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1년 10월 3주까지: 월가점령, 스티브잡스, 한글날, 인종차별, 한미FTA, 1001만화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105-99.97.86. 참여연대의 “무급인턴” 문제, 혹은 노동을 가볍게 여기면서 쉬크한 척 하는 방식들에 대해.

96.92.89-88.84.62-60.33.19. OCW (Occupy Wall Street) 운동을 다소 주목하는 중. 위스콘신만큼 조직과 창발이 자연스레 폭넓은 연대와 구체적 정치행위를 이끌어낸 이상적인(!) 케이스와는 거리가 있지만.

95-94. 나름 세심한 개그였는데. 35. 나름 회심의 개그였는데.

91-90.69.26. 보도윤리가 정치적 목적의식보다 앞서야 한다.

87. 이 캠페인, 경향신문이 제발 오래오래 각인될 때까지 지속해주길.

80.24.21-20.2. Siri 개그. 아니 난 이런걸 발표했는데도 “4S 발표는 별 것 없어 실망이었다”는 이들이 참 의아하다.

78-75.73-72.70.67-66.16. RIP Steve Jobs. 닮고싶진 않지만, 세상에 필요했던 인간형.

65. 만화에서 노동을 파악해야한다. 광범위하게, 철저하게.

63.1. 나경원 후보는 H당 정신의 현신인 것 같다.

58-57.54. 한글날 특집.

49-48. 한진중 이야기. 특히 48… 훌러덩 드레스는 별 내용도 없이 연일 기사 폭발이고, 이런 진짜배기 드레스는 대충 외면이라는게 무척 씁쓸.

43. 일부 계열에서(만) 크게 흥한 개그.

41-40.37-36. 논객이라는 자의식은 참… 곤란하다.

18.14.11.7.6.3. 한국사회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개념이 얼마나 일상적으로 결여되어 있는지 직면할 때마다 흠칫하다.

17.10-8.5-4. 한미FTA, 결사반대도 필연적 과제 설레발의 입장도 아니지만, 과연 제대로 굴러가고는 있습니까. 의심스러워서.

39.15.13. ‘죽기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만화’.

 

     

    Sun, Oct 16

  1. 08:59 나상실을 조안나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씀(…그럴리가) RT @so_picky 나경원을 ㅈㅇㄴ라 칭하는 트윗을 하거나 RT하시면 언팔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2. 08:00 1)이젠 지나가는 외국인을 “친절”로 괴롭할 필요 없다! 2)언어청해력의 핵심은, 음운 이상으로 억양. 특히 문장 단위에서. MT @iamsummerz (유튜브) 한국식 발음 iPhone 4S 음성 키보드 테스트 http://t.co/F395Dokc
  3. 07:50 @pakyoungrok @paranoiase @ahastudio @sibauchi 목욕탕이라는 대중일반상대 상거래를 자식편애만큼 ‘사적’이라 하시는 분과는 기본설명 외에는 계속 논하기귀찮아 관뒀는데 이제 멘션봤습니다. “삐졌다”는 세계관은 좋으실대로. [in reply to pakyoungrok]
  4. 07:38 @thanyksh 여느 거래와 마찬가지로 득실문제로 따져서 진행과정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고 보이거나 많게 바뀌면 재협상과 호흡조절 파토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건 뭐 두 정권이 명운을 걸고 달리고 있으니;;; [in reply to thanyksh]
  5. 01:24 @thanyksh 옙. 특히, 비싼 변호사를 사지 못하면 그 최악의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지기까지 하죠(…) [in reply to thanyksh]
  6. 00:31 @ullll @sibauchi 그런 행태에 찬동하거나 어쩔수없다 옹호하시는 분들의 초등선생님들도. [in reply to ullll]
  7. 00:04 @pakyoungrok @sibauchi 당장 공사영역 구분이 훨씬 강한 미국만 해도, 대중일반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은 차별금지에 관한 엄격한 규제를 받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차별이 인권침해라는 인식이 매우 희박해서 제도조차 미비할 뿐. [in reply to pakyoungrok]
  8.  

