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2년 1월 3주까지: 웹툰때리기, 인주찾기, 최시중, 매체걱정, 표현의자유, 게임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61-56. 세상이 얕아보이는게 과연 사람들이 매체탓에 얕아진건가. 내 대답은 56.
*55-53.51-48.46.44-33.31.28-27.25.21.17-16.5. 결국 c일진…아니 일보가 떼쓰고고 방심위가 기침하자 야후가 오버질한 열혈초등학교 사건. 내 논평은 46에. 어떤 대화록은 31에.
*52. 어째선지 엄청 흥했다.
*45.32.30. 약간 느린 타이밍의 어워드들.
*29. 박정근 구속. 표현의 자유 이슈들로 가득한, 얼마 안 지난 한 해다.
*26.19.15. 만악의 근원은 아니지만, 꽤 많은 악의 책임을 지고 있는 분의 배쨈.
*24.10.4. 제4회 인주찾기: 심의를 심의한다.
*13.11.9-7. 이번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게임에 비유한 반성’. 모든 이야기는 꽤 흥한 개그 7을 위한 밑밥이었다!

     

    Sun, Jan 15

  1. 15:40 RT @retiredwoo: @skynlake 저는 한명숙 후보 개인은 좋아하지만, 정책적으로는 지지하지 않습니다. fta 당근 찬성, 골프장 찬성, 새만금 쌩까기, 비정규직 방치, 자관 시절, 총리 시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학을 떼었습니다.
  2. 13:57 RT @kimhongmo: 용산참사 3주기에 만화<내가살던용산> 두번째 이야기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이 출간됩니다. 용산참사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는 철거민의 삶을 담았습니다. http://t.co/KH2chxMg
  3. 09:35 RT @socio1818: 민주당 이야기가 나온 김에 추가로 말하면, 슈스케 방식의 경선을 통해 20대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쇼’ 도 좋지만, 20대의 대표를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는 대학생정책자문위원단을 좀 더 강화하고 당직 및 공천에 연결시키 …
  4.  

    Sat, Jan 14

  5. 16:04 ‘검열과 반대의 제도들: 미국의 사례’ http://t.co/skMUgCYt | 인주찾기 제4회 컨퍼런스 “심의를 심의한다”에 참여한 영상 발제. 늘 그렇듯 참 내용 꽉꽉 눌러담았… #ournet
  6. 15:19 여튼 만화가 또는 지망생분이 야후에 연재를 하고자 의견을 구한다면, “거기는 엉터리신문 하나가 한번 떼를 써서 방심위가 기침 한번 하자, 자발적으로 자기네 작품을 흔쾌히 내동댕이친 공간입니다. 작품에 애착이 있다면, 재고하시길”이라고 답하겠다.
  7. 10:12 “진보/보수가 뭐라 생각하길래” http://t.co/HlofwAdk 토픽이 나올 때마다, 예전 글 셀프홍보: THE 간단 좌파우파 문답 http://t.co/eEhH0LkA @GoEuntae @self_torture
  8.  

