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만화서비스, 간단히.

!@#… 최근 다양하게 시도되는 온라인 만화서비스들 관련. 포스팅으로 옮기기엔 애매한 고작 트윗 3개지만, 필요하다 싶어 따로 묶어둠. 따지고보면 ‘만화로 돈벌자’ 책에서 말한 내용의 연장선, 또는 일부는 예전의 디지털만화플랫폼 보고서와도 겹침.

– 창작자에게 자율과 지분 보장하고, 만화판에 소중한 **을 다시 살리고 어떤 새로운 장치가 있고 뭐 다 좋은데, “독자가 구태여 찾아올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없으면 사업으로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꿈의 구장(“만들면, 올 것이다”)은 없다.

– 최근 다양하게 꽃피는 온라인만화서비스들에 응원을 보내고 싶으면서도, 레진 정도 외에는 그런 부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유투브식 플랫폼업자 사업 접근을 따라가는 것은 더 어려울테고.

– 평범한 독자란, 만화판의 발전을 기원하지 않는다. 새로운 표현의 만화에 굶주려있지도 않다. 무엇보다, ‘이게 아니라면 심심할’ 것도 아니다. 그저 화제성이 있어서 접해보고, 재미있어서 읽고, 간편해서 지불할 따름이다.

덧: 마지막 문장의 대단히 뻔한 틀거리가, 대단히 뻔하게도 중요한 삼각대의 세 다리. 화제성을 마케팅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 어떤 훌륭하게 재미있는 작품이라도 애초에 접해보지 않는다. 아무리 허우대가 대단해도, 유치해낸 작품이 (불러모은 타겟의 취향에 맞춘) 재미를 주지 않으면 황이다. 그리고 독서부터 결제까지 사용이 간편(조작:쉽다 화면:깔끔하다 색인:편하다 지불:원터치다 속도:날라간다 버그:걱정없다) 다하지 않으면 그 길로 굿바이다.

덧2: ‘만화’를 ‘뉴스서비스’로 바꿔도 큰 무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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