    Sat, Oct 15

  9. 23:54 단적으로 말해서, 한겨레의 기사는 양쪽 국내법과 국제법상의 충돌요소들을 최대한 한국에 불리하게 해석했고, 외교부 해명자료는 한국에 무척 유리하게 – 거의 삼성을 보도하는 경제일간지들 수준으로 – 해석한 것. http://t.co/n4xjFRpv
  10. 23:52 @qwmp 짧은답: 무능하니까요. 긴 답: 그 정도로 세련되게 법 체계를 정비해놓은 적이 그 전에 없었으니까요. 솔직한 답: 처음부터, 한미FTA 빨리 체결할려고 졸 달아올랐었기 때문이죠. [in reply to qwmp]
  11. 23:33 앞서 소개한 http://t.co/Ytuxx3bd 한미FTA관련 미국내 이행법관련 문제점에 대한 외통부의 해명자료: http://t.co/uIJ5MTpi 한국쪽의 해석이 아니라, 한미양측의 공식발표자료가 나와야 납득할 내용이지만.
  12. 23:16 @pakyoungrok 흑백차별이 당연시되었던 50년전 미국, 유태인 말살이 당연시되던 70년전 독일에서는 통용되었을 ‘논리’를 이야기하시고 계시지만, 다행히도 오늘날은 그보다는 좀 더 인권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sibauchi [in reply to pakyoungrok]
  13. 21:18 @gorekun 듣고보니 누군지 참 훌륭한 분이시군요 @goobonci @kangfull74 [in reply to gorekun]
  14. 21:17 @kangfull74 @goobonci 원래는 ’26년’을 더 밀었는데, 그게 영어판이 출간된 적이 없어서 ㅜㅜ [in reply to kangfull74]
  15. 21:15 @pakyoungrok @sibauchi 헌법에서조차 명시하는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고 다른 손님들도 납득시키는 접점을 찾는 것이 가게주가 당연히 추구해야할 방향입니다. 그걸 못해서 망할 것 같다면, 망해야죠. [in reply to pakyoungrok]
  16. 21:09 @goobonci @kangfull74 풀 나온 김에… 이번에 영국/미국서 출간된 “죽기전에 읽어야할 1001만화” 책에는 쉬크하게 ‘풀강’으로 표기된 군데가 있는 듯 합니다(핫핫). http://t.co/ZFaZDaC2 [in reply to goobonci]
  17. 16:35 [캡콜닷넷업뎃] 애플과 잡스에 대한 몇가지 토막 http://t.co/5hwlZQ0x | G+에 끄적였던 몇가지 백업.
  18. 16:33 이번에 미국에서 통과된 한미FTA 이행법 내용에 문제가 상당한 모양이다: http://t.co/qCQktvEP …아니 이런 식으로 만들어 놓으면 아예 FTA조차 아니잖아 OTL
  19. 11:05 http://t.co/5XcZqkHO “사회적 인식이 이런 상태에서 영업을 하는 나에게 왜 외국인 손님을 차별하느냐고 따지면 곤란하지 않으냐” …아니,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더러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욕하고 싶은데? (via @sibauchi)
  20. 10:05 올해 미국 위스콘신 노동권 시위의 기록을 활동가, 기자, 학자, 작가, 시민들의 눈으로 이야기하는 단행본 “We Are Wisconsin” 출간. PDF도 무료공개. http://t.co/fIVhee4W OWS가 주목받는 시절에 특히 참조가치가 높다.
  21. 01:23 http://t.co/AHFZqhac 시대의 눈물을 보여주는 Siri
  22.  

    Fri, Oct 14

  23. 13:33 http://t.co/MG9DLUWO 2012년중으로 Siri가 한국어도 지원될거라고 함. 그런데 iOS의 원래 음성인식의 문제가 언어를 지정하면 그것’만’ 인식하는건데(한국어로 언어설정하고 팝송을 음성검색하는게 사실상 불가능), 이번엔 어떨지.
  24. 07:33 박원순 소고(아크로) http://t.co/LDxChmme …뭐, 덧붙일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25. 07:32 iOS5 업글 후, 싱크 도중에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즉 동기화가 백그라운드로 감). 별로 이야기되지 않고 있지만, 좀 큰 변화.
  26.  