    Fri, Jan 13

  9. 21:39 궁극의 맞춤형 자백: “저희는 평소 게임에서 폭력을 연마하고 열혈초등학교를 보고 용기를 얻어 SNS로 패거리의식을 키워 학생인권 보장을 남용하며 보편복지 공짜밥 먹고 못된 성격이 되어 북한의 사주를 받고 학교폭력 한거랍니다 기자 고갱님.”
  10. 21:38 @Jeddal_yail0 맞습니다. A형 병신이 B형 병신으로 재포장되는;;; 그런 류의 문제들도 좀 더 모아 조만간 따로 비판해야겠습니다. [in reply to Jeddal_yail0]
  11. 21:27 @Jeddal_yail0 말씀대로 헤드라인이 큰 문제입니다. 다만, 훨씬 쎈 놈들이 작당하여 약자를 밟아놓고는, 그걸 힘을 합쳐 강대한 상대를 물리치는 것에 비유하는 같잖은 내용의 기본틀은 그대로죠(…) [in reply to Jeddal_yail0]
  12. 21:14 RT @raftwood: [인주찾기 컨퍼런스] “심의를 심의한다!” (안내) http://t.co/T4YaBWJt – 14일 오늘 오후 2시 – 숙명여대 진리관 중강당 – 참가비 : 없음 – 지금 출발하세요! ^^ #ournet #숙명114
  13. 20:38 http://t.co/FKTvdbyb “게임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됐어요”라는 맞춤형 자백으로 맺어진 학교폭력가해자와 일진언론의 공생질. 왜, 이왕이면 “북괴가 사주했어요”라고 자백하지.
  14. 11:49 http://t.co/SXz4PEbt RT @comixpark 오늘 남극의 눈물 보다 느낀점. 눈에 흰자가 없이 검은자만 있으면 왠만하면 귀엽게 보임. [in reply to comixpark]
  15. 11:01 “그 아이는 때려 없애야하는 ‘게임 속 괴물’이었어요” c일진-일보의 최신기사. 그런데 피해자를 계속 부려먹는 가해자집단(!)이, 한번 물리치고 득템하는 RPG 몬스터로 본다? 구라즐. 가해자든 C일보든, 게임 영향받았다 대충 면피하려 끼워맞췄네.
  16. 09:11 RT @kirina77: http://t.co/M4bl5mBl 화해의 법정에서 중요한건, 화해하기전에 법정에 세워서 ‘시시비비’를 가렸다는데 있다. 이게 핵심이지…
  17.  

    Thu, Jan 12

  18. 22:47 “최시중 말 바꾸기… 정연주 무죄나면 책임지겠다더니”(미디어오늘) http://t.co/j1mrgqPQ 최시중 방통령의 위용. (또다시) 기관장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바닥을 보임과 동시에, 왜 각하의 정치적 스승인지 역력히 드러나는 순간.
  19. 21:36 한창 조중동이 ‘일진’ 학교폭력을 걱정하는 할배 흉내를 내고 있고 특히 c일보는 대중문화에 파편을 막 튀기고 있는데, 애먼 약자 희생양 하나 점찍어 다함께 패도록 종용하고 그 안에서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그짓이 바로 ‘일진’인거다.
  20. 20:55 c일진… 아니 c일보에게 삥뜯긴 웹툰 열혈초등학교, 노멀엔딩 http://t.co/yw8nLG2r VS 트루엔딩 http://t.co/aV8VxYLK …문제 많은 야후카툰세상이, 만약 트루엔딩을 정규지면에 올려놓으면 그만 비판하겠다.
  21. 20:31 나는 누가 “꿈이 뭐냐” 물어보면 보통 “세계정복”이라고 대답하는데, 최소한 한비야씨에게 맞지는 않겠구나.
  22. 20:05 “정연주 해임 ‘일등공신’ 조중동의 몰염치” http://t.co/JQV2U2MB | 당시 언론장악쑈 맥락과 검찰측 이름 등 기록. 가끔 드는 생각: 정권질/공안 법조인 DB를 만들어, 두고두고 그들의 앞길을 방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23. 18:51 @taeri77 @self_torture 완전무결합니다 (…그리고 c일보 합격) [in reply to self_torture]
  24. 17:19 @kimtae 옙, 집단행동 못합니다(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길드노조를 주장하는거지만). 다만 같은 지면 작가들은, 친목에 화기애애함을 자랑하는 것의 1할만 노력해서 한마디 불만을 거드는게 좋다는거죠. 외부에서 문제제기는, 제 숙제. [in reply to kimtae]
  25. 17:17 며칠동안 트위터에서 아무런 개그를 안쳐서, 올해는 개그ㄴ상은 글렀다
  26. 17:13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서울) http://t.co/alLBFUPW | 열받는 내용과 별개로, 기자들의 노고(=노가다)에 박수를.
  27. 17:04 어머나 그렇군요! RT @minoci 이런 시대일수록, 블로깅 (제3회 인주찾기컨퍼런스) – YouTube http://t.co/2AwKCAU6 이런 멋진 발제를 내일 다시 접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 http://t.co/d0zGU071 )
  28. 17:02 열혈초등학교 사건 관련, 아무리 생각해도 자사 게재작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정상적 엔딩을 짓도록 보호하지 않는 연재지면은 문제가 심각하다. 언론윤리 희박한 문화일보조차, ‘강안남자’ 욕먹는다고 꿈쩍이나 했던가.
  29. 11:54 나는 미디어/IT 등에 많은 폐를 끼친 최시중 방통령이 고작(…) 뇌물질 따위로 물러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데, 최소한 언론장악질에 대한 죄과로 물러나게할 http://t.co/hcxzI0uV 명분이 하나 완성.
  30. 11:27 딱히 거짓은 아닐 수 있다. 열혈초등학교가 꼭 지속되어야할 명작도 아니다. 하지만 표현의자유라는 이슈에서, 야후카툰의 신뢰문제에서, 어설프고 잘못된 결정의 연속. 집단행동은 어렵더라도, 야후웹툰 연재작가들이 따로 혹은 작품에서 의견표명을 하면 좋겠다.
  31. 11:26 결국 열혈초등학교 연재중단에 대한 야후코리아측 설명 종합: 19금으로 돌리려했는데 기술과 의사결정구조상 기존 것 삭제+19금처리 끝날때까지 휴재. 그런데 원래 소재고갈로 논의중이었던지라 휴재중 작가와 협의 완전중단+신작준비.
  32. 09:51 다시, 우리는 모두 박정근입니다. 국보법이라는 멍청한 족쇄는 반대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 유머감각에 공감하든말든) 표현의 자유를 위해 맞서는 이는 응원받아 마땅합니다.
  33.  

