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9월 5주까지: 웹툰과 광고, 사회시스템, 선거판, 참여개그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88-87.22.21. 평가가 이뤄지고 반영이 되는 세상, 각 행위자들과 레이어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정책, 시스템을 중시하는 사회를 위한 단상.

82.78.76.67.65-64.6053.39.24. 최근 선거들에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들을 계기로, ‘정치’에 대한 여러 편견들을 직면하고 성찰할 수 있다면.

81.72. 방송언론사들은 여전히 난리.

70.69.67-66.35.29.26. 온라인 뉴스환경은 소수의 적응자, 다수의 부적응자를 낳고.

68.33.31.30.2.1. 나경원 H당 후보라니, 기억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를 갈아야지. 미디어법, 사학법, BBK…

61. “집단지성”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굵은 이야기들을 좀 풀어놔야하는데. 계기가 마땅치 않다.

56-54. ‘어른이다’ 해시태그개그 시도, 대충 흥한 개그. 뼈굵은 참여개그의 가능성을 지켜보는 중이다.

52.47. 슬픈 현실.

44.37. 뭇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신봉하는 합체정신에 대한 야유. 37은 흥하고 싶은 개그였는데!

43-40. 디지털 만화환경.

32. 만화독자를 바라보기. 언젠가 계속 더 자세히.

38. 플픽 임시 변경.

23. 샘솟는 물욕. 특히 미니-라이노! 솔라셀로 개조하고 싶다.

19.17.13.7-6.4.3. 미군범죄건. 내 (경험적) 인식의 바탕은 4. 결국 하고 싶은 말은 3.

18.16-14.12-11.9. 웹툰에 적극적 광고삽입과 광고데이터 수집을. 엄청 중요한 이야기인데도, 대충 던져놓았다.

 

 

Sat, Oct 01

  1. 09:23 RT @AF1219: @capcold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당시 본회의장 개판 상황 영상 http://t.co/vQENCpTx <= ‘N을 찾아라!’ 숨은그림찾기… 정봉주 욕설에 당황하지 말기…ㅎㅎㅎ
  2. 03:02 N후보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는 당론이었다. 오해받을까 봐 오히려 앞에 나서지 않았다” http://t.co/BMXi0Tsl …당시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로서 각종 발표를 담당했고 국회의장실 점거에도 http://t.co/l69oXbXN 나섰지만.
  3. 02:02 오히려 이번 미군 성폭행 사건에서 걱정되는 것은 구속여부보다, 국내법이 성폭행에 대해 워낙 미진하여 법원에서 충분한 중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 몇달전 http://t.co/huj6L3LE 사건은 각종 다른 죄를 붙여서 가까스로 7년형 만들었는데.
  4. 01:31 @esnahn 미군이 이미 밝혀진 건에 대해서는 군율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밝혀지기 전에는 최대한 숨기지만. [in reply to esnahn]
  5. 01:27 @Gongdo 무료+광고 or 유료+무광고 중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그나마 작동하는 모델이더군요(성공사례: Spotify 등). 아니면 아이튠즈처럼 압도적으로 편리하게 가둬놓거나. [in reply to Gongdo]
  6. 01:25 @iamsummerz 의심은, 도주시킬것이라고 의심하신 것을 지칭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성폭행 자체는 이미 사안도 범인도 밝혀진 상태죠. 아울러, 성폭행 사건은 한국인 대상으로도 사안에 따라서 구속도 불구속도 있었죠(황당한 경우도 포함) @qwmp [in reply to iamsummerz]
  7.  

