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백업 2012년 2월 4주까지: 웹툰검열, 개인정보, 음모론, 언론노조 외

!@#… 떡밥 단편들의 북마크와 간단멘트 기록용 트위터@capcold, 그 가운데 새글 알림과 별 첨가 내용 없는 단순 응답 빼고 백업. 가장 인상 깊은 항목을 뽑아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예: **번). RT로 시작하는 항목은 내 글이 아니라 그 분 트윗의 RT(재송신).

*86.82.80.78.74-73.53.43-42.31-30.24.9.당연한 이야기지만 웹툰검열 사안에 대해 남긴 내용이 꽤 된다. 비록 처럼 되었지만서도.
*85.83.76.국보법 피해자 박정근 보석 석방. 다음은 재판이다.
*72-71.좀 밀고 싶은 책(과 원래 연동된 프로젝트).
*65-60.55-54.51-49.47-46.39-38.10.강용석의 사적 개인정보 무분별폭로 사건 관련 내용들. 그 후속조치와 반응들 중 이게 특히 문제. 도대체 무슨 짓들이냐고.
*63.59-57.41.35.23-22.16-15.8.음모론 억제는 ‘담론 매체 환경’을 논하는 나에게 늘 꽤 큰 화두다. 63이 지향점의 핵심.
*48.12-11.6-5.정치압력으로 엉망인 언론품질을 한탄하며, 언론사노조들의 결코 쉽지 않은 투쟁길에 응원을.
*32.29-27.러다이트 교과부의 국립대 클라우드 금지령(…)
*21-20.18.14.웹툰 -> 종이책의 매체이식 관련 푸념.
*13.진보지식생태계 캠페인, 영상발제. 본 사람들은 훌륭한 내용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본 사람이 좀처럼 없다 (…라기보다 관련글을 제대로 더 써내야할 것 아닌가) 본 사람들도 페이보릿만 하고 RT를 안해! OTL (See 67)
*4-3.낚시 필터링. 이런거 진짜 추진할 만한 시절이라고 좀.
*70.2.망한 개그
*81.여러 사안, 층위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식탁 비유’.
*67.공익 쩝니다.

    Sun, Feb 26

  1. 10:50 통진당 18대국회 스탯: 지역구 4석(구 민노3, 구 진신 1), 구 민노 비례 3석, 지지율 5.7%. 현 리얼미터 기준 지지도 4%대. 야권연대 역사적 사명 따위에 기대며 10+10을 밀기에는 애초부터 카드가 턱없이 빈약. 다른 공략점이 필요.
  2. 09:06 좋게 들린다고 아무렇게나 남용하는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다 보면, 수년 후면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대인관계를 “멘토”라고 지칭하는 날이 올 것이다. 대통령도 대멘토 (…그럴리가)
  3. 08:39 @gorekun 학자와 현업종사자들이 관행 패턴을 공급하고(이거: 낚시, 저거: 낚시 아님), 어구사전™화. 온신협이든 포털업체든 언론진흥재단이든 몇천만 투자해서 팀 하나 꾸리면 쓸만한 프로토타입 하나 나올텐데 말이죠. [in reply to gorekun]
  4. 08:28 언론사들의 포털대문 제목낚시질을 줄이고 싶다면, 우선 1)느낌표 2)말줄임표 3)물음표만 자동으로 걸러내도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다.
  5.  

