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불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된장녀 끝물이라도 먹고 싶은지, 아직도 스타벅스 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언론이 좀 있어서 잠시 즐거웠다.
3100원짜리 스타벅스 카푸치노 원두 값은 단돈 90원
[국민일보 2006-10-27 18:14] 신창호 기자
!@#… 그럼그럼.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미덕이고, 세계적 경제 불평등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고마울 따름이다. 그런데 말이다… 지식정보사회니 서비스 경제니 하면서 “무한한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자“며 십여년째 설레발치고 있는 것들은 누구고, 스타벅스 커피의 원가가 어쩌느니 하면서 “무형의 가치는 날도둑질이다“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또 누구인지;;; 뭐 어쩌겠나. 세계평화에 관심있어서 쓴 글이 아니라 스타벅스 때리기에 관심 있어서 썼다는 티가 줄줄 흐르는 글인데. 하다못해 왜 현지 농장들이 원두를 “썩기 전에 팔아야 할 농산물”로 여길 수 밖에 없는지라도 고민해주지 않으니까.
!@#… 역시 언론은 재미있어! (데스노트의 ‘류크’ 풍으로 읽으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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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설명 없이도 류크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팍 웃어버렸습니다.
!@#… 성격도 좀 닮았죠 사실.
이 기자분.. 낚시에 소질이 많으신데요?
‘스타벅스’란 제목 자체가 이미 낚시.
이를 증명하듯 밑에 쫘르륵 달린 된장녀 파동.
“역시 언론은 재밌어!”
류크보다는 옆에 나오는 친구사신쪽이 많이 닮으신거 같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