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오늘은 언제, 나는 누구

“소통이란 어디까지나 해결책을 강구하는 과정이지, 문제의 해결이 아니다. 갈등을 표면화하고 이치로서 재단하기 위한 것이지, 서로 교감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기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2012.3.

!@#… 예고없이 드문드문 업뎃중.

!@#… About me (in English).

!@#… 이곳은 바로 capcold.net 입니다. capcold / 김낙호 / 캡콜드 / Nakho Kim 이라고 칭해지는 사람의 개인 사이트입니다. 저널리즘 중심의 미디어연구와 평론 중심의 만화연구라는 두 트랙을 중심으로 지식업에 종사하는 주인장의 여러 글질 활동의 흔적, 개발중인 생각 파편들을 저장하고 공개하는 곳입니다. 글을 통해 사안에 개입할 때, 기본적으로 이런 역할을 전제합니다:

“내게는 엔진을 할 파워도, 바디를 할 뽀대도, 라이트를 할 광채도, 깜빡이를 할 솔선수범력도, 브레이크를 할 마찰력도 없다. 합리적 길을 계산해 제시하고, 그냥 지나치면 숨 한번 내쉬고 우회로를 제시하는 네비게이션. 그정도가 내게 적역이더라.” (12.3.24 트윗)

이 공간은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는 드물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예쁜 사진을 적극적으로 배척합니다. 다만 열심히 여기저기 탐색해보시는 분들을 위한 이런저런 이스터에그 정도는 서비스서비스. 열심히 읽으며 널리 퍼트리시는 분들은 골드멤버로 칭송하는데, 아무 혜택도 없습니다(당연하지). 여하튼 더 자세한 사항이 설마 궁금하시면 계속 스크롤.

사이트 취지 + 운영 방식, 카피레프트 정책, RSS 배급, 주인장 프로필, 주인장 연관 사이트 등. 혹은 그냥 선별인덱스, 명예의 전당.


사이트 취지 및 운영방식 [top]

– 이 사이트의 취지는 바로 capcold 포탈입니다. 즉 제가 남기는 각종 자료 백업과 공개를 위한 것. 크게 4개의 세부 관심 분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미디어: 미디어학을 전공하는 전업 공부쟁이로서 하는 이야기들. 세부 관심분야는 뉴스생태계의 발전과 민주적 담론 형성, 온라인 문화 뭐 그런 것들입니다.

* 만화: 만화연구가로서 하는 이야기들. 만화판의 일들에 이리저리 프로 활동가로서 코를 들이밀고 있는 사람이자 단 한 번도 만화를 좋아하기를 그만둔 일이 없는 애호가로서 써온 이야기들, 진행한 일들, 생각하고 있는 바 등등입니다.

* 아이템: 모형, 신기한 물건들 등등 현대인 특유의 쓸모없고 비실용적이지만 단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에 대한 잡설.

* 잡상: 사회 사안에 대한 인식, 지나가는 개그, 뭐 그런 것들. 특히 개그 부분은 매우 공을 들이는 쓸데없는 습성이 있습니다.

영어버젼 사이트도 처음에 만들기는 했었지만, 관리가 잘 안되서 방치. 구글플러스 프로필 페이지를 개인 소개 페이지로 활용하고, 본격적인 영어 블로깅은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몇 가지 구성원칙이 몇가지 있습니다. 잘 못 지키지만.

1) 자료는 찾을 수 있게 하자: 가능하면 자료를 찾기 쉽게 하고 싶습니다. 감성적으로 쉽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이미 누구나 알 수 있듯), 전체 검색, 키워드 검색, 선별 인덱스, 사이트맵 등등 굳이 찾고 싶은 항목들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2) 자료는 잘 보관하자: 이왕이면 제대로 이것저것 보관해야죠. 그래서 이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덧글이고 트랙백이고 모두 퍼왔습니다. 여튼 가능한한 공식적인 공개가능한 자료는 이곳에 최대한 집적해놓고자 합니다. 다만 집적의 방식은 자료의 성격에 따라 달라서, 블로그 엔진으로 집적하기도, 개별 html로 보관하기도, 때로는 게시판 프로그램으로 보관하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모두 제대로 검색 및 가용하게 해야죠.

3) 널리널리 공개하고 살자: 그것을 위해 일찌기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쉽게 색인되고, 제가 직접 손을 대는 한 자료가 어디로 날아가지도 않도록.

4) 매너: 매너필수. 매너란 뭐 대단한 게 아니라 ‘나중에 스스로 쪽팔릴 짓은 알아서 좀 삼가자’ 정도입니다. 모든 덧글은 주인장에게 직접 수정을 요청하지 않는 한, 입력후 수정불가입니다. 단, 오타 수정 등을 위한 여유를 남기는 의미에서 작성 후 1시간까지는 해당 컴에서 다시 수정 가능합니다(IP로 체크).

