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
http://www.snu.ac.kr/ICSFiles/afieldfile/2006/01/10/report.pdf
!@#… 찬찬히 다시 한번 읽고 한마디 해야 하겠지만, 요점만 말하자면: 2005 구라, 2004 구라, 원천기술은 지랄, 스너피는 대략 세이프 인정. 뭐 대략 추정되던 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팩트로서 정리를 해버리니 대략 아스트랄. “코스모가 보여요”(by 왕자님 from 괴혼).
PS. 참 사람들이 벌써 까먹었을 거라고 확신하는데… 그나마 진짜라고 인정받은 스너피를 만든 건 황우석이 아니라 이병천(황랩 소속이긴 하지만). 2005년 8월 초 기사들 한번 찬찬히 살펴보길.
PS2. 피디수첩 4탄, 황랩의 언론쇼 특집. 키워드는… “고기“. 코스모가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코스모가 되어버렸다…;;; 조만간 좀 더 이쪽 팩트들이 모이면, 내 필히 ‘고기 저널리즘‘이라는 용어를 선보여주리라고 여기서 다짐하는 바다.
(나중에 약간 추가) 아 그리고 검찰조사에서, 제발 그 황랩의 ‘고기 리스트’도 좀 공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어떤 언론사의 어떤 인물들이 고기 커넥션으로 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지, 학문적 견지에서도 무지 궁금하다(사실 웃겨서 반쯤 쓰러지고 있다).
[네이버덧글 백업]
– 메리 – 아바마마가 마음에 안드신답니다. 황우석 몽땅 다 삼켜버리시랍니다. 2006/01/10 17:05
– redrosa1 – 난자 2000개로 지름 몇센치짜리 별을 만들 수있을까 2006/01/11 12:28
– 기린아 – 아직 게임 안 끝났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파시즘이다!’ 라는 서프라이즈의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이 있는한 말이죠.
저 이래서 포스트 모더니즘을 싫어해요.-_-; 반 이성주의 너무 싫어.-_-; 2006/01/12 11:00
– 캡콜드 – !@#… 기린아/ 윗글의 sunny2라는 분, 포스트모던과 정신착란을 혼동중이네요. 아니 그보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티, 포스트모던을 구분 못하시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좀 ‘야매’시군요. 2006/01/12 11:49
– 기린아 – 야매려니 합니다만, 저런게 먹히는 세상이니 무서운거죠.-_-;; 2006/01/12 13:15
– 김태 – 피디수첩의 쇠고기 발표 이후 몇몇 언론이 대단히 화가 난 눈치더군요. 갑자기 뜬금없이 하루 이틀 정도 황우석의 편을 들더라구요. 특히 SBS는 정말 아스트랄하네요. 어떻게 해서라도 황우석은 죄가 없고, 모두 미즈메디 잘못이라는 주장을 펴기 위해, 야시꼴랑한 녹취록까지 어제 들고 나왔습니다만, 결국 이미 다 확인된 사실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고, 더이상 개쪽팔기 전에 그만둘까,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한 며칠만 더 저러다가는, 서울방송(SeoulBS)이 아니라 쇠고기방송(SogogiBS) 소리 듣겠는걸요? ^^ 2006/01/14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