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노무현에게 승리하다

!@#… 이전에 잠깐 말한 바 있지만, 사실 이명박 ‘대세론'(…)에 흠집을 남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명박은 노무현의 정통후계자”라는 담론. 한마디로 당신들이 노무현을 싫어한다고 꼽고 있는 바로 그 요소들에 있어서, 이명박이 더욱 지존이라는 것 말이다.

– 경솔하게 막말이나 하고 다닌다
=> 명박 승. 장애인차별, 여성비하, 자기 찍지 않을 이들은 투표하지 말아라 ‘농담’ 등, 막말의 추석종합선물세트.

– 사회격차 심화, 양극화의 주범이다
=> 명박 승. 주가5000까지 경기부양한답시고 스퍼트를 올려서 전국민적 금융도박판이 벌어지면 어떤 결과가 올지야 뭐 안봐도 블루레이. 그거 수습하느라 복지예산까지 통째로 말아먹지나 않으면 다행.

–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망쳤다
=> 명박 승. 각종 교차소유 완화가 실현되면 대기업들이야 흥하겠지만, 그 결과 중소기업들이 바라볼 미래는 안습.

– 집값 올라서 살기 힘들다
=> 명박 승. ‘부동산 경기 활성화’라고 포장하면 어감이 좀 좋게 들리나보다.

– 한탕주의, 사행심만 잔뜩 부추켰다
=> 명박 승. 주가 5000이라니까.

– 교육제도 개판났다
=> 명박 승. ‘자립형 사립고’와 ‘대놓고 입시학원’의 차이가 뭔지 설명해주실 분?

– 직장이 간당간당
=> 명박 승. 비정규직 문제를 거의 문제로 인식한 적도 없다능…

– 개혁(을 한다고 하고는 안해서 오는) 피로감.
=> 명박 승. 운하 판다고 했다가 (당연히) 안하면 얼머나 피로해질까.

– 혈맹 미국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했다
=> 명박 승. 후보 접견 방미 쌩쑈 아직 기억하시는 분? 부시와는 파장이 맞을지 몰라도, 차기 유력 민주당 후보군은 좀 똑똑한 사람들이라서 참 걱정이다.

– 항상 언론과 싸우려고 한다
=> 명박 승. 이쪽의 컨셉은 언론과 싸우는게 아니라 언론자유 자체를 박살내는 거에요. 아 물론 조중동문S는 ‘언론’이 아니니까 제외.

– 정치 스타일이 독단적이다
=> 명박 승. 코멘트 필요없음.

– 별 수상하고 불온한 것들이 지지층이라고 나댄다.
=. 명박 승. 라엘리안들의 사랑을 듬뿍…

– 대통령이 권위와 품위가 없다
=> 명박 승. 납득 안가는 분들은 이번 대선광고 주욱 모아서 한번 보시고, 마무리로 ‘김승현 아침식사 접대’로 검색.

– 못생겼다
=> 이거야 뭐 주관적인 문제지만… 미묘하게 명박 판정승.

결론: 이명박 압승. 짱드셈.

!@#…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강고한 명박사랑이 바뀔리는 전혀 없겠지만, 하다못해 당신들의 그 지지는 특별히 논리적인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1) 자신의 (계급)정체성을 상향 투영하며 생기는 모호한 동경, 2) 대세와 함께 하기 위한 눈치작전, 아니면 3) 그냥 닥치고 뜨거운 사랑이라는 것을 조금은 의식해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꺼내는 이야기. 만약 모든 ‘이미지’를 벗고 정말 주어진 사회 현안과 정책 자체만 놓고 경합한다면 허총재와 쏘울 브라더스잖아아아아… 누가 누구를 지지하든 그거야 아무리 이상한 넘을 지지해도 다양성이려니 하면서 인정할 수 있지만, 자신들이 내세우는 이유와 결과가 매치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불편해서 견디기 힘들다. 그러니까 눈 딱감고 그냥 커밍아웃들 하시길.

  

 

PS. 그보다 BBK 치킨집 관련해서 흘러나오는 의혹의 불씨들은 비벼도비벼도 꺼지지 않는구나. 이번에는 무려 자신의 입으로 “내가 BBK 설립했소” 육성 강연 공개. 꺼지지 않는 불꽃남자에게 경배를.

PS2. 이글루스 같은 곳 보면 요새 막판 스퍼트라서 그런지 만든지 얼마 되도 않는 아이디를 쓰거나 아예 로그인을 안하는 알바들(비정규직…핫핫) 및 무뇌형 까/빠들이 리플란에 마구 설치고 다니던데, 여기도 좀 놀러와주셈. 굽신.

