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납치사건, 비판 Yes 오바질 No.

!@#… 최근 핫 토픽으로 떠오른 아프간 한인 선교단 납치사건. 불행한 범죄사건이고, 지금 이 시점에도 현재진행형.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냥 차라리 죽어버리라는 험한 소리들의 구린내가 악플계와 악플급 블로그 포스트들에 진동한다. 이 현상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까, 난감하다. 이번 사건의 대처에 있어서 기본 전제가 되는 축은 국가라는 사회체와 국민이라는 성원이다. 뭘 하러 갔든지 간에, 국적포기를 하고 간 것이 아닌 이상은 국가가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다. 선교를 하러 갔든 돈을 벌러 싸우러 갔든, 놀러 갔든. 그건 어떤 방식으로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이런 거다.

좌파적 접근으로 보자면, 국가라는 이름의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국가는 그 성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capcold는 당연히 이쪽 입장이다)

우파적 접근으로 보자면, 민족과 국민의 안녕이나 연대가 애초에 핵심가치니까 당연히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평범한 인본주의적 접근으로 보자면, 사람 목숨이 뭣보다 소중할테니 현재 협상테이블로 범인들이 불러낸 국가가 구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장가치를 우선시하는 좀 험한 자본주의적 접근으로 보자면, 정부가 중동에서 자국민에 대한 보호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향후 경제진출 확장이든지 또 다른 뭘하든지 가장 기본이 된다. 20명분 목숨에 대한 투자가치는 개별 생명보험이 아니라 시장 인프라의 측면에서 봐야한다.

인과응보를 이야기하는 사회정의파 접근으로 보자면, 그들은 온갖 위험신호를 무시하고 거기까지 가서 하지 말라는 짓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응당 댓가를 치뤄야한다. 그러니까 데려와서 이 사회의 방식으로 댓가를 치루게 해야지. 그래야 이 사회의 인과응보 사회정의라는 규칙에 하나의 사례가 되어줄 수 있다. “또라이짓을 했더니 마른 하늘에 벼락을 맞았더라”가 아니라, “또라이짓을 했더니 관아에서 재판을 받고 곤장을 맞았더라”라고 되어야 사회정의다.

!@#… 그렇다면 도대체 너희들이 애초에 모든 것을 무시하고 간 게 잘못이니 나가 죽어라, 라는 건 무슨 발상인가. 이오지마만 살짝 돌아다녀도 난데없이 사회계약론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그들을 구출하는 비용이 내 세금에서 나오니까 아깝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들이 국가가 아니라 하느님에게 의지하고 있으니 우린 상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나마 말이 되는 논리로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치적 대가(미국의 반대를 무릅쓴 철군이라든지)를 한국이 과연 지불할 능력이 되는가라는 질문이 있지만, 바로 그런 것을 해결하라고 협상테이블이 있는 법. 어차피 한국정부도 연말까지 철군 계획중이라고 하고, 납치범들도 제 정신으로 내일이면 뿅하고 고작 한국군이 아프간에서 사라져주길 바라고 아녀자 집단 살해범의 오명(이거, 이슬람 문화에서야말로 무지 큰 오명이다)을 쓰고 싶은 건 아니니까. 돈? 돈은 국가가 융자해주고 나중에 교인들이 걷어 모으든지. 하지만 액수든 전달방법이든 뭐든, 협상테이블에는 정부가 앉아있는 것. 구해내지 못하면 국가의 책임이냐고? 그건 아니지. 하지만 구해내기 위해서 모든 가능한 불가능한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책임이다.

!@#… capcold가 보기에, 나가 죽어라 주장들 가운데 절대다수의 핵심은 기껏해야 거의 한가지로 귀결된다. 논리적 이유에서는 잘 못찾겠으니, 아마도 정서적, 심리적 차원이겠지. 바로,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불안감 해소. 국가가 20명여의 자국민을 정말로 구해내지 못했을 때에 오게 될 쇼크를 줄이기 위해, 저들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죽을 수 밖에 없다고 미리 정당화를 해 나가는 것이다. 국가가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불안감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두렵기에 이번 사태의 핵심 구도인 국가와 국민이라는 차원을 빼버리는 것이다. 거기에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의 무모함을 집어넣는다. 한국이 무슨 제정일치 종교국가도 아닌 한 국가는 국가, 종교는 종교인 만큼 말이 안되는 발상이지만, 하필이면 이랜드 사태로 한국식 기독교의 치부가 열심히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것과 자연스럽게 연동까지 된다. 국민이 아니라 ‘개독교’, 그러니까 국가가 그들을 버려도 된다는 자기 변명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그리고 자신 머리 속에 있는 어렴풋하고 모호하게 덩어리진 국가관과 국민관이 얼추 보존됨에 안도의 한숨 한방.

!@#… 그런 의미에서, 담론에 있어서 문제는 결국 수위다. 멍청하게 모든 경고와 위험신호를 무시하고 닥치고 아프간으로 들어간 이들, 그들을 들어가도록 종용한 이들을 비판하는 것은 무척 정당하다. 열심히 계속 비판들 하세요. 체계적으로, 근거를 들어가면서. 그리고 이왕이면 그런 일들이 향후에 안일어나도록 대책을 논하면 더욱 좋고.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잡혀간 이들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 또는 구하는 것에 있어서 한국 정부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뉘앙스로 읽히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 기본 전제, 즉 그들을 어떻게든 구해내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심이 제기되는 것은 곤란하다(아니면 정말로 그것을 부정할 만큼 확고하고 근본적인 논리라도 들이밀든지). 한 문장 한 문장 내뱉음에 있어서 그 만큼 정도는 생각을 하고 쓰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비판 한마디 뒤에는, 그래도 살려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 열번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명랑사회의 명랑한 담론을 위한 직선고속도로다.

!@#…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봇대를 박아서 피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응급실에 데려가는 것은 상식적이다. 죽어 엎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날 아침에 동네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서 이거봐라 쌤통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질서를 지키자라고 떠드는 것 보다, 응급실에 보내서 치료한 후 법정에서 처벌을 받게 하고 각종 피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나가는 것이 capcold가 생각하는 합리적 현대사회가 지향해야할 바다. 내 세금이 제대로 쓰여지면 좋겠다. 바로, 이 사회, 특히 국가라는 사회 인프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보장받는 활동에 쓰여지는 것 말이다.

한 문장 요약: 멍청이들에 대한 비판이야 열심히 하되, 그러니까 냅두자고 오바하지는 말자, 제발.

Copyleft 2007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PS. 이런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capcold만 해도 3년전 김선일씨 사건 당시에는 꽤 감성적으로 접근했더란 말이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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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thoughts on “아프간 납치사건, 비판 Yes 오바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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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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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 bbbb님/ 와아, 이 얼마만의 익명찌질국어파괴 악플인지! 거의 반가울 정도입니다. 그것도 두개나 연속으로.

