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2년 1월 1주까지: 근조 김근태 선생, 김문수119, 학교권력, 만화대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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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25.21-20.18.16.14-13.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별세를 애도하며. 그런데 21.의 내 바람과 달리 관련 기사들이 하도 고문, 고문, 고문 투성이라서 @kevinflogsta님 말씀처럼 “김근태 이용하기”라도 한번 써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39.37.35-34.31-29.27.19.17.12.김문수 경기도지사의 119드립. 빠른 수습과 별개로, 두고두고 까야 할 사안.

*43.22.7. 왜곡된 학교권력관계를 좀 더 정색하고 파고들 필요가 있다. 7.이 꽤 많이 RT되었는데, 그 현상들을 둘러싼 우리의 사고방식도, 대처방식도 바꿔야.

*32. 야심차게 망한 개그.

*26.23. 어쩌다보니 릴레이 개그.

*45-44.41.33.각종 2011 베스트 관련. 44: 나는야 가문의 영광을 만드는 남자(…)

*47.36. 네트워크 커뮤니티 사회에 대한 매우 중요한 화두로 차후 자세히 다루고자 하던 내용들인데, 이런 촌철살인으로 엑기스를 제시하는 훌륭한 분들이 즐비하다.

 

    Sun, Jan 01

  1. 14:08 1월1일이 되니, 늘 그렇듯 약속이라도 한 듯 각 언론사에서 무의미한 퀄리티의 ‘정치 여론조사 기사’들이 일제히 쏟아진다(참조: http://t.co/U9vtwacb ). 차라리 실제문항과 로데이터만 열어주는게 훨씬 세상에 도움된다고.

    2.  

    Sat, Dec 31

  2. 18:38 올해의 트윗소망: 진지한 트윗의 3할은 더 살붙인 본격글로 발전시킨다. 다음 ‘개념찬 담론캠페인’은 트윗을 중요하게 활용한다. RT 전에 팩트첵크부터 하는 비율을 올린다. 1000번 RT되는 궁극의 개그트윗을 성공시킨다.
  3. 17:12 2012년 임진년은 흑룡, 다시 말해 오행에 의한 수(水)룡의 해입니다. 그러니까 모델러들은 올해는 꼭 슈펠터를 지르세요 http://t.co/LhW9Egmo
  4. 10:41 UTC-1200 베이커섬(무인도)에 0시가 올 때 까지 매 시간 정각 직후 트위터에 고래가 뜰 것이니, 약간 애매한 타이밍인 지금, 모든 팔로워분들께… 해피 뉴 이어. 약간 더 정밀한, 약간 더 합리적인, 약간 더 개그로운 한 해가 되시길.
  5. 00:37 RT @mediaus: 생매장 사태만은 막아야 합니다! – [긴급기고]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에 호소합니다 http://t.co/GkA1ACWq

    6.  

