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54-49.44.42. 김정일 사망 국면, 몇가지 단상들. 52는 한겨레에 인용되며 흥한 개그.
*43.41. 집단지성에 토하다.
*22-16. 멘토 열풍을 까고 싶다.
*47-46.5. 학생의 권력과 인권, 교권.
*36-29.12. 정봉주 유죄판결건, 영웅담보다는 선거법 개정으로 유도시키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 않더라. 29가 엑기스.
*40-39. 불법스캔유포에 관하여.
*27-25. 산타 시리즈, 생각만큼 안 흥한 개그. 25는 나름 회심작이었는데.
- 22:20 전자주민증은 훨씬 엄격한 프라이버시 규제가 선행되지 않으면 작게는 정보유출, 크게는 유사감시국가로 가는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 행안위를 통과한 전자주민증 법안을 반드시 법사위에서 막아내기를. http://t.co/GKv9Bxf4
- 19:27 RT @hyori_cha: @capcold 이해가 안 되는 건, ‘정명훈 사태’의 주범인 서울시는 비판에서 쏙 빠져있다는 거. 20억을 지불하고, 현금을 통장에 꽂아주고, 수상쩍은 정치행사에 정명훈을 동원시킨 거, 다 서울시가 한 거 아닌가? …
- 17:03 “만화에서 평론, 논의를 재방문하기” http://t.co/0n8wn71F | 토픽 속성상 읽고 뭔가 느낄 사람은 많아봐야 수백명일 글이지만, 여하튼 숙제 해두는 기분으로 남겨둔다.
- 16:56 지난 몇주동안 정명훈 연봉, 김상수 프레시안글, 목수정 뭐 그 토픽에 다소나마 관심 할애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필히 읽어보시길 권장: http://t.co/0yQRZp9x [“정명훈 사태”에서 정명훈을 걷어내자]
- 10:45 교권침해를 이야기할 때 흔히 교사의 교육할 권리, 권위 등을 말하는데, 그건 역할수행에 의한 결과로 생겨나는 것이지 전제될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교사의 인권, 즉 성희롱, 폭력, 위협, 노동권침해 등으로부터 보호받는걸 이야기해야할텐데.
- 10:26 Bing Crosby와 David Bowie가 함께 부른 ‘Little Drummer Boy – Peace on Earth’ http://t.co/FsxhxhjK 연습을 한 시간도 안 하고 대충 찍었다는 마법같은 크리스마스 노래.
- 18:28 RT @pythagoras0: 옛날에 인터넷 정보사냥대회를 통해 검색실력을 겨루곤 했었는데… 백투더소스배 소스사냥대회 이벤트를 만들어 한번씩 여는게 어떨까.
- 17:07 한겨레에서 미네르바 후속 보도를 해준 김에 http://t.co/w9BkbzSV 다시 한번 돌아보는 예전 글: “미네르바 사건, 몇가지 층위들” http://t.co/CtBgOpaM
- 14:50 사람이 가진 자원은 시간, 돈, 관심. 산업모델이란, 어떻게든 그 모두를 돈의 형태로 거두어들이는 것. 현재 한국 문화산업의 난관: 주류대중의 문화소비 의향/여력은 ‘관심>시간>>>돈’인데 ‘시간,관심->돈’ 변환경로가 지극히 제한적.
- 14:36 구글 두들 크리스마스 스페셜이 아주 난리브루스구나;; http://t.co/drjZHAav
- 14:26 http://t.co/3RZwG79W 정권이 사악한 짓을 한건 맞다. 그런데 잊기 쉬운건, 적어도 지금 소송에서 미네르바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정권이 아니라 그를 한껏 부풀렸다가 내동댕이친 온라인 추종자들이라는 점.
- 10:55 최근 화제의 WP기사, 한국의 검열을 다뤄줘 고맙지만 눈에 차지 않는다. http://t.co/SFNFbeTn 정봉주는 그냥 명예훼손이 아니라 선거법 죄목. 이전 정권들이 규제법을 별로 안 활용? 농담도 참. 표현자유의 뿌리깊은 부실을 지목해줬더라면.