    Sat, Feb 25

  6. 23:28 연합뉴스 노조까지 https://t.co/GUNUNQ6W 싸움에 나선 요즈음인데, 누가 언론사 노조들 투쟁 현황판이라도 만들면 좋겠다.
  7. 23:21 국민일보 부산일보 편집권 투쟁, MBC 파업, KBS 파업준비에 이어 이제 연합뉴스 노조도 나선다: http://t.co/tac8Q5RD 혹자는 지금껏 뭐하다 정권세력 약화된 지금에야 나서냐 핀잔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지금 꼭 나설 때다.
  8. 23:09 캡콜캡콜★캡콜링 #이름을_두번_반복하고_별을_붙이고_뒤에_링을_붙이면
  9. 22:40 @unknownkys 간단합니다. 원래는 “그냥 한번쯤 해볼수도 있는 상상”이겠거니 냅뒀으나, 김어준씨가 몇주전부터 LG보고서 들먹이며 확신에 찬 지론을 펼치고 그걸 위해 나머지 정황들을 자꾸 끼워맞추려 할 때부터 음모론으로 결론지었습니다. [in reply to unknownkys]
  10. 21:44 최근 웹툰심의 국면 관련 몇가지 글을 계속 썼는데, 청소년유해물 결정에 반론 먹이는 ‘까는 글’은 역시 꽤 많은 이들이 읽었으나… 심의제 개선안, 노조화 제안, 비대위 입장에 대한 개선방향 뭐 그런건 그 1/10도 안 읽혀짐. OTL
  11. 21:20 현실은 http://t.co/7v5TlmRn MT @gorekun 조갑제, 박원순의 ‘아량 부족’ 맹비난 – “좌익은 잘못 들통나도 억지 부리나, 우익은 염치때문에 안그래” http://t.co/Z7NWH4XW
  12. 17:24 공영방송, 두 사장만 퇴진하면 될까 (한국) http://t.co/0GxV0o6n | 딱히 덧붙일 말이 없는 적절한 문제 요약. 대안 http://t.co/1T7l2xJX 들도 활발히 제기되어온 사안인데, 어느 정권도 원하지 않아;;
  13. 16:27 MBC파업이 이정도까지 왔는데, 방문진에서 고작 야당추천이사 3인만 김재철 사장의 사퇴를 권고. http://t.co/uv7H8DrV 공영성말고 정권논리로 움직이는 야매적 공영방송체계의 문제점을 이보다 더 잘 드러낼 수 있을까.
  14. 09:52 .@Nudemodel님이 총대를 메고 준비중인 ‘인지잉여씽크탱크프로젝트(가)’를 계기로, 그간 대충 숙제처럼 묵혀두고 있던 ‘진보지식생태계 캠페인’ 영상소개를 업로드: http://t.co/WtBv6JrC
  15. 09:39 @Gungonilchuk 그걸 포함, 웹툰 -> 종이책은 매체이식에 준하는 연출 재설계가 필요한데 많은 경우 그걸 작업량/스케쥴 때문이든 그냥 인식 미비 때문이든 안일하게 우겨넣기 때문이죠. 물론 ‘다이어터’ 같이 매우 성실훌륭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in reply to Gungonilchuk]
  16. 08:49 @unknownkys 6.이 그 설명입니다. [in reply to unknownkys]
  17. 01:23 @unknownkys 구간별/시간별 트래픽 데이터가, 선관위의 네트웍 구성과 관리가 애초부터 엄청 부실했다는 걸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는 겁니다. [in reply to unknownkys]
  18.  