    Thu, Oct 13

  27. 23:12 본격 가슴이 Siri다고 할 만한 상황 http://t.co/I2OFMVkH (via 조프위키)
  28. 23:11 RT @btlebtle: 일본인들이 후쿠시마 원전 문제 제쳐놓고 도쿄도지사 선거에 목맨다면 그보다 한심한 일도 없겠지? 우리가 하고 있는 짓이 뭐가 다른가? 한미 FTA가 바로 이곳의 후쿠시마 원전이다. 대재앙의 불씨를 지핀 이가 노무현 대통령 …
  29. 16:39 [‘내 맘대로 언론’ 그들이 부럽다](D일보) http://t.co/yr7WdxNI “동아일보기자가 재미를 위해 이런 믿거나말거나를 쓰면 당장 사내 기사검증 과정에서 선배들에게 박살이 날거다” …아 그러셨구나 http://t.co/wUW6j3Kx
  30. 16:21 ‘시갈의 눈내리는 마을’에선 데이트 온 커플들의 목을 꺾… RT @kimtae 조너선 리빙스턴 시갈은 꿈을 갖지 않은 갈매기의 목을 꺾는다 RT @momcandy 이 시간만 되면 테레비에 시갈형이 나온다. 의외로 목을 많이 꺾진 않는다
  31. 14:42 RIP, Dennis Ritchie (dmr). http://t.co/yPg810Fg C의 아버지. Unix의 공동부모. 현행 프로그래밍의 틀, 즉 지금과 같은 컴퓨터활용 자체를 가능하게 한 장본인. 그리고 “Hello World”의 창안자.
  32. 12:52 온라인에서 “내 공간에서는 뭐라 하든 내 맘이다”라는 건 곤란한 착각이다. 공간의 소유권 – 아니 관리권한 – 따위는 약간의 맥락에 불과하고, 중요한 건 일반 공개된 곳인가 아닌가의 차이일 뿐.
  33. 08:26 ‘돼지의 왕’이 부산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 무비꼴라쥬상, 넷팩상 3관왕이 되었다고 함. 연상호(@ani035) 감독님 축하! (다다쇼에서 오호라 공주 극장판도 언젠가는 만들어주세…)
  34. Wed, Oct 12

  35. 19:27 며칠전 남긴 “논객의 시대는 원래 없었다” 이야기에, 이성과 감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리저리 몇마디 붙여 올린 블로그글: http://t.co/pUthJ5e8 “고기 굽는 민주주의”
  36. 16:01 [캡콜닷넷업뎃] 고기 굽는 민주주의 http://t.co/pUthJ5e8 | 민주주의에 필요한 감성, 이성 뭐 그런 것들에 관하여 약간.
  37. 13:34 #OWS를 촉발시킨 오늘날 미국의 경제불평등, 특히 금융섹터의 문제에 관한 설명 http://t.co/QBAyj1NW 바로 이런 내용 전달 방식이 한국에도 필요하다.
  38. 08:50 [캡콜닷넷업뎃] 위인전의 재발견 http://t.co/Z66A0TBr | 학교도서관저널에서 만화추천하는 글 백업. 늘, 건전한 척 살짝 삐딱한 방향으로 가는 내용.
  39. 07:49 “분량오버에 마감도 늦었는데 용서해주실꺼죵?” “오타, 비문 쩔어요!” MT @leesongheeil <레미제라블> 탈고한 위고는 출판사에 원고와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만이 찍혀 있었다. 출판사는 원고를 읽은 후 답장에 ‘!’만 찍어 보냈다
  40.  