- 10:15 오늘 유튜브 동영상들은, 하단 재생메뉴바에 눈송이 아이콘이 하나 추가되어 있다. 누르면… 눈 온다. http://t.co/rXfxJGPK
- 09:44 올해도, 메리 크리스마스. http://t.co/FsxhxhjK
- 23:37 @noizemasta 측신이 똥칠하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셈 +1표 [in reply to noizemasta]
- 23:36 @xacdo 혹은 그런 부족하다 느끼는걸 채워준다는 느낌을 주면 뭐든지 ‘멘토’라고 부르는 지경까지 도달한 것이기도 하죠. 그런것이 바로 ‘열풍’. [in reply to xacdo]
- 23:29 @socio1818 @swyun0319 따로 연구라면, 우선 “멘토 열풍이 부는데 도대체 멘토를 뭐라고 이해하고 계십니까” 부터 설문 돌리고 싶습니다. 한 1년 유행하니까 이젠 뭐 멘토라는 우산에 기존 교육개념 가운데 좋다는건 다 쑤셔넣어져 있는 듯. [in reply to socio1818]
- 23:17 @swyun0319 @socio1818 사실 멘토 열풍도 원래 의미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확산부터, 김난도책 같은 가상멘토링체험(핫핫) 유행까지 참 여러가지가 혼재하고 있지만 말이죠(…) [in reply to swyun0319]
- 23:14 @socio1818 (사회현상이 늘 그렇듯) 두 가지 경우가 – 그리고 그 중간도 – 혼재할 수 밖에요. 그런데 조언/감동의 수요를 공적 시스템 강화와 쓸데없는 사회적스트레스 경감으로 대처하는 길보다는 “나만을 위한 비법/감동”을 택하는… [in reply to socio1818]
- 23:06 멘토열풍이라는 ‘맞춤형 감동/조언’ 욕구는, 쓸데없는 과잉경쟁 속에서 공교육을 부족한걸로 치부하며 밀어내버리고는(그래서 공교육 상황은 더 악화) 너도나도 맞춤형 개인과외로 뛰어드는 모습과 너무 닮았다.
- 22:53 @kimtae @irhietintin 그렇다면 멘토링은 ‘멘’탈붕괴되어 ‘토’하다가 ‘링’딩돋는다는 의미… [in reply to irhietintin]
- 22:48 며칠전 http://t.co/K5XNVlB1 ‘집단지성’ 운운하는 것의 유행을 매우 마음에 안들어했는데, 사실은 ‘멘토’ 열풍에 느끼는 오글거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22:12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마음 훈훈한 글을 읽어야 한다. @sibauchi 님의 작년 산타클로스 소개글 http://t.co/MLUohEj5
- 21:57 RT @suhcs: 오늘 본 새로운 신조어 재미있다. 고시오패스. ‘소시오패스’와 ‘고시’를 합친 말인데 요즘 시류와 관련해 쓰임새가 많을 듯 싶다. 고시합격하신 훌륭한 분들도 물론 많지만 고시에만 매달리다, 또는 합격에 취해 망가지는 사람들도 …
- 21:51 .@erte0 그건 리더라서 그런겁니다. 리더는 자고로 레드 [in reply to erte0]
- 21:15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옵션을 안주~신데♪ (…어라)
- 21:01 산타가 그 많은 선물을 들어나르려면 얼마나 근육질 나이스바디일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 15:55 음악 프로 넘치는데 신곡 알릴 길 없어요 http://t.co/xVcDSo4s | “온 국민이 경제활동 ‘한 가지에만 마음을 써’달라니, 대한민국이 무슨 공장인가.” 멀쩡히 좋은 글인데, 하필 그런 분위기를 앞장서 일궈온 c일보 기사라는 아이러니.
- 12:17 세상 거의 대부분의 사안에서, 당신이 새로 분노로 눈 뜨며 왜 아무도 없냐 한탄할 때 다른 누군가는 이미 맨땅에 헤딩하며 운동을 일구고 있었다. 매번 바퀴부터 재발명할 것인가, 관심기울여 참여하고 연결하여 발전할 것인가.
- 10:48 RT @seouldecadence: PD수첩 광우병보도 무죄판결 내렸던 판사가 이번에 정봉주 유죄확정했다고 개인이든 조직계정이든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얼굴까고 신상털고 하는거 보니 그 모습이 재밌다기보단 씁쓸해서 할 말이 별로 없다.
- 21:01 @tangleberry 법적 한계에 대해서는 민변 http://t.co/yjLZtzJ1 을, 선거법을 바꾸고자 함께 하기에는 유자넷 http://t.co/udlPE32I 을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in reply to tangleberry]
- 20:52 @kirina77 아니면 그냥 단순히 “나는 변희재에게 명예훼손 받은건 소송감이 아니라고 본다”는 사고였을지도. 같은 수준에서 맞고소로 상쇄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거죠(잘못된 선택이라 보지만). [in reply to kirina77]
- 20:49 정봉주 의원 판결에 대해 사법부에 대해 분노를 터트리기보다, 잠시 세번 심호흡하신 후 선거법의 합리적 개정을 목표로 하는 유권자자유네트워크 http://t.co/udlPE32I 에 관심을 할애해 주시길.
- 20:44 그밖에: 진중권-변희재 건은 원래부터 듣보 표현 하나가 아니라 법적으로 말릴만한 명예훼손세트로 말린 것. 그런데 정작 진측은 보복소송도 안했고. // 강기갑 의원 건은 그 정도 벌금은 불가피하다고 봄.
- 20:38 어쨌든 현행법 테두리에서 움직이는 법원의 판결은 알겠으니, 최대한 빨리 사면하게 하고(희망사항: 성탄특사), 문제의 선거법을 뜯어고칠 일이다.
- 20:35 당시의 정봉주 의원이 여타 정치인들보다 훨씬 앞장서서 확정적 표현으로 BBK를 논한건 사실. 하지만 스스로 그렇게 확신할만한 상태였던 것도 사실. 평시였다면 언론자유의 범위에서 한치도 벗어날 일이 없다. 결국은 다시 선거법 문제다.