    Fri, Dec 30

  6. 23:41 가장 많이 RT/fav 받은 목록에 http://t.co/AqFtBETc 냉정한 사회비평이나 유용한 정보 트윗보다, *개그*트윗이 더 많이 올라가는 것 #새해소망을_적어보자
  7. 20:57 일진이니 왕따니 빵셔틀이니 하고 부르니까 애들 장난처럼 생각하는 인간들이 생기는데, 내역은 그냥 조폭과 사회적 매장과 노예다. 그냥 범죄로 간주하고 통제하는게 현대인권기준에 더 적합하다고.
  8. 20:32 .@Action1024 젊은 나이에 혁혁한 첨단 창업활동을 한 새시대의 보수 정치담론꾼으로 누군가가 뜨고자/누군가를 띄우고자 했던 사례는 수년전에도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변…(그만!) [in reply to Action1024]
  9. 20:26 도대체 왜 정치뉴스 섹션들은 H당 박근혜 비대위의 “26세 이준석”(아예 그냥 나이가 별호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강요하고 자빠졌는가. 그냥 기존 H당쪽 사람들 성향 및 넷우익들과 딱히 다를 바를 모르겠구먼.
  10. 19:37 인민의 뽀샵 http://t.co/LY7SRoNC
  11. 13:13 진보신당 문부식 대변인이 취중난동 후 http://t.co/sdTqjoYc 대변인 사임. 허나 별도로, 당은 당기위 제소를 통해 자정작용을 보여줘야 싸잡아 욕먹지 않을것. 집단의 수준은 자율규제니. http://t.co/88Gqdnof
  12. 12:58 이것은 흡사 이베리아의… 아 아니, 고딩 일진이 다른 애들한테 완장질하다가 선생/부모들에게 걸리자 “오해임 우리 원래 친함 지금도 다 화해했음 그렇지 얘들아? 얘들아 좀 웃어봐” 할 때의 그런 미소. http://t.co/bXT7lYkE
  13. 01:28 나의 바람따위와는 상관없이, 네이버와 다음 모두 김근태 별세 소식들을 장식하는 헤드라인은 “김근태, 26년간 고문후유증 시달려”다. 현재적 교훈을 바라보는 이런 기사가 http://t.co/nUChuEDI 아니라.

    14.  

    Thu, Dec 29

  14. 20:38 김근태 고문이 남기고 간 함의에 대해 내가 보고 싶었던 내용이 http://t.co/5zI29JPq 백수십여 추모기사들 속에 이제 겨우 하나 추가되었다: http://t.co/nUChuEDI 필히 널리 읽히기를.
  15. 20:35 http://t.co/pBWySMb9 기사 내용은 공감하겠는데, 제목의 “3不”은 무엇인지 도대체 왜 기사에서 설명하지 않는 것인가;; OTL
  16. 18:59 민주화 활동은 이제는 ‘미담’이다. 하지만 누가 주목하지 않아도 복지기간사업을 확충하고, 원칙과 논리에 맞지 않으면 정치적 손해를 보더라도 자기 정당 정권의 핵심사업들도 정면반대하는 모습이 ‘교훈’이다. http://t.co/5zI29JPq
  17. 16:22 .@vcat1 처벌을 취소시키고 유감표명을 해서 수습입니다 – ‘폭발’ 레벨 이하로 사태를 누그러트린거죠. 수습 차원을 넘어, 권위질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 자신같은 짓을 반복 못하도록 제도화하는 완전한 해결에 도달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in reply to vcat1]
  18. 16:04 근조. 김근태 고문의 별세를 애도합니다. 그 분이 남기신 http://t.co/5zI29JPq 정치적 유산이 제대로 학습되고 후세대에 의해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19. 11:47 일정 직위 이상까지 올라간 정치인이라면, 각각 나름의 필살기가 있기에 거기까지 올라갔다고 보면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우, 문제가 불거질 때 수습이 빠르다는 점이 그 필살기. http://t.co/pSmstVem 스탠드명을 지어줘야할 것 같다.
  20. 09:43 @kirina77 뭐 저에게는 진보정당의 씨앗이 가장 확실할 때 민주당에 운동권을 바친, 비지론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각자 비판적으로 이를 가는 부분은 또 각자 있는 것이죠(…) 하지만 큰 맥락에서 정치인으로서 공과를 보면 역시 공>>>과. [in reply to kirina77]
  21. 09:31 김근태 논할 때 고문피해자나 80년대 운동권 리더로 먼 과거에 가두며 부채의식 자극보다, 정당정치의 민주적 발전과 복지정책확대, 국민연금 지키고 민주/우리당의 왼쪽 브레이크 역할을 해온 유능한 원칙주의자 정치인으로부터 무언가 배울 생각부터.
  22. 02:07 11.12.29 장도리(경향) http://t.co/NaVLPeDM | 저 손가락이 누구의 것일까 성찰하며 자신을 제외시키지 않을 때 비로소 세상은 레벨업.
  23. 00:11 RT @sibauchi: @raftwood @kimtae @so_picky @kacew_ @capcold @ozwish “입진보”가 “집단지성”을 통한 “멘토”로 “진정성” 넘치는 “대국민” “재능기부” 선언. <<진정성 추가…^^

    24.  