  2. 님의 생각을 제 표현 방식으로 말해 보겠습니다.
    국가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구해놓고,
    구출에 들어간 비용과 인력낭비,
    4천만 국민에게 봉사해야 될 인력을 20명에게 집중시킴으로서 발생한 공백,
    모든 비용의 부담을 그 분들에게 넘겨도 되겠습니까?
    일본의 경우는 국가가 구출자들에게 손배청구 했습니다.
    국가로서 최소한의 의무에 따른 비용은 빼고서, 권고사항 무시, 자의적 행동에 따른
    비용을 전부 그분들에게 부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 님_제님/ 구출해온 다음에는, 충분히 그 정도 손배청구를 물어도 좋다고 봅니다. 현행법에 의거해서요. 벌금이든 징역이든 사회봉사명령이든 뭐든. 현행법이 미비하면, 이 건을 거울삼아 이후 사건을 대비해 법을 정비해야겠죠.

  4. 논리 를 좋아하시나요 ,그럼 해결책 을 내놓아 보시지요

    단 잊지마시오 .탈레반무장단체세력넘들 의 조건 을 들어주는 순간에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는

    주권국가 임을 포기하는것 이라는점을 .

  5. 참으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글을 보는 것 같습니다. bbbb같은 찌질이 말은 신경쓰지 마시죠..ㅎ

  6. 괘변 이구먼 …. 생명은 당연히 중시 되어야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를 알리면서 가지말라 했건만 조롱하면서 떠난 기독교 순교단 이다

  7. 인질 사건 의 경우 뽀족한 묘안 이 없다는 특징이 있소 .

    금세기 에 벌어진 많은 인질 사건 들의 종말 을 보세요 ,거의가 끔찍한 살육으로 귀결

    된다는것 (어차피 조건을 수용할수 없으므로 ) 하여 사람들이 악플 도 달고 짜증 내는것 아

    니겠소 .현실 을 좀 똑바로 보세요

  8. 네티즌들이 욕을 하든 옹호를 하든, 정부는 열심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가족들이 정부보고 늦장대응이니 철군하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것을 보고 반감이 들더군요. 죽도록 놔둬야한다는 악성댓글도 있지만 어쨌든 정부는 묵묵히 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지만, 아직 풀려난 것은 아니기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피랍된 분들이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지만, 설사 일이 잘 안풀려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정부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더이상 정부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capcold님의 주장에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한가지 동의를 못하는 부분이 있군요.
    나가 죽어라 주장들 가운데 절대다수의 핵심은 ~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불안감 해소.~거기에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의 무모함을 집어넣는다
    >> 이 부분입니다. 나가죽으라는 주장의 핵심은 기독교 비판이 먼저인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죽으라고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만 기독교에 대한 불만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터져나온거죠. 국가가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불안감같은 것은 해외동포라면 몰라도 한반도 내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말입니다.
    기독교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capcold님 말처럼 우선 피랍자들을 구하고 나서 잘못된 부분에 대한 처벌을 해야죠.

  9. !@#… 지나가다님/ 제 해결책은, 협상 테이블을 만들고 흥정을 할 외교부를 가진 정부에 세금을 내는 겁니다. 진단은 의사, 약은 약사, 협상은 외교부 협상 전문가에게. 협상을 한다고 해서 주권국가를 포기한다는 이야기는 턱없는 근거 부족이니 무시한다 쳐도, (님께서 신문에서 보신 한도 내에서는) 인질사건이 거의가 끔찍한 살육으로 귀결되니까 그냥 살육하게 냅두자는 발상이 저는 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LJS님/ 잠시나마 다음블로거뉴스의 이슈트랙백 대문에 걸려버린 이상, 찌질이러시는 각오하고 있습니다. 감사.

    익명님/ 한국의 정상적인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보통 ‘궤변’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생각엔님/ 그래서 저는 현재 정부를 비판하지 않습니다(김선일씨 당시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불안감 해소 운운은, 차마 “당신들은 기독교 욕하는데 바빠서 생명이고 국가고 사회고 다 무시하고 완전히 막장을 달리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좀 더 보편적 수준으로 생각을 순화한 것 뿐입니다. 심정적으로는 저도 님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10. 좌파 우파 따지 있는데.. 좀 웃기네.. 파시즘 이라고? 댁의 사고방식이 편집증적입니다. 그대야 말로 왜 파시즘으로 몰아가지요? 연쇄 살인범에게 사형선고하라고 광분한 사람들이 주장하면 그것도 파시즘입니까?
    호주 미국 등등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경찰과 사법제도 아래서 한번 고생 좀 해봐야 정신을 차릴거요?
    인권 인권 하는데 소수의 인권을 위해서 다수의 인권은 침해받아도 됩니까?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교도소한번 들어가봐야 인권소리가 쏙 들어갈거요

  11. 국가는 범죄자들까지 지켜줄 의무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짐승같은 만행을 저지르고도 잘못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런 인간들을 위해 국가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이다~~ 그들이 왜 비난받는 줄 아는가… 그들은 소중한 생명을 마치 파리죽이듯 던져버린것이다… 그런 범죄행위를 종교라는 위선의 탈을쓰고 저질렀기에 비난하는 것이다~~ 이 찌질이야~~ 멀 알고 씨부려라~~ 이런 짐승같은 짓을하고도 잘못을 모른다는 것이 더욱 커다란 문제인 것이다.. 너처럼~~

  12. 음주운전하고 이 상황은 전혀 경우가 다르지. 그리고 제 3자는 타인이 죽게 되는 상황에서 구조의무가 없어
    알겠나? 교통사고 나서 죽어가는 사람을 지켜봐도 처벌할 수 없다구,,
    국가나 되니까 의무를 가지고 살릴려고 하는거야
    .. 살아서 오면 무릎꿇고 사과하고 돈은 다 배상해 !!! 자살하러 한강에 뛰어들면 50만원 내야 하는거 알지? 니들은 20배다
    두당1000만원은 내야돼

  13. !@#… 익명님/ 사람이신지 악플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파시즘’이라는 이야기가 본문에 나와있는지 검색 정도는 해보는 지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k님/ 짐승이 선교하고 다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들이 잘못을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님께서 가서 교회에 불을 지르든 말든 맘대로 하십시오(물론 법적 책임은 지시고).

  14. 손배청구요? 그 머리에 똥찬 쓰레기 기독교인들이 잘도 들어주겠습니다. 만약 국가에서 그들에게 손배 청구하면 종교탄압이니 뭐니하면서 들고일어날 쓰레기들입니다.

  15. !@#… 사신무주작님/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들에게 배상을 뜯어낼 수 있을지 같이 한번 궁리해보죠. 뭐 저야 그런 것을 위해 사법부가 있고 공권력이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쩌부님/ 갇히지 마세요.

  16. 여기에서 딱 한가지 명백한 것은, 위에 bbbb님, 님의 의견을 제의견으로님, 지나가다님, 익명님, kk님 등은, 이 분들이 혹시라도 뭔가 잘못을 하셨을 경우엔 그 잘못으로 인해 죽더라도 절대 구해주지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이 분들께서는 ‘잘못을 한 사람은 자기 잘못으로 죽어도 된다’는 고귀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니, 함부로 우리들이 끼어들어서 구해줬다가는 왜 구해줬냐고 화를 내실 분들이거든요.