    Fri, Feb 24

  19. 23:36 @sandul88 가족한테도 가끔 놓쳐서 구박받는 ‘당일날 생일 축하하기’를 한 판 배달드립니다. 플래티넘 멤버 특전입니다. [in reply to sandul88]
  20. 23:10 @sleepwolf 지금도 상당수 작품들은 제가 처음에 말을 꺼냈던 그 좋지 않은 의미에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비극이… (핫핫) [in reply to sleepwolf]
  21. 23:08 능력치 되는 필자들이 공동공간에 결집해서 무언가 하고 싶다면, 각자 코너를 지닌 팀블로그보다는 역시 ‘웹진’이 낫다고 본다.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 필진이 지식과 집중적으로 견해를 내놓는 결집력 있는 커버스토리가 가능해야 한다.
  22. 22:36 @sleepwolf 옙, 획기적 툴을 만들거나(칸 단위로 애초에 메타데이터를 넣어, 자동 레이아웃 제안을 한다든지.. 플립보드 같은 앱을 보고 있으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겠다 싶죠), 그런 재편집에 특화된 전문 프리랜서들을 교육 양성하거나. [in reply to sleepwolf]
  23. 22:27 만화에 있어서 나는 딱히 형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칸 속 스펙터클이 중심인 것도 아닌데 기본 그리드가 2*2가 될락말락하며 의미 없는 전체 페이지칸을 남용하는 헐렁한 칸편집의 웹툰 종이단행본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곤 한다.
  24. 21:29 @unknownkys 거창한 천동설을 발명하지 않고도 더 간편하고 나은 설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http://t.co/YC2d5DlR [in reply to unknownkys]
  25. 20:38 http://t.co/VkUMcnO6 명예훼손 소송보다는, “우리 체계가 사실 여러분들의 음모론이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 후졌어요”라고 투명하게 공개하면 될텐데.
  26. 17:37 웹툰검열문제 때문에 십수년전 일진회-청보법 당시를 되새길 때 종종 나오는 “청보법->만화산업붕괴”류의 단순화를 경계해야 하는데, 뭔가 관련글을 써야하나 싶다가… 생각해보니 이미 한국현대만화사 책 90년대편에 다 썼다;;
  27. 16:59 일제 잔재 해소라면, 원래 그렇지 않다가 일제시대를 거치며 강제로 그렇게 불리우게 되었기에 ‘되찾아야 하는’ 경우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일본어 어원이 섞여있든 아니든 무슨 상관인가. 아, 이유없이 시끄러운 닭도리탕 이야기다.
  28. 15:23 2012년중에, 창작프로젝트용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가 펀딩 규모에서 NEA(미국 국가예술기금)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http://t.co/d1YUggip 작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정착.
  29. 14:39 그런데 클라우드 금지령 사건은 http://t.co/OyFd3JvT 국정원 말을 “넹~”하고 받드는 교과부가 더 문제인지, 교과부의 말을 “넹~”하고 받드는 국립대들이 더 문제인지 참 난형난제다.
  30. 14:18 “국립대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취약점 발견돼 차단” (공감코리아) http://t.co/pJqeSAM8 아, 이분들은 이정도면 해명이 된다고 믿고 계시구나. 어떤 취약점인지, 서비스 모두에서 드러났는지, 중요업무자료의 범위는 무엇인지 디테일 부재.
  31. 14:01 러다이트부… 아 아니 교과부의 서울대 클라우드 금지령을 http://t.co/zPfIJfH2 구경하며 다시 읽는 2년전 기사: http://t.co/L7xvfO3i
  32. 10:33 “만화계의 웹툰 심의 반대 기자회견에 대한 단상” http://t.co/gAUbxXup | 싸움을 지지하며, 디테일에 대한 이견 몇가지.
  33. 02:27 http://t.co/l3n74mZp ‘만화계’의 입장에 동의 힘든 점 다수. 1)작품 우수성은 유해물 지정 반론이 안됨 2)산업사의 인과단순화 3)이전에 ‘만화산업 무너뜨린’ 정부는 다른 정부 4)방심위는 정보통신물 심의권한이 있고, 그래서 문제인것
  34. 01:57 “정부, 대학가에 클라우드 ‘계엄령’…파문” http://t.co/g3Cwivru | 자…잠깐. 뭐… 뭥미? 과장 한 톨 없이, 이런 황당한 러다이트짓은 국정감사감이다.
  35.  

    Thu, Feb 23

  36. 23:52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방송판 3회 시청. ‘뻘쭘함’의 개그성을 살릴 줄 아는, 실로 괴물 같은 시트콤이다. 케이블 채널의 존재 이유.
  37. 22:57 @so_picky 문제는 이 가상디자인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애플이 이 디자인 그대로는 만들 수 없다는 역설이;;; [in reply to so_picky]
  38. 17:36 RT @kafkatedsoul: 그나저나 이분@capcold 은 평소에는 들을만한 소리를 많이 하는데, 김어준 관련 화제만 나오면 이성을 잃으심.
  39. 16:29 연비가 갤론당 50마일 이상인 하이브리드. 아이패드3G로 네비, 실시간 동선관리 및 카드 결제. 합승 여부 사전선택으로 3-40% 할인, 사이트로 예약 및 운임예상 가능. http://t.co/Yl8HmQEt SF가 아니라, 이미 운영중인 택시회사다.
  40. 15:44 구글의 증강현실 안경디스플레이 계획을 http://t.co/qqrUDbDY 접하고 솔직히 가장 처음 떠오른 생각을 고백합시다: a)아일비백 b)호오 전투력이 올라가는군요 c)메타버그를 잡자
  41. 14:29 @kimtae 공적 문제를 가장한 사적 영역 침해라는 공적 사안을, 사적 정치성과로 점유해버린 매우 짜증나는 정치 행보죠. 사회적 합리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두둔할 수 없는 내용인데, 천하의 진선생이 감동드립이라니 참 겹겹이 황당했습니다.
  42. 14:10 궁금해하실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어제 ‘용서’ 건 https://t.co/J00uMDbh 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 ‘감동’이 ‘이치’보다 직접RT만으로도 250 대 150 우세. 갈 길이 참 멀다.
  43. 13:51 MB정부 마지막 1년 초심 찾고 민심 읽어라(서울) http://t.co/2LGntKIQ | 으아아 찾지마 초심;;; (예: 대운하, 언론/문화계 낙하산, 강만수 외)
  44. 13:08 선관위 테러의 트래픽 패턴 관련, @woohyong님의 해설: http://t.co/eA1SbRJd | 늘 하는 이야기지만, 세상엔 ‘악’ 말고도 ‘야매’라는게 존재한다. 음모론에 빠지지 않기 위한 첫번째 인식이다.
  45. 10:16 “웹툰 심의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몇가지 노트” http://t.co/VnvmORRg | 분노는 분노의 역할이 있는 것이고, 합리는 합리의 역할이 있으니(안 읽히지만).
  46. 09:22 방심위의 청소년유해물 웹툰 지정 http://t.co/XrCyYrnu , 인터넷’심의’ 합헌판결 http://t.co/zeT9xoCX , 강용석의 악질적 사적정보침해에 실드치기 등은 한 세트다. 내가 심의에 관한 포괄적 재설계를 주장하는 이유.
  47. 01:57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 독자론(3): 독자들의 생활, 만화의 일상성 http://t.co/nK1Tq63h | 만화규장각 칼럼 지난회 백업. “독자는 각자의 한정된 관심과 시간, 돈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48.  