    Fri, Sep 30

  8. 22:56 @iamsummerz 이슈화를 시키기 위해서 명시적 이유 없이 그정도 의심만으로 무조건 구속을 강조하는 것은, 구속이라는 원칙 자체에 대해 잃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 빼돌리면 오히려 더 크게, 국제적으로 분쟁화할수 있고. @qwmp [in reply to iamsummerz]
  9. 22:38 시민단체가 재벌돈 받는 것에 대한 열띤 비판보다, 재벌돈 받은 것과 이후 주요 사건사고에서 비판하는 추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그래야 정밀하게 용납하거나 까거나 하지.
  10. 22:13 @SeoChanHwe @kcanari 업체/기관들이 내년 사업들 한창 설계할 무렵이니, 이런 때에 적절한 글과 귀띰을 해두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어 꺼낸 이야기죠. 직접 연구프로젝트 만들어 진행하라면 제 개인사정상 이번에는 좀 고사해야하겠지만. [in reply to SeoChanHwe]
  11. 21:50 어찌보면, 몇년마다 휴거를 예언하며 포교를 하는 어떤 종교인들과 비슷. RT @ravenclaw69 한나라당이 의무급식을 공약으로 걸 거라는 이야기에 헛웃음만. 나라 망한다며?
  12. 21:37 @SeoChanHwe 만화라는 표현양식에서 어떻게 PPL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가(영상에 브랜드가 원래 이미지 그대로 흘러가는 실사영상물들과는 다르니)부터 틀거리를 내야 하는데, 그건 또 커다란 고민덩어리 하나죠(…) [in reply to SeoChanHwe]
  13. 21:18 웹툰 ‘장르’구분에 대해서도, 완전히 수집데이터에 기반한 bottom-up 분류가 필요하죠. (동의하에) 사용패턴 모니터링, 소비성향설문, 노출자극 실험 등 웹툰독자 소비패턴의 풀패키지를 모아야할 시점입니다. @skyjets [in reply to skyjets]
  14. 21:12 RT @malgeul91: 4시간 동안 강간을 했든 4명을 죽였든 범죄자의 죄질이 무거운 것과 구속 수사 여부는 상관이 없고, 없어야 한다. 외칠 것은 “미군 개새끼 당장 구속!”이 아니라 SOFA (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이라고 생각해요.
  15. 21:09 @stghr12 @skyjets 옙, 사실상 원고료가 전부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썼기 때문에 거의 안 퍼진듯 한(…아아ㅜㅜ) 이전 글에서 이렇게 언급했죠: http://t.co/jz86gCc5 [in reply to stghr12]
  16. 21:04 http://t.co/GqabdSjJ에 이어. 다만 내가 계속 주장해온 바는, 만화 속 광고삽입의 진짜 난관은 ‘무엇을’ 광고할 것인가다. 만화독자에 대한 광범위한 소비성향 데이터부터 모아야 한다니까. 그게 지원기관이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17. 20:59 @skyjets 불만에 대한 대응은 간단합니다: 광고넣고 공짜 or 광고없이 유료. 선택은 당신에게. [in reply to skyjets]
  18. 20:58 @qwmp 수사중 도주 사례들과 달리 이번 건은 이미 범인과 범행이 완전히 밝혀진 상태라서, 도주시킬 경우 미군당국이 책임을 뒤집어쓰고 문제가 커집니다. 미군도 여느 당국들과 마찬가지로 늘 “문제를 더 키우지 않고자 하는” 쪽으로 움직이죠. [in reply to qwmp]
  19. 20:51 다음회 규장각 연재칼럼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국내 포털 웹툰에 필요한 것은 중간광고다(그것도 이미지파일 안에 합쳐넣은). 현행 유통모델에서 모든 이들에게 득이다.
  20. 20:41 도의적 책임과 달리 법적처벌은 판결후에 이뤄져야 하기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으면 최대한 불구속하는 것이 ‘바람직한 원칙’이라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나 했는데… 미군병사가 가해자라는 민족감정(!) 변인이 들어가니 말짱 꽝.
  21. 20:02 이번 ‘도가니’국면에서 C일보는 이런 상황에서 늘 그래왔듯 선정성5:꼰데성5를 섞어 정의코스프레중이던데, 이런 기록은 http://t.co/EZNbTKdF 어떻게 수습할건지 궁금하다.
  22. 16:07 각하의 ‘전봇대뽑기’가 곤란했던건, 문제발생을 막을 시스템을 정비하기보다 건너뛰어 놓고는 일회성의 화려한 해결에 자뻑한 후, 결국 정비는 잊어버렸다는 것. ‘시민여론의 승리’라는 고대의대 성추행사건 판결을 보다가 문득.
  23. 13:39 생각실험. 기업이 A분야가 경영 무능으로 망하고 있다. B분야에서는 그럭저럭 돈을 벌고 있다. A분야 노동자들을 B로 옮길수는 없다. 그런데 해고당하면 죽는다. 과제: 누가 뭘 어떻게해야 해피할까? 비단 한진중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공통모델.
  24. 10:31 각켄의 ‘어른의 과학’ 무크에서, 테오얀센의 ‘스트란트비스트’가 두 종류나 조립키트로 나왔구나;; http://t.co/GGJBal7Y 미칠듯한 뽐뿌.
  25. 10:26 박원순 후보의 ‘핵심공약’에 대한 거의 문장 단위로 똑같은 언론보도가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 공약자료집을 제공하거나 링크해주는 기사 따위는 없다. (…뭘 세삼)
  26. 09:07 RT @enjiforever: 루리웹이 망하는 게 문제가 아님. 이제는 다음이 망할 것입니다. 인티즌 -> 드림위즈 -> 엠파스 -> 네이트… 루리웹을 받아주었던 포탈들 다 망했죠??? 과연 다음은 이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
  27.  

