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88-87.22.21. 평가가 이뤄지고 반영이 되는 세상, 각 행위자들과 레이어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정책, 시스템을 중시하는 사회를 위한 단상.
82.78.76.67.65-64.6053.39.24. 최근 선거들에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들을 계기로, ‘정치’에 대한 여러 편견들을 직면하고 성찰할 수 있다면.
81.72. 방송언론사들은 여전히 난리.
70.69.67-66.35.29.26. 온라인 뉴스환경은 소수의 적응자, 다수의 부적응자를 낳고.
68.33.31.30.2.1. 나경원 H당 후보라니, 기억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를 갈아야지. 미디어법, 사학법, BBK…
61. “집단지성”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굵은 이야기들을 좀 풀어놔야하는데. 계기가 마땅치 않다.
56-54. ‘어른이다’ 해시태그개그 시도, 대충 흥한 개그. 뼈굵은 참여개그의 가능성을 지켜보는 중이다.
52.47. 슬픈 현실.
44.37. 뭇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신봉하는 합체정신에 대한 야유. 37은 흥하고 싶은 개그였는데!
43-40. 디지털 만화환경.
32. 만화독자를 바라보기. 언젠가 계속 더 자세히.
38. 플픽 임시 변경.
23. 샘솟는 물욕. 특히 미니-라이노! 솔라셀로 개조하고 싶다.
19.17.13.7-6.4.3. 미군범죄건. 내 (경험적) 인식의 바탕은 4. 결국 하고 싶은 말은 3.
18.16-14.12-11.9. 웹툰에 적극적 광고삽입과 광고데이터 수집을. 엄청 중요한 이야기인데도, 대충 던져놓았다.
Sat, Oct 01
- 09:23 RT @AF1219: @capcold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당시 본회의장 개판 상황 영상 http://t.co/vQENCpTx <= ‘N을 찾아라!’ 숨은그림찾기… 정봉주 욕설에 당황하지 말기…ㅎㅎㅎ
- 03:02 N후보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는 당론이었다. 오해받을까 봐 오히려 앞에 나서지 않았다” http://t.co/BMXi0Tsl …당시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로서 각종 발표를 담당했고 국회의장실 점거에도 http://t.co/l69oXbXN 나섰지만.
- 02:02 오히려 이번 미군 성폭행 사건에서 걱정되는 것은 구속여부보다, 국내법이 성폭행에 대해 워낙 미진하여 법원에서 충분한 중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 몇달전 http://t.co/huj6L3LE 사건은 각종 다른 죄를 붙여서 가까스로 7년형 만들었는데.
- 01:31 @esnahn 미군이 이미 밝혀진 건에 대해서는 군율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밝혀지기 전에는 최대한 숨기지만. [in reply to esnahn]
- 01:27 @Gongdo 무료+광고 or 유료+무광고 중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그나마 작동하는 모델이더군요(성공사례: Spotify 등). 아니면 아이튠즈처럼 압도적으로 편리하게 가둬놓거나. [in reply to Gongdo]
- 01:25 @iamsummerz 의심은, 도주시킬것이라고 의심하신 것을 지칭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성폭행 자체는 이미 사안도 범인도 밝혀진 상태죠. 아울러, 성폭행 사건은 한국인 대상으로도 사안에 따라서 구속도 불구속도 있었죠(황당한 경우도 포함) @qwmp [in reply to iamsummerz]
- 22:56 @iamsummerz 이슈화를 시키기 위해서 명시적 이유 없이 그정도 의심만으로 무조건 구속을 강조하는 것은, 구속이라는 원칙 자체에 대해 잃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 빼돌리면 오히려 더 크게, 국제적으로 분쟁화할수 있고. @qwmp [in reply to iamsummerz]
- 22:38 시민단체가 재벌돈 받는 것에 대한 열띤 비판보다, 재벌돈 받은 것과 이후 주요 사건사고에서 비판하는 추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그래야 정밀하게 용납하거나 까거나 하지.
- 22:13 @SeoChanHwe @kcanari 업체/기관들이 내년 사업들 한창 설계할 무렵이니, 이런 때에 적절한 글과 귀띰을 해두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어 꺼낸 이야기죠. 직접 연구프로젝트 만들어 진행하라면 제 개인사정상 이번에는 좀 고사해야하겠지만. [in reply to SeoChanHwe]
- 21:50 어찌보면, 몇년마다 휴거를 예언하며 포교를 하는 어떤 종교인들과 비슷. RT @ravenclaw69 한나라당이 의무급식을 공약으로 걸 거라는 이야기에 헛웃음만. 나라 망한다며?