(추가: 글의 성격을 고려해서, 분류를 ‘만담난무’ 카테고리로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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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thoughts on “이명박, 노무현에게 승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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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 ullll님/ 이번에는 자칫하면 그 6% 말고도 더 엄청난 후폭풍이 올지도… (클릭)

  2. !@#… dcdc님/ 물론 진짜로 이명박 체제에서 이득을 볼 대기업 임원들, 땅부자들, 이명박씨 친구들(에에… 에리카김 케이스를 보면 별로 친구가 없을 것 같지만) 등은 제외지만 말이죠. 그 사람들이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은 지극히 논리적.

  3. 보기 나름이죠.

    막말> 비슷한 수준인 것 같은데요. 이명박 말 듣고 자살한 사람 있나요?

    기업하기 좋은 환경 > 여러 사회보장으로 고용환경 떡실신. 지방분산 정책으로 창업 떡실신.(기업하는 사람들은 장비 들여놓는데도 분산정책때문에 죽겠다고 그러던데요. 무려 ‘중소기업’ 이야깁니다)

    양극화> 고용창출 떡실신으로 노정권 -100점

    집값 > 건설족이라는 ‘이미지’하나때문? 종부세 보유세 까지는 좋은데 이게 결국 죄다 건설쪽으로 들어갔죠. 각종 신도시와 토지보상금으로 서울집값은 못잡고 지방 땅값만 올려놨다는..

    한탕주의> 로또와 바다이야기 강원랜드

    교육제도> 평준화 VS 비평준화. 노무현 교육 ‘기조’는 어쨌든 평준화입니다. 이건 취향나름인데 정작 노정권 엘리트들은 평준화교육정책해놓고 자제분들은 죄다 해외유학갔다는..

    직장> 노정권의 비정규직 정책도 만만치 않다는..

    개혁피로> 왠 운하 비교인가염?

    미국> 이건 많이 억지스러운데요? 미국에 할말 하겠다고 알 두쪽만으로 개기는 거랑 부시랑 사진쇼 하는게 어찌 비교가 됩니까?

    독단적> 오십보 백보죠.

    언론과의 싸움> 마찬가지로 오십보 백보.

    왠 수상한 지지증> 명박빠 홍위병들 인터넷에서 보신적 있나요?

    품위> 이것도 결국 오십보 백보 아님?

    외모> 이거야 뭐…

    추가

    편가르기> 명박이가 강남 VS OTHERS 이런거 없죠? (당근이겠지만) 그렇다고 특정계층 찍어서 얘네 나쁜놈이니 나머진 나를 따르라 하는거 보셨나요?

    전직제한 기술보안법> 이거 하나로 노무현 압승 (어차피 할놈이다.. 라는 추측성 발언은 좀)

    인권위> 다양한 삽질로 노정권 안티가 조낸 늘었다는..

    공권력> 그게 뭐셈? 법 위에 촛불과 집회 고고씽 물론 명박이는 공권력을 좀 과도하게 쓸 것 같지만 현재까지는 노무현 승

    법 무시> 피장파장이긴 한데 명박이는 있는 법은 일단 피하려고 연막치고 노무현은 법자체를 바꾸려드는.. 탄핵기각땐 완소헌재~하다가 행정수도 기각땐 헌재는 기득권 비민주 어쩌고 하던 걸 잊을 수 없네요..

    뭐 여기까진 그냥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불쾌한 건

    명박까들의 그 ‘선민의식, 우월감’. 사실 명박이를 까는 건 당연한 일에 가까운데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명박의 모든 점을 사랑하고 덮어주며 아끼고 있다고 여기는 그 착각증세도 만만치 않다는 건 좀 안습이죠… 역시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4. 이런 이야기 하면 저도 무개념 명박빠로 몰리려나요? 추가로 들자면 기득권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중산층’에서도 노정권의 끝없는 공무원늘리기와 세금늘리기에 대해 반감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작 ‘빈민을 위한다던’ 민노당은 빈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불체자 노동자들을 지지층으로 삼아 오히려 옹호하고 있고요.

    CAPCOLD 님도 ‘조낸 한심하지만 그나마’ 민노당 찍어주련다. 라고 하셨지요? 명박 지지자들도 똑같이 ‘조낸 한심하지만 그나마’ 라는 마인드일 거라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그들은 전부 ‘아놔 부정부패 BBK 사기극까지도 사랑스럽네 울 명바기는 어쩜 이리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이쁘기만 할까’ 라고 보시는 건가요 아님 그렇게 믿고 싶으신 것인지.