    Thu, Sep 29

  28. 22:50 큐레이팅기반 뉴스수용의 약점: 신뢰라는건 종종, 내용단위가 아닌 사람단위가 된다. A분야(예:풍자)에서 보여준 식견때문에 좀 더 ‘일반적’으로 보이는 B분야(예:정치담론)에 대해서도 적당히 열광하는식. 거기에 공감이라는 어림법까지 결합하면 답도 없다.
  29. 22:25 화려하게 망해버린 기술 베스트14 http://t.co/f3T7GiwX
  30. 20:43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허점 남기면 안돼” (이데일리) http://t.co/ChQNCrfV | 솔직담백하게 “도적적”라고 말하려했으나 혀 꼬임 파문
  31. 08:32 유통경로와 인터페이스 뿐, 정작 콘텐츠는 패드에 최적화한적 없는 “신문”의 당연한 귀결. RT @estima7 아이패드신문 The Daily의 주간유료독자가 12만. http://t.co/e0U2PrFW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50만에 한참 못미처
  32.  

    Wed, Sep 28

  33. 22:25 자위대행사 참석은 개념이 없는것이고 장애인 사진은 인간으로서 덜되먹은 것이지만, 정치인으로서 정작 커다란 문제는 BBK 방패, 미디어악법 패키지 돌격대장 등 구체적 정치행위다. 후자를 좀 기억해주자.
  34. 22:00 @amollok http://t.co/9iULAkan 을 포함, http://t.co/pvgFWzSV 09년 미디어악법 패키지 전반을 선두에서 주도했습니다. [in reply to amollok]
  35. 18:47 만화규장각 연재칼럼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뷁만년만의 업데이트: “독자에 관하여(1)” http://t.co/QUqEvgr7 | 만화독자에 대한 편견, ‘연령’과 ‘오타쿠지향’을 다시 보기.
  36. 09:22 RT @mediaworker: 나경원 의원이 지금의 언론현실을 만든 7개 언론악법을 모두 발의한 의원이라는 사실을 언론노조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37. 08:15 199불 킨들 태블릿(파이어), 79불 킨들. 첨단 하드웨어는 물론 아니지만, 아마존 특유의 규모의 경제와 콘텐츠 중심 수익모델으로만 가능한 행보. http://t.co/9rHOfbvS
  38. 08:08 시의적절하게 공개된 사실 기반 픽션 영화가 이 사안에 대한 그간 어떤 취재보도보다도 파급력이 거대했다는 언론현실에 대해, 언론인들은(명함만 기자라고 쓰여있는 그저 언론사직원들 말고) 어떤 심경일까.
  39. 07:44 MBC라디오 경영진, 막무가내 행보로 결국 라디오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잃다: http://t.co/BaOGEpni 윤도현을 (사실상) 짤라서 정치적 측면으로 욕먹고, 그렇다고 주병진도 못 데려오고.
  40.  