    Wed, Jan 11

  34. 14:43 RT @minoci: @capcold 캡콜드 님, 캡콜드 님께서 ‘인터넷 주인찾기 선정’ 2011년 최고의 트위터러(후보)에 선정되셨습니다. ^ ^; http://t.co/WMgPEak3
  35.  

    Mon, Jan 09

  36. 19:36 “웹툰 심의 소동과 c일보의 오늘” http://t.co/ucfqeD4r | 웹툰심의소동에 대해, 새벽녘에 @kimtae 님, @SeoChanHwe 님 등과 나눈 대화 백업.
  37. 19:16 2011한국블로그어워드 투표http://t.co/e5aOANPU 이왕이면 포털도 블로그네트웍도 무소속이고 외부기고 없이 오리지널콘텐츠만 가득한 @minoci 민노씨네가 우승하는 걸 보고싶어 한표 부탁드립니다. 아, 물론 저는 저를 찍었습(…)
  38. 16:09 @kimtae @FLCLz 캡콜닷넷을 채워넣으면 됩니다. 저를 숭배하세요 [in reply to kimtae]
  39. 16:03 .@FLCLz 그것과, 매체흐름 전환 속 부적응에 따른 자충수, 언론사 전반의 영향방식 변화(많은 경우, 축소) 등 여러가지가 맞물렸죠. 다만, 빈공간에 더 나은 다른걸 빨리 채워줘야. @kimtae [in reply to FLCLz]
  40. 15:58 .@kimtae 합리적 언론조직이라면(예를 들어 사주가 전권을 휘두르지 못하는) 이런 추세에서 망조가 상당한 정치색을 줄이고 경제와 문화 쪽을 강조하여 포지션 재조정을 하고 부활을 노리겠지만, 뭐 알아서들 선택하고 그 결과를 뒤집어써야죠. [in reply to kimtae]
  41. 15:48 .@kimtae 의제가 안티는 폭넓고 선명한데(안티SNS, 안티청소년인권확대, 안티대중문화, 안티노동…) 자기 비전은 약하면(자본주의4.0…) 결국 도달하는 망한 경지죠. 뭐, 어느 분야에서나 명심해야할 교훈. @SeoChanHwe [in reply to kimtae]
  42. 15:42 .@kimtae @SeoChanHwe 동의합니다. 일사분란한 전략은 구사할 이유도 없고(자기 살아남기 바쁜데!), 가능하지도 않죠. 의제 장악능력 자체가 그만큼 상실되어(그걸 전환하려던게 자본주의4.0), 젊은것 안티질로 눈높이가 내려갔다고 봅니다. [in reply to kimtae]
  43. 15:39 .@SeoChanHwe 만화가 개개인은 사안을 무시하거나(특히 인터뷰 같은 것 말려들지 말고), 작품 속에서 살짝 비웃는 선이 좋다고 봅니다. 청소년들이야 따로 여론전환할 필요조차 없고. 다만 단체는 단호하게, 분노보다 한심함을 꾸짖고. @kimtae [in reply to SeoChanHwe]
  44. 15:34 .@kimtae 자전거와 동네쌈박질로 다진 100만 이상 유료발행과 탄탄한 지역배포망, 공기관 기본배급의 담론생성 인프라가 오늘내일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돈 들인것에 비하여 전혀 원하던 우위를 점하지 못하여 트윗알바나 뿌릴 뿐. [in reply to kimtae]
  45. 15:27 .@SeoChanHwe 반가운 소식이군요. 다만, c일보가 짜놓은 폭력만화냐 아니냐 프레임에 말려들어가지 말고, 역사적 피해의식 소구하지 말고, 담백하게 업계자율을 강조하는 입장으로 내용이 나오길 바랄 따름입니다. @kimtae [in reply to SeoChanHwe]
  46. 15:22 .@kimtae 다른 언론도 정계도 대체로 무시하고 있고, 그게 바람직하긴 합니다(그래도 만화단체/기관의 공식논평이 필요하다고!). 갑자기 내부의 급 자정물결이라도 불지 않는한, 그냥 이러다가 ‘돈 좀 많은 뉴데*리’ 레벨로 슬금슬금 내려가는거죠. [in reply to kimtae]
  47. 15:19 .@kimtae ‘이번에는 경제대통령’ 어젠다도 만들었고, ‘평창이건희’ 어젠다도 만들었고, ‘그래도 박근혜’ 어젠다도 아직 잃지않고 유지하는 중이죠. 더 검증해야겠지만, 어젠다생성력이 급 쪼그라들기 시작한건 역시 08년 세계 불황 이후라고 봅니다. [in reply to kimtae]