- 19:01 ‘정보 문외한’ 모여앉은 외교안보라인이 ‘대북 먹통’ 만들었다 (한국) http://t.co/iUs5snw8 그런데 [‘** 문외한’ 모여앉은 **라인이 ‘** 먹통’ 만들었다] 패턴의 제목을 적용시킬 곳이 너무 많다! (예: 최시중 방통령)
- 15:05 옛날(…)엔 이런 류의 ‘트윗보다 살은 좀 붙었지만 정돈은 안된’ 생각 조각을 그냥 블로그에 올렸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제목 붙이기 귀찮아서라도 그냥 G+에 우선게재. http://t.co/GhILvLgI
- 09:08 불법 스캔본에 대한 단상 (by @kori2sal) http://t.co/sSzCjWJa 벌금 산출/부과방식의 디테일 정도만 빼고는, 99% 동의.
- 00:43 ‘신과 함께’ 불법스캔본 관련하여 편집자 이현석님이 단속의지 표명하자 http://t.co/Yk0MUZgt 삽시간에 성지화된 모습을 보며, 예전 관련글을 다시 소개: http://t.co/x099oYag 노상방뇨 모델을 퍼트리자.
- 22:21 성찰적 규범을 포함하지 않는 그냥 현상 그자체는 ‘지성’일 수 없고, 사회적 역할에 대한 규범으로서가 아닌 그냥 노동 직종만으로는 ‘지식인’일 수 없다. 규범 충족을 암시하는 단어들이 아무때나 남발될 때 느끼는 오글거림이란.
- 21:49 @straylittlelamb 당장, 북녘의 3세대 독재자 김정은도 군 면제/회피(…) [in reply to straylittlelamb]
- 21:41 슬슬 ‘올해의 *대 뉴스’류 정리들이 여기저기 출몰하고, SNS 등 참여미디어와 운동의 결합사례가 여럿 단골로 선정. 하지만 ‘집단지성’ 이라는 버즈워드를 한번만 더 보면 모니터에 토할테다.
- 21:32 고위직의 군면제는 놀려먹기는 재밌겠으나 안보실력 부족과는 별반 관계가 없다. 그런거 억지로 연결시키지 않아도 그냥 실력이 부족한거라고.
- 20:18 RT @ymedialab: 2011년이 이제 10일 남짓 남았습니다. 연합뉴스가 발표한 국내·외 10대 뉴스를 미디어랩에서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어떤 굵직한 일들이 있었는지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 …
- 15:38 청소년들은(아니 사실 성인들도) 어차피 무엇으로든 패거리를 꾸리고 서열을 확인하려 한다. 그 패거리에 안 들어가고 서열이 낮아도 주눅들 일을 최소화하는 교육생활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지, 노스페이스 문화에 한탄해봤자.
- 14:00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역진방지(보장한 인권은 줄일 수 없다), 최혜자대우(다른 이들에게 보장한 인권은 학생들에게도), ISD(피해를 교과부에 직접 분쟁) 쯤은 넣었더라면 정말 재밌었겠다.
- 13:04 .@noizemasta 까놓고 말해, OSMU자체가 우리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사실상 한국에서만 쓰는 조어). 의뢰인의 구린 취향 맞춰줘야 할 때가 아니면, 저는 그 단어를 가급적 안쓰고 그냥 ‘매체이식’이나 ‘다방면활용’ 정도로 풀어버려요. [in reply to noizemasta]
- 11:34 A dictatorship doesn’t end simply because its dictator died – it ends only when its people stop being dictated. NK is no exception.
- 02:17 앞서 언급한 http://t.co/ekARXgPz 방통위의 사이버위기경보’주의’와는 달리, 방통심의위의 이런 짓거리는 http://t.co/6e0XPK0j 마음껏 까도 된다. 아니 까야 된다.
- 02:04 망 안정성/안전성 관련 내용인 사이버위기경보 ‘주의’ 발령까지 무슨 기회를 노린 인터넷통제 음모인양 조롱당하는 모습을 보면 참 여러 의미에서 착잡해진다 http://t.co/fCudqYdP
- 22:13 향후 1개월 예언: “선거 테러 수사에 청와대가…” “앗 저기봐라 김정일 죽었다” / “이상득 부정자금을 발견…” “앗 저기봐라 김정일..” / “각하 처가비리가 확산…” “앗 저기..” / “한미FTA…” “앗저김죽”
- 21:23 또 하나의 독재자가 각성한 시민들에 의해 쫒겨나지 않고 그냥 대충 불시에 죽어버려 지지자들에게 빠심과 나머지 세상에 정국불안만 남긴다.
- 21:10 죽음을 기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죽음에 단 1mg의 슬픔도 할애할 수 없다. 그저, 저승에서 당신의 권력을 위해 희생당한 모든 분들과 영겁의 세월을 풀어가시라는 말 밖에.
Sun, Dec 25
Sat, Dec 24
Fri, Dec 23
Thu, Dec 22
Wed, Dec 21
Tue, Dec 20
Mon, Dec 19
Sun, Dec 18
Powered by twtr2src.
— Copyleft 2011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부디 이것까지 같이 퍼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