    Tue, Sep 27

  41. 22:39 진보신당과 사회당은 주사뽕 아니니까 합치고, 그뒤 민노당도 진보 내세우니까 합치고, 그뒤 참여당도 민주당 안 좋아하니까 대충 합치고, 그뒤 덩치 큰 반한나라니까 민주당에 합치고, 그뒤 이왕 대연정 정신으로 한나라당도 합치자. 굴려라 왕자님.
  42. 15:04 명칭빨로 현대사 내내 버텨온 멍청한 국가보안법을 (또) 반대하기 위해, “우리 모두 박정근이다” http://t.co/lqKj6iXa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한동안 프로필 변경.
  43. 07:13 막장드라마 클리셰와 달리, 기득권 클리셰는 중독적 재미조차 없다. 법정나오는 기득권자의 환자복 인증샷, 영향력 과시하는 기득권자의 민생사파리투어 인증샷, 선거나오는 기득권자의 “봉사활동” 인증샷.
  44.  

    Mon, Sep 26

  45. 22:28 @gorekun @Gongdo 그래봤자 다수의 사람들은 제 보고서보다는 포털게시판에 노출된 이런 글 http://t.co/5C96djDO 을 더 많이 읽고 퍼트리겠지만 말이죠(…) [in reply to gorekun]
  46. 19:06 @estima7 그러고보니 04년에 야후코리아가 재차 한국어판 연재를 시도했지만, 마찬가지로 lost in translation 내용들이 많아서 별 반응 없이 사라졌죠(…) [in reply to estima7]
  47. 19:03 결국 내년쯤, 태블릿만화 이후의 판도를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디지털만화 보고서 http://t.co/9zCAcNYK 의 후속내용을 한번쯤 업데이트해야할듯(…이라고 해도, 이것도 딱히 사람들이 많이 읽지는 않은 듯 하지만).
  48. 19:00 모레 발표된다는 아마존의 컬러 태블릿 ‘Fire’는 속성상, ‘책’이자 이미지를 강조하는 종류의 콘텐츠에 큰 득이 될 것이다(어쩌면 아이패드 이상으로 ). 결국, 잡지와 만화책.
  49. 18:26 RT @AF1219: “정책노선에 따라 단계단계 합쳤으면, 그리고 총선 전 야권 정당 수가 줄었으면 좋겠다.” <= 이것도 각종 사회적 갈등에 관한 해결방안으로 무궁무진한 응용력을 갖고 있다.. cc:@capcold
  50. 10:23 이것은… 서전페퍼스론리하트클럽1인시위 http://t.co/UkHL6LiB (via @raftwood)
  51.  