  48. 15:07 .@kimtae 이런 사안을 후속기사까지 지르는걸로 보아 이제는 소소한 안티만 하기로 하고 굵직한 의제 능력은 포기하기로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자본주의4.0 같은 멍청한 캠페인을 그리 거하게 추구하고 나면 멘붕이 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in reply to kimtae]
  49. 14:53 링크걸기 싫은 c일보 후속기사 내용에 따르면, 야후코리아는 열혈초등학교를 19금 돌릴 예정이며 그 전에 먼저 내린다고. 즉 원터치로 19금전환이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앞서 http://t.co/qaWQP5Fa 추측 제기했듯 db구조 문제인 듯.
  50. 14:00 2011블로그어워드 개인부문에 선정되었다 하여 http://t.co/e5aOANPU 받은 메달 배너를 따로 사이즈도 줄여보고 했지만, 너무 안어울린다. 둥근걸 싫어하는 블로그 디자인, 또는 그냥 이런 ‘상’류 자체가 뭔가 어색한 마이너계 블로그.
  51. 09:48 [논평] 웹툰 폭력성 집중심의 논의에 부쳐, 제안 http://t.co/ozjOrii6 | ‘~협회’나 ‘~원’의 논평이 아니라 글쟁이 일개인의 논평이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
  52. 09:01 오늘하루 유행중인 소위 ‘인디언 이름짓기'(아메리카원주민이라고!) 기본 문형이 ‘~한 ~와 ~하다’니까, 그리고 사람의 행태를 관찰하고 지어주는거니까, 이걸 올리신 대부분 사람들의 실제 이름은 이래야 한다: “잉여한 트친들과 트윗을 하다”
  53. 08:54 .@TrashTrasHeart 우선은, 지켜보는 중입니다. 야후코리아는 블로그서비스 개편에서 드러났듯 DB관리가 많이 꼬여있어서, 19금 처리를 위해 기존 지면을 전부 삭제해야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in reply to TrashTrasHeart]
  54. 08:42 품격없는 특정신문의 웹툰때리기는 탄압이 아니라 같잖은 시비에 불과하다. 방심위의 집중심의 운운은 귀걸이코걸이로 문제 많은 현행 청보법 안에서의 관료적 대처에 불과하다. 단, 이쯤에서 공식적 반대 목소리가 없으면 바늘도둑이 (다시) 소도둑된다.
  55. 08:35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일개 언론기사 몇 개는 거슬리기는 해도 업계 단체와 지원기관의 의견표명이 적절한 사안은 아니나, 심의기관이 심의강화를 나서겠다면 공식적 우려와 반대를 표명해야할 부분이다. 만화진흥법도 통과되는 마당에, 몸 사릴 이유도 없다.
  56. 08:28 야후코리아 만화섹션에서 ‘열혈초등학교’를 앞회차부터 내리는 중. 공식발표 없이 속단은 이르지만, 조*라이드를 실을 정도로 표현의자유에 대해 관대하며 19금처리도 존재하는 이곳이 방심위 결정도 없이 지레 서비스중단을 하는 것은 아니길 담당자측에 바란다.
  57. 01:17 올해 알게된 모든 지식을 통틀어 최고다 RT @choonshik 메모장에서 F5를 누르면 현재 날짜 및 시각이 입력된다.
  58. 00:44 그리고 만협, 우만연, 만화영상진흥원, 관련 학과 등 만화계 기관들은 방통심의위의 이번 웹툰 집중 모니터링 조치에 대해 공식 반대논평(실제 작품 선정과 조치가 나오기 전에는 규탄성명 같은건 곤란) 하나쯤은 내놓는 것이 좋다.
  59. 00:07 다음 단계에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웹툰 연재공간의 편집자(‘PD’)분들. 몇몇 뻔히 과한 작품들에는 ‘살인자ㅇ난감’의 선례를 따라 성인제한설치를 양보하고, 나머지 작품들은 문제시 끝까지 재심을 요청하겠다 미리 표명해주시길 희망.
  60.  