    Wed, Feb 22

  49. 23:34 손석희 방송에 나온 http://t.co/ZAjX973U 전여옥 의원의 화술 수준을 보면, 04년 그와 오프라인 미팅에서 논쟁 한번 제대로 못 붙었다는 디씨정사갤러들의 수준이 얼마나 민망했는지를 역추론할 수 있다.
  50. 22:32 @skylarkroach 뭐 돌다보면 알아서 접하시겠죠 – 딱히 진선생을 설득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저는 이 상황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뭐가 정상적인 지향점인지 헷갈려하지 말라고 표지판을 세워놓는 겁니다. [in reply to skylarkroach]
  51. 22:01 아 짜증 솟구쳐서 RT 구걸이라도 좀 해야겠습니다: 다음 트윗이 http://t.co/f3XsJKCn 수천번씩 돌고돌고 또 도는 광경을 좀 보고 싶습니다.
  52. 21:49 최시중 이임식 http://t.co/OHlVrpxe (via @gorekun) 이따위 부류들이 필터링 없이 권좌에서 마음껏 호령하는 개판인 시스템을 고치지 못하면 개인 한둘쯤 교체되어봤자 매한가지다.
  53. 21:36 @7godsofchaos 그러게 말이죠. 나아가 진보는 온정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가장 간단한 근간조차 이렇게 헐렁한 분들이 무슨 그릇을 증명한다는건지 참 갑갑해 미칠 노릇입니다. [in reply to 7godsofchaos]
  54. 21:26 젠장, 이게 더 많이 퍼질까 https://t.co/pBXi9iko 이게 https://t.co/kesDmGcW 더 많이 퍼질까 상상해보면 갑갑해서 답이 안나온다.
  55. 21:22 공익이라 사기치며 악의적으로 사적 영역을 터는 행위를 방기하는게 https://t.co/pBXi9iko 무슨 얼어죽을 감동이고 진보 그릇의 크기인가. 이건 정보보호라는 진보적 체제를 적극적으로 파괴하는 행위다.
  56. 21:12 S당의 젊은 호프 이준석씨가 참 과대평가되었다 생각은 늘 하지만, 그가 붙여준 한명숙 대표의 별명 ‘1ms’는 참 적절하다. 자기 과오에 대한 기억력은 1밀리세컨. http://t.co/WkO2PPUo
  57. 21:11 RT @comixpark: 방심위의 웹툰심의 저지와 이후의 과제 http://t.co/UAqhlvgM
  58. 21:09 이런 썅, 다 용서하긴 개뿔!!(2) http://t.co/XOqbOFW1 이건 사회적 야매질을 장려하는거라고! RT @7godsofchaos 이런 썅, 다 용서하긴 개뿔!!
  59. 16:59 오늘 C,D일보들의 강*석 사건 관련 대량의 기사들이 유난히 애처롭다. 강을 잡아먹어 그간 자신들의 패악질을 희석하고, 덤으로 미리 공개 안 한 박원순이 잘못했다 외치는 꼴이란. 뉴*일리류 필자/논객들의 멘붕현장은 그냥 논외.
  60. 16:37 네이버와 http://t.co/XPNCoV5P 구글코리아의 http://t.co/BKTZLNDS 메밀꽃필무렵 특집로고가 미묘하게 상징적이라 좀 웃었다. 네이버로고는 메밀밭 풍경 속에 큼직하게 침범해 들어가 있고, 구글로고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61. 13:22 @a_hriman 모님이 띄우시고 싶어하시는 조어를 슬쩍 빌려와 새로 이름을 지어틀을 짜버리죠: ‘표준사고방법론’ (핫핫) // ‘엄밀하지 않은’ 사회문제이기에 오히려 과학보다 더 신중하게 따질 수 밖에 없구먼 무슨;; [in reply to a_hriman]
  62. 13:12 @a_hriman 분과학문으로서의 과학(예: 물리학)이 아닌, ‘과학적 방법론’ 교육 이야기죠 뭐 – 변인 통제, 상관/인과관계 검증 설계, 기초적 통계 읽기 능력 같은. 예, 가만 보면 대학 이상의 교육에서도 가끔 이런 부분을 대충 건너뛰는 듯. [in reply to a_hriman]
  63. 13:01 B라는 일이 생겼는데 옆에 A라는 커다란게 보이면 “아 A가 B를 일으켰구나”라고 열정적으로 믿어버리기. 이전의 축적과정, C에서 Z까지 있는 다른 상호작용하는 요소 등은 아웃오브안중. 음모론, 진영열광, 빠현상 이런건 결국 과학교육의 문제다.
  64. 09:25 강용석에게 부족했던 것: 음모론이란, 좀 귀찮지만 당사자가 직접 내일 짜잔 검증해버릴 수 없는, 부정해도 마음껏 계속 의심 던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해야한다. 선관위 내부인 DB차단설이나, 미국대학들이 정치압력으로 특강 취소했다거나.
  65. 03:44 이쯤에서 다시보는 @Nudemodel님 몇주전 글 “허리디스크 4급 판정이 보는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 http://t.co/lgwoRY5x …그리고 불타는 악플들
  66. 02:51 제보자의 신원은 강용석이 기자회견에서 밝히지 않아도 된다. 고소를 통해 정식 수사로 적발해내야할 사안이니까. 조직적 불의를 우회한 공익제보가 아닌 단순 개인정보유출인 이상, 법적 처벌은 당연하고.
  67. 01:34 합리적 의혹제기란, “내 근거는 내가 봐도 좀 과학적이라능”으로 성립되는게 아니다. 그 근거가 직접 말하는 것 이상으로 소설 쓰지 않고, 근거의 허점을 반증당했을 때 음모론 구축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68. 00:46 진상규명 같은 건 중간과정이고, 아름다운 마무리는 역시 고소미와 패가망신이 제격.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이라는 분이, 중간에 멈추지 않으시길 기원.
  69.  