    Sun, Sep 25

  52. 22:12 RT @asincho: 오픈컨퍼런스, 이렇게 온라인에서 대화모임을 개최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픈컨퍼런스 주제등록 마감일! http://t.co/xsU6Vkhm
  53. 19:23 지향할건 대중적 진보정당이 아니라 진보적 대중정당이라는 @anbinrocker님의 http://t.co/e80bNjC0 말에 십분 동의하지만, 쓸모있는 내용을 보태기에는 나부터 너무 안 “대중적”이다(…)
  54. 19:07 “하지만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에 대한 지원이 대가성이 없는 선의였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http://t.co/frYz4T5s 계속 말하는 바지만, 선의라는 인간적 차원을 끌어들이면 저들도 편승한다(아니 원래부터 그랬지만).
  55. 16:23 다크나이트 라이지즈, 앤 해서웨이의 캣우먼 http://t.co/2JU6P3GR …네코미미!
  56. 15:39 별로 싸지 않은 정크푸드라는 점은 십분 동의하지만, 외식(!)과 재료를 단순가격 비교하는 것은 NYT수준에 안 맞는 사악한 방식;; MT @estima7 맥도널드같은 정크푸드가 값도 그렇게 싼 것이 아니라는 NYT http://t.co/2mdFbuxL
  57. 10:14 과학상자 경진대회의 추억: 부품 부족한 저가세트로 기발한 자동차 만들어가봤자, 전기모터 포함된 고가세트 사서 설명서 그대로 베껴 화려한 자동차 만든 녀석이 늘 금상을 탔더라는… @gunbeat http://t.co/332v3APv
  58. 09:59 “그래서 니들 대안이 뭔데?”라는 질문에, “ㄱ방향성으로 ㄴ의 조건을 충족하며 ㄷ의 방법론을 쓰는 범위에서, 우리 함께 대안을 찾아나가 봅시다”라고 성의껏 대답하면 어색한 침묵만 흐르더라. (http://t.co/xBzShRxf을 읽고 문득)
  59. 09:47 1.”천정배 전의원이 후보경선에서 밀린 건 제주도 뉴세븐원더 삽질 때문” 이라는 뉴스라도 나오면 좀 덜 의아하겠다. 2.NL주사파가 힘을 발휘하는건, PD들 밟을 때 뿐이었더라. 3.일련의 상황에서, 가장 제정신 좀 되찾아야할건 민주노총.
  60.  

    Sat, Sep 24

  61. 20:43 건담에서 샤아고 아무로고 자시고, 브라이트 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62. 16:19 해리포터에서 말포이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63. 14:13 톰과제리에서 톰편을 들기 시작할 때, 어른이다 #_에서_편을들때어른이다
  64. 00:48 RT @ecri11: 며칠 전에 들은 가장 인상적인 대사. “40대 중후반이 넘어서도 좌파인 사람은 아파트가 없거나, 교수이거나, 집안이 원래 부자인 사람이야.”
  65.  

    Fri, Sep 23

  66. 23:26 학교 극장 주말 무료상영으로 ‘트리오브라이프’를 보는데, 영화 성격상 온 주변에는 몸을 베베꼬고 미치려 하는 젊은 관객들.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극장 관람하던 90년대의 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던 순간이었다.
  67. 19:13 컨디션 광고하며 “난 아무 휴가도 필요없다!” RT @gunbeat: 생리통을 완화해준다며 “난 이제 생리휴가 필요없다!”라고 광고했다는데… 왜? 피임약 광고하면서 “난 이제 출산휴가 필요없다!”라고 하시지?
  68. 19:11 @anticap21 말씀하신대로 근대자유주의사상에 시장경쟁의 요소가 ‘내재’되어있고 사상의 발현에 부르주아 이해관계가 반영되었지만, 박정희 이래로 뉴라잇들이 부여한 자유=기득권시장만능이라는 제한적이고 왜곡된 의미보다는 훨씬 넓은 내용이었으니까요;; [in reply to anticap21]
  69. 17:25 “집단 지성”을 단순한 민중주의 표어로 동원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두 가지 개념을 재점검해야 한다: ‘집단’, 그리고 ‘지성’.
  70. 13:35 그럼 저는 북한에서 생산된 뽀로로 시즌1을 찬양고무하겠습니다 RT @seouldecadence 제가 북한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와 요리, 차, 고려인삼 등을 찬양고무한 죄로 21일에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71. 11:01 RT @gatorlog: “독점체제에서 소비자는 훌륭한 서비스를 받는 거라는 말을 들으면서 무력함과 의존, 지시를 받는데 익숙해진다. 문제는 시장에서의 복종에 적응할 경우 우리의 시민권과 참여에 대한 인식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
  72. 10:39 (참여당과) 닥치고 통합으로 세를 불리려는 민노당 주류와, 독자가 아닌 길은 모두 끊어버리는 진보신당 주류. 그 과정에서 죽도 밥도 아닌 원래의 배후세력 민주노총. 노심조 탈당이 아니라, 노동자정당운동의 이런 난감한 상태 전반에 주목해야.
  73. 09:56 @anticap21 바로 그게 ‘전유’된 의미입니다. 원래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는 개인 존엄을 우선시하는 근대 자유주의로, 경쟁적 정당정치 및 각종 인권의 근간이죠. 심지어 사민주의와 배치되지도 않고. 그런데 그런걸 자유시장(!)으로 의미를 왜곡한 것. [in reply to anticap21]
  74.  