  17. 이미 자신의 입장을 굳혀버린 답답한 사람들… 우리나라엔 유연한 사고라는게 없나. 주인장님 힘내십쇼~

  18. 뭐가 이렇게 어려워…
    사람 목숨이 귀중한 것이 목숨부터 살리고, 비판은 나중에, 욕은 나중에 하자고 하면 될것을………

  19. 이 사건에 대한 리플들을 많이 봐 왔는데요. 초기엔 안전하게 돌아와 달라는 입장이 많았지만 기독교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악플이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20. 아래글을 참고하십시요..(퍼옴)….

    1.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
    (-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정부, 30 여 차례 이상 아프간 출국 만류)

    3.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첫번째 비행티켓을 정부에서 강제취소

    5.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출국.. 아프칸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파키스탄에서 체류..

    8.외교부..파키스탄에 있는 봉사활동자들에게…생필품 전달 후 돌아오길 권휴..

    9.생필품 거부…아프카니스탄에 도착…

    10.아프카니스탄에 도착한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11.그러나 거부

    12.외교부 또 다시 경고

    13.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간섭말라며.. 외교부에 불만표출

    14.결국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납치됨

    15.탈레반의 아마디 “독일 및 한국 20여명 포획중 AP통신에 알림”

    16.독일 사실여부 알수없다. 결정 보류

    17.독일 한명 사살, 나머지 위협중

  21. 말귀도 못알아 듣는구나~~ 짐승같은 짓이라 한건 우매한 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개신교들의 광신적인 종교활동을 말한것이다… 그런 위선적인 탈을 쓰고 무엇을 위해 사람의 생명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것이란 말이냐~~ 이자들의 행위를 합리화하지마라.. 이런 종교적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수많은 우리 동포가 피랍의 위험에 노출되어졌다… 우리동포들이 해외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찌질이야~~ 진정 저자들이 선교활동을 간것이냐~~ 정말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글쓴인간아 척하지마라..

  22. !@#… 궤변님/ 그 분들이 화내든 말든, 역시 구해줘야죠. 다행히도, 정부도 그런 생각이고.

    kong님/ 하기야 닥치고 구하자/냅두자 진영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구해온 뒤에 두들겨패자”는 이상한 의견이 귀에 들어올리가…

    장군님/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한문장 요약입니다.

    지원님/ 시원한 리플 감사.

    네이탐님/ 차라리 부두교나 라엘리안이었다면 나았을텐데…;;;

    오트리님/ 저도 그 목록을 봤습니다만, 어디에도 “대한민국 국적 포기”라는 항목을 발견할 수 없더군요. 데려와서 한국법으로 엄중하게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kk님/ 합리화 안하는데요. 자, 다음 악플 please.

  23. kk님, 개신교들의 광신적인 종교활동보다 kk님의 광신적인 악플활동이 사람의 생명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

  24. 글 잘 읽었습니다. 보니 악플에 대한 비판이군요. 어쨌거나, 그들을 모른체 할 수는 없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뭔가 빠진것 같아요. 조금만 신중하게 살피셨더라면 알수 있었을 것인데,
    1. 과연, 꼭 그곳이 아니면 안되었을까요? (국가에서 27번이나 만류를 했고, 후원하는 재단
    에도 정식적인 공문을 보냈던데)
    2. 왜? 그들은 일이 이렇게 커졌음에도 불구 하고 대국민 사과 성명 자체를 내지 않는 것인
    지요. (이라크전 당신 일본인이 행한 자국민에게 보내는 사과 메시지를 보고도…..)
    3. 그렇게 악의 적인 댓글을 퍼붓는 대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간혹 읽다고
    기독인을 자처하며 기독인을 옹호하는 댓글을 읽지는 않으셨는지요. 지금 이순간,
    이들의 설득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가 봐요.)
    4. 항상, 그들의 높은 신앙심은 국가보다 위에 존재 하나 봐요. 그런데 이런일이 생기면
    어느덧 국가의 발밑으로 기어 들어 오더군요. 살려달라고…. 평상심으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요. 절대로, 그들은 항상 국가위에 존재하고, 기독교인이 아닌
    국민을 절대 용납을 하지 않는 독특한 종교관을 가졌더라고요. 희한하데요.
    5. 악플다는 국민을 욕하지 마세요. 그들의 본심은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은 제 자신
    역시도 그렇게 얘기 하고 싶으니까요? 어떤 이는 광분의 파시즘, 어쩌고 하면선 아는체
    늘어 놓더군요. 그런 쓸데 없는 글 쓰지 않아도 되거든요.
    6. 포털에 댓글 수준을 보고 욕들 많이 하시지만, 그거 안보면 되거든요. ㅎㅎ, 근데 그거
    안보면 찔려서 더 보게 되죠?ㅋㅋㅋ. 하지만 내가 아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당신 처럼
    아는체 하면 떠벌리기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냥 있는 수준에, 자기 감정에
    충실한 얘기를 하는 것 뿐이네요. 그게 어느 수준에서는 과격할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충분한 과도기를 거쳐야 할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는데, 넘 쓸데 없는 얘기들로만 치장을 했더군요. 짧고 간단하게 읽는 사람이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쓰시는건 어떨까요. 보면서 넘 지루하고 짜증 나더군요. 얼마나
    머리속에 든게 많아서 저리도 자랑하고 싶은 것일까???
    7. 그리고 당신역시도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망각 하셨드만요. 당신이 이렇게
    몇자 끄적거려 놓는 글이, 한편에서는 아주 심한 욕보다 더 큰 모욕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모르시니깐 이딴 식으로 한글을 모욕을 했겠죠. 그쵸~~~.
    8. 어때요? 제가 볼때 그래도 당신은 좀 한가한것 같은데…제가 주제하나 줄테니
    좀 봉사하시는게 어떨까요? 제목은 첫째는 기독교라고 해서 다같은 기독교가 아니다.
    이거 하나하고요. 둘째는 왜? 종교단체는 세금을 내면 안되는 가
    셋째는 나의 조상은 할아버지, 할머니 인데. 왜 그들을 섬기면 안될까?
    ㅋㅋㅋ. 넘 조잡하나요? 그래도 부탁 함 드립시다.
    9. 허걱 공부해야 겠네요. 이제. 그래요. 대한민국 땅에서 기독교 만큼 축복받은 종교단체도
    드물죠. 안그런가요? 아파트 한동 들어서면 교회 십자가 서넛은 기본인 나라.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제일 많이 보이는 건 빨간색 십자가 전등불….
    그럼, 제대로 해야죠. 똑바로 해야죠. 국민의 종교다운 행동을 해야 하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사랑도 봉사도 해외에 눈 돌릴게 아니라, 국내부터 해야죠. 그런 봉사도 외국
    도장이 찍히면 가산점이 붙는가 보데요. ㅋㅋㅋ.
    10. 악의적인 댓글도 때론 필요합니다. 왜냐면, 그건 관심이기 때문입니다. 좋건 싫건 얘기
    하라고 만들어 놓은 장이면서, 제대로 된 얘기를 못하게 한다면 어찌 그게 여론의 장이
    될수 있단 말입니까? 항상 좋은 얘기, 아름다운 얘기, 칭찬만 들을려고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면, 악의적인 댓글도 있어야 하고, 그로 인한 반성도 있어야 하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인간이기 때문이죠. 헌법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절대 고치지 않나요?
    사회가 변하면 그에 따른 변화를 수용해야 합니다. 악의적인 댓글을 탓할게 아니라,
    과연, 왜! 그런 악의적인 댓글이 달려야 하나에 좀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시라
    이말 입니다. 이유없는 무덤이 있더랍니까? 모두가 다 내국민이고 내 형제고 하기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욕도 하고, 신경질이고 과격한 단어도
    오가고 하는것입니다. 당신도 아마 결혼을 했으면 부부싸움도 할거고, 형제간, 친구간
    싸움 많이 했을 것입니다. 자,,,그럼 정해진 말로만 싸운게 되던가요? 아니잖아요.
    11. 마지막 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당신글은 정말 싸가지가 하나도 없는 글이었습니다.
    시건방지고 오만방자한 글, 머리속에 몇단어 더 들어있네 하고 헛똑똑 자랑하는
    수준낮은 글이었습니다. 어디 가서 이런글 내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사람들
    바로 화장실 달려 갈지도 모를것 같네요. 허걱. 쥔장이 이글을 읽으면 그나다 다행이고
    아님 말고~~ㅋㅋㅋ. 수고하시요.
    12. 하나만 더…오바질도 관심의 표현이네요. 모든 사람이 당신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
    대한민국은 다양성을 좀더 권장하는 사회라는 사실 아시기 바라네요. 그럼 바이~~