    Tue, Oct 11

  41. 22:02 국민들은 당신들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다…. 그런데 우리들 생각보다는 훨씬 멍청하다. 그냥 그렇게 복잡다단한 여러 층위의 인간들, 그리고 더욱 복잡한 상호관계를 정치적 편의상 대충 뭉뚱그려 단순화한건데 뭐.
  42. 21:56 RT @fatboyredux: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워너비들을 양산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진중권식 글쓰기는 꼴통들과의 수많은 전투와 전설적 무용담에도 불구하고 그 꼴통들을 계몽시키는 데엔 전혀 효율적이지 못했음이 증명됐다. 오죽하면 김어준이 …
  43. 21:31 아이폰4S로 Siri를 사용하면서, 기기를 차량거치대에 놓고 이걸 화면에 걸어놓으면 왠지 가슴이 설레이겠지 http://t.co/ew52VGH7
  44. 15:14 필진으로 참여한 “1001 Comics to Read Before You Die” http://t.co/dN6L5Scs 출간. 아무래도 영미권에 출간된 작품 중 선정한만큼 한국만화가 많이 부족하니, 한국어판에서는 좀 더 보충하자고 제안해야할듯.
  45. 12:37 @speakalittle 이성은 특정 취향자들이 연애할 때 필요합니… // 세상사 대부분이 결국 사기치고 사치당하는걸 서로 견제하는 관계. [in reply to speakalittle]
  46. 12:26 애초부터 이야기꾼이 정치권력 얻고, 오락인이 지식을 쥐고, 논리적 설득은 지극히 좁은 영역에서 이뤄졌을 뿐. ‘논객’의 시대는 원래 없었고, 논리로 협객질을 한다는 컨셉부터 뭔가 환타지였을 따름. 그래도 세상에는 이성이 필요하니, 계속 움직일 뿐이다.
  47. 12:20 어벤져스 정식예고편: http://t.co/67lZehN0 아이언맨:”난 다른애들이랑 일 못하는데.” 캡틴아메리카: “당신은 갑옷 덕에 거물이지만, 그걸 빼면 뭐가 남지?” 아이언맨: “천재. 억만장자 플레이보이. 박애주의자.”
  48. 08:29 박원순 후보가 기호 2번이 아니라 10번이라는 것을 한탄하는 분들은, 이진법의 심오함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그럴리가)
  49.  

    Mon, Oct 10

  50. 20:49 “종편의 광고직거래 현장, 그 참혹함에 대하여”(미디어스) http://t.co/hzFi2SSx | jTBC 광고주 설명회 잠입취재. 방송국 신입사원들의 재롱잔치까지;;; OTL
  51. 20:45 RT @straylittlelamb: 의혹이 제기될 때 너는 깨끗하냐는 식으로 되묻는게 진보가 할 짓이냐? 솔직히 소위 진보진영은 뭐 그리 깨끗하고 도덕적이냐? 이쪽 진영에서도 한나라당 못지 않은 위선자들을 질리도록 봐왔다.
  52. 20:14 얼마전 한국의 입시열(스스로는 교육열이라고 착각하는)에 대한 TIME지의 기사 가운데 http://t.co/vwZHIFFi 유독 입에 착착 달라붙는 표현이 있다: “culture of educational masochism”
  53.  

    Sun, Oct 09

  54. 21:30 홍준표 “박원순, 마이너스 재산이라며 어떻게 강남에서” http://t.co/2jbABKuA 뭐 형편을 초월한 과도한 지출은 공격 못할 소재는 아니겠지만, 그런 가치기준 소유자들이 이쪽 http://t.co/a1iBGUp5 건은 어찌 조용하신지.
  55. 10:36 이번 부산영화제 최고의 레드카펫 드레스 http://t.co/6BdOKY52
  56.  

    Sat, Oct 08

  57. 09:18 한진중 재고용 국회합의를 축하. 이제 다음 화두들로. 1합의를 어길 경우 반대급부는? 2희망버스의 참여에너지를 이런 일회적 사안의 정서적 해결 이상의 것으로 어떻게 발전시킬것인가 3해고가 죽음이 되는 상황 자체를 방지해야할 국가적 고용복지 강화전략은?
  58.  