  5. !@#… hhh님/ ‘그나마 찍어준다’면, 그것에 대한 이유가 무엇이냐의 문제죠. 본문의 내용은 노무현의 오점/약점은 고스란히 이명박도 가지고 있다는 취지, 즉 최소한 노무현이 싫어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경우 그게 구라라는 겁니다. 노무현과의 승부에 대해서 다른 스코어를 들어주신 것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그럼 노무현 찍어주지 마세요, 라는 이야기 밖에는 해드릴 말이 없군요. // 제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한심한 것은 한심한 것이고 필요한 부분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싫어서, 누가 무능해서 안티로 반대쪽을 밀어주겠다는 것이 아니죠. 그러니까, 이명박의 한나라당 정권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 저도 그러면 명박이 찍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노동자들의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면서 민노당 지지하신다는 분께 뭐라고 하겠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한나라당 집권을 10년이나 막아준 유권자들에게조차 외면당했음에도 유권자 수준 어쩌고 하는 걸 보니 진보파들 정신 못차린.. 게 아니라 원래 그렇구나 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요. 그나마 온건파라고 생각했던 capcold 님도 수준론을 꺼내시는 걸 보니 급진파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유권자들이 난도질을 당할지 상상이 되질 않네요.

    이명박의 한나라당 정권이 필요할까요? 지지율을 보면 이명박이 ‘그나마 나은’ 후보라는 상황인데 국민들이 피해자죠. 저도 이명박 지지율이 그렇게 높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게 박정희 향수 가 아닐까 한데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다시 박정희’라는 건 진보 이름을 내건 정권이 그만큼 한 게 없다고 할 수밖에요. 설마 또 기득권 세력의 딴지 때문.. 이라는 핑계를 대시진 않으시겠죠? 저야 그냥 열우당/ 민노당 안되는 쪽으로 찍을 생각인데 하필 이명박이네요.

  7. !@#… hhh님/ 아시다시피, 저는 ‘유권자들’이 아니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이유도 없이 누군가를 지지한다고 하는 그 분들을 까는 겁니다. 외면당할 만큼 못난 짓을 한 것은 자칭 개혁/진보 세력의 잘못이고, 그들이 잘못했다는 이유로 더 잘못할 가능성(예를 들어, 경제나 정치는 물론 지금껏 겨우 확보한 최소한의 민주주의 의식마저 리셋시킨다든지)이 심하게 농후한 쪽으로 돌격하는 것은 현재의 ‘묻지마 이명박 지지자’들의 잘못이죠. 이명박은 도저히 찍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범여권도 민주노동당도 성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나머지 7명 중에서 가장 성향이 맞는 분을 고르시면 됩니다.

    참, 온건파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를 온건/급진보다는 현실/이상의 잣대 위에 놓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만…;;;

    (덤) 저는 기득권의 딴지 ‘때문에’ 누군가가 뭔가를 못 이루어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하나의 조건일 뿐이고(그것도, 충분히 논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일을 이루려면 그 조건은 알아서 잘 해결했어야죠.

    (덤2) 노파심에서 하는 이야기지만, 저는 대중의 ‘수준’에 대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왔습니다. 황우석 사기사건때도, 탄핵시위 때도, 2002년 월드컵 어쩌고 때도, 그보다 더욱 전부터도. 희망도 절망도, 발전 동력도 퇴보 위험도 어차피 그 속에서 찾을 수 밖에 없어요. 잘되면 오오 민중이여 하다가 잘안되면 에잇 빌어먹을 우중들 어쩌고 하는 설레발은 저도 싫어합니다.

  8. 본문이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해 못하시는군요.
    핵심만 짚자면 ‘현재 경제가 어려운 것은 양극화 때문이다. 이명박은 그 대안으로서 부적절하다’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본인이 이명박의 정책으로 이익을 본다든지, 현재 상황에 대한 해석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론이라면 모를까, 영 엉뚱한 쪽을 짚고 계시네요.

  9. !@#… 흐흥님/ 약간 덧붙이자면 그 문제들에 대한 “대안으로서 부적절하다”는 것을 당신들도 사실 약간만 냉정을 되찾으면 알 수 있지 않느냐…라는 성토이기도 합니다만, 제 비뚤어진 성격과 말투로는 곱게 이야기할 수가 없더군요. -_-;

  10. 흐흥// 해몽이 좋으시네요… 그리고 마음에 안 드신다고 이해 운운하시면 안되죠..

    물론 이명박이 양극화 해소의 대안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건 누가 되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오히려 세금 걷고 어떻게 해보겠다는 후보들은 더 악화를 시킬 소지가 많더군요.