  25. 장군님 코맨트가 여타 생각없는 리플들을 일거에 무효화시켜버렸네요.

    정부가 샘물교회 질럿들 문제에는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랜드 용접공들 문제에 밍기적대는 꼴이 좀 짜증스럽습니다. 그 쪽이 더 근본적인 생활형 트러블인데… 역시 어드미니스트레이션에서는 정말로 일 잘하는 것보다는 일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쪽이 더 중요한 건가요; (따지고 들면 대중의 무관심이 관료주의를 낳은 거니까 욕 해봤자 누워서 침 뱉기 일지도…)

    그런데 뉴스 사이트에 연결되셨었다고요. 의외(?)로 조용해서 뭔가 아쉽(!)습니다.

  26. 일단 글을 잘 봤습니다.
    글의 요점은 대다수 국민이 그들(피랍인)을 욕하는 것을 감정적이다, 라고 몰고가시는
    경향이 있으신데요, 자국민 20여명이 피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라는 식의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치 않으십니까?
    물론 생명의 존엄성이야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그들이 아프칸에 간 목적은
    논외로 치더라도 그 오만방자함, 이기주의, 그 경솔함에서 비롯된 행동을 감수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피해가 너무나 많다는데 문제가 있는겁니다.
    이는 단순히 음주운전이나, 인질극과 비교하는 것은 큰 무리가 있습니다.
    단지 20여명의 개인집단의 경솔함에서 온 행동을 책임져야 하는 국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랫동안 시행되온 국가정책을 송두리째 엎는 격이며 앞으로의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신용도 추락. 그리고 외교에서도 상당부분 손해를 감수해야겠지요.
    많은 피해를 감수한다면 몇천억, 혹은 잠재적 피해를 따져보면 몇조원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 국민이고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살려야 한다.
    는 주장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협상을 해야겠지만
    그 한계를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한국군이 철군을 안해서, 혹은 텔레반 죄수와 맞교환 석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피랍인이 살해된다면 그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이건 ‘누가 가지말란 곳을 가래냐?’라는 식의 책임전가가 아니라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죠.
    ‘가지말란곳을 어거지써서 갔기 때문에’라는 면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철군, 혹은 텔레반 죄수 맞교환)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27. 너희같은것들보면 정말한심하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그렇게 비아냥 거리기나하고~~ 잘못을 하고 그 잘못이 무언지도 모르는 인간들~~ 무엇이 잘못된 것이지 좀 생각좀 해라~~ 말과 행동은 한번 나가면 담을수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비난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하고 있는데 생각좀 해라.. 그 표현이 다소 맞지 않는다고 비아냥 거리지 말고… 정말 찌질한넘들~~ㅠㅠ “자 다음악플” 이런 몹슬인간같으니라고.. 내가 너같은 인간하고 악플달려고 이러는줄 아냐~~ 위험지역에 종교라는 미명하에 무지한이들의 생명을 던진 그런 행위가 그로인해 국가와 민족에 막대한 피해를 준 그런 짓거릴 비난하는 것이고 이러한 행위는 비난받아야 한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기에 그것이 종교가 되었던 그 무엇이 되었던지간에 우선되어 보호되어야 하거늘~~ 그런것을 무시하고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한 죄 무엇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28. 대단한 악플들입니다. 좋은 글 정말 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래 덧글란에는 이런 비극이 -_-;
    이랜드사태도 그렇고,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일종의 전가의 보도로 사용됨과 동시에 사건 본질에 대한 망각마저 이루어지고 있어서…사실 참 무섭습니다.

  29. !@#… 궤변님/ 고작 광신적 악플로 죽음의 위기가 오겠습니까. 그러니까 kk님은 블로그에서 이럴 것이 아니라 교회에 불지르러 가시는 쪽이… (책임은 알아서 지시고)

    정현식님/ 1. 제가 안시켰어요. 2. 사과하기 싫나보죠. 3. 옹호하든 반대하든 찌질한 악플은 악플. 4. 그래서 어쩌라구요. 로마 황제처럼 다 잡아다 사자밥으로 줄까요? 5. 욕 안해요. 찌질한 짓 좀 그만하란거지. 6. 그러니까 닥치고 한줄요약만 읽으세요. 7. 그러든지말든지. 8. 한가 안해요. 그리고, 조잡하네요. 9. 그럼 봉사하라 그러세요. 10. 악의적인 댓글보다, 개념댓글이 더 좋더라구요. 11. 화장실 달려가셨나보군요. 쾌변기원합니다. 12. 이왕 관심기울이는 김에 쫌만 더 기울여서 오바질을 억누르면 딱 좋겠군요. // 아… 한줄요약합니다: “옛다, 관심”. 참, 그리고 메모장 쓸때는 자동줄바꿈 기능 조심하세요.

    NeverEnd님/ 트래픽오버가 걱정됩니다.

    그대야말로님/ 기독교에 분노한다고 새로운 협상조건이 생기는 것도 뭐가 유리해지는 것도 아니죠(운동장에서 하는 축구응원도 아니고). 그래서 진짜 협상가들이 가서 해결 가능한 방안을 놓고 협상을 하는겁니다.

    kk님/ ‘~~’ 표시가 무지 거슬리네요. 자, 다음 악플.

    dcdc님/ 본질에는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저 기독교 까는 게 대세라서 재미붙인거지.

  30. capcold 정말 구제불능이다~~ 너란인간은~~ 너같은 인간도 있구나!! 니가쓴글처럼 넌 싸가지도 없고 오만방자하고 무개념이다.. 정말 수준낮은 글써놓고 하는짓거리 보니 한심하구나~~ 이런 찌질한 인간같으니라고~~ 가라~~

  31. !@#… 벨제뷔트님/ 다음벌판에 비하면, 이오지마는 천국입니다. (아 그리고 방문 환영합니다!)

    kk님/ 안녕히 가세요. 자, 다음 악플.

  32. 주인장,그것참 내 원글 어디에 죽도록 내버려 두자고 했나요 ?