5) 더 찾아보는 재미: 이것저것 클릭해보고, 좀 더 오래 머물러 구경하다보면 뭐가 자꾸 더 재미있어지는 사이트를 좋아합니다. 갈수록 소위 ‘세련된’ 사이트들일수록 당장 보이는 것이 전부, 혹은 모든 것을 당장 보이게 넣어주는 것이 미덕처럼 되고 있는데… 여기는, “어라,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발견의 재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피레프트 정책 [top]

– 세부사항 작성중. 이 사이트의 주인장은 정보공유 정신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capcold식 카피레프트 규범에 따라서 사용해주시도록 열어놓았습니다. 카피레프트라는 것이 원래 그렇듯, 저작권을 저작자가 소유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사용과 정보공유를 위해서 특정한 사용 규칙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즉 제안을 지켜주면 피차 미소 지으며 자유롭게 공짜로 배포하고 이리저리 써먹을 수 있는 해피한 정보세상이 되는 것이고, 제안을 어기면 어쩔수 없이 저작권자로서 도덕적 내지 물리적 제재를 요청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종류의 라이센스들입니다. Creative Commons나 정보공유 라이센스 같은 꽤 잘만들어진 기존 대안저작권 라이센스를 적용시켜볼까 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그냥 제 맘대로 할겁니다. 기본적으로는 이동, 수정, 영리 3개 차원으로 구성.

1) 이동: 웬만하면 항상 이동자유지만, 경우에 따라서 제한을 걸 수도 있습니다. 특정 시한까지 엠바고라든지, 특정 사이트로의 이동 자제라든지 하는 것. 좀처럼 안 걸지만. 뭐 그래도 이왕이면 글에 대한 코멘트들이 한 곳에 모이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펌보다는 링크가 낫습니다. 상당히 기본적인 에티켓이지만, 그리 당연한 것도 아니죠 요즘 세상에는.

2) 수정: 퍼가는 것에 수정을 가해서 내용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것. 수정자유, (동의 없는) 수정불가 두 개 중 하나입니다. 무지 민감한 사안이라서 반드시 전체 맥락으로 봐야만 하는 것들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그냥 수정자유입니다. 물론 수정자유라고 해도 원문 출처수정을 가했다는 사실 자체를 누락시키면 그것은 세간에서 ‘수정 이용’이라고 부르지 않고 ‘도둑질’이라고 부릅니다.

3) 영리: 가장 민감한 부분. 영리자유영리불가가 있습니다. 혹은 제 맘대로 중간에 조건을 달 수도 있겠죠. 영리자유는 제 온라인 글을 모아서 묶어서 몰래 책으로 판매한다든지(…)하는 식의 직접적인 영리활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들고가서 영리 사이트에 올려도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제 사이트에서도 계속 무료공개하고 있는 내용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그런 방법이 있으면 오히려 좀 배워오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상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식으로 못박아두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족속들이 날로 번창하고 있으니까요. 보통, 애초에 고료를 받고 작성을 했던 내용은 자동으로 영리불가가 내려집니다만, 제 사전 동의를 얻으면 물론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야기하는 영리 사이트의 기준은? 구글 애드센스 하나 달려있다고 다 영리취급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 자기 보존에 필요한 것 이상의 금전적 수익을 추구하여 그 수단으로 콘텐츠 열람을 내세우는 웹 사이트 일체. 뭐 현재 제가 내리고 있는 정의고, 나중에 다시 바뀔 수 있습니다만 가능한한 상식의 선을 지켜나갈겁니다.

여튼 폭넓은 배포와 자유로운 활용을 무척 권장.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 제발 카피레프트 정보 항목 자체만큼은 맘대로 떼어버리지 좀 맙시다. 매너의 기본 중의 기본이죠.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글들의 경우, 대체로 맥락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언제 어느 공간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무슨 목적으로 쓰여진 것인가에 대한 맥락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맥락을 제거하고 단순한 덩어리만 오고가서 무수한 오해와 왜곡을 낳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싫더군요.


카테고리별 RSS 배급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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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간단 프로필 [top]

!@#… 간단한 자기소개. 미디어학 CV(펜실베니아주립대 해리스버그 캠퍼스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조교수), 만화계 이력(영원한 프리랜서 연구가 글쟁이), 취미 프로파일 등으로 연결. 아 그리고 덤으로, 이름 문답동명이인 안내. 이상한 말머리 부호에 대한 궁금증. 아 그리고 2009년초에 한 나름 포괄적인 인터뷰도 있습니다(추가: 아, 해당 매체가 사이트를 접었군요. 여기에 미러링해놨습니다). ‘취향’에 관해서라면, 이런 식의 목록도 언젠가 미리 만들어놨습니다. 또다른 간단 문답류로는 ask.fm도 간간히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체 참여 원칙.


주인장 연관 사이트 [top]

!@#… 직접 연계되었던(최소한 제작이나 운영), 기타 사이트들. 전체 다 옮겨놓기는 링크수정이 너무 고난스럽기 때문에, 대문 및 주요 메인 페이지의 스크린샷과 간략한 사이트 설명 등. 어디까지나, 자료보존차원. 여하튼 클릭하면 됨.
서울대 언론학과 강좌들(2001, 2002), CIGS (인터넷거버넌스연구센터), 코믹스트리트, 공부하자, 코믹스터디, 만화규장각 웹진 고구마, 앙굴렘2003 한국특별전 BDCoree, 99년 홈, 태고적 방명록들 백업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