- 21:37 @SeoChanHwe 만화라는 표현양식에서 어떻게 PPL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가(영상에 브랜드가 원래 이미지 그대로 흘러가는 실사영상물들과는 다르니)부터 틀거리를 내야 하는데, 그건 또 커다란 고민덩어리 하나죠(…) [in reply to SeoChanHwe]
- 21:18 웹툰 ‘장르’구분에 대해서도, 완전히 수집데이터에 기반한 bottom-up 분류가 필요하죠. (동의하에) 사용패턴 모니터링, 소비성향설문, 노출자극 실험 등 웹툰독자 소비패턴의 풀패키지를 모아야할 시점입니다. @skyjets [in reply to skyjets]
- 21:12 RT @malgeul91: 4시간 동안 강간을 했든 4명을 죽였든 범죄자의 죄질이 무거운 것과 구속 수사 여부는 상관이 없고, 없어야 한다. 외칠 것은 “미군 개새끼 당장 구속!”이 아니라 SOFA (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이라고 생각해요.
- 21:09 @stghr12 @skyjets 옙, 사실상 원고료가 전부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썼기 때문에 거의 안 퍼진듯 한(…아아ㅜㅜ) 이전 글에서 이렇게 언급했죠: http://t.co/jz86gCc5 [in reply to stghr12]
- 21:04 http://t.co/GqabdSjJ에 이어. 다만 내가 계속 주장해온 바는, 만화 속 광고삽입의 진짜 난관은 ‘무엇을’ 광고할 것인가다. 만화독자에 대한 광범위한 소비성향 데이터부터 모아야 한다니까. 그게 지원기관이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 20:59 @skyjets 불만에 대한 대응은 간단합니다: 광고넣고 공짜 or 광고없이 유료. 선택은 당신에게. [in reply to skyjets]
- 20:58 @qwmp 수사중 도주 사례들과 달리 이번 건은 이미 범인과 범행이 완전히 밝혀진 상태라서, 도주시킬 경우 미군당국이 책임을 뒤집어쓰고 문제가 커집니다. 미군도 여느 당국들과 마찬가지로 늘 “문제를 더 키우지 않고자 하는” 쪽으로 움직이죠. [in reply to qwmp]
- 20:51 다음회 규장각 연재칼럼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국내 포털 웹툰에 필요한 것은 중간광고다(그것도 이미지파일 안에 합쳐넣은). 현행 유통모델에서 모든 이들에게 득이다.
- 20:41 도의적 책임과 달리 법적처벌은 판결후에 이뤄져야 하기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으면 최대한 불구속하는 것이 ‘바람직한 원칙’이라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나 했는데… 미군병사가 가해자라는 민족감정(!) 변인이 들어가니 말짱 꽝.
- 20:02 이번 ‘도가니’국면에서 C일보는 이런 상황에서 늘 그래왔듯 선정성5:꼰데성5를 섞어 정의코스프레중이던데, 이런 기록은 http://t.co/EZNbTKdF 어떻게 수습할건지 궁금하다.
- 16:07 각하의 ‘전봇대뽑기’가 곤란했던건, 문제발생을 막을 시스템을 정비하기보다 건너뛰어 놓고는 일회성의 화려한 해결에 자뻑한 후, 결국 정비는 잊어버렸다는 것. ‘시민여론의 승리’라는 고대의대 성추행사건 판결을 보다가 문득.
- 13:39 생각실험. 기업이 A분야가 경영 무능으로 망하고 있다. B분야에서는 그럭저럭 돈을 벌고 있다. A분야 노동자들을 B로 옮길수는 없다. 그런데 해고당하면 죽는다. 과제: 누가 뭘 어떻게해야 해피할까? 비단 한진중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공통모델.
- 10:31 각켄의 ‘어른의 과학’ 무크에서, 테오얀센의 ‘스트란트비스트’가 두 종류나 조립키트로 나왔구나;; http://t.co/GGJBal7Y 미칠듯한 뽐뿌.