    왜 님 스스로 결론 을 내리시는 지요 . 인질 사건의 경우 주로 안좋은 쪽으로

    귀결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이야기지 그냥 내버려두자고 한 대목은 어디인가요 .

  33. !@#… ㅎㅎ님/ 자, 다음 악플.

    지나가다님/ “뾰족한 묘안도 없고”, “조건도 들어주면 안되고”, 이제는 “그냥 내버려두지도 말자”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제가 더 궁금합니다.

  34. 옳은 것을 옳다고 이야기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옳은 말이지만 그 옳은 말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거나 그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면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익명성, 참 무섭네요. 그리고 글들을 읽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곳에 있는 글들을 쓰고 읽는 모든 분들 다들 행복하세요.

  35. 표현도 비겁하지 않고, 논리적이고 좋은 글입니다.

    글쓴분의 논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비난을 쏟아붓는 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이며 그래서 더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피랍자 모두 무사히 귀환하길 바라고,

    더불어 당 교회와 관련자 모두에 대한 엄한 책임 추궁이 뒤따르길 바랍니다.

  36. 덧붙여서,

    정부의 노력을 보면서도 정부의 안일한 대응 운운하는 저들이

    가족 귀환 후 스스로의 책임을 인정이나 할지,

    또는 최악의 결과가 생겼을 때, 그들이 또 무슨 억지를 부리며

    국민들의 마음 속에 기독교에 대한 혐오를 부추길지가 걱정 됩니다.

    그들의 행태를 보아 사실 불 보듯 뻔한 결과만이 남아있으니까요..

  37. !@#… Peter님/ 익명성, 무섭다기보다는 좀… 안타깝죠. 이왕 보장된 익명성이라면, 좀 더 유용하고 합리적으로 쓰는 방법도 많은데. 행복하시길.

    kai님/ 걱정하시는 그런 상황이 닥치면, 저도 제 최대한의 논리들을 동원해서 그 분들을 힘차게 비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방법이야 모르겠지만, 님이 기독교인으로서 하시는 이런 전향적 생각들이 더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8. 님의 사고 방식이 바로 합리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죠.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 터지기만 하면

    많은 네티즌이나 국민들이 냉철히 판단하기를 게을리하고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걸 보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만약 이런 현상이 좀 더 심화되면 마치 냉전시대의 매카시즘이 이럴 수 있었겠구나 하는 간접 체험을 한다고나 할까요…

    ‘인간’과 그 ‘존엄성’ 대한 냉철한 판단 없이 내뱉어지는 말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면서 두려움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39. 난 그네들을 인격적으로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스스로가 벌인 일에 대한 책임은 지라고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다.
    두가지만 확실히 하고 싶을 뿐이다.
    이번일의 책임소재와 일처리의 원칙말이다.

    외교부는 그곳 여행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어서는 경고를 했고 교회는 이에 맞서서 소송을 걸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
    그곳에서의 안전규칙에 대해서도 무시를 하고 돌아다니다가
    이번 일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네들이 갔던 곳은 추천 관광지도 아니었고
    생계를 위한 일터도 아니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금번 사고의 책임을
    정부탓으로 돌린다던지 해서는 안될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이런 일로 원칙 자체가 무너져서는 안될 것이다.

    1. 이런 사건으로 인해서 정부의 정책이 바뀐따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정책 결정과정에서 외교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 참여시의 위험성 등등
    여러가지를 감안 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준비를 했을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해서 결정한 내용을 누군가가 좋아서 저지른 사고때문에 일거에 뒤집으려 하는가?

    2. 금전적인 대가요구를 함부로 들어줘선 안될것이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안전 지역에 있는 관광객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정작 힘들게 일하러 갔던 나이지리아 피랍사건때에 외교부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생각을 해보면
    이번 일에 대해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왜 정작 나서야만 하는 일에 대해서 건성이면서
    이목이 집중되자 그네들의 어거지스러운 요구와 난리에
    고개를 숙이고 정책을 바꾸고 힘들게 애를 쓰는지 말이다..
    커다란 교회에서 요란스럽게 구니 대통령까지 나와서 고개숙이는구나…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하는 그냥 몸짓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언가 정부가 움직이길 원하면 아무리 불합리하고 염치 없더라도
    요란스럽게 굴어야 되는구나 싶어서 마음이 쓰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그냥 권고인데..
    왜 사람들이 기독교라는 말만 들어도 학을 뜨는지좀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

  40. capcold님의 논리에 동의 합니다.
    리플에서도 많은 좋은 논점들이 보이네요.
    다들 힘냅시다.

  41. !@#… 목수님/ 이야기하신 그 ‘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하는게 제일 힘들죠. 뭐, 냉철한 판단이라는 것은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가르쳐주지도 장려하지도 않으니까요.

    글세님/ 책임져야 합니다. 확실히. 그리고 마지막 권고는 아직 생각이 얕은 기독교인들에게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성과 감성님/ 협상단이 힘내서 해결하고, 샘물교회가 자체적인 루트들로도 백방으로 힘내기를 바랍니다(국내 말고, 아프간 현지에서). 하지만 그보다, 이번 기회에 소위 봉사활동에 대해서 전면 재설계를 하고, 특정국 여행 금지 조건을 더 뚜렷하게 정비하는 등 확실하게 사후 발생을 방지하는 노력이 실제로 이어지기를 더욱 바랍니다.

  42. 그러면 범죄 저지르고 해외도피한 인간도 구해줘야 한다는 것인가?
    우리가 해외도피한 인간이 배고프다고 연락하면 우리가 그들에게
    빵과 음식을 전해주고 잠자리까지 찾아 줘야 한다는 것인가?
    우리나라 같은 민족이라고 모든것이 용서된다고 하지마라.
    그들의 이기심까지 용서된다고 하지마라.
    기독교인들 기도가 모든것을 해결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들의 오만이 너희들의 이기심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것이다.

  43. 난 안양제일교회(담임목사 홍성욱) 김집사야. 피랍한인들 구할필요 없어,,,저런 애들 땜에 개신교 전체가 욕먹어. 그냥 죽게 내버려둬. 살아돌아오면 약 6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구출비 당사자들과 교회(건물 약 450억 가치) 팔아서라도 다 갚도록 해. 일본처럼.

  44. !@#… 지렁이삼지창님/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연락이 온다면 냉큼 잡아와서, 국내에서 콩밥 주고 잠자리 주는 감방에 집어 넣어야죠. 그런 것 말고 그냥 기독교에 대한 분노야 마음대로 하세요.

    김집사님/ 구출의 필요성은 종교와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건물 팔아서 돈 갚는건 좋은 제안입니다. 암, 그래야죠.

  45. 정말 일본에서는 피랍돤사람들에게 평생을 거쳐서 모든 비용을 갚게했음 나라를 위한일이 아니다라며

  46. 와, 덧글을 다 달아 주시네요. @_@ 근성 인정! 쵸큼 즐기고 계신 듯;;
    훌륭한 반면교사들이 우글우글합니다. 음미해볼 필요가 있는 덧글들이에요.

    이를 테면 위에 지렁이 삼지창.
    해외도피한 인간도 당연히 구해야죠. 조난 당하면 당연히 구해야죠.
    같은 민족이라서가 아니라, 국가라는 같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가끔 보면 이 사람들 알면서 이러는 거 아닌가 궁금해짐.