    Thu, Sep 22

  75. 21:25 “한겨레 비용 문제로 검색 기능 포기?” bit.ly/ozq9VO (via @leejeonghwan) 100명중 70명이 문제를 겪으면 노조가 나서겠다고 하시니 고백합니다: 나는 그 70인 중 1명.
  76. 20:54 본래 꽤 보편적 덕목을 담아내지만, 특정세력들의 정치적 필요에 위해 의미를 이상하게 전유당해버려서 고생인 개념들이 적지 않다: 한쪽에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보안’. ‘좌익’. 다른쪽에서는 ‘인민’. ‘자주’.
  77. 19:52 “주어가 없다”드립을 발명했던 인간이라는게 함정! RT @so_picky 나경원 “2014년까지 서울시의 늘어난 부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 부채를 무슨 파생상품 거래라도 할 모양이지?
  78. 15:15 “많은 커뮤니케이션학 학술논문은 이런 식으로 시작한다: ‘대학원생 6명을 2주동안 가둬놓고, 지난 6개월간 나온 칫솔질 관련 기사들을 세어보도록 시켰다'” http://t.co/U3l7OkEd …날카로운데?
  79. 14:07 09년에 ‘뉴스 내용성분표’라는 발상을 꺼낸 바 있는데 http://t.co/ReJi8qHg 전혀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발상 등장, http://t.co/m3hxe8HV 그걸 MIT미디어랩에서 진짜로 해본단다: http://t.co/U3l7OkEd
  80. 09:12 RT @coldera: 아무튼,군사 정권을 획책하는 파시스트 군부와 이를 반대하는 산업자본가의 앞잡이 용병단의 항쟁을 다룬 Z건담이나 마저 봐야겠다. 전쟁에 동원된 소년병의 말로와 부르주아 혁명에 참여했으나 회의를 느끼고 사라지는 샤아의 고뇌가 …
  81.  

    Wed, Sep 21

  82. 23:46 이따위 사고방식의 http://t.co/5Q8vCvYS MBC 사장에게 열받는 이상으로, 이 따위 사장을 낙하산 떨궈놓고 재신임까지 한 H당 지배 방문진 이사진, 그런 이사진을 가능하게한 허술한 방문진법에 열 받는다.
  83. 23:38 RT @ycomma: “실명확인 사이트도 댓글의 5.4%는 악플” 제한적 본인확인제보다 소셜댓글이 ‘악플’ 더 적다고. http://t.co/FR3Tkdk2
  84. 22:15 “만질 수 있는 3D기술 등장했다”(ZDNet) http://t.co/inWrMhYM 이 기술을 러브플러스에 적용하면, 그때부터 인류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을 듯(…)
  85. 20:37 오늘 하루동안 여러 반전이 있었으나, 결국 트로이 데이비스 사형 집행정지 요청을 연방법원이 거절 결론. http://t.co/Ri5VJ6g7 내가 사형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인간의 제도는 참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86. 13:54 @AF1219 막 나온 따끈따끈한 글이군요! 제가 바라던 내용의 한 60%는 담겨있습니다. 다만, 정당을 통하지 않는 ‘대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등 몇 군데에서 더 뚜렷한 참조사례인 대학 학생회들의 교훈을 살펴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in reply to AF1219]
  87. 13:33 아아… 박수칠 때 떠나는구나 이 아저씨들. 그간 좋은 음악 감사했습니다, R.E.M. http://t.co/DfUnLEjv
  88. 13:23 그런데, 오늘날의 ‘안철수 붐’을 90년대말 당시 대학가의 비권학생회장 당선 붐의 양상들과 연결지어 함의를 찾아보는 글은 아무도 쓸 생각이 없는걸까.
  89.  