- 10:26 박원순 후보의 ‘핵심공약’에 대한 거의 문장 단위로 똑같은 언론보도가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 공약자료집을 제공하거나 링크해주는 기사 따위는 없다. (…뭘 세삼)
- 09:07 RT @enjiforever: 루리웹이 망하는 게 문제가 아님. 이제는 다음이 망할 것입니다. 인티즌 -> 드림위즈 -> 엠파스 -> 네이트… 루리웹을 받아주었던 포탈들 다 망했죠??? 과연 다음은 이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
- 22:50 큐레이팅기반 뉴스수용의 약점: 신뢰라는건 종종, 내용단위가 아닌 사람단위가 된다. A분야(예:풍자)에서 보여준 식견때문에 좀 더 ‘일반적’으로 보이는 B분야(예:정치담론)에 대해서도 적당히 열광하는식. 거기에 공감이라는 어림법까지 결합하면 답도 없다.
- 22:25 화려하게 망해버린 기술 베스트14 http://t.co/f3T7GiwX
- 20:43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허점 남기면 안돼” (이데일리) http://t.co/ChQNCrfV | 솔직담백하게 “도적적”라고 말하려했으나 혀 꼬임 파문
- 08:32 유통경로와 인터페이스 뿐, 정작 콘텐츠는 패드에 최적화한적 없는 “신문”의 당연한 귀결. RT @estima7 아이패드신문 The Daily의 주간유료독자가 12만. http://t.co/e0U2PrFW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50만에 한참 못미처
- 22:25 자위대행사 참석은 개념이 없는것이고 장애인 사진은 인간으로서 덜되먹은 것이지만, 정치인으로서 정작 커다란 문제는 BBK 방패, 미디어악법 패키지 돌격대장 등 구체적 정치행위다. 후자를 좀 기억해주자.
- 22:00 @amollok http://t.co/9iULAkan 을 포함, http://t.co/pvgFWzSV 09년 미디어악법 패키지 전반을 선두에서 주도했습니다. [in reply to amollok]
- 18:47 만화규장각 연재칼럼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뷁만년만의 업데이트: “독자에 관하여(1)” http://t.co/QUqEvgr7 | 만화독자에 대한 편견, ‘연령’과 ‘오타쿠지향’을 다시 보기.
- 09:22 RT @mediaworker: 나경원 의원이 지금의 언론현실을 만든 7개 언론악법을 모두 발의한 의원이라는 사실을 언론노조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 08:15 199불 킨들 태블릿(파이어), 79불 킨들. 첨단 하드웨어는 물론 아니지만, 아마존 특유의 규모의 경제와 콘텐츠 중심 수익모델으로만 가능한 행보. http://t.co/9rHOfbvS
- 08:08 시의적절하게 공개된 사실 기반 픽션 영화가 이 사안에 대한 그간 어떤 취재보도보다도 파급력이 거대했다는 언론현실에 대해, 언론인들은(명함만 기자라고 쓰여있는 그저 언론사직원들 말고) 어떤 심경일까.
- 07:44 MBC라디오 경영진, 막무가내 행보로 결국 라디오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잃다: http://t.co/BaOGEpni 윤도현을 (사실상) 짤라서 정치적 측면으로 욕먹고, 그렇다고 주병진도 못 데려오고.
- 22:39 진보신당과 사회당은 주사뽕 아니니까 합치고, 그뒤 민노당도 진보 내세우니까 합치고, 그뒤 참여당도 민주당 안 좋아하니까 대충 합치고, 그뒤 덩치 큰 반한나라니까 민주당에 합치고, 그뒤 이왕 대연정 정신으로 한나라당도 합치자. 굴려라 왕자님.
- 15:04 명칭빨로 현대사 내내 버텨온 멍청한 국가보안법을 (또) 반대하기 위해, “우리 모두 박정근이다” http://t.co/lqKj6iXa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한동안 프로필 변경.
- 07:13 막장드라마 클리셰와 달리, 기득권 클리셰는 중독적 재미조차 없다. 법정나오는 기득권자의 환자복 인증샷, 영향력 과시하는 기득권자의 민생사파리투어 인증샷, 선거나오는 기득권자의 “봉사활동” 인증샷.
- 22:28 @gorekun @Gongdo 그래봤자 다수의 사람들은 제 보고서보다는 포털게시판에 노출된 이런 글 http://t.co/5C96djDO 을 더 많이 읽고 퍼트리겠지만 말이죠(…) [in reply to gorekun]
- 19:06 @estima7 그러고보니 04년에 야후코리아가 재차 한국어판 연재를 시도했지만, 마찬가지로 lost in translation 내용들이 많아서 별 반응 없이 사라졌죠(…) [in reply to estima7]
- 19:03 결국 내년쯤, 태블릿만화 이후의 판도를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디지털만화 보고서 http://t.co/9zCAcNYK 의 후속내용을 한번쯤 업데이트해야할듯(…이라고 해도, 이것도 딱히 사람들이 많이 읽지는 않은 듯 하지만).