    끝없이 속편한 자업자득, 인과응보 논리는.. 뭐랄까 흥부놀부교 신자들이라고 부르고 싶어짐.

    음… 지능이 낮은 사람에게 세금 물리자는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면 아마도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전에 일본인가 어디에서 지하철에서 자살한 사람 유족한테 피해액 물리는 법안도 생겼다는 뉴스를 들은 적 있는데, 한국은 관련법이 아마도 없을 듯해서 이번 일에도 그런 식으로 돈 물리긴 힘들 듯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관련법 제정할 찬스가 되는 거지, 에라 모르겠다 배쨀 이유가 될 순 없겠죠. ^^

  47. !@#… anenju님/ 제가 그래서 ‘블랙잭’이라는 만화를 좋아합니다. 정말로 소중하다면, 대가를 치뤄라!

    intherye님/ 사실 쵸큼 즐기고 있… 하지만 조금 있다가 자러 갈겁니다. 돌아와보면 무진장 쌓여있겠죠. -_-;;; 국가 재원 낭비에 대한 손해배상 관련법을 제정하겠다고 이야기하는 대통령 후보나 국회의원에게는, 호감도를 +10 해드리겠습니다.

  48.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험악한 의견들이 나오는 사태는 정말 상당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일반인들의 증오가 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개독교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 짜증이 많이 나더군요.

    우선은 사람이 살고 봐야죠.
    다시 한번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납치된 사람들에게 벌금 물려야 합니다…

  49. 철저히 자국민은 어쨌거나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시군요.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면 철저히 죄인취급을 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정부가 그토록 만류하고 경고했는데도, 돌아오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가서 이런 일을 만든 것을 보면………………………

    저런 국민들을 둔 정부가 웬 고생인지……………………..

    저런 국민도 국가에 책임져야 합니까………?

  50. 평소엔 기불이 님 블로그를 통해 기웃거렸는데 오늘 웬일로 다음벌판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어떠한 관점을 가지든 간에 일단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봐야 한다는 데에 동감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이오지마와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capcold 님 근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_-;

  51. 납치된 우리의 국민들을 구하는데 국가가 최선의 노력을 기해야 한다는 원칙론적 주장에 대해 이견을 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국가의 정책옵션을 제한하는 현실적 환경 속에서 국가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용가능한 노력과 자원과 방식 등을 어떻게 최적화하는가일 것입니다.
    그같은 질문에 앞서 님의 좌파적, 우파적, 인본주의적 시각 등을 동원한 논리는 일견 일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좌파나 우파의 시각내에는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다양한 시각은 님이 시도한 한 두줄의 축약으로 대변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님의 논리전개 중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들 가운데 한 가지만 지적해 보도록 하지요. 가령, 우파적 접근에서 볼 때 님이 주장하는대로 민족과 국민의 안녕과 연대를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핵심적 가치라면, 일탈된 소수의 안녕을 보호하는 국가의 행위가 국민 대다수의 안녕과 연대를 해칠 수 있는 상황을 야기할 경우 국가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하는 건가요? 소수의 안녕이 다수의 안녕과 항상 일치하지 않는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는 고민을 합니다. 납치된 이들의 인명이 소중해서 이들을 구해야 하다는 당위성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들을 구하는 국가적 비용이 현저하다는 사실에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분개하고 이들 소수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인명이 귀중하다는 얘기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귀중한 인명들을 지키기 위해 결코 내키지 않는 불가피한 사회적 선택을 행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수의 안녕과 연대를 해치는 살인범이 있어서 이를 사형이라는 극단적 처방을 통해 사회로부터 영원히 유리시키는 것을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님이 정의하신 우파적 시각의 사람들이 과연 님과 일치된 답안을 가질까요? 우파만이 민족과 국민의 안녕과 연대에 관심있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만 아무튼 우파적 접근에 의한 님의 주장이 별로 설득력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납치사건과는 너무 비약된 성격의 사례까지 들먹이며 님의 논리를 비판한 듯 하여 다소의 미안함을 지닙니다.
    좌파적 접근이라는 님의 설명 속에 “사회안전망”의 논리가 어떻게 “사회성원의 생존 보호”라는 논리로 연결되는지도 전혀 명확치가 않군요. 일견 말이 될 듯 하면서도 논리의 체계성을 꼼꼼히 살펴보면 허점투성이라는 비판이 따를 수가 있지요.
    인명을 중시해야 한다는 님의 생각을 지극히 존중하면서도 한편으로 님이 전개하는 글 속에 존재하는 여러 논리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님의 주장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 없음이 아쉽군요.

  52. capcold님 속이 시원합니다. 정곡을 찌르셨네요…
    이 사회가 왜 이렇게 되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53. 천국 이오지마에서 트랙백 타고 놀러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해석 중에서, 기독교를 배제한 채 전능한 국가와 통일된 국민을 형성하고자 하는 무의식에 대한 지적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구출이 된다면, 그에 따른 비용과 피랍자들의 책임을 둘러싸고 많은 공방이 벌어지겠네요. 현재로서는 피랍자들에게 책임을 물리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만,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고생 많이 하시네요^^;;

  54. 피랍민들을 왜 그렇게 욕하십니까??
    그네들은 대한민국국민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네들은 하나님의 자식들입니다..
    대한민국국민이길 포기한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안그래도 살기힘든데 신경끄고 살자구요

  55. 안녕하십니까0_ _)0

    저는 종종 캡콜드님의 블로그에 들르면서
    스스로의 잃어버린 개념과 텅 빈 뇌를 메꾸어 보고자 하는 학생입니다.
    이번의 주옥 같은 포스팅을 읽으면서 속이 후련해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의 오피니언을 제대로 갈무리하지 못하는 미숙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면서 언제나처럼 많이 배웠습니다.

    위의 아름답지만은 않은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매번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즐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곤 한답니다.
    한편으로는 네티즌 자격 시험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하는 상상을 했어요.
    입력버튼을 누르기 전의 요확인점이라던가 CV신공의 남용이 가져오는 담론의 하향평준화 등을, 사실은 남 말하기 전에 저부터 숙지해야 겠다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한국어 독해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저렇게 아름답지 못한 것이구나 하고.

  56. …다음벌판이 아니라 다음뻘판 같은데요. 좋은 글 잘 읽고 내려왔더니 이건 뭐…-_-;

    저는 ‘여기서 요구조건 들어주고 협상했을 경우엔 좋지 않은 전례를 남겨서 이후 두고두고 재외 국민들 및 여행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물론 이게 ‘구해선 안 된다’는건 아닙니다.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범인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선 안된다…는 거죠)…달리 보면 어쨌든 무조건 구해 내는 것이 ‘국가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최우선으로 국민을 보호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굳이 한 쪽이 옳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관점으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다 싶네요.(리비안은 레벨이 올랐다! 시야가 10 늘어났다! 지식이 5 늘어났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악플 대응은 적당히요~ ^^

  57. 그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 더 많은 한국인들과 우리나라와 전 세계 사람들이 위험해진다는건 생각 해보셨나요? 만약 무조건적으로 협상타결 하고 살려 오면 또 저런 무개념한 사람들이 나가서 유사 사건 발생 할게 분명하고 지금 그 무개념한사람들땜누에 아프칸에 있는 현지교민들 까지 전부 돌아와야 할 판이라는거 모르시나요? 그리고 아프칸으로 가기전에 정부를 사탄이라고 칭하며 사탄의 방해를 받아도 간다는 글은 보셨는지요? 그런 사탄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 야훼라는 신은 좋아라 한답니까? 어떤 사람이 그럽디다. 야훼가 그들을 살리기 위해 기회를 줬지만 그들이 야훼의 기회를 차버렸다고 한번은 정부를 통해 가지 말라고 기회를 줬고 두번째는 비행기표 취소로 기회를 줬고 세번째는 돌아와라고 비행기까지 보내줬는대 3번의 야훼가준 기회를 차버린 바보들이라고

  58. !@#… moonend님/ 벌금만으로 되겠습니까. 한 삼십년쯤 (기독교와 상관없는) 사회봉사명령은 기본.