    Tue, Feb 21

  70. 23:46 오만 언론기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것이라며 MRI 사진이 마구 첨부되는 모습이, 한창때 ‘신정아 누드’를 연상시킨다. 진짜든 가짜든 뭐든, 법적으로 보호받는 남의 신체 프라이버시라고.
  71. 23:23 결제 한번에 액티브엑스 3가지씩 설치하고 또 액티브엑스 다운로더로 내려받게하고 그 과정에서 또 인증거치다 에러내는 영화/방송 인터넷 서비스들이 ‘굿다운로더’ 캠페인을 할 때마다, 막 이마에 딱밤을 먹여주고 싶다
  72. 20:56 [공익구걸캠페인] 팔로워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짐작보다 훠어어어얼씬 듣보잡입니다. 마음에 드는 트윗은 페이보릿만 클릭하지 말고 RT도 하시…
  73. 20:24 @corwin1129 야근(…) [in reply to corwin1129]
  74. 19:07 RT @Bnangin: [2030 고장난 세상을 말하다] 3회 ‘계급정치는 ‘강남’에만 존재한다’ 강남선 ‘재산도 대물림, 지지정당도 대물림’ http://t.co/mQ5RCY1n “구미 사람들은, 통합진보당.진보신당 존재 잘 모릅니다” htt …
  75. 19:05 “나라고 (원빈 고수 현빈 장동건 정우성과) 다를게 뭔가” RT @fatboyredux “난 달라!”가 중2병의 전형적 증세라면, “나라고 다를 게 뭔가!”라는 생각이 중2병 치료의 시작입니다…
  76. 17:09 앞선 트윗에서 https://t.co/89Q5Gjgy 필히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혔으면 하고 추천한 책 ‘리얼 유토피아’ 관련 강연 비디오와 슬라이드 페이지: http://t.co/R4LLs9bM (영어)
  77. 09:56 어라, 에릭 올린-라이트의 “리얼유토피아”책 한국어판이 출간: http://t.co/dlUcZrSg (프로젝트 관련 사이트: http://t.co/sqQg4TlM ) ‘정의론’ 그런거 말고 이런게 좀 베스트셀러가 되야한다고.
  78.  