    Tue, Sep 20

  90. 22:08 맨체스터 지못미;; RT @narsil79 영국 지도 보면 가슴 크기를 신경 쓰는 소녀로 보이지? http://t.co/E3NgkjwN 그냥 심드렁하니 보다가 막판에 가니.. 댁들이 갑이오 =_=
  91. 22:03 양심호소재단이라는 곳이 각하에게 줬다는 세계 국가지도자상(World Stateman Award)이 뭔가 하고 봤더니, 뭐 이리 역대수상자들 성향이 들쑥날쑥… 룰라에서 대처까지, 메르켈에서 사르코지까지. http://t.co/MD5Xh6EQ
  92. 08:54 PD수첩 광우병편. 저널리즘에 대처하는 권력기관 문제가 마무리되었가기에 저널리즘 품질에 문제를 제기했던 작년글이 http://t.co/dFuUaP7T 무색하게, 정권낙하산 경영진이라는 권력기관이 다시 문제.OTL http://t.co/6HVT7ldy
  93. 08:02 H당만 반대하면 ‘좌익’ 취급하는 자들이 짜증나는 만큼이나, H당만 반대하면 ‘진보’라고 호명하는 수많은 자들이 짜증난다.
  94.  

    Mon, Sep 19

  95. 11:54 위키릭스에 드러난 바 미대사관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언론인들을 일괄적으로 간첩취급하는 분위기는 좀 곤란. 노출되면 안될 수준의 정보인지 여부, 반대급부로 무슨 정보를 얻었는지 등을 더 파악하지 않고서는 말이다. 기브앤테이크로 굴러가는 ‘취재처’니까.
  96. 11:49 독립공원에 징용노동 등 여타 식민 피해에 대한 내용은 있는가? 그렇지않다면, 피해자 말고 독립운동만 담아야한다며 여성인권박물관 반대하는 광복회가 비단 ‘위안부’를 폄하했다 욕먹을건 아니라고 봄. 물론 나는 그들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지만.
  97. 09:46 골드멤버가 되시면 모든 답글에서 ‘골드**님’이라고 불러드립니다. (..그럴리가) RT @Joyh0 “상식대비상식보다, 여전히 진보대보수” http://t.co/cBYzexCf 요즘 @capcold님 글을 자주 리틧한다 10번하면 골드회원이 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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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Sep 18

  99. 22:44 [캡콜닷넷업뎃] 상식 대 비상식보다, 여전히 진보 대 보수 http://t.co/7gJrApJr | 소박한 자기위안을 넘어, 무엇이 더 나은 사회고 어떻게 그것을 만들지 진지한 진전을 바란다면.
  100. 16:06 능력평가 해킹™: 어떤 능력을 측정하기위해 만든 평가척도가 있을 때, 평가의 작동기제를 파악하고 공략하여 원래의 능력보다는 평가결과만 향상시키는 기술. 공/사교육, 의무/고등교육을 막론하고 현행 한국사회 교육과정의 가장 보편적 틀거리.
  101. 13:44 사실 같은 작업계통에서라면, 더 숙련된 기술/지식이 요구되는 일을 하는 이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건 나쁠것 없다. 다만 한국서는 신통치 않거나 쉽게 ‘해킹’ 가능한 잣대(스펙, 공채시험, 연줄 등)로 수렴되고 다들 거기에 몰빵하니까 문제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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