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ea iacta est.
그리고 시대의 수레바퀴는 굴러가기 시작한다. 아마도 점점 더 빠르게. 어느 방향으로든. 브레이크가 있든 말든. 중간에 무엇을 밟든 말든. 바퀴가 빠지든 축이 부러지든 말든. 그 위에 올라탄 승객 겸 운전수들은 과연 속도의 불안한 쾌감에 멍하니 도취될 것인가, 아니면 폭주가 아닌 제대로 된 운행을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이라도 해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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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익환 목사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는 YS가 실패하도록 놔두면 안된다’
!@#… 기린아님/ 저도 그 생각이기는 한데, 문제는 2MB의 야매정부는 그 자체로 이미 실패가 아닌가 하는 걱정이…;;;
그러고보니 야매는 야미 에서 온 말일까요.다른데서 온 말일까요… 일본어에서 왔으면 왠지 야메 라고 해야할것 같은 이 익숙함..야…야메떼.
The Die has been Cast. 인건가요..
!@#… 미고자라드님/ 그런데 그 주사위의 패가 아주 개 패라는…;;; 비록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의 험난함을 예고하는 ‘모순 어법으로 가득한’ 취임사를 읽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nomodem님/ 야미에서 온 말이죠. 정식 코스로 하지 않고 ‘암’ 루트로 대충 떼워서 그럴싸하게 간판만 내민다는 식. 굳이 다른 일본어 뉘앙스로 하자면 야메떼보다는 왠지 ‘다메’가 맞을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