    Fri, Oct 07

  59. 22:03 @momcandy 21세기 스마트콘텐츠 이노베이션 시대에 걸맞게 네트워크적 이볼루션을 해내는 퍼스트클래스 코리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 [in reply to momcandy]
  60. 20:14 RT @Lainworks_: 시대: 창의적 인재가 필요하다 대통령: 잡스형 인재를 만들자 교과부: 점수에 반영하자 출제위원: 객관식으로 만들자 문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서술로 틀린 것은? 교사: 잡스 1955년에 밑줄 그어
  61. 19:08 [캡콜닷넷업뎃] 경향신문 4칸 시사만화의 어제와 오늘 http://t.co/BXL5xdl9 | 창간65주년 기념글들 중 하나로, 시사만화 되돌아보기. 종이신문에 두 면 가득하게 역대 시사만화로 빼곡히 채운 모습이 장관이었음.
  62. 18:19 그들 가운데 38.52%(오차범위 5%)는 숫자가 자세할수록 더욱 신뢰한다고 함. RT @so_picky 일반인의 74%는 숫자로 제시된 근거나 출처 없는 주장을 숫자가 없는 주장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63. 18:14 `어법 파괴` 슬픈 한글…세종대왕님 부끄럽습니다(매경) http://t.co/ZigNWmcS 정작 기사가 너무 어색한 비문에 내용도 틀린게 많아서 어디부터 까야할지 난감하다 OTL 우선 제목부터 따옴표 남발 어떻게 좀 안될까.
  64. 16:08 DC코믹스가 유명만화 100종의 디지털본을 아마존 파이어에 독점공급하기로 하자, 서점체인 반스앤노블이 해당 100종의 종이책을 서가에서 제거한다고. http://t.co/kHOGIU9q 실로 찌질한 대응.
  65. 15:58 넥서스프라임 발표를 미루는 것이 고인에 대한 존경 때문이라는 말이 좀 이해 불가. http://t.co/s2d33qNZ 지금 발표하면 화제성이 떨어진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는 곤란하다쳐도, 존경한다면 혁신적 제품들을 더 열심히 발표해야 말이 될텐데.
  66. 13:50 한글날, 언론에 바라는 바: 1최소한 한글과 한국어는 구분할 줄 알았으면. 2과학적문자라고 자랑만 할게 아니라, 최신 과학적 응용과 성과를 소개해줄 것. 3한글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려면, 당신들 사이트의 못생긴 폰트부터 어떻게 좀… OTL
  67. 13:22 한글의날마다 나오는 외래어/외계어 한탄하는 클리셰 기사들: http://t.co/tYFSlNQE 그런데 정작, 애당초 한글은 누구나 본격 간편하게 외래어(예: 한자어)도 읽고 쓰라고 고안해 놓은 문자체계다.
  68. 10:32 블룸버그 시장이 만들고 있는, ‘정보도시’로서의 뉴욕: http://t.co/K1B6YF3x 전부터 말해왔듯, http://t.co/jf0NpTfx 정보기반 참여 거버넌스는 대도시가 반드시 나아가야할 길.
  69. 09:40 @Gongdo 뭐, 그만큼 제조업과 농업 상당부분이 처절하게 박살났으니까요. FTA란, 참여국가들이 각자 자기가 유리한 사업영역과 전체수치만 보고 서로를 호구 삼고자하는 빅딜… 나머지 영역들과 산업 전체의 균형 내역은 살포시 잊고. [in reply to Gongdo]
  70. 08:29 @acropino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티파티는 상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핫핫). 연초 불씨를 던져준 위스콘신에도 다시 힘이 피드백되어, 내년초에 예정된 주지사 주민소환 및 노동권 회복 운동에 도움되기를 희망. [in reply to acropino]
  71. 08:14 3주를 넘긴 #OWS가 매일 광장총회를 하는데, 요구사항들을 모집중. http://t.co/1wzM9lQ2 무상대학교육, 기본소득, 민생부채탕감… 1위는, FTA 철폐+최저임금 인상. 내용의 즉각적 실현가능성 이전에, 목표의 방향이 슬슬 보인다.
  72. 07:29 적잖은 정치인 개드립을 봐왔다고 자부하지만, 남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자기 사진을 영정에 내거는 나경원 후보의 개드립은 실로 신선하다. http://t.co/XN6KsOlh 무례함과 멍청함 두 마리 토끼를 절묘하게 잡아낸다.
  73. 01:31 RT @noizemasta: 신과함께 일본판 <神と一?に> 연재 예고 http://t.co/i8HX1rdH
  74. 00:21 만화진흥원에서 디지털만화 연구과제 공모중: http://t.co/G7Dho2W3 | (저는 개인사정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연구 착수하실 분은 필히, 디지털만화의 창작/제작에 들어가는 노동량에 대한 본격적 데이터 조사를 포함시켜주시길.
  75.  