- 19:00 모레 발표된다는 아마존의 컬러 태블릿 ‘Fire’는 속성상, ‘책’이자 이미지를 강조하는 종류의 콘텐츠에 큰 득이 될 것이다(어쩌면 아이패드 이상으로 ). 결국, 잡지와 만화책.
- 18:26 RT @AF1219: “정책노선에 따라 단계단계 합쳤으면, 그리고 총선 전 야권 정당 수가 줄었으면 좋겠다.” <= 이것도 각종 사회적 갈등에 관한 해결방안으로 무궁무진한 응용력을 갖고 있다.. cc:@capcold
- 10:23 이것은… 서전페퍼스론리하트클럽1인시위 http://t.co/UkHL6LiB (via @raftwood)
- 22:12 RT @asincho: 오픈컨퍼런스, 이렇게 온라인에서 대화모임을 개최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픈컨퍼런스 주제등록 마감일! http://t.co/xsU6Vkhm
- 19:23 지향할건 대중적 진보정당이 아니라 진보적 대중정당이라는 @anbinrocker님의 http://t.co/e80bNjC0 말에 십분 동의하지만, 쓸모있는 내용을 보태기에는 나부터 너무 안 “대중적”이다(…)
- 19:07 “하지만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에 대한 지원이 대가성이 없는 선의였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http://t.co/frYz4T5s 계속 말하는 바지만, 선의라는 인간적 차원을 끌어들이면 저들도 편승한다(아니 원래부터 그랬지만).
- 16:23 다크나이트 라이지즈, 앤 해서웨이의 캣우먼 http://t.co/2JU6P3GR …네코미미!
- 15:39 별로 싸지 않은 정크푸드라는 점은 십분 동의하지만, 외식(!)과 재료를 단순가격 비교하는 것은 NYT수준에 안 맞는 사악한 방식;; MT @estima7 맥도널드같은 정크푸드가 값도 그렇게 싼 것이 아니라는 NYT http://t.co/2mdFbuxL
- 10:14 과학상자 경진대회의 추억: 부품 부족한 저가세트로 기발한 자동차 만들어가봤자, 전기모터 포함된 고가세트 사서 설명서 그대로 베껴 화려한 자동차 만든 녀석이 늘 금상을 탔더라는… @gunbeat http://t.co/332v3APv
- 09:59 “그래서 니들 대안이 뭔데?”라는 질문에, “ㄱ방향성으로 ㄴ의 조건을 충족하며 ㄷ의 방법론을 쓰는 범위에서, 우리 함께 대안을 찾아나가 봅시다”라고 성의껏 대답하면 어색한 침묵만 흐르더라. (http://t.co/xBzShRxf을 읽고 문득)
- 09:47 1.”천정배 전의원이 후보경선에서 밀린 건 제주도 뉴세븐원더 삽질 때문” 이라는 뉴스라도 나오면 좀 덜 의아하겠다. 2.NL주사파가 힘을 발휘하는건, PD들 밟을 때 뿐이었더라. 3.일련의 상황에서, 가장 제정신 좀 되찾아야할건 민주노총.
- 20:43 건담에서 샤아고 아무로고 자시고, 브라이트 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 16:19 해리포터에서 말포이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 14:13 톰과제리에서 톰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 00:48 RT @ecri11: 며칠 전에 들은 가장 인상적인 대사. “40대 중후반이 넘어서도 좌파인 사람은 아파트가 없거나, 교수이거나, 집안이 원래 부자인 사람이야.”
- 23:26 학교 극장 주말 무료상영으로 ‘트리오브라이프’를 보는데, 영화 성격상 온 주변에는 몸을 베베꼬고 미치려 하는 젊은 관객들.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극장 관람하던 90년대의 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던 순간이었다.
- 19:13 컨디션 광고하며 “난 아무 휴가도 필요없다!” RT @gunbeat: 생리통을 완화해준다며 “난 이제 생리휴가 필요없다!”라고 광고했다는데… 왜? 피임약 광고하면서 “난 이제 출산휴가 필요없다!”라고 하시지?