    ㄴㄴㄴ님/ 확실히, 국가가 고생이죠. 이런 찬란한 무개념을 방지하는 공교육 개혁이 절실합니다.

    Madian님/ 어떤 관점으로 보려고 해도, 결국 결론은 “국가는 국민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 전제다”가 되더라구요. 반갑습니다.

    우연한 방문객님/ 두줄씩의 답변으로 각 입장이 정리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게 더 멍청하겠죠. 그저, 큰 컨셉일 뿐. 하지만 예로 들어주신 우파적 접근만 하더라도, “이들 소수가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셨지만 지금 잡혀가 억류된 사람들이 무슨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까. 잡아와서 우파적 가치체계에 따라서 책임을 물어야지. 그리고 사형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가 사형반대론자라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데려와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사형을 논해야 사회로부터 유리가 되고 다수의 안녕을 꾀하지, 그냥 길거리에서 죽도록 방치하면 그건 비겁한 외면일 뿐입니다. 우파라면 민족국가에 의한 법치주의를 오히려 반겨야 일관성이 있죠. 좌파적 입장에서 제가 이야기한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좌파의 경우, 사회적 설계와 의도의 힘을 통해서 인간사회를 개량하고 진보시킬 수 있다는 것이 좌파성의 근간입니다. 그런 입장이라면, 이런 재난적 사안에서도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한다”는 쪽이죠. // 아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국가가 최선을 기해야 한다는 원칙론에 이견을 달지 않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나원참님/ 나쁘다기보다, 생각없이 사는 것에 너무 당당해진거죠.

    라임님/ 무의식에 대한 지적이야 물론 넘겨짚기지만요. 여튼 저는 구출 후에는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묻는 것이 무책임한 반복을 방지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님/ 행정부서 도장 찍힌 국적포기서를 보여주든지.

    피네님/ 뇌를 이런 이상한 것으로 채우셔도… 저는 책임을 안집니다. 악플에 시달리실지도.

    Rivian님/ 만약 전문 기동타격대를 투입하는 것이 조건 들어주는 것보다 인질들의 생환 확률이 높다면(유감스럽게도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은 듯 하지만), 그렇게 해야지요. 제가 막고 싶은 건, “구하지 말자”라는 오바질 하나뿐입니다. // 저는 친절하기가 세스코급입니다.

    ㅎㅎ님/ 정부가 사탄이라고 불리워졌다고 해서 삐져서 안나서면 그거야말로 막장이죠. 선감상후리플의 지능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59. 아 그러시는 님은 엄청난 대책이라도 있나요? 그 무개념한 사람들 전부 살려 오면서 아무도 피해를 당하지 않을 엄청난 대책점 말씀 해보세요. 그 무개념한 사람들때문에 우리 교민과 그곳 현지외국인들 그리고 그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볼지 생각 안해보셨나요?

  60. 얼마나 국가를 우습게 봤으면 소송까지 내면서 가지 말라고 하는대 기여 들어가서 이제야 후회하면서 우습게본 국가에게 책임을 넘기는 무책임함을 무장한게 현 교회들입니까? 지들이 보냈으면 지들이 대리고 와야죠

  61. !@#… ㅎㅎ님/ 11번 리플 참조. 소송이 어쩌니 전용기가 어쩌니 하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 링크 참조. 다음 악플 please.

  62. 다들 어떻게 된 모양입니다. 언제부터들 그렇게 애국했다고… 어떻게 생각해도 일단 사람목숨 살려놓고 보는게 정상적인 사고인것 같은데, 애초부터 말도 안통하는군요.

  63. 국민은 국민다워야 국민이고 국가가 베푸는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아닙니까 ?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 의무 아닌가요 ? 기본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집단에게 국가가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물론 피랍자들은 일개 국민으로소 국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방관만 할 수 없죠. 하지만 이번사건의 근본이유부터 정리하고 생각해야 되지않을까요 ?
    국가의 국민에 대한 권리 와 의무, 국민 또는 특정 집단의 국가에 대한 의무와 권리.

  64. 파이터들이 자신의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찌됐건.. 살.아.있.다.면. 그들에게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밝혀낼 필요가 있겠죠.

    전 자신의 이념을 전파 하는 행위가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럴땐 역겹네요.

    말꼬리 붙잡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시길….

    애시당초 악플 달만한 글도 아니거늘..

    왜들 좀비 마냥 물어 뜯지 못해 안달인지..

    주체할수 없는 피는 잠시 옆으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움직입시다 다들..

  65. !@#… Ele님/ 황우석 사기사건 때도 ‘다들 어떻게 됐고’, 조승희 총격사건 때도 ‘다들 어떻게 됐’었죠. ‘다들 어떻게 되는’ 것이 취미.

    mirro님/ 세금 면제는 교회라는 조직에 해당됩니다. 교회 다니는 신도라고 다 세금 면제된다면 한국은 예전부터 기독교 국가가 되었겠죠. 진짜로 국가가 정한 현행법을 어긴 게 있는 부분은 제발 붙잡아다가 문책 좀 하자니까요.

    Js님/ 말꼬리라도 붙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읽지도 않고 GR치지 말고.

  66. 가슴을 뜨겁게 움직이라고..
    감성이나 본능에 맡기라는 게 아닙니다..-_- ( 또 악플 달것같아서; )

    위험한 곳에서 두려움에 떠시고 계실 분들에게.. 언능 언능 무사귀환을 바랄뿐!!

    철퇴는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단 말입니다요..-_-

  67. ‘측은지심’은 맹자께서 ‘
    우물가에 일부러 어린아이를 두어 지나가는 사람이 이를 그냥 지나치는지 구해주는지를
    실험한 결과 지나가던 모든 사람이 어린아이를 구하자
    맹자께서 ‘아, 사람은 타고날때부터 선한 마음을 지녔구나.’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돌보는 즉,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지녔구나’라고 생각하고 ‘측은지심’을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성은 본디 악하지 못합니다.
    그들에대한 악의성 댓글은 본심이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막말로 정부마저 그들을 나몰라라 한다고 가정한다면
    여론은 정부를 맹렬히 공격하겠지요. ‘자국민도 하나 보호하지 못하냐…..’라고.
    그들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큰 미움이 있어도 무참히 살해되는 최악의 사태를 바라는 이는 단 한사람도 없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망나니같은 자식이지만 사지(死地)에 몰려 있다면 그 부모형제는 어떻게든 살려놓고 보려 할 것입니다.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일단은 그들의 무사귀환을 빌어줍시다.
    밉든 곱든 우리민족이고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68. !@#… 측은지심님/ 본심이든 아니든 악플은 악플이죠.