    Thu, Oct 06

  76. 20:30 @naeilmolae 08년 WWDC 당시, 건강때문에 가장 마르고 초췌하게 나왔던 시기의 사진입니다. 옆모습을 고른 것도 곤란. 부고기사라서 영정의 의미가 있는데, 영정으로서의 예의가 무척 희박하죠. @iamsummerz [in reply to naeilmolae]
  77. 20:04 평소 그들의 성향/수준을 감안하면 이걸 http://t.co/6cBDQpgB 쓰지 않은것만도 다행;; RT @iamsummerz 조중동 공동 편집본부가 있나? 왜 저 사진을 썼을까? MT @namhoon: http://t.co/lILGgIAm
  78. 17:48 RT @ykdeca: 어이없다. 하긴 기본적인 노동통계 수집조차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것도 꽤 오래 전 일. http://t.co/QXGZ6NcX
  79. 13:35 ‘단독’이라는 말의 뜻조차 모른다면, 그냥 언론인 노릇하는건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레 꺼낸다. http://t.co/JSlFccVJ
  80. 12:58 뼈있는 농담으로 유명한 풍자신문 The Onion의 잡스 추모기사: “자기가 젠장할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던 최후의 미국인, 죽다” http://t.co/VamFHM71
  81. 11:41 “악법은 어기자” 주장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한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악함은 무엇인가.” 헌법 같은 상위 합의에 어긋나거나, 적용대상/방식이 불공정하거나, 그간 이뤄낸 사회적 진보를 못따라가거나. 그저 지금 우리편(!)에 불리하다고 악법인게 아니다.
  82. 09:52 RT @b2source: “애플로고는 튜링에 대한 헌사”라는 미담은, 전설의 고향. http://t.co/rXepwG88 게다가 lgbt무지개깃발의 도입은 78년, 애플 무지개 로고는 76년.
  83. 07:30 근간예정이었던 이 책이 떠오릅니다: http://t.co/zOt3560D RT @iamsummerz 잡스가 젊었을 때 선불교에 빠졌다 하고, 어쨌든 바이오그래피에도 불교로 적혀있는데 윤회를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묵묵히 일했던 걸까 하는 생각을 잠시.
  84.  

    Wed, Oct 05

  85. 22:35 경향신문 창간 65주년을 축하하는 특집 코너 중, 4칸 시사만화를 되짚어보는 글. 장도리 이전과 장도리 이후로 두 꼭지. http://t.co/EFeCZjDm http://t.co/vBPtkbRg
  86. 22:11 “He was an amazing walking contradiction of capitalist genius and counterculture revolutionary.” – 우리 학과 Downey 교수가 G+에 적은 추모 메모 중.
  87. 21:19 오늘 구글은 두들을 준비하지 않았다. 그 대신, 지극히 구글다운 모습으로 첫화면의 텍스트 단 한 줄로 최고의 존경을 표했다. 이런게 라이벌이다.
  88. 18:51 어째, 애도도 간결선명하게 해야할 것 같다. http://t.co/UplFnYRa
  89. 18:21 “독재자”의 죽음을 이렇게 진심으로 안타까워할 날이 올 줄이야. 그간 감사했습니다. RIP Steve Jobs – he who stayed hungry and foolish.
  90. 08:50 역시 유럽의 한국 RT @youlsa 이탈리아 막장이네요. 사용자 이의 제기 경우 모든 사이트가 48시간내 “무조건” 내용수정 법 공표 http://t.co/DMPBXCYa
  91. 08:47 Siri를 마나카 린코 네네 목소리로 개조하는 앱을 만들면 세계인구는 또 한웅큼 감소하겠지(…)
  92.  