    Wed, Dec 28

  24. 23:48 RT @kyunghyang: [속보]헌재 “SNS 선거규제는 잘못” http://t.co/B23aAxTG 트위터 등 SNS와 UCC 등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현을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이 나왔습니다
  25. 23:35 http://t.co/xO6DPvs4 김근태의 쾌유를 기원한다. 단지 “민주화운동의 대부”에 머물지 않고,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에 많은 역할을 하신 분. 국민경선제 도입, 노인복지와 학교급식 대폭 강화, 민주당/우리당 안의 왼쪽 영역 수장.
  26. 23:15 @raftwood @so_picky @kimtae 제가 싫어하는 두 개 단어까지 합쳐서, “입진보가 집단지성을 통한 멘토로 재능기부 선언” 제안합니다. [in reply to raftwood]
  27. 20:58 “A가 잘못했으니 B는 무결” “A도 B도 잘못 있으니 쌤쌤”이 아니라, 각각의 잘못에 대해 각각 잘못한 만큼씩 책임을 물어야지. 도지사는 장난전화벌금과 다음 선거 낙선, 소방당국은 좌천 취소와 사과, 소방관은 친절교육 2시간 어떤가.
  28. 19:00 이명박-오세훈 토건시장들의 야심작 가든파이브가 문득 떠오릅… RT @EconomicView 중국의 유령도시 http://t.co/OsopxPCO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해 억지로 유지되고 있는 텅빈 도시
  29. 18:27 김문수 도지사의 SIRI 사용기 http://t.co/B4y0KN4Y (…그럴리가)
  30. 18:04 담당소방관도 잘못이 있다며 5:5물타기를 시도하는 당국자와 H당맹목지지자분들은, 신속정확한 신고 기능과 전혀 관계 없는 허례허식인 접수시 관등성명 밝히기가(실제 중요한 소속은, 받자마자 밝혔다) 좌천감 죄목이라고 정말 믿는건가.
  31. 11:22 9차례나 김문수지사임을 밝혔는데도 장난 취급했다는게 문책사유라는데, 9차례나 김문수지사임을 밝힌 것이 바로 장난 취급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32. 10:32 정당통합이 무슨 노스페이스냐 너도 나도 부모…아니 당원 등골 빼가며 다 따라하게.
  33. 10:15 베스트 오브 2011: 캡콜닷넷 http://t.co/IKLzsZ3G | 연말결산의 마지막은, 자기 블로그에 대한 결산. 엑기스 글 모음, 평판, 통계 등.
  34. 10:10 도지사 신고통화 녹음본 들어보니 http://t.co/snubp14C 비웃음으로 커버할 영역을 넘어버린다. 담당소방관들 복권하고, 그들을 문책한 간부놈들 문책하고, H당 김문수 도지사에게 장난전화 벌금 200만원과 함께 명예훼손 손배소까지 걸어야.
  35. 01:03 MBC의 PC방 실험(“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원을 차단…”)과 김문수 도지사의 구조전화 실험(“나 김문수…”)을 합성하면 최강이겠다.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나 김문수” 전화를 건 후 전원을 차단…
  36. 00:53 RT @Mophius: 그러니까 그전엔 사실 헛소리를 하면 주변에서 ‘븅신아 헛소리하지마라’ 하고 넘어갈걸 요즘은 인터넷이라는게 있으니까 헛소리를 해도 저 멀리 어딘가 사는 또다른 븅신이 ‘맞다, 동감한다’ 이러니까 자기가 븅신인지 모르는 사례 …
  37. 00:37 1.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전화를 건다. 2.”나 당신 고용주인데…” 3.그쪽에서 장난전화라고 판단, 통화가 끊어진다. 4.문책하고 좌천시킨다. …어라?
  38. 00:11 http://t.co/rZ1hQtul 잡스는 시리아출신 아니고(생부 시리아계 이민), 오바마는 케냐출신 아니고(아버지 케냐계 이민), 사르코지는 체코와 관계 없음(아버지가 헝가리출신 이민). 대충 불편한 과거로 포장하는쪽이 오히려 “한국적” 오버질.