    Sun, Jan 08

  61. 23:40 “웹툰 ‘폭력성’ 집중심의, 표현자유 위축 논란”(연합) http://t.co/d9a7Lucy 1)애초에 웹툰때리기 시작한게 http://t.co/a1GSSHiL 연합인데 논란 운운;; 2)근거는 현행 청보법. 작년 발효된 재심의 규정을 잘 활용해야.
  62. 22:45 .@gorekun @cfr0g 여튼 제 요지: 생각깊던 사람들이 생각이 얕아졌는지는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고(몇몇 개인 경험 말고), 생각얕던 이들도 생각깊던 이들만큼 널리 발언하게된건 명백히 드러남. 멀리서 보면 온세상이 생각이 얕아’진’듯 보이겠죠. [in reply to gorekun]
  63. 22:37 @gorekun @cfr0g 종이도 배달되는 정보량이 폭증하기 쉬웠고(예: 과제논문들), 그때마다 집중 못하고 잠이 왔습니… OTL 그리고 사람들은 원하는 편향의 신문 하나만 읽거나 하며 나름의 단순화 통제방안을 쓰곤 했죠. [in reply to gorekun]
  64. 22:35 @cfr0g @gorekun 저야 전에도 http://t.co/h8xvkbu2 말했듯, 딱히 예전이라고 대다수 사람들이 더 깊게 생각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덜 깊게 생각하는 이들의 목소리도 더 많이 들리게 되었달까요. [in reply to cfr0g]
  65. 22:25 @gorekun 사실 어떤 전문가든, 자기 분야 이외에서는 인접분야 통찰은 있을 수 있어도 디테일로 갈수록 구멍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진의 경우, 미학 외에서… 그래서 단언에 조심, 또 조심. [in reply to gorekun]
  66. 22:23 @gorekun 최근에야 퇴화했거나 매체양식에 따른 흐름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나(내 집단)와 남(외부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인지처리경로를 달리하여 효율화한건(카네만 외 수많은 심리학자들의 노고) 그냥 진화과정의 어디선가 이미 이뤄졌습… [in reply to gorekun]
  67. 22:14 @gorekun 그냥, “오늘날의 자연어 처리 기술이 내용빈도와 구조분석까지는 상당 부분 해내기 시작했지만 복합적 세부 맥락 파악의 수준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정도면 납득했을텐데 말이죠. 뭐랄까,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단언은 늘 조심해야. [in reply to gore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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