    Mon, Feb 20

  79. 21:37 @aamyyn 본문 ’11.예상되는 난점’의 첫 항목이 그래서 바로 그 지점이죠(…) 여튼 그런 분들께는, “예술가는 굶어도 할 말 없다. 그러나 노동자는 권리를 쟁취한다”라는 대답 밖에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in reply to aamyyn]
  80. 21:22 예상은 했지만, 만화창작인노조 http://t.co/HEKo6D7j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예상 이상으로 호응이 미미하구나;;
  81. 21:21 @Bnangin 아니 오히려 표본을 너무 안 맞추고 막 뽑아서(=대표성 갖추도록 범주화시켜서 뽑지 않고) 양적분석이 무의미해진건데, 좀 독특한 반응이군요;; 여튼 인터뷰에서 날것으로 드러나는 훌륭함과 찌질함, 희망과 모순을 계속 고루 다뤄주시길 :-) [in reply to Bnangin]
  82. 20:48 어제 국보법 피해자 박정근씨가 보석 석방 나온 관계로, #하루에_한번은_박정근_생각 은 재판 국면까지 잠시 휴업 들어갑니다. 개그 윌 네버 다이.
  83. 20:43 @Bnangin 양적 측면은 참고자료로도 아예 안써야 합니다. 양적 통계 말고 심층인터뷰의 내용(!)에서 중요한 함의 뽑아내는 나머지 부분이 매우 굳이고 엑기스인 만큼, 그쪽으로만 집중하실 것을 추천할 따름이죠 :-) [in reply to Bnangin]
  84. 20:29 @skyjets 10년전 두고보자 통해서 그런 식의 의견 제기했을때, 욕을 직살나게 먹었습니다(핫핫). 한창 대여점을 폐쇄하라!열기의 와중에서, 이미 대여점과 만화시장이 함께 줄어들고 있다고 데이터로 보여줬더니…;; [in reply to skyjets]
  85. 20:00 ‘꿈틀대는 ‘IMF이후 세대’(한겨레) http://t.co/2czczMib 기획 취지는 백배공감하는데, 천만 모집단에 대해 맘대로 추출한 n=33로 양적 통계라니 좀 많이 민망하다.
  86. 18:50 방심위의 웹툰 유해매체 지정(이전글 http://t.co/XrCyYrnu 참조)에 반대하는 만화작가들 공식블로그 개설: http://nocut_toon.blog.me/ 캠페인 기본 배너형식도 공개.
  87. 15:14 식탁이 기울어졌다. 둥그런 것들이 떨어지고, 크고 납작한 고무바닥그릇은 오케이. 안 떨어진 것도 있다며 둥근 물건 탓할수도 있지만, 어차피 다양한것들 놓을텐데 바닥에 뭘 고여서 식탁을 최대한 평평하게 고치는게 낫겠지. 내가 시스템을 강조하는 이유다.
  88. 14:45 “만화 창작인 길드형 노조를 제안하며 (초기 노트)” http://t.co/HEKo6D7j | 묵혀두던 예전의 러프한 구상인데, 웹툰 심의 국면으로 조직화에 대한 관심들이 좀 부각되기에 그냥 공개.
  89. 01:01 박정근씨 보석 허가 https://t.co/RtHwyRq0 | 석방을 축하하되 애초에 들어갈 이유조차 없었음을 잊지 말고 1.무죄판결 2.박정근씨의 생활 회복 3.국보법 남용한 자들에 대한 고소미 4.국보악법 소멸로.
  90.  

    Sun, Feb 19

  91. 22:37 예술의 전당 이사장에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이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기념하여 다시 보는 08년도의 기억 http://t.co/g6NsCCDf
  92. 21:51 박정근 본인이 작성한 “연습삼아 쓴 최후변론서” http://t.co/buuWHiOt | 이런 멋진 내용, RT 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막 혼나고 그럽니다(사실 이미 혼났습니다). 하루에_한번은_박정근_생각
  93. 16:52 RT @npool: 베를린로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웹툰 심의에 대한 단상: 시스템 오류? http://t.co/IjCOfN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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