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속담.
2007. 09. 21. 7:25 am!@#… “1명을 죽이면 살인자, 1만명을 죽이면 영웅.”
… 정말로 영웅으로 추앙하자는 이야기가 아니겠지. 피해가 어떻든, 왕이 되면 내맘대로 장땡이라는 표피적 의미로 끝날 이야기도 아니다. 엄청난 스케일로 일을 저질러버리면, 아예 대중이 그 사건을 해석하는 사회적 사고방식 자체가 그 황당한 사태를 나름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왜곡된 합리화를 할 수 있음의 아이러니를 경고하는 속담이리라.
“100억원으로 50만명을 낚으면 삽질, 700억원으로 800만을 낚으면 대한민국의 쾌거.”
– Copyleft 2007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어쩌면 관련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기계가 대충 점찍어준 글들]
Tags: Reptilian, 디워, 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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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at 8:10 am
여하튼 계속읽기(클릭) »
이거찾고있었대나[..]…
2007.09.21 at 10:39 am
어찌됐든.. 낙호님도 디워를 보셔야…..
미국에서 디워를 보면 영화시작 전에 우웨볼의 신작 In the Name of the King: A Dungeon Siege Tale 의 예고편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거 흔한 기회가 아니라니깐요…-_-;;/
2007.09.21 at 1:41 pm
으하하; 사실 코리안의 전설을 이룩하긴 했지요! 심사장님의 무식한 패배를 다룬…
2007.09.21 at 3:24 pm
“낚시를 하려면 스케일 크게!!!”로군요
참치//저도 순간 계속읽기를 찾고있었(…)
2007.09.21 at 10:14 pm
왜국농담: “빨간불, 모두가 함께 건너면 무섭지 않아” -기타노 다케시
2007.09.22 at 9:55 am
!@#… 참치님/ 저도 가끔 나중에 이런 예외적으로 간결한 글을 다시보면 그런 경우가…;;;
Kay님/ 저희 동네 코믹북스토어에서 우연히 만난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지 말래요.
dcdc님/ 패배라니요. 누구랑 싸운 적도 없는데 (미국 영화망과 싸운것도 아니죠 심지어).
언럭키즈님/ 하지만 스케일의 문제는, 한번 터트리고 나면 계속 크기를 키워야한다는 겁니다. 줄기세포 11개처럼.
nomodem님/ 모두가 함께 건너니까, 빨간불에 건너는 것이 당연하고 옳다고 자기최면까지 걸면 큰일이죠.
2007.09.22 at 11:57 am
차라리 우베 볼이 만든 게 100배 낫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영화 앞 트레일러가 우베 볼 영화라니 이 무슨(…)
2007.09.22 at 5:15 pm
‘대동강물을 판 유서깊은 조상의 후예’라는 걸 자랑하고 싶은 거죠 뭐.
앗; 달바’라’라고 오타를;;;
2007.09.23 at 12:42 am
!@#… 시바우치님/ 로드리게즈-타란티노 콤비처럼, 나중에 심-볼 합체기를 선보이면 대략 대박.
달바람님/ 대동강물을 한 바가지 팔면 사기꾼, 미네랄 식수 기업을 세우면 신지식인이죠.
2007.09.29 at 12:53 am
Kay님의 리플을 보니 은근히 ㄷㄷㄷ하군요.
중요한것은 저렇게 코리아를 낚더라도 유에스에이(영타가 좀 귀찮음을 양해바랍니다;;)에서는 상당한 낙폭을 자랑하면서 망했다는 사실.
2007.09.29 at 1:06 am
!@#… ddd님/ 그게 망한 것이 아니라고, 헐리웃에 와이드릴리즈된 것으로만으로 대단한 쾌거라고 (진심으로) DDR치는 사람들도 많은걸요 뭐. ‘이런 광경(클릭)‘을 보면서 기뻐할 그들을 생각하면 대략 ㅎㄷㄷ.
2007.09.29 at 1:13 am
사실 처음 한국에서 개봉할때에는 미국 시장을 정복하겠다고 하고 개봉한거 아닌가요? 마지막 감독의 인간극장에서도 나오는 말이죠.
어찌된게 제작할때는 박스오피스 1위라더니 미국개봉할때는 박스오피스 10위권으로 꿈이 작아지더니만 결국에는 와이드릴리즈로 더 하향되는군요. 기가막혀서…
(좀 길어진 댓글이 죄송합니다;)
근데… 으허억 저 사진은 뭐죠-0-?
2007.09.29 at 7:02 am
LA 에서 한국의날 퍼레이드를 했는데 거기에 참가했다고 하더라구요.
2007.09.29 at 9:36 am
그런것이었군요… 심감독이나 그 팬들이나 애국코드는 아니라더니만 저걸보면 과연 애국코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싶군요.
2007.09.30 at 12:16 am
!@#… 기불이님, ddd님/ 7-80년대식 키치 애국주의 코드의 총합이죠. 한반도 호랑이그림은 물론, 심지어 한복입은 애까지;;; 하기야 그쪽에 이민가신 1세대 분들 가운데 상당수의 사고방식이 그 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2007.10.03 at 3:22 am
인터넷에서 우베 볼이 자신을 비난한 평론가(확실치 않음)들과 복싱 시합을 벌이는 동영상을 보고는 기겁했던 일이 문득 떠오릅니다. 여하튼 비범한 인물… -_-;;
2007.10.03 at 8:53 am
!@#… stirner님/ 그런 의미에서, 심감독은 평론가들과 슬랩스틱 대결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우베볼과 붙었던 평론가들은, 펀치를 좀 맞고 나니 영화가 좀 더 재미있게 보일 것 같다는 농반진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