.co/Jppkqbo <9>. (나는야 출처 찾아주는 남자~) [in reply to gorekun_dead]
  62. 17:50 RT @bookhling: Did I just see a bubble tea ad in Korea town saying ‘the joy of sucking on balls’?
  63. 10:28 개인 곽노현과 공직자 곽노현을 뒤섞어 방어하면 곤란하다(개인은 ‘선의’ 여부로 미담도 만들지만, 공직자는 절대 돈 줘서는 안될 대상과 맥락이 있다). 하지만 교육감 곽노현이라는 행위자와 진보성향 교육정책이라는 과제를 뒤섞는 것이야말로 더욱 곤란하다.
  64.  

    Sun, Aug 28

  65. 19:48 이 책은 …개념없음 http://t.co/FlX15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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