    Tue, Oct 04

  93. 16:41 [캡콜닷넷업뎃] 우연에 의한 단죄자와 살인마 ? 살인자ㅇ난감 http://t.co/HOiSD0WW | 지난 호 기획회의 서평.
  94. 11:02 …그러니까, 백투더소스 #b2source는 중요하다능. RT @asincho 발톱 숨기고 있는 공무원들을 찾아야. 서울시 관료들 잡지 못하면 변화는 없다. http://t.co/cizb67FA
  95. 10:52 내년쯤 ‘세계경관4대천왕’으로 크게 한탕 해먹자 다짐이 새록새록 생깁니다. RT @AF1219 Rose Jang Sings For N7W of Nature at Lincoln Center http://t.co/wDfwoE6d <= 우째야 할까요? ㅎㅎ
  96. 10:22 계속 주목하고는 있지만, ‘월가점령’ 운동은 좀 더 파급력에 걸맞는 내용물이 채워지면 그때 가서 자세히 몇마디 적어봐야겠다. “미국도 반자본주의 시위” “스마트몹” 그런 이야기나 반복할 이유는 없으니.
  97. 05:53 “그래프로 보는 서울대 합격자 수” http://t.co/DaO7RyVX (by @leejeonghwan) 멋지구리한 프로젝트, 연합뉴스 데이터랩 소개. 언제한번 데이터저널리즘에 대해 다시 자세히 적어봐야할텐데 늘 계기는 적고 여력은 더 적다(…)
  98. 04:51 RT @EconomicView: <나는 꼼수다>에서 김어준은 박원순에게 (무급인턴에 대한) 대답조차 듣지 않고, “중요한 얘기”인 경선룰로 넘어간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경선룰 따위보다는 이게 훨씬 중요하다. http://t.co/
  99.  

    Mon, Oct 03

  100. 20:02 “한국사회, 사회계약 다시 쓰자” (경향) http://t.co/XBNyGThJ | C일보의 자본주의4.0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양질의 화두. 창간특집기사 이후에도 집요하게 계속 물고 늘어지기를 희망한다.
  101. 17:10 @asincho “온라인의 힘으로 풀뿌리 시위”라는 시나리오에 너무 경도된게 아닐까 합니다. 확고한 조직적 운동의 경험과 역할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달까요. [in reply to asincho]
  102. 13:58 월가점령 캠페인을 촉발한 애드버스터는 온라인시민단체http://t.co/YmX16r28도 온라인잡지http://t.co/6X9XMb7w도 아니다. 89년부터 활동한 전통적 시민단체고 종이잡지를 낸다. 기자들에게 “위키… 위키를보자” 캠페인이 필요.
  103. 09:16 전에 언급한 http://t.co/wc6IeIXp 기사를 다시 들어가보니, 다행히도 문제 부분 가운데 상당 지점이 수정되었다. 언론사의 기사 수정시에 수정했다는 사실과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게 지론이지만, 수정한게 안한것보다는 낫다.
  104.  