    39.  

    Tue, Dec 27

  39. 21:32 김문수 도지사의 긴급신고 전화건은 사건 자체로 완벽한 개드립 개그라서, 도대체 끼어들어 개그를 창조할 틈새가 없다. // 소방본부님들하, 도지사가 전국적으로 까일 짓 한 거니까, 알아서 기겠다는듯 담당자 인사조치시킨거나 취소하삼.
  40. 20:52 플래티넘 멤버로 승격 축하드립니… RT @sandul88 왜 캡콜님(@capcold)의 팔로워가 10만은 커녕 1만도 넘어가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 뛰어난 유머 감각에 대한 질투심인가?! 내가 느끼고 있는?
  41. 15:26 연말정리 베스트오브2011, 미디어/시사편 http://t.co/DOSy2WuI | 다른 그럴싸한 상들이 워낙 가만히 있으니, 김진숙-김여진 트위터 저널리즘에 제1회 capcold언론대상을 수여한다.
  42. 12:43 한겨레21 연말호 표지의 강렬한 개드립: http://t.co/txKSI4uc 야심차게 실패한 개그는 늘 안타깝다.
  43. 09:27 성선설도 성악설도 관념일 뿐, 본연적인건 사람들이 모이면 권력관계가 창발한다는 점. 교사-학생, 학생-학생간 권력을 행사할때 현대적 인권 수준을 존중하도록 제도로 학습 및 강제하는 것이 사회화 공교육. 그걸 방치한 댓가가 비극적 죽음 한둘로 끝날리가.
  44. 09:19 RT @noizemasta: 캡콜 선생님의 세계만화대상에 4년 연속 오르다니 이것은 가문의 영광이다

    45.  

    Mon, Dec 26

  45. 22:28 베스트오브2011: capcold 세계만화대상 http://t.co/fKAq3J7c | 연말 결산 총정리의 시기가 돌아왔다. 1탄은 세계만화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트로피는 없고 말로만.
  46. 16:52 개인보다 개인들이 만든 사회의 우화 – [지금은 없는 이야기] http://t.co/R2aCOrwr | 연재당시 웹에서 ‘최규석 우화’로 꽤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단행본도 좀 더 널리 보급되길.
  47. 10:01 RT @zookd: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면 그래도 아직까진 세상에 희망이 있는것 같아” “당연하지. 니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추려놨으니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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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관련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기계가 대충 점찍어준 글들]

  1. 트위터백업 2012년 3월 1주까지: 취재원보호, 토론, 진보, 만화산업, 언론투쟁 외
  2. 트위터백업 2012년 9월 1주까지: 인터넷실명제, 애플, 강간범보도, 대선 외
  3. 트위터백업 2012년 8월 1주까지: 올림픽, 용역폭력, 자살, 뉴스캐스트, 슈퍼히어로 외
  4. 트위터백업 2012년 7월 1주까지: 언론환경, MBC파업, 지젝, 드립개그
  5. 트위터백업 2012년 12월 1주까지: 대선, 노동의 이미지, 팔레스타인, 오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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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트위터백업 2012년 1월 1주까지: 근조 김근태 선생, 김문수119, 학교권력, 만화대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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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뗏목지기님/ “입진보”들이 “집단지성”을 통한 “멘토”로 “진정성” 넘치는 “대국민” “재능기부”를 하듯 만든 개그…(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