- 19:11 @anticap21 말씀하신대로 근대자유주의사상에 시장경쟁의 요소가 ‘내재’되어있고 사상의 발현에 부르주아 이해관계가 반영되었지만, 박정희 이래로 뉴라잇들이 부여한 자유=기득권시장만능이라는 제한적이고 왜곡된 의미보다는 훨씬 넓은 내용이었으니까요;; [in reply to anticap21]
- 17:25 “집단 지성”을 단순한 민중주의 표어로 동원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두 가지 개념을 재점검해야 한다: ‘집단’, 그리고 ‘지성’.
- 13:35 그럼 저는 북한에서 생산된 뽀로로 시즌1을 찬양고무하겠습니다 RT @seouldecadence 제가 북한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와 요리, 차, 고려인삼 등을 찬양고무한 죄로 21일에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 11:01 RT @gatorlog: “독점체제에서 소비자는 훌륭한 서비스를 받는 거라는 말을 들으면서 무력함과 의존, 지시를 받는데 익숙해진다. 문제는 시장에서의 복종에 적응할 경우 우리의 시민권과 참여에 대한 인식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
- 10:39 (참여당과) 닥치고 통합으로 세를 불리려는 민노당 주류와, 독자가 아닌 길은 모두 끊어버리는 진보신당 주류. 그 과정에서 죽도 밥도 아닌 원래의 배후세력 민주노총. 노심조 탈당이 아니라, 노동자정당운동의 이런 난감한 상태 전반에 주목해야.
- 09:56 @anticap21 바로 그게 ‘전유’된 의미입니다. 원래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는 개인 존엄을 우선시하는 근대 자유주의로, 경쟁적 정당정치 및 각종 인권의 근간이죠. 심지어 사민주의와 배치되지도 않고. 그런데 그런걸 자유시장(!)으로 의미를 왜곡한 것. [in reply to anticap21]
- 21:25 “한겨레 비용 문제로 검색 기능 포기?” bit.ly/ozq9VO (via @leejeonghwan) 100명중 70명이 문제를 겪으면 노조가 나서겠다고 하시니 고백합니다: 나는 그 70인 중 1명.
- 20:54 본래 꽤 보편적 덕목을 담아내지만, 특정세력들의 정치적 필요에 위해 의미를 이상하게 전유당해버려서 고생인 개념들이 적지 않다: 한쪽에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보안’. ‘좌익’. 다른쪽에서는 ‘인민’. ‘자주’.
- 19:52 “주어가 없다”드립을 발명했던 인간이라는게 함정! RT @so_picky 나경원 “2014년까지 서울시의 늘어난 부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 부채를 무슨 파생상품 거래라도 할 모양이지?
- 15:15 “많은 커뮤니케이션학 학술논문은 이런 식으로 시작한다: ‘대학원생 6명을 2주동안 가둬놓고, 지난 6개월간 나온 칫솔질 관련 기사들을 세어보도록 시켰다'” http://t.co/U3l7OkEd …날카로운데?
- 14:07 09년에 ‘뉴스 내용성분표’라는 발상을 꺼낸 바 있는데 http://t.co/ReJi8qHg 전혀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발상 등장, http://t.co/m3hxe8HV 그걸 MIT미디어랩에서 진짜로 해본단다: http://t.co/U3l7OkEd
- 09:12 RT @coldera: 아무튼,군사 정권을 획책하는 파시스트 군부와 이를 반대하는 산업자본가의 앞잡이 용병단의 항쟁을 다룬 Z건담이나 마저 봐야겠다. 전쟁에 동원된 소년병의 말로와 부르주아 혁명에 참여했으나 회의를 느끼고 사라지는 샤아의 고뇌가 …
- 23:46 이따위 사고방식의 http://t.co/5Q8vCvYS MBC 사장에게 열받는 이상으로, 이 따위 사장을 낙하산 떨궈놓고 재신임까지 한 H당 지배 방문진 이사진, 그런 이사진을 가능하게한 허술한 방문진법에 열 받는다.