    Sun, Oct 02

  105. 23:08 한겨레 취재보도준칙 http://t.co/IIrobjGa 39항:”..정황과 수법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특히 성폭력 사건의 보도에서는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오늘 네이버 톱3 인기가사: http://t.co/Jko7hJ2K
  106. 22:56 비록 아직 요구내역 없는 불완전한 운동이지만, 미국의 월스트릿점령운동이 현재 페이스대로 계속 폭발하여 리버럴판 티파티가 되어준다면 여기가 바로 성지: http://t.co/M8sOsnE1 #b2source
  107. 21:02 [캡콜닷넷업뎃 ] 웹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약간의 문답 http://t.co/cMPlT7eB | (…인터뷰어 괴롭히는 인터뷰이의 전형)
  108. 20:40 @gypark @gorekun @so_picky @kimtae 가열차게 단어를 나열, 모두 다 열자로 맞추고자하던 터라 열자만 보면 동원했으나 차마 열개를 못채우는 어려움을 느끼는 바, 사열하는 병사들이 아열대 지방에서 땀흘리듯 계속 열내고 있습니다. [in reply to gypark]
  109. 20:02 @kimtae @gorekun @so_picky 상어는 이빨이 여러 줄로 겹쳐 나서, 이빨이 빠지면 곧바로 뒤의 것이 튀어나와 채워넣지요. 바로 그 두번째 줄 이빨의 상태를 전문용어로 이열치열이라고 하지요. (…그럴리가) [in reply to kimtae]
  110. 14:16 AdBusters가 촉발한 미국의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http://t.co/mmVeBF0g 전국규모로 사방팔방 자체진화중인데, 2주가 넘도록 절실한 표출만 있고 구체적 요구가 없다. ‘조직된 힘’의 역할은, 그것의 부재시에 가장 극명해진다.
  111. 14:02 @shkim7979 자 이제 모두 함께, 제 발언 가운데 “서울시장 결격사유”를 논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발견하시면 꼭 연락주세요. @thanyksh [in reply to shkim7979]
  112. 12:55 RT @bakkabun: 김어준은 아직도 90년대 정서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 나는 남들이 못하는 말을 한다! 류의 딴지일보 정서. 너무 후지고 너무 아저씨 냄새 난다. 남들 못하는 말을 진짜로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지. 이를테면 ㅂㅈㄱ이라든가…
  113. 11:47 @shkim7979 전세계적으로 온갖 분야에 많이 있는 것은 익히 알고 있고 지원하는 사람들 중 그걸 인지하고 지지하는 이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래도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특히 오늘날 한국의 노동현실에서요. @thanyksh [in reply to shkim7979]
  114. 11:32 @thanyksh 노예같은 인력이라고 여겼을지는 제가 알 길이 없고(아니라고 믿지만), 다만 노동이라는 측면을 직면하지 않음으로서 사회 전반이 그런 식으로 간주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는게 제 불만입니다. [in reply to thanyksh]
  115. 11:30 @thanyksh (개인적으로는, 당사자들의 믿음과 달리 별로 쓸만한 스펙이 아니라고 않지만) 노동의 임금으로 스펙을 지급하겠습니다, 라고 차라리 확실하게 내걸었으면 깔끔했겠죠. 체험과 만남 같은 간판만 내세우지 말고. [in reply to thanyksh]
  116. 11:26 @thanyksh 재정보고서 이전에, 당장 상근자 모집공고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http://t.co/nlczgd0Ohttp://t.co/4MfYAOQl 의 차이랄까요. 노동조건이 좋다나쁘다 이전에, 그걸 온전히 직면하는가. [in reply to thanyksh]
  117. 10:33 많은 운동단체가 추진사업을 정상적 재정으로 실행할 여력이 없어서 무급인력을 쓰는건 불가피한 현실이지만, 그런 현실 안에서도(!) 노동에 대한 대우를 얼마나 상대적 우선순위로 놓느냐가 저는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종교봉사가 아니니까요. @thanyksh [in reply to thanyksh]
  118. 10:27 자원봉사자로 이름 붙이고, 자원봉사에 해당하는 정도의 책임과 업무만 담당하도록 하면 문제 없죠. 반면, 무급인턴이라고 부르며 직원에 해당하는 일을 시키고, 무료노동을 스펙 들먹이며 정당화하면 큰 문제;; @thanyksh [in reply to thanyksh]
  119. 08:42 나꼼수에서 김총재가 박원순 후보의 ‘무급인턴제’ 문제를 실드쳐줘서 논란에 불을 붙였나보다(disclaimer: 나는 나꼼수를 듣지 않는다). 내 의견은, 몇주전 글로 대신한다. http://t.co/V0qtTolh
  120.  

    Sat, Oct 01

  121. 21:48 “네거티브 많지만…난 ‘갈등 조정형’ 정치인” http://t.co/qutgszFB 예의바르고 요점들을 잘 집어낸 좋은 인터뷰다. 읽고 나니, 역시 이런 자를 찍으면 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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