    Js님/ 철퇴는 ‘그때라도 늦지 않는’ 것이 아니라, 데려오지 않으면 철퇴 자체를 못내려요.

  69.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대체 원인이 뭘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불안감 해소”라는 측면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심리적 반응은 체계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랜드사태도 이때부터 기독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있던 사람들이 한번 더 그걸 표현한 거라 생각했습니다.

  70. 그나마 제3자적인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분이 있다는 게 다행이군요.

    악플 방어 잘 해내고 계십니다.

  71. 그렇죠. 교회라는 집단이죠. 그게 바로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요 이번사태.

  72. !@#… 달바람님/ 논리가 아니라면 정서적인 것이고, 기독교에 대한 단순한 미움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비합리적으로 극단적이라서 도달한 추리일 뿐입니다. 넘겨짚기니까, 무언가의 근거로 삼기에는 턱도 없습니다(아직은).

    cresent님/ 엄밀하게 말해서 ‘제3자’ 맞으니까요. 제가 납치당한 것도 아니고, 제가 납치한 것도 아니고.

    mirro님/ 근본 원인이야 납치한 쉐키들이 원인이죠. 나 좀 잡아주쇼하고 그들의 코 앞에서 GR친 멍청이들의 문제는 사실 별개의 논점이고.

  73. 일본도 비행기값, 숙박비, 의료검진비용만 청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마 그마저도 청구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목소리를 높여도 사실 국가가 국민한테 구출 비용을 청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기독교계를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얼르고 주물러서 이런 일을 최소화해야겠죠.

  74. 찌질이 악플꾼들이 몰려왔네요.
    일일히 상대해주시는 capcold님의 절륜한 정력이 부럽습니다.

    저도 본문 내용에 동감하는데..

    다만 ‘정당한'(학살저지를 위해 파견한 평화유지군이라던가) 파병의 경우, 철군을 요구하는 피랍 가족의 요구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프간 파병이 정당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정당한’ 파병 때문에 희생된 민간이 있더라도, 그것 자체가 파병의 정당성을 위협하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로 민간인 희생이 있고 없고는 이라크/아프간 파병의 정당성과는 관련이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파병의 정당성은 민간인 희생과 별도로 다뤄야한다는 거죠.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물론 민간인들이 희생되는 것은 파병반대를 외칠 수 있는 정치적 계기가 될수는 있겠지만요

  75. 제가 알기로 맹자의 우물가 아이 실험은 그냥 실험이 아니라 분명히 “사고실험”이었습니다. 실제로 해본 게 아니라 아마도 당근 그러지들 않긋냐- 하는.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 오해하실 분이 계실까봐;;; 토 달고 넘어갑니다.

  76. !@#… pseudo님/ 기독교계까지는 모르겠고, 직접적 책임을 지닌 모 교회관계자들과 이들을 지지/지원한 모 상급단체만큼은 확실히 주물러줘야죠. 배상금 청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테두리가 없으면 이번 기회에 합리적인 법규를 만들고.

    CJ님/ 확실히, 종교문제 따로, 파병의 정당성 따로, 민간인 희생 따로. 모두 ‘서로 연관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별개’인 사안들이죠.

    intherye님/ 실제로 했더라면, 뭣도 모르고 맹자에게 실험에 동원당한 애만 불쌍하겠죠.

  77. !@#… ding님/ 굳이 말하자면, 느낌표 사설의 대가인 이 분과 한 세트입니다. 뭐, 제 주장의 동기도 인본주의와는 거리가 멀지만.

  78. 아프간 콜로세움 만세입니다. 평소에 기독교도들 꼴 보기 싫었다 한번 죽어봐라 그런 것이지요. 그렇게 때려잡을 상대가 필요했으면 차라리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을 것이지 왜 피해자들을 죽이니 살리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두사람도 아니고 23명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판에 23만이 죽을지 모른다~ 23명 버리자 하는 게 ‘논리’ 라고 합니다.-_-;; 그건 테러리스트가 서울 한복판에 폭탄을 설치해 놓고 23명 죽일까 서울시내 폭파시킬까 둘 중 고르라고 할 때나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선택이지 이제야 겨우 협상을 해볼까 하는 시점에서 저놈들 죽어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테러리스트’ 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 계약이니 자기 책임이니를 떠나서 위급할 때 자국 국민을 구해주지 못하는 국가를 어디에 써먹을지 진짜 궁금하네요. ‘지나쳐 간 사람들’ 이라는 동화가 떠오릅니다. 오늘도 방한모(^^)님 글 잘 읽고 갑니다.

  79. 청개구리를 먹었나.. 하지 말라는 짓은 왜 기여코 할려고 하는지..

    95%이상이 이슬람교를 믿는 곳에가서 무슨 선교를 한다고….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 가족들에게는 정말 소중할테니까.. 일단은 나도 무사귀한을 바라지만..

    돌아오면 그에 대한 댓가는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너무 약해……. 우리나라 법 정말..

  80. !@#… 이녁님/ 그냥 임의로 부르는 숫잔데 이왕 23억명 정도 부르지, 째째하군요. 아마도 그 분들은 유괴범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유괴당한 아이들의 부모는 애들을 포기할 것을 권고할겁니다.

    나도익명님/ 95% 이상이 이슬람을 믿으니까 선교하러 가는거죠(95% 기독교라면 뭐하러 가겠습니까). 또한 선교의 방식이 크게 잘못된 건 확실히 문제지만, 그건 납치와는 별개의 문제.

  81. 미친 인간들 거기까지 지랄한다고 가나..쳐돌아도 단단히 돈 쉬끼년들…우리나라도 구석구석 봉사할때 무지막지 많은데 거기까지 비행기타고 지랄한다고 가서 나라 힘들게 하고.지랄용천을 떠나…죽어도 싸다..죽어도 싸………….천국이 있다면 거기서 고마 죽어가 천국 먼저가지.. 목사쉬끼들 하나님 부르심입고 천국갔다고 지랄할꺼고..돌앗는인간들……칵 뒈져뿌라…………..

  82. 기독교인이었던 사람한테서 들었는데 우리나라 정계나 재계나 기독교가 큰 힘을 발휘한다면서요? 그래서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도 교회나가고 여러가지 뒷거래나 교류가 있고..
    일종의 사교장 역할을 한다고.. 전 바본지 뭔지 그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김선일씨때와는 달리.. 그리고 소말리아 선원들과는 달리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고.
    전 김선일씨때 많이 울었거든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기독교의 위상이나 힘이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거의 국회의원급으로 싫어하는군요. 사람들이. 선교활동도 목표달성치를 정하고 더 위험할수록 높은 점수를 매기고 그런다니..참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 무사귀환을 바라는 쪽입니다. 근데 협상 잘 되서 탈레반 수감자들 풀려나면..ㅠ.ㅠ
    에고.. 여러가지로 우울한 나날들. 중세도 아니고 교회의 힘이 그렇게 막강한지.