    CAPCOLD님// 물론 묻지마 지지자들도 있고, 유세하면서 악수만 하면 찍어주는 사람도 있고 합니다. 상위 몇프로? 1프로 운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꽤나 많을 걸요? 우리나라 부동산 부자의 수를 좀 너무 적게 보시는듯..

    이런 지지자들이 ‘있음에도’ DJ 와 노무현은 어쨌든 당선이 되었습니다. ‘말안통하는’ 묻지마 계층 탓을 하는 게 좀 저열해 보인다는 거죠.

    CAPCOLD님께서 ‘이명박이 노무현보단 낫지’ 라는 관측이 ‘구라’라고 하신다면 ‘노동자에겐 그래도(그나마) 민노당’ 도 ‘구라’ 일 수 있다는 것은 왜 보지 않으시는지?

    덧: 현실주의자라면 어떻게 할 수 없는 대중 수준에 대해 고민을 하거나 꽤나 무리한 VS 노무현 스코얼링을 하는 것보다 이명박 수혜주에 배팅하는 등 계산기를 두드릴 텐데 말이죠. ‘이민’도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11. !@#… hhh님/ 1) 그러니까, 노동자에게 민주노동당이 구라라고 증명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아예 노조라는 것 자체를 억압한 신한국당보다 더 불이익을 가져다준다고 말입니다. 이왕이면 민주노동당 게시판에서 해주셔서 직접 싸움을 걸어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2) 세금 걷고 어떻게 해보자는 후보들이 이명박보다도 양극화를 악화시킬 소지가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증명 해주시면 좋지요. 저는 이명박식의 신자유주의 성향이나 대기업 위주의 정책 등에 입각한 상식적 수준에서 판단했습니다만, 제 인식을 반증할 자료로 뒤집어주세요.

    3) 이명박 수혜주에 베팅하는 의미에서, 5000거품을 노리고 주식도박에 올인이라도 할까요. 그리고 이민은 제 목표에 있어서 전혀 대안이 아닙니다. 그 정도는 현실주의의 기본 축에도 못듭니다. 머저리표에 힘입어 민주적 절차로 당선된 부시 행정부가 주도하는 세계 정세도 문제가 많으니, 달나라로 떠났어야 했게요.

  12. !@#… 덤: 참고로 현재의 민주노동당에 대한 가장 좋은 비판이라면, 이 쪽을 (링크) 소개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코어 지지층 5% 운운한 것은 부자학연구학회 학회장 한동철씨가 이야기하는 한국의 부자 비율에서 따온 건데, 다른 비율을 들고 싶으시다면 필요하신 대로 근거를 마련해주세요.

  13. 본문하고는 상관없지만, 온건파셨군요;;
    저는 capclod님 글을 보면서 파란 글씨, “자신들이 내세우는 이유와 결과가 매치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불편해서 견디기 힘들다.”를 보면 머리 속으로 정리가 잘 되는 편인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14. !@#… 달바람님/ 저는 한떨기 꽃같은 사람이라서(“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온건파로 호명되면 온건판가 보구나 그럽니다. 핫핫

  15. 민노당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당원인 친구 말로는 이번의 선거 자금은 간부들이 빚내서 대고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반이라도 못 돌려받으면 어쩌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워낙 저와 뜻이 안 맞는 후보인지라 표 줄 생각은 없지만서도.

  16. !@#… 하늘빛마야님/ 정말 착잡한 일이죠. 빚낼 각오의 반의 반만이라도 다잡고 최소한 권영길 후보의 3수는 좀 막아내지… -_-;

  17. capcold/정말 착잡한 일이긴 하지만… 빚내는 간부들의 상당수는 ‘권영길 3수’에 찬성한 사람들이겠죠.
    (자주 눈팅만 하다가 처음 쪽글 남겨 봅니다.^^)

  18. 글쎄 이명박이 ‘신자유주의’라도 제대로 할지는 의심스러워요. 운하 파는건 분명 그 쪽 동네 얘기가 아니거든요.

  19. !@#… 삐딱선님/ 물론, 그 경우라면 더더더욱 착잡해지죠;;; 차라리 이번 대선에는 아예 나오지 말고 그 비용으로 정책연구나 조낸 해서 총선에 올인하든지. 주사꼴통들의 헛짓을 컨트롤하는 체계적 시스템도 좀 만들어보고.

    지나가던이님/ 문자 그대로 “이명박식 신자유주의”죠. “박정희식 민주주의”, “김영삼식 세계화”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나저나 운하뿐만 아니라, DMZ를 뒤엎어서 여의도 10배 규모 인공섬도 만든다고 공약했던데…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