- 23:38 RT @ycomma: “실명확인 사이트도 댓글의 5.4%는 악플” 제한적 본인확인제보다 소셜댓글이 ‘악플’ 더 적다고. http://t.co/FR3Tkdk2
- 22:15 “만질 수 있는 3D기술 등장했다”(ZDNet) http://t.co/inWrMhYM 이 기술을 러브플러스에 적용하면, 그때부터 인류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을 듯(…)
- 20:37 오늘 하루동안 여러 반전이 있었으나, 결국 트로이 데이비스 사형 집행정지 요청을 연방법원이 거절 결론. http://t.co/Ri5VJ6g7 내가 사형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인간의 제도는 참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 13:54 @AF1219 막 나온 따끈따끈한 글이군요! 제가 바라던 내용의 한 60%는 담겨있습니다. 다만, 정당을 통하지 않는 ‘대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등 몇 군데에서 더 뚜렷한 참조사례인 대학 학생회들의 교훈을 살펴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in reply to AF1219]
- 13:33 아아… 박수칠 때 떠나는구나 이 아저씨들. 그간 좋은 음악 감사했습니다, R.E.M. http://t.co/DfUnLEjv
- 13:23 그런데, 오늘날의 ‘안철수 붐’을 90년대말 당시 대학가의 비권학생회장 당선 붐의 양상들과 연결지어 함의를 찾아보는 글은 아무도 쓸 생각이 없는걸까.
- 22:08 맨체스터 지못미;; RT @narsil79 영국 지도 보면 가슴 크기를 신경 쓰는 소녀로 보이지? http://t.co/E3NgkjwN 그냥 심드렁하니 보다가 막판에 가니.. 댁들이 갑이오 =_=
- 22:03 양심호소재단이라는 곳이 각하에게 줬다는 세계 국가지도자상(World Stateman Award)이 뭔가 하고 봤더니, 뭐 이리 역대수상자들 성향이 들쑥날쑥… 룰라에서 대처까지, 메르켈에서 사르코지까지. http://t.co/MD5Xh6EQ
- 08:54 PD수첩 광우병편. 저널리즘에 대처하는 권력기관 문제가 마무리되었가기에 저널리즘 품질에 문제를 제기했던 작년글이 http://t.co/dFuUaP7T 무색하게, 정권낙하산 경영진이라는 권력기관이 다시 문제.OTL http://t.co/6HVT7ldy
- 08:02 H당만 반대하면 ‘좌익’ 취급하는 자들이 짜증나는 만큼이나, H당만 반대하면 ‘진보’라고 호명하는 수많은 자들이 짜증난다.
- 11:54 위키릭스에 드러난 바 미대사관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언론인들을 일괄적으로 간첩취급하는 분위기는 좀 곤란. 노출되면 안될 수준의 정보인지 여부, 반대급부로 무슨 정보를 얻었는지 등을 더 파악하지 않고서는 말이다. 기브앤테이크로 굴러가는 ‘취재처’니까.
- 11:49 독립공원에 징용노동 등 여타 식민 피해에 대한 내용은 있는가? 그렇지않다면, 피해자 말고 독립운동만 담아야한다며 여성인권박물관 반대하는 광복회가 비단 ‘위안부’를 폄하했다 욕먹을건 아니라고 봄. 물론 나는 그들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지만.
- 09:46 골드멤버가 되시면 모든 답글에서 ‘골드**님’이라고 불러드립니다. (..그럴리가) RT @Joyh0 “상식대비상식보다, 여전히 진보대보수” http://t.co/cBYzexCf 요즘 @capcold님 글을 자주 리틧한다 10번하면 골드회원이 된다던가
- 22:44 [캡콜닷넷업뎃] 상식 대 비상식보다, 여전히 진보 대 보수 http://t.co/7gJrApJr | 소박한 자기위안을 넘어, 무엇이 더 나은 사회고 어떻게 그것을 만들지 진지한 진전을 바란다면.
- 16:06 능력평가 해킹™: 어떤 능력을 측정하기위해 만든 평가척도가 있을 때, 평가의 작동기제를 파악하고 공략하여 원래의 능력보다는 평가결과만 향상시키는 기술. 공/사교육, 의무/고등교육을 막론하고 현행 한국사회 교육과정의 가장 보편적 틀거리.
- 13:44 사실 같은 작업계통에서라면, 더 숙련된 기술/지식이 요구되는 일을 하는 이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건 나쁠것 없다. 다만 한국서는 신통치 않거나 쉽게 ‘해킹’ 가능한 잣대(스펙, 공채시험, 연줄 등)로 수렴되고 다들 거기에 몰빵하니까 문제인 것이고.
Fri, Sep 30
Thu, Sep 29
Wed, Sep 28
Tue, Sep 27
Mon, Sep 26
Sun, Sep 25
Sat, Sep 24
Fri, Sep 23
Thu, Sep 22
Wed, Sep 21
Tue, Sep 20
Mon, Sep 19
Sun, Sep 18
Powered by twtr2src.
— Copyleft 2011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부디 이것까지 같이 퍼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