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하염없이 프로젝트용 데이터 수집하다가 잡스럽게 모둠. 포쓰 넘치는 댄스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특집.
1) 2001년작 FatBoy Slim의 뮤직비디오 “Weapon of Choice”. 최근 한국에서 감우성이 나오는 모 아파트 광고에서 이 모티브를 그대로 들고오기도 했음(포스는 택도 없지만). 크리스토퍼 워켄 옹의 콸콸 넘쳐 흐르는 포쓰 앞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나. 물론 각종 MV 관련상은 죄다 휩쓸었음.
2) 락 밴드 OK Go의 Here It Goes Again (2006년작). 런닝머신 댄스. 실력있는 락 밴드가, 정작 댄스로 유명해지다니…;;;
3) Evolution of Dance (2006). 한 코미디언이 시대별 유행 댄스를 주욱 재현하는 스탠딩 개그 퍼포먼스. 찬란한 시대착오의 즐거움이 정겹다.
4) 일본 테크노/락 밴드 Polysics의 I My Me Mine. 눈 가리는 검은 띠 모양 선글라스와, 초딩 여자애의 환상적 꺾기춤이 인상적. 결국 얘만 혼자 춤추는 제2의 뮤직비디오도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_-;
!@#… 본 영상에 소개된 모든 이들은 숙련된 프로. 어린이 여러분들은 따라하지 맙시다. (거짓말)
처음 포스팅 제목을 보고, ok go 이야기인가 했더니 우응? 크리스토퍼 월켄. 그런데 읽어 내려가다보니 역시 등장하는 ok go.다른 뮤직비디오들도 참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